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Intp는 원래 이렇게 게으른가요?
청소하기 싫고
요리하기 싫고
그렇다고 운동가거나 관리하는것도 아니고
걍 진짜 집에서 뒹굴뒹굴해요
남편은 저랑 달리 부지런해서
퇴근하고와서도 육아에 집안일도 하고
저녁은 거의 배달음식이에요
불쌍하기도하고 고맙기도하고
저랑 왜 결혼했을까싶고..
부지런한 여자들보니 문뜩 그런 생각이 들어요
1. ㅎㅁ
'23.2.10 2:53 PM (210.217.xxx.103)아니요
자기 흥미 있고 관심있는거에 매우 부지런.
이렇게 궁금한걸 묻기 전에 검색하고 알아내는거 좋아함
원글은 intp 아님2. ---
'23.2.10 2:57 PM (220.116.xxx.233)저 intp인데 게을러요. 타고난 에너지가 작은 것 같아요.
단 관심 있는 일에는 누구보다 부지런함. 그리고 잘해요.
내가 좀 게으를 뿐이지 한다 하면 뭐든지 잘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3. 흠
'23.2.10 2:58 PM (39.118.xxx.91)위댓 저도 그래요
관심있는일이 요리 청소 이런게 아니라그렇지
대학도 좋은대나오고 직업도 좋습니다ㅋㅋㅋ
진짜 타고난에너지에 비해 잘풀린거죠..4. INTP
'23.2.10 3:04 PM (211.248.xxx.205)저도 관심있고 흥미있는건
하지말래도 알아서 들이파는 성격이예요.
그런데 나머지 에너지는 그닥인것 같아요. ㅎㅎ5. 영통
'23.2.10 3:14 PM (106.101.xxx.105) - 삭제된댓글본인이 intp 입니다.
내가 진짜 엄청 게으릅니다.
사주에 토 3개인데 토 많으면 게으르다고도 하구요.
난 직장 다닙니다. 돈 법니다.
이 직업 싫어도 내 자신을 아니까 일이라도 꾸역꾸역 다닙니다.
신경쓸 것도 내가 신경쓰려고 하구오
님도 돈 벌면..그나마 게으른 단점을 상쇄시키겠죠6. ..
'23.2.10 3:15 PM (223.39.xxx.99)전데 미친듯이 게을러요 그래서 더럽구요
7. ….
'23.2.10 3:17 PM (210.250.xxx.33)아!! 제가 토가 많은 intp라 애도 안낳은거네요.ㅎㅎ
8. ..
'23.2.10 3:17 PM (118.235.xxx.149)Nt 공통 특징이 워커 홀릭입니다
일상 생활에서는 반대죠9. 영통
'23.2.10 3:18 PM (106.101.xxx.105)본인이 intp 입니다.
내가 진짜 엄청 게으릅니다.
사주에 토 3개인데 토 많으면 게으르다고도 하구요.
지적 호기심은 많고 공부에는 안 게을렀고 대학 직업 좋은 편입니다
난 직장을 다닙니다.
힘들어도 안 쉽니다
내 자신이 얼마나 게으른지 아니까 이 직업 싫어도 꾸역꾸역 다닙니다.
님도 그냥 직장 다니고 면죄부 조금 받으시면...그나마 게으른 단점을 상쇄시키겠죠10. ---
'23.2.10 3:21 PM (220.116.xxx.233)두 번째 댓글 단 사람인데 더 추가해봅니다.
전 요리 청소도 하면 진짜 전문가급으로 잘합니다... 안해서 글치... ㅋㅋㅋㅋㅋㅋㅋ
최소의 input으로 최대 output 를 추구하는 사람입니다.
효율성 가성비 진짜 따지고요.
학교 다닐 때도 재수 따윈 하기 싫었고 벼락치기로 뽝! 공부해서 내신따고...수능 정시로 인서울 상위권 갔습니다.
재수 추천 받았지만 스카이엔 별 욕심도 없었고...사실 재수할 에너지가 없어서 ㅋㅋㅋㅋㅋㅋㅋ
지금도 워라밸 좋은 직장 귀신같이 찾아서 들어와서는 월급 루팡 중이네요...
제 살 길은 다 척하면 척 알아보는 법...
그래도 업무 센스 있고 빠릿빠릿하다는 소리 듣고 삽니다...
눈썰미가 좋고 뭐든 포인트 핵심 잘 파악하고요.
그런데 방전이 빠르기 때문에 필히 혼자서 아무것도 안하고 멍때리며 쉬는 시간이 필요합니다.11. 저는
'23.2.10 3:22 PM (49.1.xxx.81)치워야지.. 생각을 100번쯤 하면 한 번 움직여요.
