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산이 많다고 해도..
신체나이가 있다보니
여자한테는 참 힘든일인거 같아요..
산후조리나 기타 육아를 적극적으로 누군가 도와주는 쪽이아니면
40세 이후 출산은 생각보다 더 힘들다싶어요.
지인도 50세 중등 아이 되니 체력적인것도 있지만
사춘기 아이 키우는게 보통일이 아니더군요.ㅠㅠ
1. ...
'23.2.11 4:33 PM (58.79.xxx.138)그럼요.. 저도 애랑 딱 40살 차이나는
노산인데..
부모모두 체력딸려서 놀아주기 힘들어요
출산이나 육아나 멋모르는 20대에해야
덜 힘들것 같아요2. ..
'23.2.11 4:35 PM (203.175.xxx.169)아기들도 늙은 엄마 부끄러워해요 아무리 노산 많아 해도 어린이집 가보면 30대초반에서 암만 못해도 중반이 대부분입니다.
3. ...
'23.2.11 4:35 PM (115.138.xxx.141)제 지인 마흔에 출산하고 하루도 안 빠지고 골골하고 진이 다 빠진 모양새였어요.
남편분이 가장 많이 후회했다죠.
노산하려면 미리 몸을 만들어놓고 해야할 것 같아요.
그리고 돈으로 키우는 거더라고요.
다른 애기 엄마들과의 사이도 돈으로 해결
나이차가 엄청나지만 돈 잘 쓰는 왕언니 역할하니까 어울리는데 무리 없고요.
애기 중학교 갔는데 여전히 왕언니로 잘 지내요.4. ..
'23.2.11 4:35 PM (116.39.xxx.162)45에 애 낳아서
60인데 이제 딸이 중2 올라 간다는데
너무 할매 같은 사람도 있더라고요.
처음엔 손녀 키우나??? 그랬어요.
딸이랑 대화가 거의 없대요.
나이 들어서 애 낳는 거는 아이에게도 안 좋은 것 같아요.
저도 31에 의사한테 노산 소리 들었는데
요즘은 40 중반 넘어서 애 낳는 사람들 많은 것 같아요.5. ㅇ ㅇ
'23.2.11 4:35 PM (110.70.xxx.203)그냥 각자 환경 요인까지 겸해서
같은 나이 다른 결과일 수밖에 없는 거다
알아서들 하는거지 싶어요
20대도 맞벌이에 봐주는 이 따로 없으면
죽을맛인 사람도 있는 거고
40대 이후도 보모에 도우미 따로 두고 가족들
도움까지 받으며 산모는 자기 산후관리 힘쓰고
운동에 피부과에 여유롭게 육아하는 부류도 있는거고6. ..
'23.2.11 4:36 PM (203.175.xxx.169)아기들도 젊은 엄마들이랑 비교 하고 그럽디다.경제적으로 엄청 부유하지 않은이상 나이 먹어서 낳는건 욕심이죠
7. …
'23.2.11 4:37 PM (125.191.xxx.200) - 삭제된댓글약간..이제 사회생활은 무리다라고 생각도 더 하더라고요..
일을 계속 했던 분들은 유지하기 위해 금방 복귀하지만
나이들어 다시 일하기 쉽지 않으니
더욱 생각이나 감정이 넓어지지 않더라고요..
그게 참 아쉽더라고요 ㅠㅠ
애가 어려서 도전 자체를 못하는 것도요..8. 오
'23.2.11 4:37 PM (220.117.xxx.26)학교다닐 때 부반장이
자기 사춘기랑 엄마 갱년기랑 겹쳐 힘들다고
하소연한거 들었네요
그 엄마 폭발해서 물건 던지고 그랬대요
전교권 성적인데 티비 좀 봤다고9. ...
'23.2.11 4:38 PM (183.102.xxx.29)35부터 노력했는데 40에 낳았는데 애는 넘 귀엽고 예쁜데 체력이 딸려요. 애는 너무 예뻐서 잘해주고 싶고 ㅜㅜ 맞벌이하다 이러다 죽겠다 싶어 접으려고요....
