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쳐스와 르무통 슬립온 중에 유럽여행

[알려주세요]

스케쳐스를 늘 신어요. 5월에 유럽을 2주 가는데 스케쳐스는 만보 미만 걸을땐 좋은데 그 이상은 발이 아프다는 글을 봤어요.
우연히 르무통 광고를 보고 검색해 보니 편하다는 후기가 많은데, 굳이 르무통을 살 필요없다. 스케쳐스랑 비슷하다거나 훨 낫다거나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유럽은 처음이라 고민이 많습니다.

[맑은향기]

저는 집에서 신던것중 제일 편한것
두켤레 골라서 하나는 신고가고
하나는 여유분으로. 가져가서
바꿔가면서 신었어요

[ker]

신던거 가져가는게 좋아요

[엥?]

어제 오늘
스케처스고워크신고
동네산 만오천보이상
잘 걷고 왔어요~
스케처스 최고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고워크 신고 가야겠어요

[저도]

스케처스 신고 등산도 가고 여행도 가고..
편해요. 그게 고워크인지는 모르겠지만. 가성비 갑

[여행]

지난 10 월 .11월 파리에서 스케쳐스 신고
하루 만보 이상 걸었는데
괜찮았어요.
좀더 울퉁불퉁한 이태리에서도 괜찮았구요
프라하는 길이 더 험하다고 하는데
어떨지 모르겠어요.
프라하 가실건지요
혹 프라하

[르무통]

양모라 땀도 덜차고 스케쳐스보다 발도 편하긴한데
바닥이 금방 닳아요

[전]

슬리퍼도 꼭챙겨가요 버스나 기차탈때 바꿔신고하면
피로도가 떨어져요

[발톱 빠진 사람]

3달 전에 화담숲이 진짜 수목원 같은 평지의 숲인줄 알고 요
별 생각없이 고워크 신고 갔거든요
포장 잘해놓은 오르막길 내리막길을 한 3시간 걸었더니 어찌나 발톱이 아프던지요
고워크 자체는 약간 커서 뒷꿈치가 헐떡 거리는 정도 였어요
그때 엄지발톱이 빠져서 간신히 지금 절반쯤 길렀네요
발톱에 멍이 들며 빠진적은 생전 처음 이라서요
그 이후로 고워크는 다시 쳐다도 안 봅니다

[저도]

고워크 에버랜드 신고 가서 오르락내리락 하루종일 걸었더니 양쪽 발톱에 멍들었어요. 다행히 빠지지는 않았는데 그 멍이 5개월은 가더군요.

[저도요]

고워크가 내리막에는 쥐약입니다. 전 새신을 신고 가서도 내리막 좀 걸었더니 엄지발톱이 엄청 아팠어요. 발등부분이 단단하지 않아서 잡아주지 않아서 그런 듯합니다.
평지에서 걸을 때 유용한 게 고워크 같아요.
전 비추

[jung]

고워크가 최고라 생각하고 3켤레째 신던 중
디자인이 지겨워져 르무통 컨버스화스러운 걸 샀거든요,
그런데 얘도 엄청 편하네요.
저 족저근막염 있어요.
둘 다 오래 걷는데 좋은 신발이니
디자인? 코디?에 맞춰 고르시면 될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