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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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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대 양가부모님께 감사한거

ㄱㅅ 조회수 : 3,535
작성일 : 2023-02-11 09:11:12
양가부모님 모두 아직은 그래도 건강한 편이셔서
삼시 세끼 당신들 힘으로 해결해 드시는것 만으로도
감사히 여겨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주말 아침이네요
IP : 223.62.xxx.25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자요
    '23.2.11 9:22 AM (175.208.xxx.235)

    친정아빠 89세, 엄마 83세.
    아빠는 당뇨병 40년 앓으셨는데도 관리 잘하셔서 일상에 지장 없으시고 매일 외출하셔서 밖에서 점심 사드시고 와요.
    엄마도 매일 운동 가시고 친구분들 만나시고요.
    재작년에 월세주던 부동산 다~ 정리하시고 은행에 넣어놓고 현금 빼서 쓰셔서 경제적으로도 여유 있으시고요.
    노후 참 잘 보내신다 싶어요.

  • 2. ㅇㅇ
    '23.2.11 9:22 AM (119.69.xxx.105) - 삭제된댓글

    자식들의 독립도 감사하지만
    독립적인 부모님도 감사하죠

    자식이 안해준다고 매사 불만인 부모님은 너무 힘들죠

  • 3. ㅇㅇ
    '23.2.11 9:23 AM (175.213.xxx.190)

    저는 이제 양가에 시어머니는 남으셨는데 요보사가 오시고 있고 혼자 드시긴하지만 노인봉양?이 큰문제에요
    제 주변에 양가 네분 다 아프셔서 눈코뜰새없이 케어다니는 딸 며느리 아들 많아요

  • 4. .....
    '23.2.11 9:33 AM (180.69.xxx.152)

    매일 징징거리는 부모님을 둔 입장에서 부럽습니다....ㅠㅠㅠㅠ

  • 5. ....
    '23.2.11 9:48 AM (106.101.xxx.8)

    저는
    독립적인 부모님

    병원 가시는데
    자식들에게 아쉬운소리 안하시고

    생활비달라 안하시고

    옆에사는 자식들 일있으면 손자들 봐주시고

    심지어
    제사도 없애고 성당미사드리는걸로

    물론 추석 설 차례는 모시지만
    전 종류는 사고
    고기는 해주시고

    글로써보니
    참 저로서는 감사하고
    다행이네요

    친정만 챙기면되요

    징징거리는엄마 ㅠ

    가끔 결혼안한 시누이가 부럽구요

  • 6. ker
    '23.2.11 9:50 AM (180.69.xxx.74)

    징징만 안해도 ...

  • 7. 그러게요
    '23.2.11 11:31 AM (211.36.xxx.234)

    저희 양가부모님도 80대신데
    아직 치매없고 독립적이셔서
    감사하네요

  • 8. 음ㅋ
    '23.2.11 1:05 PM (220.88.xxx.202)

    진짜 독립적이신 부모님 두신분.
    복 마니 받으신거에요.
    74세 친정엄마땜에
    제가 다 병 걸릴 지경입니다.
    넌 왜 서울에 사냐.
    다 처분하고 바로 옆집으로 이사와라
    ㅡㅡ;;
    (바로 5분거리에 아들 삽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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