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실버타운은 남얘기
항상 댓글에 실버타운을 방법으로 제시하는데 참...
부모님 식사걱정하는 상황에 실버타운은 공짜인가요...
좋은시설 의료인 상주, 식사제공...
결국은 돈이 문제인데 그래서 결국은 자식들이 모시게 되는거지만
그마저도 각자 사는게 바쁜데다 노부모 모시는 사람은 병원비에 생활비에 생각보다 지출이 많아지는데 형제들도 사는게 녹록치 않아 보태기도 어렵고...
참.... 노후 보장 안된 시부모 원망하며 산지 30년에 아직 두분다 생존해계셔서 끝이 언제일지 모르는 상황에
이젠 내가 내자식들에게 그 처지가 될거같아 그또한 고민입니다
1. 그러게요
'23.2.11 12:11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실버타운이 돈이 얼만데.....
2. dd
'23.2.11 12:13 PM (59.15.xxx.230) - 삭제된댓글저희 엄마 88세인데 주4일 반나절
도우미 와요 혼자 계시니 청소 빨래는
기본만 하고 국 반찬에 신경써줘요
그리고 병원 가는 날에 도우미가 동반하구요
매일 하루 5시간 부르면 식사도 병원도
가능해요3. ㅁㅁ
'23.2.11 12:14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에이
당겨 고민하지 말아요
우리세대만해도 그렇게 무지막지 무대책은 아니잖아요
그리고 거동되면 굳이 왜 그런 감옥?으로 걸어들어가나요
어제 어느님들 글이랑 댓 보니 부모님댁에 카메라달기
그정도여도
사이 사이 여유껏 도우미 도움 받으며 살죠4. ᆢ
'23.2.11 12:14 PM (211.234.xxx.41)실버타운은 진짜 넘사더군요
5. 좀
'23.2.11 12:15 PM (125.191.xxx.200)생각있는 형제들이면
이미 부모님 좋은 곳으로 모시고 돌봐요..
뿌린대로 거둔다고..
부모가 젊어서 잘 못했으니..
나중에 자식들도 각자 살기 함들다고 노인 안돌.. 못돌봐요..6. ㅇ
'23.2.11 12:16 P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내 생각만 해서 그래요
남들도 나만큼 번다고 생각하는 건지
아니면 어려운 사람들은 아예 관심 밖이라
하루하루 돈이없어 못먹고 못입고 쪼들리며 사는 이들이 있다는걸 모르는거죠
아님 난 이만큼 산다는 과시랄까.
어려운 이들에 공감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는거
82에서 느껴요7. 원글
'23.2.11 12:17 PM (124.49.xxx.19)원글님 제가 쓴 글인줄 알았어요.
어쩜 제걱정과 똑같으신지....
하루하루 평안하게 살려고 노력은 하는데
희망이 없으니 재미가 없어요8. 나 못가
'23.2.11 12:25 PM (112.167.xxx.92)나뿐 아니라 서민들 다수가 억대 보증금에 월몇백 내는 실버타운 가고 싶어한들 돈 없어 근처도 못가죠
저기 뭐야 실버타운이 뭐에요 정부지원 받고 가는 요양원인가도 거도 공짜 아니잖아요 거도 다달히 돈을 내야고 하는데 돈 없는 사람 입장에선 거도 못가 막말로 집구석에서 곡기 끊고 가야할판ㄷㄷㄷㄷ9. ker
'23.2.11 12:26 PM (180.69.xxx.74)매달 수백은 어디서 나오나요
나도 못가요
거기다 노인끼리 모여살면 왕따에 끼리끼리 노는거 심해서
소극적인 노인은 힘들고요10. 두 번째
'23.2.11 12:31 PM (125.178.xxx.170)댓글님.
그렇게 주 4일 도우미 반나절 오면
한달 비용이 얼마인가요.
어디서 알아봐야 하나요.11. 큰 문제는
'23.2.11 1:03 PM (61.83.xxx.150)아프면 실버타운에서 나와야한대요.
그러니 뭐하러 큰돈 들여서
실버타운에 갈까 싶네요12. 그럼
'23.2.11 1:05 PM (223.62.xxx.95)세금으로 다 해결하란 소린가요??
