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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들은 왜그럴까요

.... 조회수 : 6,893
작성일 : 2023-02-12 23:58:28
여야를 떠나 좌파를 떠나 정말 잘못했으면 처벌을 받아야 하는게 마땅하고
그에 상응하는 댓가를 받아야 하는건데

너무 일차원적으로만 생각하는것 같아요


내가 싫어하는 당이니까 무조건 까야해
내가 싫어하는 인간이니까 무조건 까야해

이런 마인드가 깔려 있는 사람들이 많은것 같아요

가령 이재명 대장동이 억울하다 글을 썼어요
그럼 댓글이 곽상도 50억 받은건 괜찮냐???


김명신 주가조작 의문을 썼어요
그럼 댓글이 조국딸은 조작 안했냐?

장재원 아들 미친놈이라고 썼어요
그럼 댓글이 이재명 아들은 안미쳤냐?

판단은 제각각 하는거고 접하는 여론들이 다르고 생각은 백인백색인데
반론을 하려고 하면 객관적인 사실을 가지고 와서 반론을 해야지

유치원생들도 안고
댓글들이 어쩜 그렇게 유치할까요

부부 싸움하면 사소한게 큰싸움디는 이유가 서로 유치하게 감정 싸움해서 그런거잖아요

82 회원님들 가입 재가입 안되는 시기를 보면 대부분 40대 이상이실텐데

우리 일차원적인 유치한 댓글들은 달지 맙시다

수준이 보이잖아요

교양찾는게 아니라 태도가 본질이다 

그렇게 유치하게 댓글 다는 사람들 일상생활에서도 그런거 인증하는거죠?

나 일차원이야~ 이러고





82 게시판이 정치적으로 민감하고 예민하지만 좀더 건강하고 성숙된 커뮤니티가 되었으면 해요

저도 잘난거 하나 없지만서도



또 첫댓글은 과학이라 아픈소금 댓글 올라올라나요?






IP : 221.153.xxx.81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2.13 12:02 AM (221.153.xxx.81)

    음...염병은 아픈소금인데 설탕은 뭐라 해석을 해야할지..ㅋㅋ달콤한결정체?

  • 2. 뱃살러
    '23.2.13 12:04 AM (221.140.xxx.139)

    진짜 공감해요.

    정치적 소신과 지지를 가지는 것은 자유지만,
    무조건 내 편 남의 편으로 옳고 그름도 없어요.

    서글픈 요즘입니다.

  • 3. ㅎㅎ
    '23.2.13 12:08 AM (58.148.xxx.110)

    동감합니다
    왜 세상을 흑백으로만 나누는지 모르겠어요
    세상은 흑과 백 말고도 여러가지가 존재하는데요

  • 4. ....
    '23.2.13 12:09 AM (221.153.xxx.81)

    더 무서운건 그게 소신이라 확신하는 사람들인거죠
    노무현 대통령 시절에 노무현 대통령이 국민을 너무 과대평가 했어요
    아직 그 자유 민주주의를 누릴수 있는 수준이 아니었는데 국민을 너무 믿고 애민한거죠
    좀더 성숙했으면 좋겠습니다
    누군가를 지지하고 응원한다면 당근과 채찍은 당연히 공존해야 하는거니까요
    아몰랑 이건 아니잖아요

  • 5. 허허
    '23.2.13 12:11 AM (39.7.xxx.39) - 삭제된댓글

    정치가 종교화 되어서 그래요

  • 6. 맞아요
    '23.2.13 12:12 AM (223.38.xxx.231)

    두 당은 자기들 권력만 노리는데
    국민들은 순진하게 자기들끼리 싸우고 있죠.

  • 7. 그거
    '23.2.13 12:15 AM (124.53.xxx.169)

    한똥후니를 능가할 사람 없을 듯,

  • 8. 뱃살러
    '23.2.13 12:15 AM (221.140.xxx.139)

    누구였더라, 인터뷰에
    가장 배신하는 게 대중이고 민심이지만
    그럼에도 결국 믿을 수 밖에 없다고.

    표창원이 온갖 살인범 극악무도 범죄자들 다 봤을텐데,
    경찰이 낫지 국회의원 못하겠다고 은퇴했잖아요.

    범죄자는 -강력범죄니 더 그랬겠지만
    그냥 나쁜 놈이고 잡으면 되는 일인데
    정치는 좀비하고 싸우는 기분이었다구요.