10. ㅇㅇ
'23.2.11 4:39 PM (110.70.xxx.203)나도 여자지만 핑계일뿐
그냥 성격이 그런거죠
무슨 갱년기라고 물건을 던져요 ㅉㅉ11. ......
'23.2.11 4:39 PM (182.211.xxx.105)50 폐경 전후의 삶을 살아보진 않았으니깐요.
몸이 얼마나ㅠ힘든지 가늠이 안되시겠지만...
체력이 너무 떨어져요.
30대 출산 육아했는데도..
40대출산 육아후 몸 좀 편해지려하면 폐경오고 아프고..
애는 중고등이라 정신적으로 힘들고...
별로 추천안합니다....출산..12. 공감
'23.2.11 4:42 PM (118.235.xxx.112)체력이 곧 엄마의 인격이래요
13. …
'23.2.11 4:44 PM (125.191.xxx.200)듣기론 애들 다 키운 50대가 인생 황금기라고도 하더라구요.
이게 아마 20대 출산 경우 그렇겠죠.
근데 50대에도 아이를 키워야 할 상황이 오면..
60대이후도 여유있는 노년이 쉽지 않겠다 싶어요.
물론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제 지인도 그렇게 가난한 형편은 아닌데
갱년기와 사춘기 아이, 무관심한 남편, 시부모..
내면에 스트레스가 심해서..생각좀 해봤네요..ㅠㅠ14. ㅓㅓ
'23.2.11 4:45 PM (203.175.xxx.169)40대 이후론 부자가 아닌이상 아기 낳음 아이가 무슨 죄에요? 집에 돈도 없어 부모님도 늙어 노후도 빨리와 자식들이 불쌍
15. ..
'23.2.11 4:45 PM (58.79.xxx.33)그래서 시대흐름은 비혼 무자녀 ..
16. ㅓㅓ
'23.2.11 4:46 PM (203.175.xxx.169)머 최지우 같은 급은 되야 아기 낳을만 하지 아님 자기 만족을 위해서 아기 낳지 마요
17. ㅓㅓ
'23.2.11 4:47 PM (203.175.xxx.169)자기 노후 준비도 안된 사람들이 태반인데 다 늙어 무슨 출산이에요 돈없고 나이 먹음 자기 노후 준비만 열심히 하는게 정답이에요
18. ...
'23.2.11 4:52 PM (112.153.xxx.233)제가 진짜 건강체질이고 지금도 나이에 비해서 건강한데
늦게 아이를 낳았어요.
키즈카페에서 애들 따라다니며 놀아주는건 젊은 엄마들이고요.
대충 봐서 40대 중반 넘었다 싶은 엄마들은 골골거리고 앉아있어요.
전 잠도 자요19. 하이고 할매들!
'23.2.11 4:53 PM (223.39.xxx.166) - 삭제된댓글쫌!!
남의 자식 걱정하지 말고 본인 걱정들 하세요.
노산이라도 잘 키우는 분들은 잘 키워요.
꼭 변변치 않은 사람들이 타인에게
배놔라 감놔라 걱정이다..
제발
부모자격 되는 사람들은 다 알아서들 잘 키워요.
물려줄 두뇌나, 재산도 있을거고요.20. --
'23.2.11 4:55 PM (203.175.xxx.169)돈 있음 노산자체도 안해요 .30대 초중반에 출산 다 마침 머 일부 연예인들이나 늦게 결혼해서 아기 낳지 어중간한 사람들이 결혼 늦게 해서 노산하니 문제지..
21. 돈이문제
'23.2.11 4:56 PM (211.219.xxx.121)돈 많으면 45세 아니라 49세에 애를 낳아두 됩니다.
