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들에게 왜 잘해주는지 모르겠어요.
1. ...
'23.2.10 12:41 PM (39.7.xxx.4)각자 알아서 본인 남편에게 하면 되죠
2. 켈리그린
'23.2.10 12:44 PM (118.235.xxx.208)인구의 반은 남자라 잘 타협하고 잘 살면 좋죠
3. ᆢ
'23.2.10 12:44 PM (223.53.xxx.78)반대로 남자는 왜 여자여서 보호해 주냐 하겠죠
어를직부터 여자니 함부로 하지 마라
여자니 무거운거는 너가 들어야지
여자니 보호해야지
여자니 너가 양보해라
여자니 챙겨주어라
안 들었을거 같아요?
이기주의 눈에는 항상 내가 양보해 보이죠
이기주의 남자도 원글처럼 말 할듯4. 음..
'23.2.10 12:45 PM (121.141.xxx.68)그러니까요.
그런데 여기서는 무조건 남자들에게 잘해주라는 댓글들이 많잖아요?
좀 이해해주라고
너무 많은 이해를 여자들에게 요구한다는거죠.
애 다루듯 다뤄야 한다고 가르치듯 댓글 쓰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각자 알아서 하면 될것을
여자가 더더더 잘해주고 더더더 수용해줘야해~하는 그런 댓글들5. 음..
'23.2.10 12:47 PM (121.141.xxx.68)아니 여자 아이들에게는 친구에게 양보해줘라~~
이런식으로 남녀구분 안하는데
남자아이 양육하는 분들은
여자니까 양보해줘라~~이런식으로
남녀 구분을 하나봐요.
이게 문제입니다.
제발 문제의식을 좀 가지세요.6. .....
'23.2.10 12:47 P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반대쪽도 만만찮아요.
성별에 따른 차이에서 발생하는 이해니까요.7. ..
'23.2.10 12:48 PM (14.35.xxx.184)더 더 잘해주라고 누가 그러던가요. 남자는 그리 생겨먹었으니 실속 챙기며 적당히 살라는 글이 더 많죠.
한창 유행하던 헌신하면 헌신짝 된다는 말 못 들으셨나 봐요.8. .....
'23.2.10 12:49 PM (39.7.xxx.126)남자라서 잘해주는게 아니라
가족을 먹여살리는 가장이라서 대우해주는 거고요
원글이 만난 가까운 남자(아빠, 남자형제, 남편)들은
얼마나 형편 없었는지 모르지만
내 아버지나 내 남편은 지극히 상식적이고 건전한 인간이라
내가 잘해주면 고마워할 줄 알고 더 잘해줍니다
그게 선순환 되고요
무슨 남자니까 이해해줘라 라는 사람이 어딨어요
본인 안에 있는 피해의식부터 좀 돌아보세요9. 갑
'23.2.10 12:52 PM (39.7.xxx.153)대한민국에선 가부장적이고 갑이에요 사회가
10. 음..
'23.2.10 12:52 PM (121.141.xxx.68)우리가족은 안그러니까 여자들이 문제다? 이런식으로 생각하는건가요?
많은 여자들이 피해를 보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우리집은 안그러니까 괜찮다? 이건가요?
저도 우리집에서 아주 괜찮아요.
남편때문에 상처받은적이 단 한번도 없어요.
하지만 문제의식은 가져야 한다고 보거든요.11. ..
'23.2.10 12:52 PM (122.44.xxx.198) - 삭제된댓글사실 남자에게 관대한건 맞아요. 다 돈의 논리 아니겠어요? 남편 보다 더 버는 부인은 한 10프로에 불과해요. 돈 잘버는 사람이 갑이고 갑질하고 못거는 사람은 기는거죠
12. 영통
'23.2.10 12:54 PM (106.101.xxx.105)돈 !
돈 벌어 오는 존재 !
지금은 남녀 다 돈을 버니까 그 인식이 바뀌는 것.13. ᆢ
'23.2.10 12:58 PM (223.33.xxx.173)남자라서 잘해주는게 아니라
가족을 먹여살리는 가장이라서 대우해주는 거고요
원글이 만난 가까운 남자(아빠, 남자형제, 남편)들은
얼마나 형편 없었는지 모르지만
내 아버지나 내 남편은 지극히 상식적이고 건전한 인간이라
내가 잘해주면 고마워할 줄 알고 더 잘해줍니다
그게 선순환 되고요
무슨 남자니까 이해해줘라 라는 사람이 어딨어요
본인 안에 있는 피해의식부터 좀 돌아보세요 2222222
피해의식 인간들이 뭐든지 꼬아보아14. ...
