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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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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살에 발레 재능 발견..ㅋ

.. 조회수 : 7,202
작성일 : 2023-02-10 00:07:13
당근마켓에서 양도권 사서 새해기념 12월부터 쭉 하고 있는데

백수기도 하고 미혼이기도 하고 친구도 없고 할일도 업사ㅡ 양도권 마감일도 얼마 안남아서.. 주에 6,7시간은 하고있거든요?

근데 저 완전 재능러였어요..ㅋㅋ

물론 발레야 아무리 날고기어도 어릴때부터 한 전공자들 발끝도 못가는 장벽높은 클래식 운동이지만^^!

일단 제 체형이 161에 40키로에요 ㅋ 거기에 유연성은 어릴때부터 원체 좋았고 개구리자세나 무릎 턴아웃도 기본적으로도 되어있는편이긴했는데, 근력이나 체력도 좋고 선생님들이 요구하는 자세, 힘쓰는법을 잘 알아듣고 바로 적용도 잘하더라구요!

학원이 커서 타임마다 수강생 14명 꽉꽉 차는데

어느타임 들어도 제가 월등하네요..?!! 저 두달밖에 안됐는데!! 꺄하!

금방금방 느니 너무재밌구 요즘 인생의 낙이에요 ㅋ

이러니 참 아쉬워요ㅜㅜ 좀 20대때 해봤음 나름 어떤 유의미한 결과를 얻지않었을까싶고? 별볼일업는 인간인데 나름 이런 소소한 재능도 있었구나싶어 울컥 ㅋ

그냥 오늘도 세타임 내리 연강듣고 비틀비틀 집와서 맥주한잔 하며 뻘자랑 해봤습니다 하하
IP : 222.108.xxx.19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2.10 12:08 AM (116.121.xxx.196)

    대박
    뒤늦게 재능발견하셨네요 ㅎㅎ ㅊㅋㅊㅋ

  • 2. 관심
    '23.2.10 12:09 AM (58.234.xxx.21)

    수강료가 얼마에요?

  • 3. ..
    '23.2.10 12:12 AM (222.108.xxx.19)

    윗님 전 양도로 사서ㅜ 80회에 50만원정도였어요
    근데 보통 24회 끊으면 회당 1만원 혹은 1만원중반정도인거같아요!

  • 4.
    '23.2.10 12:12 AM (39.7.xxx.184) - 삭제된댓글

    저는 수영강습 초급반 신동 소리 들었어요
    학교때는 못해본 조기 월반도 해보고 ㅎㅎㅎㅎㅎㅎ
    점차 떡대가 벌어지네요 ㅠㅠ
    가냘픈 발레신동이 무지 부럽습니다

  • 5. 와~
    '23.2.10 12:17 AM (125.177.xxx.142)

    넘 재미있겠어요^^^~~
    저도 40대 중반에 우연하게 발레를
    시작했었는데 원글님과는 정반대였어요.
    척추상태 안좋았고 원래 뻣뻣하고 운동신경
    제로였죠.
    다만 163에 50키로였고 팔다리가 길고
    살이 없었어요. 그때는..
    같은 반에 있던 어떤 엄마가 저를 보고 몸매로만
    보면 발레리나다 그랬는데..ㅋ
    선생님이 슬며시 저에게 오셔서
    무리하지 마시라고..포기하지 않고 하다보면
    되는 날이 있을거라고..ㅎㅎ
    발레바에 다리가 안올라갔어요..
    옛날 생각 나네요~
    원글님~계속 발레 열심히 하시고 즐기세요^^
    건강해지고 더 예뻐질거에요.
    저는 다음 생에
    태어나면 발레리나 할거에요.

  • 6. ㅋㅋㅋ
    '23.2.10 12:17 AM (112.147.xxx.62)

    발레는 20대에 하면 늦어요 ㅋ
    십대도 늦은...ㅋㅋㅋ

  • 7. 오메 부러워라
    '23.2.10 12:19 AM (110.15.xxx.202)

    전 유연성이 없어도 넘 없어서 발레 n년차이지만 개구리자세 안되고 스플릿 안되고 턴아웃 안되고 발등도 꽝이네요
    원글님같은 분 젤로 부럽네요

  • 8. 글고 40이면
    '23.2.10 12:23 AM (110.15.xxx.202)

    아직 창창해요!
    제가 40살때라도 시작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거든요
    원글님 화이팅!!