최지우 급 경제력 있으면 나이랑 아무 상관 없음
돈이 아이 키워 줍니다.22. 돈이 전부
'23.2.11 5:00 PM (175.208.xxx.235)결국엔 또 돈이 다하고 돈이 전부인건가요?
23. ..
'23.2.11 5:01 PM (116.39.xxx.162)하이고 할매들!
'23.2.11 4:53 PM (223.39.xxx.166)
쫌!!
남의 자식 걱정하지 말고 본인 걱정들 하세요.
노산이라도 잘 키우는 분들은 잘 키워요.
꼭 변변치 않은 사람들이 타인에게
배놔라 감놔라 걱정이다..
제발
부모자격 되는 사람들은 다 알아서들 잘 키워요.
물려줄 두뇌나, 재산도 있을거고요.
ㅡㅡㅡㅡ할매 화 나셨네...24. ..
'23.2.11 5:04 PM (210.179.xxx.245)늦게 낳을때 그때는 몰라요.
40 50대에 몸이 어떻게 되는지..
50에 갱년기까지 겹쳐봐요.
애는 아직 사춘기고..
더 심각한건 늦게 출산을 하면 늙어서까지 애 뒷바라지 엄마로서의 책임 다하느라 정신적인건 물론이고 경제적으로도 여유있는 상황아니면 일을 놓을수가 없어요.
전문직아니면 남편 퇴직시기도 겹치면 교육비에 생활비까지 책임져야하니 이눙삼중고에요.
출산을 하려거든 늦지않게 하는게 좋을듯해요ㅠ25. .....
'23.2.11 5:06 PM (118.235.xxx.45)남편들이 도와줘야할테넫
한국 남자들은 집에서 하는 일이 없으니
엄마만 죽어나가는거죠.26. ...
'23.2.11 5:08 PM (115.138.xxx.141) - 삭제된댓글위에 댓글 달았지만 돈이 많아야해요.
늦둥이는 돈으로 키우는거예요.
모자란 체력부터 각종 정보까지 모든 부족함을 해결하는건 오로지 돈이예요.27. …
'23.2.11 5:10 PM (125.191.xxx.200)늦게 낳을때 그때는 몰라요.
40 50대에 몸이 어떻게 되는지..222
저도 윗님 같은 생각인데요 남자들도 늙으니..
엄마만 힘듭니다.. ㅠㅠ28. 맞는
'23.2.11 5:11 PM (1.241.xxx.216)말씀인게요
저는 애들 대딩인 50초인데
완경하고 몸이 축축 쳐지네요
밤에 잠을 설쳐도 낮잠은 억지로 잠도 안들었는데
요즘 밥만 먹고 나도 비실비실 앉아서 졸때도 있어요
그냥 낳을 수 있음 일찍 낳아서 키우는게 낫네요29. 그리고
'23.2.11 5:12 PM (211.219.xxx.121)돈 많으면 나이 상관 없기도 하지만,
일단 돈이 많은 집 여자들은 40대 이후에 초산을 하는 일 자체가 별로 없어요.
오늘 현대가 정몽규 장남 결혼하는 거 보세요
31세에 결혼한다고 하구 여자도 그 또래겠죠
돈 있는 사람들은 거의 다 30대 초반, 늦어도 30대 중반에 최소 첫 아이 출산까지 마친다구요
결혼하면 '미혼' 이미지 없어져서 타격 있을까 걱정하는 연옌들이나 40대 초산있지..
거의 대부분 돈 좀 있는 집들은 30대 초반에 애 낳는 거까지 다 마치는 게 맞아요30. ....
