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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에 기자분들 있음 대학수강신청 기사화좀 해주세요

기자 조회수 : 3,050
작성일 : 2023-02-11 02:35:46
매해 학기시작때만 되면 대학생 아이들 티케팅을 시작하네요. 비싼 등록금내고 원하는 강의,전공도 제대로 못듣고 교양으로 학점채우는 경우들도 있고 복전학생들 때문에 주전공을 못듣는경우도 생기고, 원하는 강의 못듣고 마지못해 학점채우기위해 수강해야하고, 과목에 따라 교수의 강의수준도 천차만별이고..

등록금인상을 이야기할게 아니라 학생들 학습권이나 먼저 보장해주고 헛소리 허면좋겠어요. 대학생이니 알아서 해야지 생각하지만 이런 불합리함을 이해할수가 없네요.
IP : 211.248.xxx.147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3.2.11 2:39 AM (58.148.xxx.110)

    이해가 안되요
    경영학과 전공필수를 못들어서 계절학기를 들어야해요
    적어도 전필은 무조건 수강하게 해줘야 하지 않나요?
    저 대학땐 그런적이 한번도 없었거든요

  • 2. 맞아요
    '23.2.11 2:41 AM (211.215.xxx.144) - 삭제된댓글

    전공자들 먼저 수강신청받고 이후 자리 남는거에 한해서 타과 수강신청추가로 받게해야해요

  • 3. ..
    '23.2.11 2:42 AM (118.221.xxx.98) - 삭제된댓글

    진짜 바꿔야 해요.
    수강신청 할 때마다 전쟁입니다.
    복전이 자유로운 게
    결코 좋은 게 아니에요.
    비싼 등록금 내고 전공수업
    못 듣는 건 말이 안돼요.

  • 4. 에고
    '23.2.11 3:22 AM (106.101.xxx.170)

    정말 수강신청할때마다 이게 뭔고생인가 싶어요
    힘들게 대학가서 비싼등록금내는데 필수전공과목은 제때 들을수있도록 해야죠
    수강신청할때마다 애가 스트레스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대학들은 무슨생각으로 제도를 이렇게 만들었는지... 어이가 없어요 정말

  • 5. 어머
    '23.2.11 3:25 AM (180.70.xxx.42)

    요즘 대학들은 전공필수도 선착순인거에요?
    이건 너무하네요 무슨 문화센터 인기강좌 신청하는것도 아니고..

  • 6. 대학이
    '23.2.11 3:58 AM (118.235.xxx.96) - 삭제된댓글

    돈벌려고 계절학기 수강하게 하려고 복전 허용하고
    전공학생들에게 이러나봐요.
    저희집도 전공수강 힘들어서 올여름방학에 또 돈내고 차비들이고
    밥사먹으며 계절학기 15일 들어야해요. 아주 승질나고 화나요.
    이거 좀 바뀌어야하고
    지금도 대학학비 비싼데 뭔 학비 인상이에요. 동의 못하겠어요.

  • 7.
    '23.2.11 3:59 AM (61.255.xxx.96)

    필수전공과목을 못듣는 경우가 있다고요?
    아니 뭐 이런 어이없는 일이..

  • 8. ..
    '23.2.11 4:51 AM (175.119.xxx.68)

    필수는 당연 듣게 해줘야 하는거 아닌지

  • 9. ..
    '23.2.11 4:52 AM (175.119.xxx.68)

    언제부터 이렇게 바뀐 거에요

  • 10. ..
    '23.2.11 5:03 AM (175.114.xxx.123)

    복전하는 학생들만 듣는 과목이 따로 있던데요
    물론 원하면 들을수는 있지만 학점이 잘 안 나와서 신청 안한던데

  • 11.
    '23.2.11 7:24 AM (211.212.xxx.146)

    말이 되나요
    필수를 못들을 수 있다니 ㅠㅠ

  • 12. ...
    '23.2.11 7:54 AM (218.48.xxx.114)

    전공필수를 보장도 안해주며 등록금을 쳐받는다고요? 이런 미친..