    합의 다 해놓고 뒤집고, 카메라 앞에서 돌변하고
    오죽했으면 임기 절반만에 다시 출마 안하기로 했을지

  • 9. ....
    '23.2.13 12:16 AM (221.153.xxx.81)

    39님 그런것 같아요 맹목적으로 되어 버렸어요
    이성이나 객관성이 아예 없어져 버렸죠
    근데 이게 갈라치기 하려는 저들이 원하는 바예요
    처음엔 남북 반공에서 지역감정 조장에서 페미에서
    저들은 어떻게 하면 국민이 분열하는지 경험을 통해 너무나 잘 알고 있어요
    지금은 선거때마 먹혔던 북한이 안먹히니 남녀분열로 넘어가다 이제는 다시 간첩이 부활했잖아요
    팩트인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워낙에 비리와 권력남용과 억울하게 누명씌운일이 많으니
    뻔한 스토리에 넘어가기 싫은거죠
    너무 뻔해서 다 보여요 이젠

  • 10. 뱃살러
    '23.2.13 12:16 AM (221.140.xxx.139)

    두 당은 자기들 권력만 노리는데
    국민들은 순진하게 자기들끼리 싸우고 있죠222.

    영화 올빼미 보면서 현실 같아서 너무 서글펐네요.

  • 11. ....
    '23.2.13 12:17 AM (221.153.xxx.81)

    두 당은 자기들 권력만 노리는데
    국민들은 순진하게 자기들끼리 싸우고 있죠.



    빙고입니다
    저들이 원하는바 놀는바가 그거예요
    자기들 해쳐먹을때 국민들은 그냥 서로 다른 화재로 싸우게 만드는거요

  • 12. 음.
    '23.2.13 12:19 AM (222.119.xxx.18)

    요즘 게시판...

    모두 마음 둘곳을 잃어가는가보네 합니다.
    답답한 세상,
    익명으로 여기저기 마구 난도질해도
    돈 안들고 뭐라 하는 사람없으니까
    더더더더 강도가 쎄지는거죠.

    회의시간에 입 뻥긋도 안하는 사람일것으로 추정^^

  • 13. ....
    '23.2.13 12:20 AM (221.153.xxx.81)

    지인중에 정치하는분 있었어요
    그런데 재선 안했어요
    왜냐 했더니
    내가 정으롭게 바꿀수 있닥 생각해서 호기롭게 들어갔는데
    막상 해보니 정신병자들 사이에서 내가 정상이니 오히려 내가 정신병자가 될것 같다고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서 못하겠다 하더라고요
    민주당이나 국힘이나 정말 더럽게 썪었다고요
    그래도 그중엔 올돋은 사람이 더러 있을겁니다

  • 14. 뱃살러
    '23.2.13 12:22 AM (221.140.xxx.139)

    뭐 이 글에도,
    물타기냐 안 속는다~ 가 등장하겠죠.. ㅜㅜ

  • 15. ....
    '23.2.13 12:25 AM (221.153.xxx.81)

    2010년도에 가입해서 웃고 울고 하기를 벌써 20년 넘게한 저로서는 그래도 82님들의 따듯한 온정은
    살아있다입니다
    개중에 안그런 사람들때문에 답답해서 올린 글이고요
    좀더 성숙해졌으면 하는 바람으로 올렸어요

  • 16. 더 이상
    '23.2.13 12:25 AM (112.172.xxx.4)

    찬성할 수 없을만큼 제 생각과 일치합니다.

  • 17.
    '23.2.13 12:44 AM (118.222.xxx.111)

    제생각과 너무 똑같아서 놀랐네요..이런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 18. ㅇㅇ
    '23.2.13 12:50 AM (210.96.xxx.232)

    원래 지능이 낮을수록 흑백논리에 객관화가안돼요

  • 19. ...
    '23.2.13 12:56 AM (116.36.xxx.130)

    좋은 글 잘봤습니다.

  • 20. 공감
    '23.2.13 1:11 AM (211.234.xxx.87)

    제가 하고픈 말이네요
    감시하고 견제하고 일 시킬 인간들을 추앙하고 팬놀이에
    이분법으로 평가하고 정치인들 앞잡이 노릇하고 질타하면 양비론 물고 질리게 만드네요

  • 21. 중도로 돌아섬
    '23.2.13 1:25 AM (1.238.xxx.39)

    현재 지지 정당 없습니다.
    대한민국 역사를 돌이켜볼때 생각있는 사람이라면
    중도나 중립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중도가 되었습니다.
    그게 가능했던것은 두 당 모두 쓰레기가 되었기 때문이죠.
    더 이상 싸우기도 싫고 싸울 이유도 없어요.