'23.2.11 5:12 PM (118.235.xxx.45)그러니까 이른 나이에 낳든 노산이든
남편이 안도와줄꺼 같으면 애를 낳지 말아야해요.31. ㅇㅇ
'23.2.11 5:12 PM (106.101.xxx.81) - 삭제된댓글신체 여건으로 보면
20대 출산,육아가 베스트죠
근데 사회적 환경이 받쳐주지 못하니
어쩔 수 없이 노산이 늘어나는 거고,,,32. 늙어서
'23.2.11 5:14 PM (211.109.xxx.151) - 삭제된댓글애낳을생각 추호도 없지만 사람들 참 못됐구나 싶네요 여기도 늦게 낳은사람들 많겠구만 간만에 와서 인간의 속내 잘보고 가네여 그들이 피해준것도 없고 보태줄것도 없을거면서
33. …
'23.2.11 5:16 PM (125.191.xxx.200)그래서 출산율이 뚝뚝 ㅠㅠ
이거 정말 심각한거 맞는거 같아요..
젊을때 출산 할 수 있도록
사회적으로 도움을 주는게 맞는거 같아요..
돈 많으면 출산을 한다는 분도 계시지만..
돈이 많아도 늦은 출산은 더욱 하지않죠..
많은 위험 부담이 있으니까요.ㅠㅠ34. 그냥
'23.2.11 5:18 PM (211.109.xxx.151) - 삭제된댓글한마디만 하자면 본인들 앞가름이나 잘하세요 자식들 사고나 안치는지 잘 들다보고
35. ㅁ
'23.2.11 5:19 PM (106.101.xxx.238) - 삭제된댓글https://m.yna.co.kr/view/GYH20220925000500044
OECD국가중에서도 한국은 평균 출산 연령이 높은 편이에요36. ....
'23.2.11 5:22 PM (223.39.xxx.122)부모가 어릴때 잘놀아주는것보다 안정적이고 부유한 환경에서
끝까지 서포트 잘해주는게 더 좋지 않나요?37. ....
'23.2.11 5:23 PM (118.235.xxx.45)젊은 시절에 할게 얼마나 많은데
애낳아 허송세월 보내나요.
노는것도 젊어서 놀아야지 아니들면 기운빠져 놀지도 못해요.
열심히 놀고 열심히 자산 늘리다
기반 잡힌후에 애 낳는게 더 나은거 같네요.38. ㅁㅇㅁㅇ
'23.2.11 5:34 PM (39.113.xxx.207) - 삭제된댓글엄마 늙은 것보다 못생기고 뚱뚱한걸 더 부끄러워해요.
특히 뚱뚱하고 몸매 엉망인거요
그걸로 욕하던데39. 구글
'23.2.11 5:36 PM (103.241.xxx.15)노산도 많지만
생각보다 젊은 대략 20다 중후반에 첫출산을 하는 엄마들도 많아서 놀랐습니다40. 내버려 두세요
'23.2.11 5:37 PM (223.39.xxx.169) - 삭제된댓글좋은것 나쁜것 아쉬운것 행복한것
다 겪어보며 사는게 인생이에요.
여기 하지마라 하는 분들은
인생의 희로애락을 다 경험 하고서
타인이 희로애락을 경험 한다면
색안경 끼듯이
마치 결혼의 맛을 다 경험해본 사람들이
미혼이 늦결혼 하다하니 색안경쓰고
손가락질 하는 느낌이 들어요.
지구별에 여행을 왔으니 이거저거 다 해보고
가는 거지요.
대신 밑바탕에 사랑과 인내거 전제된 후에
결혼과 출산이 이루어 져야 합니다.41. ...
'23.2.11 5:38 PM (39.7.xxx.82)남의 자식 걱정하지 말고 본인 걱정들 하세요.2222
누구에게도 유익하지 않고 어떤 사람에게 상처가 되는 대화를 왜 하나요?
생긴 아이 안 낳을 수 없고 안 생긴 아이 미리 낳을 수 없어요.
좀 생산적인 대화를 해 봅시다.