  • 9. ..
    '23.2.10 12:24 AM (222.108.xxx.19)

    아 전공하려면 암만 늦어도 12살전엔 해야죠 ㅋㅋ 뭐 20대때해서 발레전공하겠단게 아니구 그냥 나름 일찍이부터 잘맞고 재밌는 취미찾았음 좋았게다싶은 아쉬움 흑흑 ㅋ 평생그런게 없었거든요 평생 잘한다 소리들은적도없고 ㅎ

  • 10. ...
    '23.2.10 12:28 AM (119.193.xxx.136)

    40세 발레 시작한 사람 중에 원탑 되면 되지요
    그것만 해도 엄청 신날 거 같아요
    원글님 뿌듯한 게 느껴지네요

  • 11. ㅇㅇ
    '23.2.10 12:37 AM (223.62.xxx.95)

    20대엔 역동적인게 재미있을 나이라
    오히려 발레에 흥미 못느꼈을수도 있어요

  • 12. ...
    '23.2.10 12:40 AM (112.147.xxx.62) - 삭제된댓글

    ..
    '23.2.10 12:24 AM (222.108.xxx.19)
    아 전공하려면 암만 늦어도 12살전엔 해야죠 ㅋㅋ 뭐 20대때해서 발레전공하겠단게 아니구 그냥 나름 일찍이부터 잘맞고 재밌는 취미찾았음 좋았게다싶은 아쉬움 흑흑 ㅋ 평생그런게 없었거든요 평생 잘한다 소리들은적도없고 ㅎ
    ㅡㅡㅡㅡ
    20대에 했어도 유의미한 결과는 없으니
    후회할 필요없다구요ㅎ

  • 13. ...
    '23.2.10 12:42 AM (112.147.xxx.62)

    .
    '23.2.10 12:24 AM (222.108.xxx.19)
    아 전공하려면 암만 늦어도 12살전엔 해야죠 ㅋㅋ 뭐 20대때해서 발레전공하겠단게 아니구 그냥 나름 일찍이부터 잘맞고 재밌는 취미찾았음 좋았게다싶은 아쉬움 흑흑 ㅋ 평생그런게 없었거든요 평생 잘한다 소리들은적도없고 ㅎ
    ㅡㅡㅡㅡ
    20대에 했어도 유의미한 결과는 없으니
    후회할 필요없다구요ㅎ

    5~6세부터 시작해서
    프리마돈나 되더라도
    발목 무릎나가면
    20대에 그만둬야 하는게 발레...

    그냥 즐기세요

  • 14. ...
    '23.2.10 12:43 AM (1.236.xxx.136)

    80회에 50만원이요? 양도라고 해도 엄청 싸게 주신 건데요?
    회당 1만원, 1만원 중반이요? 어디가 그렇게 싼가요?
    저도 발레하다 요즘 쉬는데요. 다시 하려고 보는데, 쿠폰제로 하면 1회에 25,000원.
    8회로 끊어야 22000원 정도 하던데요.
    원글님 학원 어디에요?

  • 15. 어머
    '23.2.10 12:46 AM (124.49.xxx.217)

    정말 부럽네요 예전에 취미발레 좀 했었는데 간혹 정말 간혹 있더라고요 발레에 재능 있는 취미수강생이... 전 꽝 ㅎㅎ

    우선 발레에 적합한 몸이 아주아주 중요하고... 근력 유연성은 그 다음 문제였어요 발레에 적힙한 체형 즉 고관절 발모양 등등 이런 게 정해져 있고 태가 나는 거? 그게 발레 재능이더라고요~~ 타고나는 게 저엉말 중요한 게 발레인데 취미니까 별 좌절 없이 생각 없이 잘 다녔더랬쥬...

