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랑의 이해 하상수 안수영
안수영의 다 준거 같아서 다 받은거 같아서 라는 대사에서 잤나보다 했거든요.
근데 하상수는 왜 나와서 담배를 폈을까요? 남자들이 저.타이밍에 왜 담배를 피는지 궁금해서요 ㅎ
1. 상수는
'23.2.11 12:04 AM (210.103.xxx.114)상수는 소경필이 오해 풀라고 보낸 녹음파일을 망설이다가 끝내 듣지않고 삭제하잖아요. 그게 찝찝함으로 남은거죠. 결정적인 매 순간에 망설이는 자신의 반복된 모습 재생이라고 생각해요
2. ...........
'23.2.11 12:08 AM (39.119.xxx.80)안 잤다고 생각해요.
잤으면 뭔가 잤다고 유추할 장면을 넣었을텐데
그런 거 없었잖아요.
소경필이랑 잔 수영이를 도저히 안을 수 없어서
그냥 나와서 담배 폈다고 봐요.
수영이도 입은 옷 그대로.3. ㅇㅇ
'23.2.11 12:10 AM (58.234.xxx.21)저도 키스하고 다음 단계?로 가지 않은거 같아요
담배 피는뒷모습
수영은 쓸쓸하게 바라봤죠
수영이 술까지 사와서 다가온건데
상수는 한발짝 뒤로 망설이고
그 모습에 수영은 상수를 떠나보낸거죠4. 윗님
'23.2.11 12:23 AM (118.235.xxx.223)정말 그러네요. 도대체 몇번을 도돌이표한거지..ㅠ 그런 와중에 시청자들 짜증나고~~
5. ㅣㅣㅁㅁ
'23.2.11 12:28 AM (1.243.xxx.162)항상 상수는 망설이네요 수영이 다가가고
커피한잔할래요? 도 수영이고6. 상수는
'23.2.11 12:28 AM (210.103.xxx.114)상수의 담배 피는 모습에서 첫 데이트 하기로 한 호텔카페에서 상수가 오다가 돌아서 가는 그때 그 모습을 본거죠 수영은. 그래서 수영도 다시 상수를 잡지 않고 떠나 보내고. 상수와 수영의 사랑은 맨마지막 그때 이랫더라면 회상하는 씬에서 모든걸 다 말해 주는거 같아요. 그 모든 만남과 헤어짐의 과정이 사랑의 한 단면 단면을 보여주는 것들이었다는 것. 결국 돌아 돌아 왔지만 그 모든 오해와 장애물을 넘어서서 결국은 다시 만나서 지난날 후회했던 행동들을 돌아보니 그 모든것들도 다 사랑을 한 단면이었다. 이렇게 받아들이고 마무리 지었네요 저는ㅎ
7. 어찌
'23.2.11 1:26 AM (41.73.xxx.69)생각하면 서로 그리 머뭇거리다 타이밍을 죄다 놓쳐 이루어지지 않은 커플들 꽤 있을거예요
뭐든 때와 연이라는게 있은듯
정말 잘 되고 싶은 사람과는 안되고 그닥 원하지 않은 사람과는 술술 쉽게 잘되고 …. 그런게 인연이란건지 결국은 …8. 하나
'23.2.11 3:47 AM (112.171.xxx.126)그냥 안수영이 사실 아무일없었다 고백하면 안되나요?
소경필은 녹음파일 보내기전에 술자리에서 그날 암일도없었다 입이 없나 왜 말못하는지..9. ..
'23.2.11 7:52 AM (118.235.xxx.159) - 삭제된댓글종현이랑은 동거, 소경필과는 원나잇이라 생각.
상수가 알고 있는 안수영의 모습
그날밤에도 먼저 소주들고 남자 묵는 방에 찾아와
먼저 키스.
사랑하지만 다 포용할 수는 없는 거 아닐까요?
키스하다가 밀어내고 나와 담배피는 걸로 봤어요10. ...
'23.2.11 7:58 AM (39.7.xxx.217) - 삭제된댓글종현이랑은 동거, 소경필과는 원나잇이라 생각.
상수가 알고 있는 안수영의 모습
그날밤에도 먼저 소주들고 남자 묵는 방에 찾아와
먼저 키스.
사랑하지만 다 포용할 수는 없는 거 아닐까요?
키스하다가 밀어내고 나와 담배피는 걸로 생각했어요11. ..
'23.2.11 1:24 PM (106.101.xxx.97)이래서 마지막회까지 보고도 좀 씩씩댔어여. 작가랑 감독한테. 다 안풀고 마무리졌잖아요. 담배 왜 폈냐고!!근데..막회에 그러잖아요. 다주고 다 받았다고.