어떻게 늙을 것인가.. 어떡하면 늙을수록 기운이 입으로 뻗쳐 할 말 못 할 말 가릴 줄 모르는 노인네가 되지 않을 것인가.. 노인정에서 남 헐뜯으며 시간이나 죽이는 한심한 모습이 내 모습이 되면 어쩌나.. 댓글 하나 하나가 모여서 늙어서 내 모습이 된다고 생각하면 좀 신중해 지실 겁니다.42. 223 님 공감
'23.2.11 6:29 PM (223.62.xxx.48) - 삭제된댓글남의 자식 걱정하지 말고 본인 걱정들 하세요.333
한국사람들 종특인지 남의 인생비하 하면 릐녈 느끼나봐요? 그럼 본인 인생이 좀 나아지나요? 넘나 한심해요. 아무이 노산이어도 자기 아이 돌볼 힘은 있어요. 각자 자기인생, 사정있는거지. 여기보면 미혼 기혼 각자 인생 부정하고 깔보고 또 유부는 전업, 워킹맘 갈라치기하고 이혼녀 편견갖고. 노산인 엄마보다 이런 미성숙한 엄마밑에 자란 아이들이 더 안됐네요43. 223 님 공감
'23.2.11 6:30 PM (223.62.xxx.48)남의 자식 걱정하지 말고 본인 걱정들 하세요.333
한국사람들 종특인지 남의 인생비하 하면 희열 느끼나봐요? 그럼 본인 인생이 좀 나아지나요? 넘나 한심해요. 아무이 노산이어도 자기 아이 돌볼 힘은 있어요. 각자 자기인생, 사정있는거지. 여기보면 미혼 기혼 각자 인생 부정하고 깔보고 또 유부는 전업, 워킹맘 갈라치기하고 이혼녀 편견갖고. 노산인 엄마보다 이런 미성숙한 엄마밑에 자란 아이들이 더 안됐네요44. 44에 낳았어요
'23.2.11 6:59 PM (125.142.xxx.27) - 삭제된댓글3년전에 산후조리원에서 42살 산모 한명, 43살 2명 있어서 어쩌다 보니 친해졌어요. 둘은 집이 되게 부자인데 인연을 늦게 만나서 결혼을 늦게 한 느낌이었고. 한명은 교수하느라 공부 오래했고 저도 대기업 다니다 전문직 되서 공부 오래한편이고요.
그리고 요즘 잘사는집 딸들도 예전과 다르게 미혼 좀 있어요. 잘살면 무조건 결혼 빨리하는것도 아니고 부모가 뭐 차려줘서 먹고살 걱정도 없으니 혼자 편하게 사는거 즐기는 여자들도 꽤 있어요.
애랑 남편 치닥거리 하는것도 힘들다는거 다 알고있는거죠.
그리고 어쩌다보니 조리원 동기들이랑 아직도 친한데 전부 다 능력이나 집안 둘중 하나만 되면 늦게 낳는거 찬성이예요. 부모가 둘다 사회생활 할만큼 해서 인내심도 강하고 애키우기 유리한면도 많아요. 전 다시 돌아가도 공부 할만큼 하고 자리 잡을만큼 잡고 애낳을거예요. 그래서 요즘 난자냉동 해놓는 똘똘한 여자들도 많죠.
기반도 안잡힌채 결혼해서 애한테 맨날 돈없다 소리, 부부끼리 싸우고 그건 좋은 환경인가요ㅋㅋ 그리고 40부터는 관리니 옷빨이니 다 돈인거 아시죠. 입주 아주머니 두고 애키우니까 솔직히 키울만해요. 별걱정을 다보겠네요.
그리고 나이가 많든 적든 능력없으면 애 안낳는게 맞는거 같아요. 노후대비나 잘하는게 나아요.45. 44에 낳았어요
'23.2.11 7:07 PM (125.142.xxx.27)3년전에 산후조리원에서 42살 산모 한명, 43살 2명 있어서 어쩌다 보니 친해졌어요. 둘은 집이 되게 부자인데 인연을 늦게 만나서 결혼을 늦게 한 느낌이었고. 한명은 교수하느라 공부 오래했고 저도 대기업 다니다 전문직 되서 공부 오래한편이고요.
