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늙어갈수록 남편행동이 비위에 거슬리는게 있어요.
1. 음
'23.2.9 5:55 PM (61.74.xxx.175)다른 사람이 보기엔 깨끗하지 않아 보인다
혼자 있는 공간에서 잘처리 하면 좋겠다고 말하면 안될까요2. 저는
'23.2.9 5:59 PM (112.167.xxx.79)늙을 수록 아들 셋 중 시모 빼박 얼굴 남편보고 밥 먹기가 힘드네요. 얼굴만 보면 괄세 받던 상처가 울컥 울컥 올라와서요. 시모테 말 도 못 할 태움을 당해서 60발보는 나인데 어디가서 기를 못 펴요
3. ....
'23.2.9 6:30 PM (121.160.xxx.111)우린 코를 그렇게 풀어요.
뭐라 하면 싸우자고 들고...
정떨어져요.4. ..
'23.2.9 6:39 PM (49.166.xxx.172) - 삭제된댓글샤워할때마다 온 집안이 떠나갈만큼 크게 코를 풀어요. 그렇게 풀면 귀도 나쁘고 머리도 울릴텐데..너무 시끄러워요.
5. ...
'23.2.9 6:43 PM (211.193.xxx.169)ㄴ샤워할때 코 푸는것까지 듣기 싫나요?대박
6. ..
'23.2.9 6:59 PM (125.186.xxx.181)안 그랬는데 샤워를 안 하고 세수하고 이만 닦고 자네요. ㅎㅎ 씻는 것도 힘든가 봐요.
7. 우린
'23.2.9 7:10 PM (221.144.xxx.81)60도 안됐는데 꼴보기싫네요
각질 떨어지는 양말짝 막 벗어놓고
침대속에서 방구뿡뿡대고 트름 아무데서
꺽꺽데고 가까운거 안보여 돋보기쓰고 코에
걸쳐놓고 저 쳐다볼때 진짜 할아버지...
시어머니 닮아 흰머리는 빨리나서 반백에
배는 완전 D라인~
저녁에 들어와선 씻지도 않고 이불속으로 쏙
들어올때 있는데 뒷발로 쳐내고 싶을적이 한두번이
아니라는거....8. 혼자
'23.2.9 7:22 PM (202.166.xxx.113)혼자 사니 넘 다행이네요
다른 사람 더러운 꼴 안 보고 제 더러운 꼴도 안 보여주고
저도 넘 피곤하면 입던 옷 입고 그냥 잠부터 자고, 치아도 튼튼하고 감기도 잘 안 걸려서 식탁에서 지저분한 짓을 안 하지만 넘 게을러서 손가락 하나 움직이지 않는 날도 참 만항요9. ᆢ
'23.2.9 7:33 PM (106.102.xxx.24)제 얘기인줄 알았어요
그렇게 깔끔하고 조심스럽던 남편이
산책할때마다 방귀 막 뀌고
이쑤시개는 탁자에 준비되어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