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르는 할머니인데 너무 불쌍하네요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599701&page=2
글 내용 지웠던데, 원글 친구라는데..
원글 친구가 고구마 한 박스를 원글 반 나눠주고,
나머지를 음쓰통 옆에 실수로 두고 옴.
다음 날 cctv 확인하니 이웃할머니가 가져갔고, 할머니는 버린 건 줄 알고 가져갔다고함.
원글친구 아파트가 떠나가라 할머니에게 항의,
cctv 장면 붙인다 어쩐다 난리해서
할머니가 미안하다고 원글 친구에게 5만원 줌.
-- 여기까지 사실관계
+ 개인적인 대환장 포인트
그 친구란 ㄴ 은 그걸 또 원글에게 떠벌리고
원글은 이게 맞는 건가 아닌가 게시판에 물어봄.
하아 진짜 그 할머니 불쌍하네요 ㅡㅡ
할 수만 있으면 원글 친구란 인간 대신 고소하고 싶을 지경
1. 근데
'23.2.13 12:39 AM (223.38.xxx.172)아파트에서 방송하는거 듣고도 가만 있었던건 좀 그렇죠.
2. 마나님
'23.2.13 12:39 AM (175.119.xxx.159)저도 연세드신분들이랑 가끔 만나뵙는데요
그분들 맘 여리신분들 많고 힘도 없으세요
혹여라도 이번이로 그 할머님이 마음이 많이 다치실까 염려돼죽겠네요
어르신들 순식간에 충격받고 쓰러질수도 있는데
그 할머닝 저도 너무 안쓰럽고 안아드리고 싶어요3. 돼지호박
'23.2.13 12:42 AM (1.240.xxx.93)아파트 방송소리 웅웅 거려서
할머님 못들었을수도 있어요
귀가 어둡거나 외출하셨을수도 있고
그 할머님 진짜 너무 억울, 속상하실듯요4. 저도
'23.2.13 12:47 AM (123.212.xxx.148) - 삭제된댓글너무 속상했어요. 고구마를 거기 두니까 아깝게 누가 버렸나 보다 하고 가져가신 게 뻔히 보이는 상황인데 그런 개 발광을 했다니 진짜 제대로 미친 여자예요.
혹시라도 그런 여자랑 같이 있다가 그 할머니네 가족 마주치면 똑같이 돌아이 취급 받을까 겁나서 저는 바로 거리 둘 것 같네요.5. ....
'23.2.13 12:52 AM (211.108.xxx.114)그 할머니 왠 미친년한테 봉변 당하셨네요. 못된 사람같으면 같이 소리지르고 싸울 일인데 5만원 주신거 보면 마음 여리고 순하신 분인듯 하네요. 마음 다치셨을텐데 속상하고, 고구마 반상자를 5만원이나 받아쳐먹은 그 미친년 협박사기 모욕죄로 고소하고싶네요. 친구분 이 글 보고계시면 그 친구한테 다시 가서 돈 돌려드리고 사과하라고좀 해주세요
6. ㅡㅡ
'23.2.13 12:52 AM (114.203.xxx.20) - 삭제된댓글얼마나 지랄을 했으면
5만원을 내놓겠어요.
본인이 간수 못 한 걸...
음식쓰레기 수거함 옆에 멀쩡한 고구마 있으면
노인분들 아까워서 챙겨가죠
그걸 도둑 취급에 지랄발광을
진짜 별별 인간이 다 있어요7. 뱃살러
'23.2.13 12:54 AM (221.140.xxx.139)너무 속상해서 아까 글 저장해놨어요,
진짜 사건반장 제보하고 싶어져요. ㅜㅜ8. ㅡㅡ
'23.2.13 12:58 AM (114.203.xxx.20) - 삭제된댓글그 5만원을 무슨 명목으로 받아챙기는지
진짜 도둑년이에요.
고구마와 5만원 챙겨
당당히 돌아왔겠죠.
그 글 쓴 사람도 참..
제 친구였음 그 자리에서 한소리 했을 거 같아요.9. .....
'23.2.13 1:03 AM (222.234.xxx.41)할머니우셨을듯ㅜㅜ
10. 세상에
'23.2.13 1:06 AM (182.219.xxx.35)별 미친인간이 다있네요? 오만원 받고 얼마나 잘 살겠다고.
할머니 너무 억울하실듯ㅠㅠ11. 미친
'23.2.13 1:06 AM (122.36.xxx.22)보통 그런 실수로 잃어버린 경우
누가 버린줄 알고 가져갔나 싶어 포기하지 않나요?