그리고 요즘 잘사는집 딸들도 예전과 다르게 미혼 좀 있어요. 잘살면 무조건 결혼 빨리하는것도 아니고 부모가 뭐 차려줘서 먹고살 걱정도 없으니 혼자 편하게 사는거 즐기는 여자들도 꽤 있어요.
애랑 남편 치닥거리 하는것도 힘들다는거 다 알고있는거죠.
그리고 조리원 동기들이랑 아직도 친한데 전부 다 능력이나 집안 둘중 하나만 되면 늦게 낳는거 찬성이예요. 부모가 둘다 사회생활 할만큼 해서 인내심도 강하고 애키우기 유리한면도 많아요. 전 다시 돌아가도 공부 할만큼 하고 자리 잡을만큼 잡고 애낳을거예요. 그래서 요즘 난자냉동 해놓는 똘똘한 여자들도 많죠.
기반도 안잡힌채 결혼해서 애한테 맨날 돈없다 소리, 부부끼리 싸우고 그건 좋은 환경인가요ㅋㅋ 그리고 40부터는 관리니 옷빨이니 다 돈인거 아시죠. 입주 아주머니 두고 애키우니까 솔직히 키울만해요. 별걱정을 다보겠네요.
그리고 나이가 많든 적든 능력없으면 애 안낳는게 맞는거 같아요. 노후대비나 잘하는게 나아요. 애한테 제대로 투자도 못해주면 앞가림하기는 커녕 부모 노후가 골치아파지는 세상이예요.46. ..
'23.2.11 8:30 PM (14.45.xxx.97)저도 굳이 따지자면 나이보다 돈이 더 중요한 것 같아요
47. 음
'23.2.11 10:20 PM (106.101.xxx.90)어린이집이 30초반이라니 어디 가방끈 짧은 동네인지??
요새 평균 결혼 연령자체가 한국 나이로 30 초반인디
무슨 할미들 세대 소리신지요
여자들도 학사 석사까지만 해도 30전 결혼자금
모으기도 힘들죠~~
서울 부촌일수록 40 넘은 출산 많아요
김태희 손예진 고소영 등등 연옌들도 글쿠~~48. 노산
'23.2.12 12:52 AM (1.243.xxx.162)노산 잘 생각하고 낳으세요 하나야 그렇다치지만
40 넘어서 둘 이상 낳는거는 ???
애 생각해야죠 친구들보다 늙은 엄마아빠..
아이 나이 20인데 부모 나이 벌써 60 ㄷ ㄷ ㄷ
30에 칠순잔치...
부모 나이 많아서 아이에게 좋을게 뭐가 있나요49. ...
'23.2.12 8:00 AM (211.108.xxx.12) - 삭제된댓글30에 칠순잔치를 하든 팔순잔치를 하든 무슨 상관인데요?
오히려 나이들면 부모나이 많은 게 좋은 면이 많아요.
저희 엄마가 70년대 흔하지 않은 30대 초산입니다.
부모 팔순 넘으면 자식도 환갑인 것보다 훨씬 좋아요.
40대 출산이면 부모 팔순일때 자식은 사십정도니까 더 낫겠죠.
100세 시대에 자식 앞세우는 꼴 안 겪고 자식들이 부모의 죽음 안타까워할 때 갈 수 있잖아요.50. ...
'23.2.12 8:10 AM (211.108.xxx.12)30에 칠순잔치를 하든 팔순잔치를 하든 무슨 상관인데요?
오히려 나이들면 부모나이 많은 게 좋은 면이 많아요.
저희 엄마가 70년대 흔하지 않은 30대 초산입니다.
부모 팔순 넘으면 자식도 환갑인 것보다 훨씬 좋아요.
40대 출산이면 부모 팔순일때 자식은 사십정도니까 더 낫겠죠.
