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곧퇴직하는 상사 비리를 말해버릴까요?

상사 조회수 : 3,845
작성일 : 2023-02-12 11:02:24
본인은 출장비 매달 오십이상씩 쓸데없는곳 가면서도 다챙깁니다.
그런데 직원들이 꼭가야하는곳 가면서 낸다고하면 퇴근후 가라는 사람이에요.

그리고 자기 친한사람들한테는 일부러 출장도 내주고,장례식장가면서 출장내고 가는사람인데 모르는지 아는거같아요.

며칠뒤 퇴직인데 다알고있지만 말안했을뿐이라고
말할까요?그냥 더러우니 참을까요?
IP : 211.36.xxx.36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안별로
    '23.2.12 11:03 A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증거제출 가능해요?
    날짜랑 출장지 리스트업 된?
    거부된 출장건도요?

  • 2. 상사
    '23.2.12 11:08 AM (211.36.xxx.36)

    거부된 출장은 보통 조퇴내고가는거고,
    본인이 직원가족장례식 가는거로 출장비챙긴거는 다른 명목으로 올렸을겁니다.

    어디에 증거제출까지는 안하더라도
    직접 대놓고 그랬던사실 다 알고 있다는거를 말하고싶어서요.

  • 3. 그럼
    '23.2.12 11:10 A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그 조퇴건이 거부된 출장이었고
    다른명목으로 올렸을 "것"이라는 증거
    이런게 없이는
    님만 바보되요.
    일침을 가할 수 있다는건 착각이에요.
    그런 놈들에게는요.
    자칫하다가는 회사 다른 사람들에게도
    증거없이 나가

  • 4. 그럼
    '23.2.12 11:11 A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나가면서 증거없이 왜 저러냐는 반응만 얻을거에요

    (실수로 글이 끊김)

  • 5. 사랑
    '23.2.12 11:16 AM (61.98.xxx.135) - 삭제된댓글

    귀신같이 조목조목 잘못한 거.. 용감하게 회사홈피와 노동청에 올려 빼박 사표쓰게 하는 용감한 30대 봤어요 양식을 너무 잘 갖춰내고. 여튼 당당하기가. 뒤에서 궁시렁거리는 사람보다 10배 낫더군요

  • 6. 사랑
    '23.2.12 11:17 AM (61.98.xxx.135) - 삭제된댓글

    그런분이 있어야 매주 아이 핑계대고 늦게 출근 일찍 조퇴 밥먹듯. 남의 근로 가로채 자기 수당 채워먹고 사장과의.친분 앞세워 회사 갉아먹는 이들 없어지죠

  • 7. ㅇㅇ
    '23.2.12 11:19 AM (219.248.xxx.41) - 삭제된댓글

    저라면 그냥 냅둘랍니다
    내가 사표쓰고 나가는 상태면
    블라블라~터트리고 나가겠지만
    내가 남아서 회사 다녀야하면
    다른 동료 상사들 입에 이야기꺼리만
    제공하는거라 그냥 쉿 ~할듯

  • 8. 상사
    '23.2.12 11:23 AM (211.36.xxx.36)

    학교 교장입니다

  • 9. 교육청에
    '23.2.12 11:24 A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찌를 정도의 깡이면 해보세요.
    말씀하신대로는 전혀 아무도 안 놀래고
    정말로 다른 직원들 안주거리만 주고 가는거에요

  • 10. 상사
    '23.2.12 11:25 AM (211.36.xxx.36)

    대부분의 직원들이 알고있는데
    본인만 우리가 모르고 있는지 알고 큰소리쳐서요

  • 11. ㅇㅇ
    '23.2.12 11:29 AM (221.147.xxx.130)

    퇴직하는 사람에게 뭔 타격이 되겠어요
    쪼잔한 인간 이제 퇴직하면 한낱 동네 할아버지에요
    황제처럼 굴다 퇴직이후 쓴물 많이 볼거니 속으로 욕해주고 끝내요. 괜한데 힘뺐다 본인만 피곤해질 가능성 100프로

  • 12. 아마도
    '23.2.12 11:29 AM (121.176.xxx.164)

    학교 근무하는데 출장비 사실 많지 않고 그 돈 쌓으려면;;;
    엄청나게 올려야할텐데 대단하네요.
    행정실에서 지급한다는 건 법적 하자가 없다는 건데
    (시간 등등) 그 분이 요리조리 잘 피해갔나봐요.

  • 13. ...
    '23.2.12 11:30 AM (122.34.xxx.113)

    감사해봤자 퇴직불문이예요
    그 전에 증거 모아서 갑질신고를 하든 교육청에 제보했어야죠
    너무 늦었어요

  • 14. 교장
    '23.2.12 11:36 AM (182.229.xxx.189)

    과 친목회장1인은 직원 상조 참여시 출장 가능으로 알고 있어요.

  • 15. ..
    '23.2.12 11:44 AM (182.220.xxx.5)

    증거있으면 신고하세요.

  • 16. ...
    '23.2.12 11:53 AM (211.48.xxx.252)

    공립인가요? 사립인가요? 일단 그게 중요할것같구요.
    문서화된 증거가 있어야합니다.
    나이스 일일근무상황보면 어디로 언제 출장가는지 다 나와있으니 그 내역과 출장의 근거가 되는 공문이 있어야겠죠.
    그리고 다른 교사들 출장못가게 한건 메신저 내용이나 음성녹음같은게 있어야해요. "~~라고 말했다"라는건 상대방이 부인하면 한계가 있으니깐요.
    유사한 사례로 공립학교 교사가 교장을 인권위에 고발해서 교장이 다른 학교로 전보간 경우가 있긴해요.
    근데 퇴직예정이면...조사 나오고 경위 파악하는데 시간이 걸리니깐 뭔가 결과가 나오기전에 퇴직하겠네요.

