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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 너무 속상해요.사주가 맞나요?

친정엄마 조회수 : 3,613
작성일 : 2023-02-09 16:35:22
엄마가 예전에 스님한테 배워서 사주를 좀 풀이해요.
맞는지는 모르겠어요.

울 둘째가 이번 입시에서 정말 노력했는데 아깝게 떨어졌어요.
바로 앞에서 문닫았어요.
이제와서 말한다며 작년에 운이 안좋았다고
올해는 더 안좋다고..ㅎ
올해 열심히 해서 꼭 간다는데
아무리 해도 안된다는건가요?
너무 기가 막혀 말이 안나와요



IP : 180.228.xxx.13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게
    '23.2.9 4:39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어딨어요.

    내년에 입시 대박 날거에요,
    올해 꿈도 못 꿨던 학교에
    아주 넉넉하게 붙을거에요!!!!!!!!!!!

  • 2. ...
    '23.2.9 4:40 PM (58.126.xxx.212)

    한 해의 운수를 보는건 토정비결이고요
    사주는 큰 그림만 알 수 있어요
    쉽게 말해 초년운 중년운 말년운이고요
    즉 인생 전체의 모습을 보여주는겁니다

    사주란건 불변이고요
    변하는건 노력입니다

    예를 들면 같은 콩이리도 밭에 뿌려진 콩과 들판이나 산에 그리고 사막에 버려진 콩의 성장이 다 다르듯이
    이게 사주의 본질입니다

  • 3. 기도
    '23.2.9 4:42 PM (124.59.xxx.101) - 삭제된댓글

    사주에 목매지 마시고

    원글님의 방식대로 부처님께 기도하시던지
    어느 절대자에게 잘 되게 해달라고 기도하세요.

    종교를 떠나서
    기도의 과학적 원리는 자기암시 랍니다.^^

  • 4. 친정엄마
    '23.2.9 4:48 PM (180.228.xxx.130)

    아이가 얼마나 노력했는지...
    작년이면 들어갈걸 올해는 바로 앞에서 문 닫았습니다.
    너무 속상해서
    산에 가서 울고 와요.
    내년에 꼭 갈거라고 하는데
    저 말을 들으니 억장이 무너져요
    노력하면 갈 수 있는거죠?

  • 5. 그럼요.
    '23.2.9 4:55 PM (124.59.xxx.101) - 삭제된댓글

    엄마가 의연해야 자식도 의연한 겁니다.

    원글님의 방법대로 기도 열심히 하시고
    어떤 서원을 세워 열심히 의연히 기도 하세요.

    제 말을 믿으시고 기도하시면
    좋은 결과 있을겁니다.

  • 6. ----
    '23.2.9 4:56 PM (211.215.xxx.235)

    어휴...사주가 뭐라고...한심

  • 7. ㅎㅎㅎㅎ
    '23.2.9 5:01 PM (188.149.xxx.254)

    제가 그렇게 지난 3년을 보냈답니다.
    속상해하지마시고, 즐겁게 즐겁게...안그러면 몸이 상해요.
    사실 지금도 현제진행중 이에요.

  • 8. 나 참
    '23.2.9 5:23 PM (220.122.xxx.137)

    우리나라 자타 일인자에게 20년전 사주 봤어요.
    안 맞아요. 제가 재와 관 둘다 좋고 남편 자식복 있다고 했어요.
    아니거든요.

  • 9. 하하하
    '23.2.9 5:37 PM (175.209.xxx.116)

    사주..

    드넓은 우주를 생각하시고
    그런 허황된 거에 얽매이지 마세요

  • 10. ...
    '23.2.9 5:45 PM (1.232.xxx.61)

    대학이 인생 전부도 아니고
    마음 크게 먹으세요.
    어차피 인생 깁니다.
    아이의 경험을 왜 슬퍼하세요?
    노력해 보고 좌절도 해 보고
    그렇게 큰 사람 됩니다.
    엄마는 잘 지켜보고 격려해 주시면 돼요.

  • 11. ....
    '23.2.9 5:51 PM (175.223.xxx.184)

    사주 얘기에 울고웃지 마시고요...예전에 복채 수백만원써거며사주 본시사프로있었어요 결론은 제대로보는사람백에 한구명있을까 말까였구요...원글님 어머니가 오래 공부하신것도아니고 잠깐 배우신걸로 어떻게 미래를 아실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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