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었을 때 청춘을 충분히 누려야 한다는 생각이 드네여
익스트림 스포츠도 해보고
연애도 사랑도 실컷 하고
애기도 키워보고 다 해봐야 하는 것 같아요.
병원 와서 아프신 어르신들 보니까
인생 침 별거 없다는 생각만 듭니다 …
ㅜㅜ 즐거운 것들은 아무 것도 못해본 제 자신이
ㅜㅜ 너무 불쌍하게 느껴져요 ㅜㅜ
1. ㅇㅇ
'23.2.9 3:23 PM (118.42.xxx.5) - 삭제된댓글모아님?????
2. ...
'23.2.9 3:26 PM (118.37.xxx.38)지금이라도 해보세요.
한 살이라도 젊었을때...
우리남편왈 우리가 연애할 때 핸드폰이 있었으면 더 재미있게 연애했을텐데...하네요.
안방에 전화 한 대
엄마 아버지 계시고
초기엔 전화도 맘대로 못했잖아요.
지난 설에 괌에 가서 20대 딸들과 스노클링도 하고 비교적 젊게 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3. 맞아요
'23.2.9 3:27 PM (118.235.xxx.62)100년 살면 뭐하나요
청춘은 10대후반에서 30대초 15년 정도.
인생이 즐겁고 재밌는건 그 15년인것 같네요
나머지 기간은 지루하고 재미없고 억지로 웃고
안그런척 부정하고 그저 젊은이들을 비춰주고 돕기 위해 존재하는것만 같아요.
마흔 넘고 청춘이 지나니 그걸 알았어요.
왜 나이 먹은 사람들의 웃음이 유쾌하지 않은지.
억지로 웃고 있어서였나봐요.4. 돈이 없으니
'23.2.9 3:29 PM (1.232.xxx.29)젊을 때 자기 시간을 저당잡히고 노동력을 파는 거잖아요.
그래서 요즘에는 퇴직때까지 일하고 이런 게 아니라 금전적으로 빨리 자유를 얻으려고 사람들이
투자도 하고 코인, 주식도 하는 거겠죠.5. 나야나
'23.2.9 3:31 PM (182.226.xxx.161)저도요. 젊을때 수영도 배우고 수상스키 이런것좀 배워볼걸..이젠 할수없는것ㅜㅡ..이렇게 금방 늙을줄 몰랐어요
6. 음..
'23.2.9 3:33 PM (121.141.xxx.68) - 삭제된댓글핸드폰이 없었기 때문에 더 좋았던건 아닐까요?
핸드폰이 없어서 연락 되기전까지는 무조건 내 생각하고 있고
나랑 만나기 전까지 내가 언제 올지 내 생각만 하고 있고
연락이 잘 안되서 보고싶어서 내 생각만 하고 있고
오롯이 내 생각만 한 시간이 얼마나 많았나요?
핸드폰 있으니까 기다리는 시간동안 핸드폰 본다고 내 생각은 안하고
연락도 금방금방 되니까 내 생각 할 틈이 없고
그런거 아닌가 싶어요.7. 그럼 요
'23.2.9 3:39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한창 아름다운 시기를 놓치면
남는건 후회뿐..
늙어 돈 있다고
절은날의 추억까지 만들어줄수는 없는데 ..8. 그럼 요
'23.2.9 3:42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한창 아름다운 시기를 놓치면
남는건 후회뿐..
늙어 돈 있다고
젊은날의 추억까지 만들어줄수는 없는데 ..9. ㅡㅡㅡㅡ
'23.2.9 3:45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맞는 말씀이세요.
