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분에 몇십년만에 압구정로데오거리 가봤네요.
처녀시절에 압구정 금성스테이크집 좋아해서 종종 갔었는데, 이전 했다는데 생각나고 먹고 싶네요.
포차 술집 많고 나이키, 테그호이어, 그외 잘 모르는(나만) 외국 브랜드 매장 등등
행사장엔 대부분 2~30대 아가씨들이 쇼핑하러 온거 같아요.
50대는 나 혼자인가 싶었어요.
분크의 시그니처 만두모양에서 살짝 변형된 네모 만두(?) 모양 아보카도 색상 핸드백 하나와 검정 사첼백 하나 사왔습니다.
가격은 둘다 15만원, 작은 핸드백은 10만원 짜리도 있더군요.
더 사고 싶었는데 참았습니다. 덕케도 사보려고요.
82회원님들 덕분에 저렴하게 이쁜 핸드백 장만 했습니다.
감사해요~~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