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토욜 아침 8:20분 시엄니 전화와서
갖다줄께!
괜찮아요~ 했더니 목소리 급변
주말에 머 먹을거냐?
주말에 먹을 거 있니?
내 아들 보러 간다는데!
하더니 전화 끊어버리네요 ㅋㅋㅋㅋㅋ
1. ㅇㅇ
'23.2.11 9:33 AM (175.213.xxx.190)국은 핑계고 아들보고싶으신가보네요 ㅋㅋ
2. ......
'23.2.11 9:35 AM (118.235.xxx.238)거의 올가미급 시모네요.소름 돋아요.
얼른 시모 아들 깨워서 엄마가 아들 보고 싶어한다고
시모 집에 보내요.3. ...
'23.2.11 9:35 AM (58.234.xxx.222)빨리 시모 아들 깨워서 시모 집으로 보내세요.
4. ㅁㅁ
'23.2.11 9:36 AM (61.81.xxx.150)보고싶은 아들 깨워서 시엄니네 가서 배춧국 먹고 엄마랑 놀다오라 하세요
진짜 행패 부리는 것도 아니고 저개 뭔가요
배춧국 끓여다주면 꼴랑 그것만 먹나요
왔으니 점심 차려줘야 할탠데 힘들어요5. 헐 진짜 진짜
'23.2.11 9:40 AM (211.36.xxx.40)끔찍해요. 위로드려요.
6. 하...
'23.2.11 9:41 AM (211.248.xxx.205)이런 시모들 머릿속은 대체...
7. 아들만 두고
'23.2.11 9:41 AM (222.114.xxx.170) - 삭제된댓글외출하세요.
좋은 데 가서 놀다오시고요.8. 담부턴
'23.2.11 9:41 AM (121.133.xxx.137)아범이 갈거예요
힘든데 오시지마세요 호호
남편등짝 두드려 깨워서 확 보내세요9. 빨리
'23.2.11 9:42 AM (221.146.xxx.193) - 삭제된댓글그 아들 깨워서 보내요.
못오시게
그런데, 시모는 친구 없나요?
연세가 어떻게 되길래 저리 무식한 짓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죠?10. ㅇㅇ
'23.2.11 9:42 AM (113.131.xxx.169)아들보고 배춧국 가지러 엄마집 다녀가라고
아들한테 전화를 해야지
며느리한테 왜 전화하지?
이상한 시어머니네요11. ㅡㅡ
'23.2.11 9:42 AM (116.37.xxx.94)마지막에 그래도 약간의 진심이ㅎㅎ
12. 아들
'23.2.11 9:43 AM (223.39.xxx.181)저런 시모들 제발 그냥 아들 끼고 사시길!!
눈치는 없고 진짜......13. 소름
'23.2.11 9:44 AM (39.7.xxx.107)저렇게 끊고 집 앞에 와서 벨 누르고 있을꺼 같은 느낌
지금 원글 집에서 며느리 흘겨보고 있는건 아닌지..14. 왜그럴까
'23.2.11 9:47 AM (175.193.xxx.206)아들 키우지만 그렇게까지 보고 싶을까? 아들한테 키우는동안 엄청 잘해줬는데 아들이 좀 무심한가 봅니다. 애들한테 엄청 잘해주지 않고 각자 알아서 살아서 그런지 국끓여서 가져다 줄 정도의 마음은 안생길것 같네요.
15. ㅇㅇ
'23.2.11 9:49 AM (221.147.xxx.130)도대체 연세가 몇이기에 80넘은 시엄니라면 아하!
16. 왜
'23.2.11 9:49 AM (58.121.xxx.201)왜왜왜
넘의 글인데도 진짜 화나네요17. ㅇㅇ
'23.2.11 9:52 AM (14.49.xxx.197)더 새벽부터 일어나서 전화하려고 전화기 붙들고 있었을것 같아요 ㅋㅋㅋ 8시 넘자 마자 전화하고 싶었을텐데 참은듯
언능 시모 아들 즈그집에 보내주세요 ㅋㅋㅋ18. 아이고
'23.2.11 9:54 AM (175.209.xxx.48)그럼 당신아들한테 전화하지 왜 남의집 딸한테 전화하나
19. 네에
'23.2.11 10:02 AM (110.35.xxx.95)울 시모도 저래요.
다만 기동력이 없어서요.
어느날은 호박 가지러와라
옥수수 가지러와라
파 가지러와라
전화를 받을때까지 합니다..
남편이 퇴근길에 들려서오는데 차막혀서 길바닥에 시간 쏟아부으며 다녀옵니다.
가보면 호박 반개에서 한개
찐 옥수수 두개 뭐 이렇습니다.20. ....