아깝고 열받지만 간수 못한 내탓 하고 말지
그걸 cctv까지 확인하고 길길이 날뛰고 협박까지 하고 돈 뜯어내고
보통의 상식은 아닌듯
듣도보도 못한 적반하장12. .....
'23.2.13 1:06 AM (221.153.xxx.81)어허.....그런 친구는 친구가 아니죠 싸이코 아닌가요
상식에 어긋나잖아요
몰상식은 손절이 답인데..13. zzz
'23.2.13 1:10 AM (119.70.xxx.175)노린 듯..일부러 그런 거 같다는 생각까지 드네요.
미친 년..에휴.........14. 아휴
'23.2.13 1:17 AM (183.98.xxx.128)음식물 쓰레기통 옆에 있음 당연 버린줄 알죠. 요즘 사람들 처치못해 음식 많이 버리니까 그런줄 아셨을거 같은데 완전 똥 밝으셨네요. 충격으로 몸져 누우신거 아닐까 걱정되요.
15. ㅇㅇ
'23.2.13 1:36 AM (185.172.xxx.122) - 삭제된댓글5만원을 왜 받누?
노인들 10원 한장에 벌벌 떨며 아끼는 게 생활화된
사람들 많은데.. 5만원이나 처받아?
그 노인이 나가서 돈을 벌면 얼마나 번다고.
음쓰통 옆 고구마 주워간 노인한테서
고구마를 돌려받고도 5만원을 추가로 받아와?
생고구마 담긴 봉투로 별이 번쩍하는 맛을 봐야
아 내가 잠깐 정신놨구나 하고 돌려줄것인가
못된여편네16. 저도
'23.2.13 1:54 AM (223.38.xxx.61)읽고 너무 속상했어요
그 할머니 누구신지 정말 위로해드리고 싶음17. 음음음
'23.2.13 1:58 AM (118.42.xxx.242)뭔 고구마를 5만원씩이나.. 진짜 불쌍하네요.
18. ㅣㅣ
'23.2.13 2:04 AM (172.115.xxx.187) - 삭제된댓글고구마 반상자 미끼로 5만원 삥뜯은 조폭에 사기꾼 년이랑 친구면 그밥에 그 나물됨.
얼마나 개gr 떨었으면 할머니가 돈까지 줬을까요
그분은 자식도 없나.....ㅠ
돈까지 줄 성격이니ㅡ민망해서 말도 못하고 화병생기실듯.19. 저 글은
'23.2.13 2:07 AM (175.223.xxx.232)지워지더라도 기사나 사건반장에 나왔음 좋겠네요 기자들 여기 글 그야말로 잘 주워가잖아요 남일같지 않을테니 어서 기사화되길
50억도 꿀꺽하는 세상에 버려진 고구마로 도둑취급에 생난리를 겪다니
아무리 한 발 물러서서 생각해도 아파트 알림방송으로 끝내고 이웃 할머니가 고의로 가져간 게 아닌 줄 알았다면 분실하고 소란피운 내 실수도 있다 인정하고 거기서 끝내야지20. 헉
'23.2.13 3:41 AM (175.213.xxx.18)엊그제 고구마 큰박스 10kg 인터넷에서 2만원 주고 구입했는데
5만원;;;;받았다고…21. 아니..
'23.2.13 4:37 AM (188.149.xxx.254)성질 불같으면 cctv 볼수 있다고 봅니다.
찾아가서 고구마 찾아올수도 있겠지요.
그렇지만
돈은 왜 받나요.
이건 정말...삥 뜯은거네요.
정상적인 아줌마라면 같은 아파트에서 저리 돈까지 받을수가 있을까요.
다들 같은 마음이라 다행이라고 해야할지.
저런 글이 82에 올라와서 불행이라고 해야할지.22. 살다
'23.2.13 5:40 AM (121.131.xxx.13)살다보니
자신이 작은손해나 피해봤을 때 발광하는 사람은 극이기주의자.
역지사지 안되고, 내 피해만 크게 느끼니 상대방의 실수나 오해에 대한 이해 여유도 없다.
이런 사람 류는 일찍 손절하는게 맞을듯.
언제가 내 실수에도 그리 반응할테니.23. 가을여행
'23.2.13 6:44 AM (122.36.xxx.75)에고 할매들 오만원 큰돈인데,,,
24. 방송
'23.2.13 6:49 AM (211.245.xxx.178)못 들을수도 있지요.
저도 딱히 집중해서 안 듣거든요.
거기다 뭐 외출했었을수도 있고.