안수영은 사랑을 특별하고 주고받고 모 그렇게 생각한거아닐까요. 나이도 어렸고..집안상황이 그랬으니 남자 잘 믿기도 어려웠을꺼고..내가 줄꺼 다 줬고..저 남자도 여자한테 할꺼 다 했으니..이대로 더 가다간 상처입겠다 싶어 떠난듯. 4년동안 늘 후회하는 일들중 하나가 됬고. 그랬는데 상수가 그게 사랑아닌가..하면서 상수의 사랑은 평범하고 별거 아닌거지만 함께하는거라는 말에 놀라는걸 보며 이 둘은 이제야 평온한 인연이 되었단걸 말해주는듯. 상수의 언어를 이제야 수영은 이해했고 상수는 내가 좋다고 밀어붙이는 사랑이 아닌 상대방의 상황을 몬진몰라도 그냥 받아들여주는 사랑을 이해한 후에 이 둘이 만난거다로 끝낸거같아요. 아..어렵고 힘든 사랑은 진짜 사랑이 아니다라지만 이 둘은 상황이 어려운게 아니라 성숙한 사람이 되는 어려움을 이겨낸거니..진짜 찐으로 행복한 커플일듯.
몇년 후 이 힘든 사랑의 드라마가 잊혀질즈음 이 둘의 진짜 결혼생활 함 보여주세요. 감독과 작가의 이게 사랑이다 봤으니 이게 결혼이다도 함 보여주세요. 오래 생각하고 곱씹어보게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450012 | 백진주쌀이나 골든퀸처럼 찰진쌀 밥하기 6 | @@ | 2023/03/23 | 1,458 |
1450011 | 바이타믹스 식세기에 넣어도 될까요? 4 | ㅇㅇ | 2023/03/23 | 1,675 |
1450010 | 네이년 강아지 클릭! 5 | .. | 2023/03/23 | 2,059 |
1450009 | 고기 얼마나 자주 드세요? 한번에 몇그램 정도? 9 | 궁금함 | 2023/03/23 | 2,016 |
1450008 | 좌 jms 우 하나님의 교회 11 | 교회 | 2023/03/23 | 3,327 |
1450007 | 개인 정보 서류를… | … | 2023/03/23 | 398 |
1450006 | 내일 연차써요~ 넘 좋아요~ 3 | 50대 직장.. | 2023/03/23 | 1,310 |
1450005 | 더워요… 거긴 어떠신가요 6 | 오와 | 2023/03/23 | 1,564 |
1450004 | 갑자기 입술이 파래지고 손발에 힘이 없어지는 증상 6 | ..... | 2023/03/23 | 2,629 |
1450003 | 고1도 모의고사가 있었네요ㅜㅜ 4 | 고딩맘 | 2023/03/23 | 2,412 |
1450002 | 대학 신입생 귀가시간 11 | 대학 신입생.. | 2023/03/23 | 1,546 |
1450001 | 대학신입생 반수할 수 있을까요? 5 | 아들 | 2023/03/23 | 1,099 |
1450000 | 염색약 자극없고 순한 거 추천해 주세요 7 | 염색 | 2023/03/23 | 2,822 |
1449999 | 한없이 꺼지고 싶을때 5 | ㄷㄷ | 2023/03/23 | 1,965 |
1449998 | 저는 정리 잘하는 맥시멀리스트입니다 9 | 많아 | 2023/03/23 | 5,571 |
1449997 | 황사에 무조건 물 많이 마시래요 1 | 황사철 | 2023/03/23 | 1,858 |
1449996 | 코로나 증상같은데 음성이에요 4 | ... | 2023/03/23 | 1,215 |
1449995 | 인천 미세먼지 358 1 | 케엑 | 2023/03/23 | 1,650 |
1449994 | 배관누수로 온수 사용료가 3배 넘게 나올 수 있나요? 3 | .. | 2023/03/23 | 991 |
1449993 | 1가구1주택 공시가 9억밑으로 떨어졌는데 3 | 궁금 | 2023/03/23 | 1,804 |
1449992 | 저녁으로 김치에 들기름과 계란후라이 비벼먹었어요 8 | 맛있어 | 2023/03/23 | 2,771 |
1449991 | 호주 쌍둥이 자매 한 남자와 약혼 8 | ㅇㅇ | 2023/03/23 | 4,904 |
1449990 | 베트남 호텔 환불 짜증나요 7 | 하 | 2023/03/23 | 2,406 |
1449989 | CMS자동이체 내역 한꺼번에 삭제 안되나요? | CMS | 2023/03/23 | 205 |
1449988 | 각하와 기각의 차이 13 | ... | 2023/03/23 | 3,48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