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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고나라 사기 조심하세요.

.. 조회수 : 3,085
작성일 : 2023-02-12 13:07:54
영혼의 살인자들이 판을치네요.
막상 당하고 나니, 자괴감이 들어요.
10년이상 아무일 없이 거래하고,
나한테 이런일이 있을지 몰랐는데..
송금전 거래내역 꼭 보시고, 더치트 검색하시고
중고나라에 그사람 이름이라도 쳐보세요.
너무나 사기꾼이 많아서 유형, 품목 단정하기도 어렵습니다.
일단 저는 더치트 등록했고,
월요일 경찰서 가서 접수하겠습니다.
그거 눈하나 깜짝 않고, 아이디 바꿔가며
사기치고 있어요.
당한 사람들과 단톡에 보니, 아기 소리도 나는
젊은 여자라던데.
인생 그따위로 사는지.
너무 너무 화가나요.
4일전 입금하고, 3일내내 농락당했어요.
택배 보내준다, 환불해준다..
지역도 전라도 강원도 직거래 어려운 지역이라해요.
모든분들 조심하세요.
IP : 58.236.xxx.5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심해서
    '23.2.12 1:20 PM (112.171.xxx.169)

    당근 직거래만해요
    상품권 사기가 엄청나드라구요

  • 2. ㅇㅇ
    '23.2.12 1:22 PM (113.52.xxx.39)

    어떤 품목이었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 3. 그러게요
    '23.2.12 1:22 PM (125.178.xxx.170)

    중고나라 수십 년 베테랑 이용자인
    남편이 사기를 당했더라고요.
    얼마나 교묘하길래.

    저랑 말 안 할 때였는데
    소송을 했는지 법원서 날라왔더군요.
    진짜 어케 됐는지 물어봐야겠네요.

  • 4. ....
    '23.2.12 1:28 PM (121.162.xxx.123)

    저도 당근에서 사기를 ㅠㅠ

    택배거래 했는데 사진은 같더라구요
    조악한 중국제가 ㅠㅠ


    반품안되니 재당근하랍디다

    당근에 신고만 열심히 했는데 결과는 모르니 ㅠㅠ

  • 5. ..
    '23.2.12 1:31 PM (58.236.xxx.52)

    고가 물품이었어요.
    직거래 안되니, 물건값 일부만 보내고
    받고 잔액 입금하기로 했는데.
    택배를 핑계대며 이틀을 미루더군요.
    본인이 암환자라 물건정리한다(거짓말)
    하루는 병원갔다 약에 취해 잤다.
    담날은 택배보내러 가다 갑자기 병원에 실려갔다.
    그러면서 보낸 사진이 말기 신장 투석사진.. ㅋㅋ
    여기서 딱 느낌이 사기구나..
    곧 죽을사람 사진을 어디서 퍼다 제게 보낸거예요..
    팔만 나온 사진을.
    아주 악질입니다..
    사기 며칠이라도 더 치려고, 시간끄는거죠.
    바로 환불 요구하니 또 이틀을 오늘내로 해준다며
    끌어요.
    믿지 않죠.. 더치트 등록 바로했고, 내일 경찰서 가고,
    해당은행 지점 가서 송금잘못했다고 지급정지 요청해놓을거예요.. 법원에 배상신청도 할거구요.
    품목, 지역 다 필요없고 반드시 검색하세요.

  • 6. ..
    '23.2.12 1:31 PM (58.236.xxx.52)

    매우 귀찮고, 기분이 더럽습니다..

  • 7. ker
    '23.2.12 1:43 PM (223.62.xxx.138)

    저도 작게 당하고 지웠어요

  • 8. 마크툽툽
    '23.2.12 2:44 PM (119.66.xxx.148)

    고가의 물품은 중고나라 하시면 안됩니다 ㅠㅠ
    저는 사지는 않고 상품권 포함 판 것은 꽤 되는데
    정말 열심히 사진과 인증을 해 놓고 안심할 수 있게
    안전거래로 진행합니다. 안전거래 수수료가 아깝다하면 그만큼 네고해 주고요. 지금까지 한번도 문제가 없었습니다.

    피해금약 얼마인지 모르지만 돌려받으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 9. ..
    '23.2.12 2:51 PM (58.236.xxx.52)

    많은 분들 볼수있게 클릭 좀 부탁드려요.
    사기꾼 오해원도 볼수있게.
    중고나라 오해원 사기꾼.
    현재 암환자 드립.
    같이 피해본 분들 카톡모임 보니 400만원도 있더군요.

  • 10. ㅡㅡ
    '23.2.12 3:54 PM (1.252.xxx.104)

    저 중고나라 제 첫판매글이 2010년1월이니 13년도 넘은 회원인데요.
    진짜 요즘 상식이하의 사람이 많은거같아요.
    82에도 글올린적있는데 아 진짜 얼마안되는 돈으로 짜증나게하더군요. 쫌만 젊었어도 사기꾼등록하고 경찰서가서 신고하고 그럴텐데 지금 다귀찮아서 그냥 받은물품 버렸어요.
    너무 뻔뻔해서원
    한번도 안쓴 무선고데기 입니다. 해서 샀더니 왠걸 실컷사용하고 스크래치여기저기 녹쓴곳 잭꼿는곳은 여기저기 꼿은 흔적
    별 ㅁㅊㄴ이더라구요 환불 제시했더니 자기는 사용한적이 한번도없는 제품이랍니다. ㅁㅊㄴ 그렇게 사기쳐서 부자되는지몰라요

  • 11. ㅡㅡ
    '23.2.12 3:56 PM (1.252.xxx.104)

    윗글에 이어 ㅁㅊㄴ에게 한번당하고나니 중고나라 쳐다도안보고요.
    당근역사 마찬가지입니다. 사진교묘히찍어서 좀 비싼가격에 팔아요. 젊은이들이 왜그런지모르겠어요
    그래도 좋은분들이 더많아 다행임

  • 12. skanah
    '23.2.12 7:32 PM (180.231.xxx.116) - 삭제된댓글

    사기 당하신 분들, 아무리 소액이더라도 꼭 신고하세요.
    그런놈들은 하도 사기를 쳐서 다른거 하다가라도 잡힙니다.
    신고된게 많으면 많을수록 벌을 더 받겠죠.
    소액이니까 잊어버리자! 이러지 마시고 꼭요~
    신고 후 잊고 지내다 보니 잡았다고 연락 오더라구요.
    전 다행히 돈도 돌려 받고 그 새낀 다른 사기건까지 합쳐서 감옥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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