12. ㅁㅁㅁ
'23.2.10 3:23 PM (58.120.xxx.239)Intp 인데
사주 보러 갔더니 …… 좀 게으르다고 부지런 해지라고 하더군요 ㅎㅎㅎㅎ 민망 했어요
에너지가 적고 정적인 사람이라 부지런 해지면 피곤해해요
대신 머리가 좋고 일머리도 좋아서 머리쓰는 일도 잘하고 업무 평가는 좋아요
몸쓰는 일은 못하는게 맞대요13. ..
'23.2.10 3:23 PM (58.226.xxx.35)관심있는일이 요리 청소 이런게 아니라그렇지
대학도 좋은대나오고 직업도 좋습니다ㅋㅋㅋ
ㅡㅡㅡㅡㅡㅡ
그럼 왜 선택했는지 의아할 필요 없을거같은데,,
핵심을 본문에 쓰시지..14. 일을
'23.2.10 3:24 PM (183.97.xxx.120)몰아서하면 게을러져요
15. ..
'23.2.10 3:36 PM (218.155.xxx.56)INTP 아들..별명이 극효선생이에요. 극도의 효율 추구.
적게 움직이고 결과치는 최대 추구. 답답하다가도 짠하고 (에너지 부족). 정말 게을러요. 공부 잘해요. 벼락치기.
제가 사주 좀 보는데 인성이 지지로 쫙 깔렸어요.
생각많고 활동성 떨어지고. 시간 있으면 하루종일 먹지도 않고 침대에서 뒹글뒹글.16. ...
'23.2.10 3:45 PM (222.236.xxx.135) - 삭제된댓글아...똑같은 분들이 이리 많군요.
생각이 많아 머리는 항상 과부하고.
힘쓰는 일 최악이고.
사주도 비슷해요. 하루종일 뒹굴뒹굴.
육아가 최악이었어요. 뒹굴뒹굴 좋아하는 책이나 읽고 배고프면 겨우 끼니 때우고 호기심 많아서 하나에 꽂히면 몇날이고 날을 세고. 아침형 인간에 공무원이 딱 맞는 성향이고 싶어요.17. 저
'23.2.10 3:54 PM (14.32.xxx.215)인팁인데 평생 직장없고
도우미 30년 같은분 오세요
일하기 싫으니까 남 부리기도 싫어서 알아서 하시라고 하고
방구석에 있어요
아줌마갖고 토 달지 않아서 아줌마도 우리집 좋아하시는듯요
명품 자동차 이런데 관심 하나도 없어서 그 돈으로 도우미써요18. 금
'23.2.10 3:58 PM (211.234.xxx.12)글 쓴 거 보면 아닌데 인팁
19. …
'23.2.10 3:58 PM (117.111.xxx.68) - 삭제된댓글저도 인팁. 극과 극을 오가는 게으름과 부지런함.
가장 편한 자세로 넷플릭스 하나 틀어 주면 평생을 그렇게 누워만 있는 것도 가능하다고 느꼈음
감옥 생활 나오는 드라마나 영화 보면 독방을 왜 그리고 무서워 하늕 이해 불가. 개꿀인데 싶음
하지만 삘 꽂힌 게 있음 사흘 밤낮을 자지도 먹지고 않고 달림
예전에 인터넷 카페 하나를 개설하고 꾸미고 글채우느라 일주일만에 5킬로가 빠짐 앉아서 컴만 했는데…
그렇게 정성 쏟고 관리가 귀찮아 카페 폐쇄20. ..
'23.2.10 4:05 PM (218.155.xxx.56)윗님..감옥생활 개꿀..ㅋㅋ..그쵸. 그게 왜 벌일까요?
21. ..
'23.2.10 4:15 PM (27.255.xxx.22)와우 비슷한 유형을 보니 동지를 만난 느낌이네요
저도 관심도에 따라 게으름과 부지런함의 극과극을 오가고
최대한 효율적으로 짧게 빨리 끝낼 방법 궁리하느라 누워서 뒹굴거리다 더이상 미룰수 없을때 후다닥 끝내버려요
코시국때 재택하다보니 인터넷과 티비만 있으면 감옥에 있어도 살수있겠다 싶을정도로 집콕이 불편하거나 우울함이 없었음
저도 토가 많아서 인지 게으를땐 한없이 게으름
그래봤자 몸만 게으르고 머리는 쉬지 않고 있음22. wii
'23.2.10 5:13 PM (14.56.xxx.71) - 삭제된댓글비슷한 사람 다 모인 듯.