  • 22. ....
    '23.2.13 1:32 AM (221.153.xxx.81)

    1.238님
    저도 한때는 한쪽이었으나
    지나고 보니 사람을 따르자니 정당이 싫고 정당을 따르자니 따를 사람이 없고
    그래서 저도 중도로 돌아섰습니다
    한때는 중도가 가능해?
    라고 순진한 의문을 가질때도 있었지만 가능하더라고요
    그래도 아직까지는 완벽한 중도는 아닌것 같습니다
    범죄자가 목사로 신분세탁하는건 못바주겠으니까요

  • 23. ㅇㅇ
    '23.2.13 1:36 AM (211.193.xxx.69)

    불리하다 싶으면 양비론 들고 나온다더니 ㅋㅋㅋㅋ
    원글님 같은 시각이 양비론의 대표적인거예요
    사안의 경중을 가리지 않고 똑같이 취급해 버리는 거
    그간 언론의 행태가 꼭 원글님과 같은 논리를 폈죠
    국짐당이 10의 비리와 민주당의 1의 비리를 똑같이 취급해버리는거
    김건희의 주가조작과 여왕놀이를 김혜경씨의 법인카드 몇십만원 쓴 것과 똑같다로 퉁치는거
    이건 그쪽들의 도진개진 논리의 전형적인 모습이죠

  • 24.
    '23.2.13 1:42 AM (125.176.xxx.8)

    저는 완전 중도파 .
    민주당 국힘당 왔다갔다합니다.
    대통령은 그냥 고급 공무원 정도 .
    제발 청렴결백하게 이나라를 잘 이끌어줄 지혜로운
    지도자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집값으로 이번에는 물가로 ᆢ 국민들 힘들어요

  • 25. 이 좋은
    '23.2.13 1:50 AM (223.38.xxx.143)

    글에.정치병 환자는 어김없이...
    국민들 눈에는 똥과 설사여!!!!

    '23.2.13 1:36 AM (211.193.xxx.69)

    불리하다 싶으면 양비론 들고 나온다더니 ㅋㅋㅋㅋ
    원글님 같은 시각이 양비론의 대표적인거예요
    사안의 경중을 가리지 않고 똑같이 취급해 버리는 거
    그간 언론의 행태가 꼭 원글님과 같은 논리를 폈죠
    국짐당이 10의 비리와 민주당의 1의 비리를 똑같이 취급해버리는거
    김건희의 주가조작과 여왕놀이를 김혜경씨의 법인카드 몇십만원 쓴 것과 똑같다로 퉁치는거
    이건 그쪽들의 도진개진 논리의 전형적인 모습이죠

  • 26. ㅇㅇ
    '23.2.13 2:23 AM (221.150.xxx.98)

    양비론이 엉터리가 많은데
    예외도 있죠
    지금이죠

    아니라는 자들은
    자기팀이 있는자들이 대부분입니다
    아닌척하겠지만

  • 27. 그놈의
    '23.2.13 3:05 AM (223.38.xxx.17)

    양비론 타령 지겹다
    ...

  • 28. ....
    '23.2.13 3:28 AM (106.101.xxx.141)

    양비론이라 치부하는건 님의 성향이자 인격이죠
    편할데로 생각하시고요
    님은 그냥 한쪽에 치우쳐 아몰랑 닥치고 한쪽이여 하시면 됩니다

  • 29. 모든 원흉
    '23.2.13 4:57 AM (124.53.xxx.169)

    다음엔 다 싸그리 갈아 엎읍시다 머
    패거리 줄세우기 정치는 그만,
    물갈이 정말 필요한 곳이 그곳 아닌가요?
    묶은 능구렁이들 다 쳐내고 참신한 새사람으로 교체합시다
    우리 국민들이 눈을 떠야 하는데 언제쯤 달라질까요?

  • 30. ...
    '23.2.13 5:14 AM (59.8.xxx.198)

    누가봐도 한쪽은 어떤 잘못을 해도 어영부영 그냥 넘어가고 한쪽은 바닥까지 긁으며 수사하니 그러는거죠. 똑같은 잣대로 똑같이 수사하고 너나 나나 같은 법을 적용하면 누가 그러겠어요.
    기울어도 너무 기울어진 사법부 수사나 판결과 한쪽 편에서만 써재끼는 언론때문인거죠.