13. 음
'23.2.11 1:09 PM (220.88.xxx.202)실버타운 가는것도
챙피해해요.
자식이 안 돌봐서 버려졌다?
뭐 그리 생각하세요.
무조건 자식들이
공주처럼.왕처럼
받들어 모셔야
남들 눈에도 좋아보인다
생각하셔요14. 레이디
'23.2.11 1:15 PM (211.178.xxx.151)실버타운도 아프면 나가야 함
15. ...
'23.2.11 1:15 PM (1.234.xxx.165) - 삭제된댓글주4회 반나절 대략 100만원 선이예요.
16. 맞아요
'23.2.11 1:16 PM (125.178.xxx.170)실버타운 아프면 퇴소라
80대분들 가는 건 의미가 없을 듯요.17. ᆢ
'23.2.11 1:44 PM (1.236.xxx.36) - 삭제된댓글88세 86세 부모님
오전에는 엄마 요양보호사
오후에는 아버지 요양보호사
토요일 오전 요양보호사
평일 7시간 추가로 요양 보호사
월금은 국가에서 보내주시는분
토일은 자비로 내요
평일 오후에 오셔서 밤늦게 까지 7시간 계시다 가는분은
(한시적) 180만원드려요
엄마가 다리를 다쳐서 음식을 잘못하니 반찬서비스 받고 요양샘은 차려주고 저녁에 기저귀 채워주고가셔요
일요일은 자식들이 돌아가면서 가니 저녁전에퇴근해요18. ㄴ
'23.2.11 1:45 PM (122.37.xxx.54)상계동에 반찬배달서비스있어서 그거 이용했어요
한달에 5만원인가
반찬3개 국1개
새벽배달되고
밥만하면되는데
아마 가격올랐을거에요
이서비스 너무좋았어요19. ker
'23.2.11 1:55 PM (180.69.xxx.74)반찬배달 매일 해주면 20정도 하는데 .질리고
그중 먹을게 몇개 안되서 그만두게 되고
그래요20. ᆢ
'23.2.11 2:10 PM (1.236.xxx.36) - 삭제된댓글윗님 반찬서비스 작년까지 이했어요
한달 오만원은 아니고 일주일에 한번해도 그보다 더 비싸요
일산인데. 국1 반찬 3이 한끼 17000원
주5일 20회 34만원이었어요
그가격에 택비 포함인데 택비 별도로 낸다고해서 그만뒀어요
지금은 동네 반찬가게 이용해요21. 음
'23.2.11 2:59 PM (124.49.xxx.205)대부분의 실버타운은 80넘으면 안받아줘요
그리고 기본 생활비가 매우 높아서 중산층도 가기 힘들고 그 이상이 되어야 편하죠22. 실버타운
'23.2.11 3:03 PM (14.32.xxx.215)들어가서 병 생기면 나가라고는 안해요
근데 남한테 피해안주게 간병인 바로 쓰라고 해요
결국 몇백 관리비에 간병비 몇백 쓰는거에요
지금 저희가 그꼴인데 내 돈 안들어가니 뭐라 안하지만
진짜 그 돈이면 집에서 사람 펑펑 부리고 살지 싶어요 ㅠ23. 울지역
'23.2.11 5:10 PM (112.164.xxx.243) - 삭제된댓글한달 15일 반찬이 오는데
한달에 12번인가 반찬이 오는데
국하고 반찬 3가지요, 2틀치같아요
이게 한달에 20만원이래요
제가 시장 가까이 살면 좋다고 생각하는게 먹을거리 사러 가기 쉬워서예요
이거저거 ㅂㄴ찬해놓은거 보면서 사기 좋아서
그마저도 힘들면 저 한달 반찬 하는데 대놓고 먹지요
질린다고 하는것도 호강입니다,
당장 해줄사람 없고, 나도 못하면 그거라도 감사히 먹어야지요
어름되어서, 자기도 못하면서 까탈부리면 안됩니다,24. 실버타운
'23.2.11 5:47 PM (116.122.xxx.232)돈 있음 갈만은 해요.
음식 잘 나오고 프로그램 좋은데도 많으니.
보증금 오억 정도에
한달에 부부기준 삼백오십에 용돈이나 병원비 따로이니
오백 정도는 써야 가능합니다. 이 정도 쉽진 않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