저도 토가 3개인데, 사주 보자마자 게으르다! 가 딱 나옴. 별명 아이폰 밧데리. 체력이 별로다 보니 효율 추구할 수 밖에 없고. 저도 명품 사는 대신 아줌마 씁니다. 일 시키는 것도 귀찮아서 알아서 해달라 하고 그 분이 오래 다니는데, 제가 잘해준다고 여기심. 본업만 열심히 하는데, 남는 체력이 없어서 그런 듯.23. ...
'23.2.10 5:17 PM (106.102.xxx.6)어머 우리 남편 맞네요.
Isfp 인 저보다 게으른 인간.
근데 자기 관심사에는 미친 듯이 부지런해요
저도 한 게으름하는데 남편이 더 게을러서 맘이 편합니다. 저한테 잔소리를 안 하니까요. ㅋ
그래도 맞벌이하면서 잘 살아요.
저는 전업주부하면 폐인될까봐 억지로 부지런한 척 하면서 삽니다24. ㅇㅇ
'23.2.10 5:46 PM (223.39.xxx.49)INTP는 모르겠고
ISTP는 게을러요
제가 ISTP ㅋㅋㅋㅋ25. 저도 인팁
'23.2.10 6:06 PM (112.144.xxx.120)게으르다기보다는 에너지가 없고 한번 꽂히고 필요해서 하는거면 끝을 보게해요.
쇼핑 안하니까 치울것도 별로 없고
먹는것도 요리보다 재료 심플한거 생으로 먹거나 살짝 찌거나 굽거나 하는걸 제일 좋아하고
풀로 일하는 직장 힘들어서 몇년 못다니고
쇼핑 싫어하고 잔돈 가지고 쪼개고 나누는거 싫어서 한통장에 계속 모으니 돈 잘모으고
적당히 모은후에는 게임하듯이 재테크해서 몸보다 돈이 몇배 잘 벌어요.
엄마가 절에서 스님한테 들었는데 자식 셋있는데 셋다 재벌은 못돼도 졸부정도는 산다고 하는대로 그냥 다 냅두랬대요.
몸 약한대신 일 적게하라고 돈 잘 들어오는 펄잔가부다 해요.26. ..
'23.2.10 6:08 PM (59.14.xxx.42)INTP
27. 나도
'23.2.10 6:20 PM (211.36.xxx.73)감옥생활이 왜 벌인지 이해불가.ㅋ
ㅋ
ㅋ
ㅋ
ㅋ
무인도에서도 컴터나 라디오만 있음 살수있음.28. 코로나여도
'23.2.10 6:45 PM (163.209.xxx.132)전혀 타격없는 1인ㅋㅋㅋㅋ
재택 근무 된게 오히려 더 좋아요.29. …
'23.2.10 7:25 PM (219.240.xxx.24)저도 감옥 독방이 왜 벌인지 이해가 안돼요.
여러명 있는 게 오히려 사람 미치게 하는 거 아닌가요.
난 혹시라도 감옥가면 꼭 독방에 넣어달라고 하고 싶어요.30. Infp인데
'23.2.10 7:47 PM (39.123.xxx.167)너무나 공감가는데요?? ㅋㅋ
31. ㅁㅁ
'23.2.10 9:15 PM (125.240.xxx.132)감옥가면요
일찍 일어나야 된대요.
하루종일 누워있지도 못한대요.
그래서 안갈라고요.32. ..
'23.2.10 9:37 PM (211.234.xxx.179) - 삭제된댓글관심있고 흥미있는 것에 어느 유형보다 매우 부지런함 15
nt유형은 의미 빼면 시체죠. 의미있는 것을 해야 함.
물론 몸쓰는 일은 잘 못하는 게 맞음. 머리쓰는 성적은 좋은데 체육 못함.33. ...
'23.2.10 9:40 PM (211.245.xxx.53)전 휴직 중에 하루종일 누워있었어요. 맨날 늦잠자서 애 어린이집도 늦게 가고..학교 다닐때도 맨날 지각하고 수업 빠지고...근데 회사생활은 되게 열심히 해요. 그래서 전 평생 일할 거에요..;;
34. ..
'23.2.10 9:49 PM (211.234.xxx.179) - 삭제된댓글육아를 해도 시스템 분석 및 개선, 이론화 연구 같은 부분을 잘하지 몸으로 하는 건 쉽게 지칠걸요. 육아는 어느 유형이 해도 힘든 건 맞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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