'23.2.10 1:00 PM (220.71.xxx.148)그간은 밥벌이 한 대접이죠. 그리고 한두 세대 전엔 아들이 며느리 델고 와서 노년 책임져줄거란 기대치구요. 젊은 여성들이 을 노릇 싫어서 결혼 기피 하고 있고 아무튼 차차 바뀌겠지요.
15. 그게
'23.2.10 1:01 PM (211.217.xxx.233)요즘은 맞는 말이 아니죠
여자들이 이유없이 그랬겠어요?
자기가 목숨 붙일곳이 거기니까 그랬죠.16. 000
'23.2.10 1:02 PM (106.102.xxx.146)여자가 군대부터 다녀오고 얘기해야함
17. ᆢ
'23.2.10 1:03 PM (211.234.xxx.81)우리때 부모들은 엄청 이기적이었답니다
아들은 늦게 다니고 연애질해도 괜찮고
딸은 늦게 들어오거나 남자 만나면
디지게 혼났어요18. ㅡㅡ
'23.2.10 1:03 PM (14.55.xxx.239) - 삭제된댓글저는 더 화가 나는게 제 자신입니다.
남녀평등에. 인권, 박애 플러스 자유를 외치지만
겁나 예민할뿐,
한번도 진정한? 평등과 자유를 누리거나 목격한 적 없기에
언제나 혼란한 가운데 서 있는 기분입니다.
가부장적 가족제도에서, 남성중심의 사회에서
잠식당한 내!생각, 내기분!, 내 꿈!등을 타자화하지 않고
온전하게 알고 표현하는 것 자체에
답답함을 느껴요.
염미정은 아니지만, 나만이라도 나만의 해방을 맞고 싶지만 죽기전에 가능할지.
더군다나 결혼이라는 것 까지 해놔서ㅎ
가장 가깝고 은밀한 곳에 적과의 동반,
그리고 소리없는 아우성, 멀리갈 것 없이 침대위의 정치, 헤게모니.
남성을 상대화하지 않더라도 여성인 나의 해방은 요원하네요. 오늘도, 지금도.
그러니, 남성ㆍ그 사회를 이해하려는 노력은 굳이.19. ㄴㄴㄴㄴ
'23.2.10 1:04 PM (211.192.xxx.145)문제의식을 남의 남자에게 발휘하긴 싫은데요.
게다가 원글에서 성별만 바꾸면 고스란히 여자들이 남자들에게 하는 말이랑 똑같거든요, 새로운 게 없어요.
여자니까 이래도 저래도 괜찮아
나쁜 짓을 해도 괜찮아, 여자가 난리 부려봤자 얼마나 부린다고.
여자애가 때려봤자 얼마나 아프다고
여자애가 시비를 걸어봤자 때린 것도 아닌데
남자가 돈을 못 번다고? 버려 쓰레기네
남자가 포인트 챙긴다고? 쪼잔하네 버려
남자가 이렇다고? 저렇다고? 버려
남자가 이러면 싫어요~ 저래도 싫어도~
그리고 남자가 여자를 사랑하면 이래야 돼~ 이건 여자들이 주구장창 하는 레파토리잖아요?
사랑하니까 한밤에도 데릴러 오고 마중 나오고 데려다 주고 어쩌고 저쩌구
돈 안 쓰면 여자 안 사랑하는 거네 여자 판타지에 구겨 넣으면서요.
남자들이 헛소리하는 거나 들쑥 날쑥 아귀 잘 맞는 꼬라진데 손해는 무슨 손해래20. ....
'23.2.10 1:04 PM (118.235.xxx.106)가장이라서ㅋ
아들이라서 ㅋ
핑계 좋잖아요.
그런데 집안 가장인 여자는
딸은 왜 차별하고 욕하는걸까요?