    부럽고 축하해용 ㅎ

  • 16. ..
    '23.2.10 1:23 AM (180.70.xxx.249)

    오~ 타고나셨네요^^

  • 17. 늘한결같이
    '23.2.10 1:47 AM (175.192.xxx.200)

    제 조카도 취미로 발레하는데…
    발레복 입은 모습이 부럽더라구요
    발레도 안 하면서 저도 하나 사입었더라는 ㅋㅋ
    점프수트도 나오더라구요
    요즘 그거 입고 운동해요

  • 18. ..
    '23.2.10 5:24 AM (98.225.xxx.50)

    확실한 취미가 생겼네요
    부러워요

  • 19. 우와
    '23.2.10 6:43 AM (211.212.xxx.146)

    우와앙 저도 얼마전에 여기 글 남겼는데요
    다이어트 댄스 40대에 시작했는데 너무 재밌고 오래 추신 고수분들 제외하고 제가 너무 잘따라하는 것 같아서 완전 신남과 동시에 뒤늦게 이 세계를 접한 게 뭔가 억울하기도 하더라구요
    완전 공감하며 읽었어요 ㅎㅎㅎㅎ
    취미란걸 모르고 살았는데 하루하루 진짜 신이 나네요

  • 20. 무려 56세에
    '23.2.10 7:31 AM (59.6.xxx.68)

    발레 시작한 아줌마도 여기 있어요 ㅎㅎ
    겨우 7개월차지만 이제 초급반에서 선두그룹에 들어가 열심히 돌고 뛰고 있네요 ^^
    체형은 평범하지만 머리빼고 몸통과 팔다리에 근육 쫙 다듬어지고 살이 없어 배 허리 엉덩이는 마네킹 몸통 만지듯 딱딱할 지경
    저도 운동신경이 좀 있어서 뭘 해도 빨리 배우고 칭찬받거든요
    제 뒤에서 수업받는 친구들은 제 등근육 보고는 부럽다고 할 정도로 근육도 잘 생기고
    한시간 반 발레하는 동안은 세상에 시간이 흘러가는지 뭔 일이 일어나는지 까맣게 잊고 음악 속에서 내 몸 근육 하나하나 잡고 움직이는게 얼마나 행복한지…
    저도 미리 알고 시작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을 자주 하지만 지금이라도 이렇게 즐길 수 있어서 너무나 감사하며 다닙니다
    어제도 수업듣고 와서 집에서 몸 좀 풀고 샤워하고 꿀잠잤네요
    갱년기 그런거 없어요
    잘먹고 운동하고 발레하면서 세상 행복하고 꿀잠자고~~
    몸이 허락하는 날까지 해야되서 몸관리도 더 열심히 하고 건강도 더 챙길 생각이예요
    원글님도 다른 분들도 할 수 있을 때 감사하며 열심히 하시고 행복하세요^^

  • 21. 와~
    '23.2.10 8:09 AM (220.80.xxx.96)

    일단 체형이 완전 발레리나겠는데요
    너무 부럽습니다 !!!

    근데 112같은 사람은 저런댓글 왜 다나요?? ;;;;

  • 22.
    '23.2.10 8:21 AM (118.34.xxx.85)

    진짜 재능 있으신가봐요 평소 운동잘하셨어요?
    전 요가는 곧잘 따라하는데 동네 복지센터같은곳에서하는 발레핏 듣는데 클래스가 별로없어 초보배려가 없는곳이라
    앞자리에 발레복입는 고인물들 있고 뉴비한테는 설명도 없이 눈치로 따라가는데 별거아닌 동작들도 은근 어렵고

    보기와달리 진짜 어마어마하게 힘들어서 깜놀했네요

  • 23. ...
    '23.2.10 8:42 AM (118.235.xxx.206)

    112같은 사람은 저런댓글 왜 다나요?? ;;;;
    222222
    글에서 마음의 심술이 뚝뚝 떨어지네요. 말 한 마디가 복을 부르기도 하고 내쫓기도 합니다. 이런 댓글 보니 어디서든 좋은 말 해야겠다는 거 알겠네요

  • 24. 뻣뻣하고
    '23.2.10 10:34 AM (39.125.xxx.170)

    유연성이라곤 일도 없는 사람은 취미발레도 힘들겠지요?
    저도 발레 관심은 있는데
    앞으로 구부리면 발까지 손이 안닿는 사람이라 생각만 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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