'23.2.11 10:14 AM (106.101.xxx.8)왠지 주작같은데
주작아니라면
원글 불쌍21. ㅇ ㅇ
'23.2.11 10:14 AM (123.111.xxx.211)배춧국 끓이기가 얼마나 쉬운데 ㅋㅋ
한우 주신다고 해도 말리고 싶네요
주말은 방해받기 싫어요22. 아 진짜
'23.2.11 10:16 AM (58.120.xxx.31)집착 집착...!
아들 불러서 보시지...
결혼한 아들이 자기소유냐고 듣기만해도 화나요
주말 아침 댓바람부터ㅠㅠ23. 돼지국밥
'23.2.11 10:21 AM (125.143.xxx.239) - 삭제된댓글아들을 깨워 보내야죠 내가 이렇게 하면 내ㅜ이들이 고생한다 이걸 직접 느끼게 해야죠
24. 아들을
'23.2.11 10:24 AM (116.34.xxx.24)보내요
어머님 아들 보내드릴게요~~~25. ..
'23.2.11 10:27 AM (118.221.xxx.98) - 삭제된댓글그래도 원글님네는 전화라도 하네요
저희 시모는 연락없이 들이닥쳤네요.
맞벌이 하는 집 토요일 아침 7시전에 그냥 옵니다.
오자마자 여태 자면 어쩌냐고
빨리 일어나라고 닥달을..
그러면서 애비는 재우라고.
제가 일어나면 침대에서 자고 있는
남편 옆으로 가서 누워요.
전화포비아 저는 그 공포를 너무 잘알아요.
신혼때부터 매일 아침 전화, 낮에도 하고
밤 11시, 12시에도 했어요.
아침 뭐 먹였냐?
낮에는 애비랑 연락이 안 된다.
저녁은 뭐 해먹었니?
애비 피곤하니까 빨리 재워라
정말 하루도 안 빼고 전화했었네요.
저희 애가 고등때 이러다 제가
미쳐버릴 것 같아 집전화 없앴고
핸드폰은 차단했어요.26. 50대
'23.2.11 10:27 AM (14.44.xxx.60) - 삭제된댓글60대 지인이 주말아침에 음식 갖다 준다고 아들사는 아파트에 갔는데 아들이 내려와서 온갖 짜증내면서 주말에 늦잠도 못자게 귀찮게 한다고 난리치더라면서 아들말고 며느리욕을 그렇게 하더라구요
며느리가 요리를 못해서 애들하고 네가 먹을게 없을거 같아서 해왔다고 하니까 알아서 잘 먹고 잘산다고 오후에 코스트코 갈거라고ㆍ 또 거기에다 대고 몸에 다 해로운것만 있다고 잔소리ㆍ
결국 아들이 다 필요없다고 도로 가져가라고 했다고 며느리욕
제가 신경꺼라고 아무도 안좋아한다고 해도 들은척도 안하더라구요27. 진심
'23.2.11 10:40 AM (121.125.xxx.92)미친시모들이네요ㅠㅠ
나도낼모레 시모자리예약이지만
관심이 지나치니 또라이들로보이네요28. ...
'23.2.11 10:47 AM (118.235.xxx.147)남편을 시가에 보내셔요
엄마가 아들보고싶어서
이성을 잃었네요29. 뭐겠어요
'23.2.11 10:49 AM (118.235.xxx.128)시어머니 용심이지
치매끼도 있어보이네요
사리분별 못하는거보니30. 나도며느리
'23.2.11 11:16 AM (218.150.xxx.110) - 삭제된댓글이게 올가미 소리 나올 일인가 싶네요
배춧국 끓여놓으란 소리도 아니고
갖다주신다는데. 그리고 아들보고싶을수도 있죠.
이땐 오실필요 없다, 아들이 간다 하심될것같은데요.31. 아들
'23.2.11 12:17 P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사랑은 아닌 것 같아요
사랑이라 면 아들 며느리를 저리 괴롭힐
일이 없을 것 같아요
집착은 진짜 추하네요
늙은 여자의 젊은 남자의 대한 집착32. ...........
'23.2.11 12:20 PM (211.109.xxx.231)118님… 너무 오래 참으셨는데요? 올가미 시어머니 같아요.
남편은 가만히 계셨나요? 그걸 막아 줘야죠. 마마보이 아니면요.33. 머지
'23.2.11 12:39 PM (116.37.xxx.26)남편한테 전화해보라 했더니
시엄니왈, 주말에 며느리 힘들까봐 전화했다,
내가 언제 간다고 했냐?
말이 달라지네요34. ㅇ ㅇ
'23.2.11 1:12 PM (118.235.xxx.155) - 삭제된댓글와.저위에 남편자는 침대옆에눕는다는글
진심올가미네요ㄷㄷ35. 나야나
'23.2.11 2:40 PM (182.226.xxx.161)진짜 그런 사람이 있어요? 그런 엄마밑에서 자란 남편은 정상이에요?..진심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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