아들아들 하는 여자들은 답 없어요.21. 별로
'23.2.10 1:05 PM (99.228.xxx.15)원글에 있는말 하나도 동의가 안되네요.
누가 무조건 남자니까 잘해주라고 하는지? 여기 게시판에 그런거 본적 없는데요?
본인 집안이 너무 가부장적이었던거 아니에요??22. 맞아요
'23.2.10 1:10 PM (58.231.xxx.12)여적여 예요
23. .....
'23.2.10 1:10 PM (106.101.xxx.152)반대로 부인이 돈벌고 남편이 전업주부면 부인 눈치보면서 모시고 살아야죠
돈의 힘!!!!
그럼에도 불구하고 엄한 며느리나 부인잡는 인간들은 천지분간 못하는 등신이고요.
남녀가 바뀌어도 마찬가지24. ...
'23.2.10 1:12 PM (1.241.xxx.220)전 40대 중반인데 이제 그런 경향은 많이 줄어들었어요.
하지만 아직도 남편 전업으로 들어앉는다면 그래라 내가 벌게 하는 여자는 드물듯이. 가부장적인 면이 아예 없어지진 않았죠.
그래도 20년 전하고 비교하면 많이 변했어요.
제 주변에는 대부분 청소, 설거지는 기본으로 하고 심지어 부인이 전업이어도 아이가 어리면 살림 도맡아하기도 해요. 일다니면서요. 남초 회사아 케이스 다양. 나이드신 분들도 집에서 차려주는 밥만 드시진 않아요25. ..
'23.2.10 1:14 PM (118.235.xxx.195)글쓴님, 여기 아들맘, 아저씨, 할머니들 많아요. 때되서 시집가고 애낳는게 당연하고 여자가 아침밥 제대로 차려줘야 하고 맞벌이도 해야하고 아들 떡하니 시댁에 낳아줘야 하고 등등등 이런시대 거친분들이에요. 자기가 노예생활 했으니까 노예 세대교체 해야되는데 자기 아들한테는 그렇게 해줄 노예없으니까 다들 많이 화나셨어요.
26. 편하긴
'23.2.10 1:15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뭐가 편하겠어요?
조직에서 평생을 버티며 살아야 하는데 ..
가장이라 눈치보여 그만두지도 못하고
그만두면 백수라고 홀대받고 ..27. ..
'23.2.10 1:16 PM (222.236.xxx.135) - 삭제된댓글가부장적 집안이라 평생 힘들었지만 나이들수록 배우자에게 측은지심이 생겨요.
남자들도 요구받는 역할, 능력 버거운 사회죠.
물론 여자인 저도 힘들었어요.
서로 잘해주려고 해요.
여기는 남편 얘기 올라오니 서로 배려하자 잘해주며 살자 하는거고. 가족이잖아요. 계속 맞춰가야죠.
배려하다보면 배려받기도 하고.
그렇게 살아가는 거죠.28. oo
'23.2.10 1:16 PM (211.203.xxx.74)심지어 남편보다 잘버는 아내들은 남편 자격지심 안갖게 하려고 가정의 평화를 위해 또 우쭈쭈 해줘야합니다 땅콩도 집안일 애키우는거 본인이 하쟎아요
29. 평생을
'23.2.10 1:17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조직에서 버티며 살아남아야 하고
가장이라 눈치보여 맘대로 그만두지도 못하고
그만두면 백수라고 홀대받고 ..
여자도 힘들지만 남자들 역시 ..30. 여자들이
'23.2.10 1:20 PM (175.223.xxx.242)어느정도 공감가요~
여자들 특히 엄마들이 아들 그렇게 키우고,
그런여자들은 또 남편이라고 떠 받들고 살고요.
남자들도 같잖지만 자기 목소리 못 내는 여자들도 문제죠.31. 22
'23.2.10 1:20 PM (106.101.xxx.9) - 삭제된댓글글쓴님, 여기 아들맘, 아저씨, 할머니들 많아요. 때되서 시집가고 애낳는게 당연하고 여자가 아침밥 제대로 차려줘야 하고 맞벌이도 해야하고 아들 떡하니 시댁에 낳아줘야 하고 등등등 이런시대 거친분들이에요. 자기가 노예생활 했으니까 노예 세대교체 해야되는데 자기 아들한테는 그렇게 해줄 노예없으니까 다들 많이 화나셨어요.