100세 시대에 자식 앞세우는 꼴 겪을 확률도 적고 자식들이 부모의 죽음 안타까워할 때 갈 수 있잖아요.51. ㅡㅡ
'23.2.12 10:04 AM (116.39.xxx.174)부촌이라고 불리는 곳에서 초등자녀 키우는데
제가 32에 출산해서 초등 입학때 40이었는데요.
진짜 제가 제일 늙은 엄마였어요.ㅜㅜ
다들 제 아래 35정도 제일 많구요.
생각보다 출산은 일찍하더라구요.52. ...
'23.2.12 11:04 AM (211.108.xxx.12) - 삭제된댓글당연하죠.
40대 출산이 흔한 곳은 전세계 어디에도 없어요.
그럼 노산이란 말 자체가 사라질텐데요.
더구나 고학력, 커리어우먼에게 노산이 많은 거지 부모그늘, 남편그늘에서 사는 게 전부인 사람은 결혼, 출산이 왜 늦겠어요?
같은 자매라도 임세령, 임상민 자매 보면 다르잖아요.
좋은 혼처다 싶어서 학교도 때려치고 결혼한 언니는 20대 출산, 유학 가고 회사에서 자리 잡느라 정신 없던 동생은 늦은 결혼, 늦은 출산..
부촌에는 전자가 더 많은가부죠.
그깟 게 워너비에요?
아마 그게 좋아 보였으면 임상민씨가 언니와 정반대의 삶을 살지 않았을 듯..
아마 임세령씨도 동생이 그렇게 살지 말라고 했을 걸요?
까짓 거 노산.. 하게 되면 하는 거지.. 여자에게 애 낳는 게 인생이 전부인가요?53. ...
'23.2.12 11:06 AM (211.108.xxx.12) - 삭제된댓글당연하죠.
40대 출산이 흔한 곳은 전세계 어디에도 없어요.
그럼 노산이란 말 자체가 사라질텐데요.
더구나 고학력, 커리어우먼에게 노산이 많은 거지 부모그늘, 남편그늘에서 사는 게 전부인 사람은 결혼, 출산이 왜 늦겠어요?
같은 자매라도 임세령, 임상민 자매 보면 다르잖아요.
좋은 혼처다 싶어서 학교도 때려치고 결혼한 언니는 20대 출산, 유학 가고 회사에서 자리 잡느라 정신 없던 동생은 늦은 결혼, 늦은 출산..
부촌에는 전자가 더 많은가부죠.
그깟 게 워너비에요?
아마 그게 좋아 보였으면 임상민씨가 언니와 정반대의 삶을 살지 않았을 듯..
아마 임세령씨도 동생이 그렇게 살지 말라고 했을 걸요?
까짓 거 노산.. 하게 되면 하는 거지.. 여자에게 애 낳는 게 인생의 전부인가요?54. ...
'23.2.12 11:08 AM (211.108.xxx.12)당연하죠.
40대 출산이 흔한 곳은 전세계 어디에도 없어요.
그럼 노산이란 말 자체가 사라질텐데요.
더구나 고학력, 커리어우먼에게 노산이 많은 거지 부모그늘, 남편그늘에서 사는 게 전부인 사람은 결혼, 출산이 왜 늦겠어요?
같은 자매라도 임세령, 임상민 자매 보면 다르잖아요.
좋은 혼처다 싶어서 학교도 때려치고 결혼한 언니는 20대 출산, 유학 가고 회사에서 자리 잡느라 정신 없던 동생은 늦은 결혼, 늦은 출산..
부촌에는 전자가 더 많은가부죠.
그깟 게 워너비에요?
아마 그게 좋아 보였으면 임상민씨가 언니와 정반대의 삶을 살지 않았을 듯..
아마 임세령씨도 동생에게 넌 그렇게 살지 말라고 했을 걸요?
까짓 거 노산.. 하게 되면 하는 거지.. 여자에게 애 낳는 게 인생의 전부인가요?55. ㅇㅇ
'23.3.4 1:09 PM (211.36.xxx.52)체력이 엄마의 인격...명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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