  • 13. ...
    '23.2.11 7:58 AM (218.156.xxx.164)

    게다가 정원도 적게 잡아서 더 힘들어요.
    애들이 수강신청 하는 날이면 피씨방 가서 대기하고 있다가
    시간 딱 되면 광클합니다.
    수강신청 성공한 자리 팔아먹는 애들도 있다잖아요.
    성공한 애가 취소하는 순간 동시에 신청해서 판다고 하더군요.
    비싼 등록금 받으면서 이게 뭔지 싶어요.

  • 14. ..
    '23.2.11 8:13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울 아이도 필수전공 못들어 자퇴하까?? 이랬었어요
    수강신청일에 아침에 눈비비며 일어나 최신사양 피씨방으로 달려가고 이게 무슨 짓인가
    싶었죠 여차여차 졸업은 했는데 욕하면서. 아니 자리 내주는게 그렇기 힘들면 입학은 왜 시켰냐고. 분노가 머리끝까지 치솟아요

  • 15. 스위트홈
    '23.2.11 8:54 AM (106.101.xxx.146)

    컴공과가 제일 심해요 문과생 복전중 취업때문에 제일 선호하는 과라서요 매학기마다 난리에요

  • 16. 더불어
    '23.2.11 9:12 AM (58.123.xxx.205)

    더불어 뭔 소린지 하나도 못알아듣게 설명하는 교수들,
    오래전 공부한 그대로 수업해서 교재도 절판된 상태라
    도서관 책 빌리고 중고로 구하느라 난리나게 만드는 게으른
    교수들도 퇴출시킬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있었음 좋겠어요

    힘들게 공부해서 대학갔는데 수강신청 망해서
    듣고 싶은 강의 못듣고 관심 1도 없는 강의 주워담고
    교수랍시고 옛날옛적에 공부한 진부한 내용들을 떠들어대고
    오히려 강사가 더 열정적으로 수업한다니
    대학도 조정과 변화가 대거 필요하다 싶어요

  • 17. 그러게요
    '23.2.11 10:14 AM (211.248.xxx.147)

    아이들 둘이 대학생인데 애들이 학점좋은 쉬운강의 들을것같지만 선택권이 있다면 좋은강의 배울것있는 강의를 더 선호해요. 대형강의 잡았는데 교수님이 아는게 많아서 못알아듣는 자기들이 죄송하다고 애들이 다 팀플이며 수업이며 엄청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서로 윈윈이었던 강의도 잇고, 어떤강의는 애들이 다 열심히 하니 학점주기 어렵다고 고등내신같이 굉장히 지엽적인 문제들을 출제해서 열받기도 하고..교수평가제가 잘 반영되고 있는건지 위뮨스러워요. 애들이 자체평가를 에타에 공유하니 암좋은 강의는 수강인원이 줄다가 울며겨자먹기로 학점채우기위해 들어야하고..

    수강신청 용뱡도 모집하고 강의 매매도 해요. 새벽시간대에 서로 버리고 담는거죠. 등록금도 내면서 왜 이런짓을 하는지 모르겠어요.

  • 18. 진짜
    '23.2.11 10:20 AM (61.84.xxx.145) - 삭제된댓글

    요즘 대학시스템 쓰레기 같아요
    학생들이 돈벌이 수단으로만 보이는 건지..
    학생 학습권에 대한 보장이 없네요
    이럴거면 등록금 왜 그리 비싸게 처받나요?
    진짜 화납니다!!

  • 19. 찬성
    '23.2.11 10:31 AM (211.36.xxx.90) - 삭제된댓글

    두녀석 등록금 천만원 찍을것 같은데
    듣고 싶은 강의도 못듣고
    큰애는 전공필수 하나를 놓쳐서 졸업하려면 5학년 한학기 다녀야해요.
    다행히 수강과목 수업비만 내면 된다고는 하지만
    우리때 생각하면 진짜 기가 막히죠
    전공을 광클릭해야 한다는게 너무 어이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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