상황이 노인분들 고구마 주워올만한 상황이었구만요.ㅠㅠ25. ㅡㅡ
'23.2.13 7:29 AM (211.234.xxx.240)그 오만원 받아가 살림살이 좀 펴졌을라나
못됀년
꼭 나이드신분한테 그렇게까지 해야했는지
어디가서 한치의 실수도없이 꼭 살고 혹시 실수 한번 한거 지가 한 짓거리 이상으로 돌려받길26. ㅡㅡ
'23.2.13 7:33 AM (211.234.xxx.240)음쓰주변에 뜯지도 않은 대기업 두부도 막 통째로 버려진것들도 보이는데 장소가 당연히 버리려 갖다놓은지 알거아니예요
정말 저 사소?한거에 저렇게 소란을 피우는지 에너지가 부럽기까지27. 웃긴다
'23.2.13 8:10 AM (118.235.xxx.119)미친년이네요
상습범아닌가요?28. 문제는요
'23.2.13 8:21 AM (211.234.xxx.234)돈 오만원이 문제가 아니라
노인들은 스트레스로 발병합니다 ㅠ
사람을 죽게할 수도 있다는 말씀 ㅠ29. ㅇㅇㅇ
'23.2.13 8:43 AM (223.62.xxx.105)사는게 팍팍한 아주머니일듯 하네요
제정신도 아니고 음식물 쓰레기통 옆에 고구마 놓고 다닐정도로 제정신으로 못사는30. 미친년
'23.2.13 8:55 AM (58.123.xxx.102)고구마가 무슨 5만원씩하 나요 애초에 잘못 두고 간 게 잘못이지.. 음쓰 옆에 버렸으면 당연히 버린 거지.
별 거지같은 사람을 다 보네..31. 제보
'23.2.13 8:57 AM (124.50.xxx.178)원글님 사건반장 제보 좋네요.
널리 퍼져 많은 사람들한테 객관적인 평가 받고.
5만원 받고 잘했다고 떠벌인 그 여자 보고 반성 좀 하게요.32. 그걸
'23.2.13 9:45 AM (124.57.xxx.214)5만원씩이나 받나요?
반만 가져간건데 한 박스 값을 다받네요.
그냥 드시라 할 수도 있는데...
쓰레기통 옆에 둔 자신이 잘못한건데..33. ....
'23.2.13 11:01 AM (211.36.xxx.114)제가 지인부모님이 농사지으셨다는거 한박스 사드리는데 3만원이었는데 그거의반이면서 5만이나 받아내다니 ㄷㄷ
34. 정말
'23.2.13 12:33 PM (118.235.xxx.104) - 삭제된댓글넘 맘 아프더라고요
어르신들 진짜 정신적으로 충격받으면 몸져 누우세요
자기가 잘못놔놓고 노인분한테 난리난리를 치고 씨씨티비 협박해서 돈받고. 근데 돈받은거 이건 진짜 아니지않나요? 돈을 왜받아요? 이거 고소해야할거 같아요35. 쓸개코
'23.2.13 12:36 PM (218.148.xxx.196)노인분들은 방송몇번은 해줘야 그나마 알아들으시거든요.
할머니 충격 많이 받으셧을거에요..36. 정말
'23.2.13 12:38 PM (183.96.xxx.167) - 삭제된댓글너무도 못된 인간이더라구요
정말 보통 이런경우 내가 잘못둬서 없어졌다하고 그냥 포기하잖아요?
자기 집에서 훔쳐간 도둑인듯 대응을 하네요
방송에 제보했음 좋겠어요37. 근데
'23.2.13 12:41 PM (39.7.xxx.26) - 삭제된댓글그 원글자 본인 인듯해요
굳이 남의 일을 글까지 올리는 수고를 할까
본인이 그래놓고 누군가 뭐라하니 여기다 물어보는듯38. .....
'23.2.13 8:44 PM (211.244.xxx.59) - 삭제된댓글버린걸로 여겼다가 도둑취급에 받은 상처와 수치감에 할머니 병나시겠어요
소릴 질러댔다니 노인들 큰소리에도 귀와 뇌 혈관에 영향 받을 수 있는데 할머님 몸도 마음도 크게 다쳤을 것 같고요
손만 안댄거지 도둑취급 하며 겁주고 위협했으니 언어폭력에 협박에 돈도 받아냈으니 갈취 아닌가요39. ...
'23.2.13 8:45 PM (223.38.xxx.240) - 삭제된댓글하... 미친.... 방송한다고 바로 못들었을 수도 있고..