222232. ㅁㅁ
'23.2.10 1:20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이런 바보같은글쓰는이 애잔함
뭔 개풀뜯는소리
그리고 제발 남자니 여자니 편가르는 멍청한사고는 좀
그 남자가 내 부친이고 내 오빠고 내 아들이고33. 음..
'23.2.10 1:22 PM (121.141.xxx.68)그러니까 예전보다 그나마 조금씩 나아지고 있으니까 참으면 된다~인건가요?
이런식이라면 일년에 한발짝씩만 움직여도 진보라고 하는것과 다름이 없잖아요?
제가 말하고픈건
남자를 이해하고 포용하는것, 에너지 등등을 조금 할애해서
여자들도 좀 이해해주면 어떨까~하는 생각에서 쓴겁니다.
남자들에게는 갖가지 이유를 다~~만들어서, 짜내면서
이해를 해주려고 노력 또 노력하는데
같은 여자는 조금의 티끌도 이해해주려고 노력하지 않는다는거죠.
여자는 회사도 다니고 애도 잘 키우고 집안일도 잘해야하고 남편에게도 잘하고
등등 이런건 기본중에 기본
남자는 걍 회사만 다니면 됨
이게 공평한가요?34. ..
'23.2.10 1:22 PM (118.235.xxx.195)당연히 가정 만들고 어린나이에 애까지 낳게해서 여자 경력단절 시켰으면 가장의 역할하고 책임 져야죠. 자기들이 선택한 길인데. 애가 없으면 몰라.
35. 70대60대분들
'23.2.10 1:22 PM (58.231.xxx.12)이 그런편이죠
저희 50대는 확 달라요
그런데 자식있는 친구들은 또 은근 바라는맘 있겠죠
엄마라는사람의 사고방식이 이렇게나 중요한겁니다36. ㅁㅁ
'23.2.10 1:23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애낳게해서 ?
수준들보니 장단쳐줄 대상들이아니네
내 댓은 수거37. ....
'23.2.10 1:26 PM (118.235.xxx.106)남자는 백수라 홀대 받아 불쌍하다니....
여자는 살림하고 애들 키워도 전업이라며
기생충 취금하는 82에서 별 소릴 다 듣네요.
어쩜 그렇게 남자들만 불쌍할까38. ..
'23.2.10 1:32 PM (118.235.xxx.195)거래처에 아는 아주머니 남편 새벽에 일나간다고 새벽에 일어나서 밥해주더라구요. 시어머니 모시고, 애들 뒷바라지 다 하고, 집안일 다하고.. 본인도 나름 기술직인데요. 사회가 그렇게 만든거죠. 여자가 안하면 욕먹는 일이니까. 남자가 어쩌다 설거지 한번 해주면 궁디팡팡~
39. 음..
'23.2.10 1:32 PM (121.141.xxx.68)저도 50대거든요.
제 주변에 또래나 언니들은 이렇게 남자들 많이 수용해 주지 않아요.
속된말이지만
참지 않는 말티즈거든요.
통계에서 82 주 사용자층이 50대인데도 댓글이 너무 여자들에게 매몰차고
6070대 이상 분들이 댓글쓰나? 싶을 정도거든요.40. ..
'23.2.10 1:37 PM (210.179.xxx.245)반대쪽도 만만찮아요 22
41. 음..
'23.2.10 1:42 PM (121.141.xxx.68)아~무리 통계적으로 여자가 많은 피해를 입고 범죄의 대상이 되어도
남자가 한두명 당하면
걍 남자나 여자나 똑같다~로 되는 세상인거죠.
여자는 화나서 남자 죽이고 싶다~는 말만해도
남자는 화나서 여자 죽이는것과
동급취급 하는거죠.
이렇게 불평등한 관계인데도 전~~혀 아니라고
남자들 불쌍하다고 잘해줘야 한다고
이렇게 생각한다는거죠.42. ....
'23.2.10 1:49 PM (1.211.xxx.6)그래서 요즘 결혼 안하고 애 안낳음
여기는 할매들 많아서 대충 걸러 읽어요43. .....