  • 17. ㅇㅇ
    '23.2.12 12:14 PM (133.32.xxx.15)

    ㅋㅋ 교장횡령이 너무 별게 아니라서 님만 바보될듯

  • 18. 상사
    '23.2.12 12:16 PM (211.36.xxx.36)

    교육청에까지 알리고싶은게 아니라
    본인한테 말할까싶어서요

  • 19. 장례식장
    '23.2.12 12:23 PM (223.62.xxx.143)

    규정에 직원장례식장은 두명까지 출장을 달수 있습니다. 보통은 출장을 교장과 친목회장이 답니다

  • 20. 상사
    '23.2.12 12:25 PM (211.36.xxx.36)

    장례식 출장은 한시간반거리인데 오전부터 하루종일 내고
    어디 구경도 가고 했다더라고요

  • 21. ——
    '23.2.12 1:25 PM (118.34.xxx.13) - 삭제된댓글

    굳이요…

    원글님도 왜 그런데 집착하세요? 이상한 분이시네요.
    남이 장례식 가는데 시간을 어떻게 쓰고 말고까지 감시하고… 약간 정신병이신거 같은데.

    그리고 사화생활하며 제일 바보는 사회에서 적 만드는거에요. 남 적 만들 일 만드시면 그 사람은 나중에라도 수단과 방법 안가리고 님 뒤에서 조질려고 남은 생을 바칠껄요 ㅋㅋ

  • 22. 상사
    '23.2.12 1:31 PM (211.36.xxx.36)

    제가 출장내야할일이 있는데 못내게해서요

  • 23. 어쩔수없어요
    '23.2.12 1:35 PM (182.211.xxx.77)

    복무 승인은 학교장권한이라 학교장이 필요없다판단하면 출장승인 거부 할수있어요. 장례식장도 학교장이면 출장처리되구요.. 억울하시겠지만 님만 바보되요..어쩔수 없어요..

  • 24. .....
    '23.2.12 1:51 PM (39.113.xxx.207)

    익명으로 투고해도 좋을거 같은데 며칠뒤 퇴직이라니 그간 너무 오래 참은거 같네요.

  • 25. 어디나있군요
    '23.2.12 2:14 PM (175.193.xxx.206)

    명확한 증거가 없으면 그냥 두시는게 나을거에요. 그 죄는 어디선가 반드시 댓가를 치루게 되어있어요.
    그런데 허술하진 않을거에요. 증거도 안남길테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51972 게으른 자의 운동법 7 누워 2023/03/30 2,989
1451971 파가 너무 많아요. 빨리 없애려면? 24 질문 2023/03/30 2,994
1451970 오늘밤 실화탐사대 꼭 본방사수 7 학폭아웃 2023/03/30 2,443
1451969 저 지금 뉴욕인데요 16 뉴요옥 2023/03/30 4,308
1451968 박용진 "이승만 박정희는 미래바라봤다" 15 ㄱㄴ 2023/03/30 1,569
1451967 작정하고 하소연하는 친구 전화 얼마나 들어주시나요? 11 친구 2023/03/30 2,749
1451966 첫 서울구경 동선 좀 봐주세요. 31 감사 2023/03/30 2,045
1451965 남양주에 큰 절 있나요? 7 yangg 2023/03/30 1,167
1451964 한일정상회담 31% 긍정적이다 ㅎㅎㅎ 18 ... 2023/03/30 2,238
1451963 최근 전세대출 받아보신 분 1 2023/03/30 866
1451962 헌재 검수완박법 판결 ‘찬성’ 50% vs ‘반대’ 37.7% 3 .. 2023/03/30 904
1451961 집 사려고 보러다니는 중인데 12 .... 2023/03/30 5,987
1451960 저 이거 정신병인가요? 27 ㅇㅇ 2023/03/30 5,958
1451959 결혼식 참석 관련 고민이에요 26 // 2023/03/30 3,057
1451958 주커버그 부인이 의사라는데 18 ㅇㅇ 2023/03/30 5,260
1451957 쳐 돌은 소리.jpg 8 술침애 2023/03/30 2,486
1451956 이팥 서리태 쥐눈이콩 보관법 6 2023/03/30 595
1451955 넷플 스위밍풀 추천합니다 9 ㅇㅇ 2023/03/30 2,367
1451954 넓은 대형 밀대 써보신분 계세요? 4 .. 2023/03/30 941
1451953 수사물 좋아하는데 새로운 프로 하네요 3 .... 2023/03/30 1,784
1451952 엄마 모시고 일본여행 27 assaa 2023/03/30 3,848
1451951 직장에서 일할 때 3 중요 2023/03/30 852
1451950 요거트 맹그는중인데요. 차가운 우유에 차가운 종균을 넣었어요 ㅠ.. 8 .... 2023/03/30 971
1451949 변리사 합격하기는 많이 어렵지요? 17 ... 2023/03/30 4,478
1451948 대사증후군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6 ㅇㅇ 2023/03/30 1,5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