그거 사리 분별도 못하는 원글... 유유상종이군요40. 뚜왕
'23.2.13 8:46 PM (223.38.xxx.240)하... 미친.... 방송한다고 바로 못들었을 수도 있고..
그거 사리 분별도 못하는 친구글... 유유상종.41. .....
'23.2.13 8:47 PM (211.244.xxx.59) - 삭제된댓글버린걸로 여겼다가 도둑취급에 받은 상처와 수치감에 할머니 병나시겠어요
소릴 질러댔다니 노인들 큰소리에도 귀와 뇌 혈관에 영향 받을 수 있는데 할머님 몸도 마음도 크게 다쳤을 것 같고요
손만 안댄거지 도둑취급 하며 겁주고 위협했으니 언어폭력에 협박에 돈도 받아냈으니 갈취 아닌가요
할머님 자녀분 있다면 그냥 넘어가지 말고 고소 했으면 합니다42. 쌍년이네요
'23.2.13 9:03 PM (211.234.xxx.53)원칙적으로야 지갑이든 물건을 수취하면 절도에
해당되긴 하지만 저런건 본인 부주의라 그냥 좋게 넘기는데
별 미친년 다보는군요.
어르신들 길에서 쓰레기라도 함부로 가져가면
안되는거 단도리 시켜야되요. 저런 쌍년을 만날지도43. 쌍년이네요22
'23.2.13 9:06 PM (223.39.xxx.88)할머니 봉변 당하셨네요
별 미친년 때문에..44. 헐
'23.2.13 9:09 PM (220.93.xxx.217)제가 대신 아파트에 방송하고 싶어요.
깜박하고 음쓰통 옆에 둔 고구마 반 박스
할머니가 가져갔다고 난리부르스 치고
오만원 받고
친구한테 입 턴 분
욕 한 바가지 먹었을텐데
오래오래 사시겠어요45. 분홍진달래
'23.2.13 9:21 PM (175.192.xxx.225)어머나 너무 속상하네요
할머니 상처 받았을꺼 같아요
돈 받으시는 빨리 할머니한테 사과 하시고 돈 돌려주셨으면 좋겠네요46. 아오
'23.2.13 9:22 PM (14.55.xxx.118)염병하네~
그 5만원 받아쳐먹은거에요???
아 짜증나....그 친구나 그글쓴 원글이나...
비슷한 부류구만요...47. ...
'23.2.13 9:29 PM (221.150.xxx.146)할머니 오만원 삥 뜯은거 다시 생각해도 어이없...
48. ....
'23.2.13 9:30 PM (118.235.xxx.105) - 삭제된댓글저런 여자도 누군가의 며느리이고 올케이고 시누이겠죠
49. 기사화
'23.2.13 9:41 PM (222.112.xxx.104)저도 이건 기사화 했으면 좋겠어요
그정신나간 친구 정신좀 차리게요50. ㅅ마니
'23.2.13 9:56 PM (59.14.xxx.42)세상은 넓고 또라이도 많고...
51. 에휴
'23.2.13 10:01 PM (223.38.xxx.122) - 삭제된댓글분노조절장애녀
52. 원글님 저장한거
'23.2.13 10:57 PM (218.50.xxx.164)좀 풀어주세요 대단한 친구들 우정 좀 보게
53. ㅠㅜ
'23.2.13 11:05 PM (211.58.xxx.161)음쓰옆에둔거면 버린거라고 생각하죠
그게 멀쩡한거라도 사정이 있어 버렸나보다라고생각하죠
자기집앞에 뒀는데 가져간것도 아니고 음쓰옆인데54. 와
'23.2.13 11:07 PM (118.235.xxx.167) - 삭제된댓글진짜 이거 생각할수록 열불나요
지가 잘못버리고 가놓고 연세드신 할머니한테 깽판치고 협박해서 돈받아내고
아유 할머니가 얼마나 놀랐으면 오만원 돈을 내놓았겠어요
할머니 넘 안쓰럽네요. 할머니 별일없으시길ㅜ
어떻게 그돈을 받아갈수가 있죠? 벌받을 인간55. ..
'23.2.13 11:49 PM (118.35.xxx.5)에고 노인들 돈 한푼두푼 아껴서 사시는 분들 많은데 얼마나 큰돈인데
고구마도 아깝다고 가져가실정도니까56. 엥?!
'23.2.14 12:32 AM (125.187.xxx.113)애초에 음쓰통 옆에 고구마를 왜 둠? 가져간 누구가에게 갈취 협박 미끼용?? 극혐!! 완전 개저질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