'23.2.10 1:58 PM (106.101.xxx.152)각자 아들 남편부터 고쳐요 제발~~~
백수남편 불쌍한건 평생 처자식 먹여살리고 은퇴한 백수의경우죠.44. .
'23.2.10 2:03 PM (118.35.xxx.5)반대쪽도 만만치 않다는건 통계도 모르나봐요
하나마나한 소리아닌가요
남자도 부인 지극정성 간호하죠
근데 얼마나 희귀하면 휴먼다큐에 나오나요
통계적으로 보기 힘드니까요
누가 세상에 100프로라고 했나요45. ...
'23.2.10 2:14 PM (223.62.xxx.64)헉...원글자가 50대라는 사실에 놀랐고, 심지어 결혼해서 남편이 있다는 사실에 더 놀랍네요
원글로만 보아서는,
성장기부터 (아빠,오빠,남동생)
성인이 되어서도 (전 연인, 전 남편, 직장 상사나 동료,부하 등)
남자에게 된통 당해서 악만 남은
결혼못한 노처녀거나
결혼했어도 자식없는 여자거나
결혼했어도 이혼했을 줄 알았는데...46. ㅇㅇ
'23.2.10 2:32 PM (106.101.xxx.16) - 삭제된댓글결혼해서 자식 낳고 잘 사는 제 친구도
원글님과 같은 생각이더라구요47. 음..
'23.2.10 2:50 PM (121.141.xxx.68)제가 이 글을 쓴 이유를 바로 ... 님이 댓글 달아 주셨네요.
헉...원글자가 50대라는 사실에 놀랐고, 심지어 결혼해서 남편이 있다는 사실에 더 놀랍네요
원글로만 보아서는,
성장기부터 (아빠,오빠,남동생)
성인이 되어서도 (전 연인, 전 남편, 직장 상사나 동료,부하 등)
남자에게 된통 당해서 악만 남은
결혼못한 노처녀거나
결혼했어도 자식없는 여자거나
결혼했어도 이혼했을 줄 알았는데...
이런 선입견때문에
우리 여자들이 남자(남편)에게 잘하려고 에너지를 사용하는것이 아닌가 싶어서요.48. ㅎ..
'23.2.10 3:01 PM (1.234.xxx.22)남자,잘해주면 잘해줄수록 더더더를 외치는게 꼭 시모(대명사)같네요
49. 서로 잘 합시다
'23.2.10 3:08 PM (182.216.xxx.172)서로 잘 하면 좋죠
각자 자신이 할수 있는것들로
최선을 다 하고 살잖아요?
내가 대충 해주면
남편도 내게 대충 하겠죠
내가 최선을 다해 아껴주면
남편도 최선을 다해 아껴주려 할테구요
우리 아이 어렸을때
아이게 제게 한 말인데요
아이왈
엄마는 좋겠다
엄마가 아빠한테 잘해줘서
아빠도 엄마만 좋아하고
엄마가 나 이뻐해줘서
나도 엄마만 좋아하고
나도 아빠도 엄마만 좋아하잖아?? 그러더라구요50. 서로 잘 합시다
'23.2.10 3:11 PM (182.216.xxx.172)요즘 같이
이기적으로 사는 세상이 없다 싶을정도인데
내가 잘못하면 누가 내게 잘 할까요?
내가 잘 해주는데도
싻이 노랗다 싶으면 포기할때 하더라도
서로 아끼고 잘 살면 좋죠
남편이라고 자신만 위해서 돈벌어 쓰겠어요?
각자 힘든것들 참아가며
가족들에게 보탬이 되려고들 노력하며 살죠51. ..
'23.2.10 3:24 PM (106.102.xxx.243)그럼 나한테 잘해주는 사람들한테 못할까요. 이건 남자가 아니라 같은여자라고 해도 마찬가지이구요.전 원글님 같은 생각안해요. 저희집 남자식구들 뿐만 아니라 회사남자동료들도 그렇구요. 서로 잘하고 살면 되는거지 남녀 편은 왜갈라요.??
52. ㅇㅇ
'23.2.10 3:47 PM (211.203.xxx.74)...