  • 31.
    '23.2.13 5:46 AM (121.131.xxx.13)

    원글에 이백프로 공감합니다..
    정치를 종교로 아는 사람들..신물나죠

  • 32. ..
    '23.2.13 6:54 AM (125.186.xxx.181)

    한동훈 장관과 국회의원들 중계방송 보는 것 같아요 ㅎㅎㅎㅎ

  • 33. 그저
    '23.2.13 7:17 AM (223.38.xxx.227)

    자기들은 절대선이라는 환자들 몇몇 있네요.

  • 34.
    '23.2.13 7:39 AM (58.231.xxx.119)

    기울어진 운동장이라 생각했어요
    문재인 겪으면서 이놈들도 똑같으면서
    피해의식만 쪄네 싶었어요
    82정치병들 글 보면서
    이제는 차라리 국힘당이 낫다 싶어요

  • 35. 근데
    '23.2.13 7:58 AM (180.71.xxx.37)

    너무 불공정하게 수사해요
    한쪽만 죽일듯이 터니 억울한 감정이 생겨요.
    똑같이 수사하면 누가 뭐라하나요

  • 36. ...
    '23.2.13 8:02 AM (222.107.xxx.180) - 삭제된댓글

    한쪽만 나쁜 놈인 줄 알았다가 가만 보니 양쪽 다 온갖 감언이설로 자기들 이익만 챙기는 나쁜 놈들인데 대놓고 나쁜 놈이 아닌 척하면서 속으로는 나쁜 놈보다 덜 얄밉지만 그렇다고 그놈들을 찍어줄 정도로 낫다고 생각하는 건 아니라서 지난 두 번의 선거는 포기했어요. 82에는 정치가 종교라서 눈막귀막 아몰랑인 분들 많은데 제 옛모습이라서 가끔 반성도 합니다.

  • 37. ....
    '23.2.13 9:21 AM (175.117.xxx.251)

    그게이유가 한동훈 때문이예요
    초딩처럼 윤석렬 정권의 잘못을 물어보면 무조건 문재인 정부도 그랬는데요???이러거든요.
    다들 재수없는걸 배워서 수준이 하락했어요

  • 38. ㅎㅎ
    '23.2.13 10:18 AM (27.174.xxx.203)

    이젠 차라리 한동운이 낫다잖아요.
    민주당이 좋아서 지지하는 게 아니라
    그나마 사람인 의원도 있으니....
    부끄러운 것도 아는 사람도 있으니..
    사과도 할 즐 아는 사람도 있으니...

  • 39. ...
    '23.2.13 10:56 AM (59.8.xxx.197)

    참나 한동훈이 낫다고요?

  • 40. .......
    '23.2.13 3:22 PM (222.101.xxx.35)

    원글에 이백프로 공감합니다..
    정치를 종교로 아는 사람들..신물나죠 22222222

  • 41. ..
    '23.2.13 4:29 PM (121.190.xxx.157)

    시장에서 고기 살때도 같은 한근이 사람에 따라 양이 달라지면
    적게 받은 사람들 화내고, 가게 주인에게 항의하는게 당연하잖아요.
    지금 법 질서가 원글님 눈에는 공정하게 보이시나요?
    조국가족, 윤씨 가족이 누가 봐도 다른 법 잣대로 단죄받는건 확실하잖아요.
    A가 1의 죄를 지어 1의 벌을 받았으니, B는 10의 죄를 지었으니 10의 벌을 받겠구나 했는데
    B는 무죄라고 판결하는데 그걸 왜 국민들이 그러려니 해줘야 할까요?

  • 42. ..
    '23.2.13 4:31 PM (121.190.xxx.157) - 삭제된댓글

    1의 죄를 지으면 1의 벌을 받고, 10의 죄를 지으면 10의 벌을 받는게 맞다.
    죄를 지은 사람에 따라 형량이 달라지는게 아니라, 죄의 양과 질에 따라 형량이 정해져야 한다.
    이렇게 주장하는게 정치를 종교로 아는건가요?

  • 43. ..
    '23.2.13 4:39 PM (121.190.xxx.157)

    원글님이 처음에 전제로 쓰신 글 , 너무 동감합니다.
    ....
    여야를 떠나 좌파를 떠나 정말 잘못했으면 처벌을 받아야 하는게 마땅하고
    그에 상응하는 댓가를 받아야 하는건데
    .....
    그러니 1의 죄를 지으면 1의 벌을 받고, 10의 죄를 지으면 10의 벌을 받는게 맞다.
    죄를 지은 사람에 따라 형량이 달라지는게 아니라, 죄의 양과 질에 따라 형량이 정해져야 한다.
    이렇게 주장하는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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