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 너무 속상해요.사주가 맞나요?
맞는지는 모르겠어요.
울 둘째가 이번 입시에서 정말 노력했는데 아깝게 떨어졌어요.
바로 앞에서 문닫았어요.
이제와서 말한다며 작년에 운이 안좋았다고
올해는 더 안좋다고..ㅎ
올해 열심히 해서 꼭 간다는데
아무리 해도 안된다는건가요?
너무 기가 막혀 말이 안나와요
1. 그런게
'23.2.9 4:39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어딨어요.
내년에 입시 대박 날거에요,
올해 꿈도 못 꿨던 학교에
아주 넉넉하게 붙을거에요!!!!!!!!!!!2. ...
'23.2.9 4:40 PM (58.126.xxx.212)한 해의 운수를 보는건 토정비결이고요
사주는 큰 그림만 알 수 있어요
쉽게 말해 초년운 중년운 말년운이고요
즉 인생 전체의 모습을 보여주는겁니다
사주란건 불변이고요
변하는건 노력입니다
예를 들면 같은 콩이리도 밭에 뿌려진 콩과 들판이나 산에 그리고 사막에 버려진 콩의 성장이 다 다르듯이
이게 사주의 본질입니다3. 기도
'23.2.9 4:42 PM (124.59.xxx.101) - 삭제된댓글사주에 목매지 마시고
원글님의 방식대로 부처님께 기도하시던지
어느 절대자에게 잘 되게 해달라고 기도하세요.
종교를 떠나서
기도의 과학적 원리는 자기암시 랍니다.^^4. 친정엄마
'23.2.9 4:48 PM (180.228.xxx.130)아이가 얼마나 노력했는지...
작년이면 들어갈걸 올해는 바로 앞에서 문 닫았습니다.
너무 속상해서
산에 가서 울고 와요.
내년에 꼭 갈거라고 하는데
저 말을 들으니 억장이 무너져요
노력하면 갈 수 있는거죠?5. 그럼요.
'23.2.9 4:55 PM (124.59.xxx.101) - 삭제된댓글엄마가 의연해야 자식도 의연한 겁니다.
원글님의 방법대로 기도 열심히 하시고
어떤 서원을 세워 열심히 의연히 기도 하세요.
제 말을 믿으시고 기도하시면
좋은 결과 있을겁니다.6. ----
'23.2.9 4:56 PM (211.215.xxx.235)어휴...사주가 뭐라고...한심
7. ㅎㅎㅎㅎ
'23.2.9 5:01 PM (188.149.xxx.254)제가 그렇게 지난 3년을 보냈답니다.
속상해하지마시고, 즐겁게 즐겁게...안그러면 몸이 상해요.
사실 지금도 현제진행중 이에요.8. 나 참
'23.2.9 5:23 PM (220.122.xxx.137)우리나라 자타 일인자에게 20년전 사주 봤어요.
안 맞아요. 제가 재와 관 둘다 좋고 남편 자식복 있다고 했어요.
아니거든요.9. 하하하
'23.2.9 5:37 PM (175.209.xxx.116)사주..
드넓은 우주를 생각하시고
그런 허황된 거에 얽매이지 마세요10. ...
'23.2.9 5:45 PM (1.232.xxx.61)대학이 인생 전부도 아니고
마음 크게 먹으세요.
어차피 인생 깁니다.
아이의 경험을 왜 슬퍼하세요?
노력해 보고 좌절도 해 보고
그렇게 큰 사람 됩니다.
엄마는 잘 지켜보고 격려해 주시면 돼요.11. ....
'23.2.9 5:51 PM (175.223.xxx.184)사주 얘기에 울고웃지 마시고요...예전에 복채 수백만원써거며사주 본시사프로있었어요 결론은 제대로보는사람백에 한구명있을까 말까였구요...원글님 어머니가 오래 공부하신것도아니고 잠깐 배우신걸로 어떻게 미래를 아실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