'23.2.10 2:14 PM (223.62.xxx.64)
헉...원글자가 50대라는 사실에 놀랐고, 심지어 결혼해서 남편이 있다는 사실에 더 놀랍네요
원글로만 보아서는,
성장기부터 (아빠,오빠,남동생)
성인이 되어서도 (전 연인, 전 남편, 직장 상사나 동료,부하 등)
남자에게 된통 당해서 악만 남은
결혼못한 노처녀거나
결혼했어도 자식없는 여자거나
결혼했어도 이혼했을 줄 알았는데...
ㅡㅡㅡㅡ
원글 잘못말한거 하나 없는데 왜 악만 남았다고 생각 할까요
놀랍네요
문제의식이라고는 없이 결혼이 최고 무기인 분일듯.53. 전
'23.2.10 4:06 PM (112.145.xxx.70)반대도 만만치 않다고 생각하는 데요.
남자라고 해서 억울하고 불이익 받는 부분도 절대 적지 않습니다.
범죄쪽에서는 원글님 말에 100퍼 동의 하고.
다른 부분은 그렇지 않네요54. ...
'23.2.10 4:28 PM (1.241.xxx.220)그러니까 예전보다 그나마 조금씩 나아지고 있으니까 참으면 된다~인건가요? ---> 그럼 180도 한방에 바뀔 수 있어요?
이런식이라면 일년에 한발짝씩만 움직여도 진보라고 하는것과 다름이 없잖아요? ---> 진보 아닌 혁명이라도 이루어야하나요?
잘해줘도 돌아오는게 없으면 얼마나 억울하냐 그러니 잘해주지말라니...ㅎㅎㅎ 그럴바에 결혼을 하질 마요 진짜... 자기 자신만을 위해 살거면 그냥 결혼 안하는게 정답입니다.55. ㅡㅡ
'23.2.10 5:42 PM (115.22.xxx.131) - 삭제된댓글헉...원글자가 50대라는 사실에 놀랐고, 심지어 결혼해서 남편이 있다는 사실에 더 놀랍네요
원글로만 보아서는,
성장기부터 (아빠,오빠,남동생)
성인이 되어서도 (전 연인, 전 남편, 직장 상사나 동료,부하 등)
남자에게 된통 당해서 악만 남은
결혼못한 노처녀거나
결혼했어도 자식없는 여자거나
결혼했어도 이혼했을 줄 알았는데...
ㅡㅡㅡ
결혼한 50대는 원글님과 같은 생각을 안할거란
편견이 너무 유치하네요ㅎ
이 댓글이 제일 놀라워요
너무 수준이 낮아서..ㅎ56. .....
'23.2.10 5:48 PM (39.7.xxx.42)여자니까 여자 편들라는 말만큼 무식한 말도 없는 거 같아요
57. 음..
'23.2.10 6:13 PM (121.141.xxx.68)여자니까 여자편만 들라는것이 아니구요.
남자편 그 공감력, 포용력, 단점도 장점으로 만드는 창조력
이런 에너지를 여자에게도 좀 나눠주면 어떨까~~하는 의견이죠.
조금만 조~~금만 나눠서 이해해주면
얼마나 좋겠냐는거죠.
여자에게는 나노미터로 비난하고 때린데 또 때리는
맨날 뼈때리는 그런거 조금 조금 덜하자는거죠.58. 원글님
'23.2.11 8:50 AM (223.38.xxx.55)구구절절이 공감합니다.
특히 마지막 댓글요!
남성에게 관대한 사회죠.
저기 위에 각자 잘하자고 하셨는데
이게 과연 개개인만의 문제일까요.
사회적인 고정관념 가치기준이
개인들 내면에도 스며들어
개인 각자의 판단기준처럼 보이게 된면도
있다고 봅니다.
예전에 어느 여성학자의 책에서
우리나라 남성이 유일하게 감정노동을 하는 시기가
연애시절이라고 하는 문구를 보고 무릎을 쳤네요.
그러니 원글님같은 각성으로
우리모두 인식이 조금씩이라도 바뀐다면
더 나은 사회가 될수 있겠죠.
남성에게만 관대한 사회분위기가
여성에게는 물론이지만
결국 남성에게도 독이 된다고 생각합니다.59. ..
'23.2.11 1:14 PM (68.1.xxx.117)82에 출몰하는 명예남성 노인네들 흔하죠.
여자 망신 시키는 무식한 시모들이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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