10. 이런글
'23.2.9 3:46 PM (223.38.xxx.109)보면 슬프네요ㅜㅜ
난 이제까지 뭐하고 살았나11. ㅇㅇ
'23.2.9 3:46 PM (58.234.xxx.21) - 삭제된댓글이상하게 저는 그런게 하나도 아쉽지가 않아요
익스트림스포츠나 활동적인걸 안좋아해서..ㅠ
연애나 사랑도 별로 못하고 결혼했지만 별로 아쉽지 않고
근데 잎으로의 세상은 늘 기대되고 궁금해요
새로운 공간에 가는것도 좋아하고 기술 같은거 발전 속도가 놀랍잖아요
건강하기만하면 재밌을 세상
그래서 건강하게12. ㅇㅇ
'23.2.9 3:47 PM (58.234.xxx.21)이상하게 저는 그런게 하나도 아쉽지가 않아요
익스트림스포츠나 활동적인걸 안좋아해서..ㅠ
연애나 사랑도 별로 못하고 결혼했지만 별로 아쉽지 않고
근데 잎으로의 세상은 늘 기대되고 궁금해요
새로운 공간에 가는것도 좋아하고 기술 같은거 발전 속도가 놀랍잖아요
건강하기만하면 재밌을 세상13. 50
'23.2.9 3:52 PM (106.102.xxx.14)20대 결혼해서 자식 키우고 맞벌이 해보니
이젠 젊어서 못해본거 배워보고 놀고 싶고 여행다니고 싶고
이쁜옷 입고 멋내고 싶으나 몸은 어느새 50대라 골골되요
아직은 괜찮아 하면서 나한테 투자합니다 ^^14. ..
'23.2.9 3:57 PM (116.109.xxx.177)저도 못해보고 죽을거 같아요.
욕심많은 염감탱 자꾸 더 벌어야 한다고 ㅠㅠ
돈 생기면 예전처럼 다니긴 힘들거 같아요. 몸이 안 따라서.
그래서 큰맘먹고 저를 위해 pt해요.
평생 처음으로 오로지 나만 위해 거금 쓰네요^^15. ...
'23.2.9 4:02 PM (149.167.xxx.43)삼사십대가 뭐 한 것도 없는데 훅 가버려서 어안이 벙벙해요. ㅜ ㅜ
16. 젊을때는
'23.2.9 4:11 PM (123.199.xxx.114)돈이 없었고
늙어서도 돈이 없으니17. ......
'23.2.9 4:12 PM (175.192.xxx.210)윗님 삼사십대 애키우고 학교보내고 애들 건사하느라 정신없고.....그러고 50대 되서야 한숨돌리고 보니 내몸은 슬슬 아파오고.. 저는 그렇네요
18. 위에
'23.2.9 5:04 PM (61.109.xxx.211)젊은때는님, 돈이 없었고
늙어서도... 여기까지 읽으면서 아 건강 안좋으시구나 했다가 ㅋㅋㅋ
격하게 공감해요19. ㅇㅇ
'23.2.9 5:23 PM (80.130.xxx.38)화무십일홍이죠..
그러나 젊어 고생 사서도 한다고
나중에 늙어서 푠히 사는게 낫지
그때 고생않을려고 젊어서 악착같이 고생하는겁니다20. 그래도
'23.2.9 6:30 PM (221.146.xxx.193) - 삭제된댓글젊어서 아끼고 절약하고 살아야 늙어서 다른사람한테 손 안벌리고 자존심 지키며 살죠.
누릴거 다 누리고 나중에 돈 없는것 보다 나아요.21. ㅇㅇ
'23.2.10 12:10 AM (80.130.xxx.38)젊어서 열심히 일하고 저축해서 40대 중반부터 열심히 놀아도 좋은거 같아요...
꼭 70대 80대까지 기다릴 필요 없어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1433082 | 유방암 주사가 비싸기도 하네요 4 | ........ | 2023/02/09 | 3,364 |
| 1433081 | 해피트리가 힘이 없어요 3 | 음 | 2023/02/09 | 1,193 |
| 1433080 | 땅콩을 이틀연속 200g넘게 먹었어요ㅠ 21 | 흑흑 | 2023/02/09 | 3,632 |
| 1433079 | 둔촌주공 예비당첨자 계약률 90프로 7 | 계약율 | 2023/02/09 | 3,393 |
| 1433078 | 미국 직장내 결혼유무 모르나요? 6 | .. | 2023/02/09 | 1,557 |
| 1433077 | 요실금, 변실금 언제부터 오나요. 3 | ... | 2023/02/09 | 2,910 |
| 1433076 | 등기에 채권채고액은 실제 채무가 아니죠? 4 | .. | 2023/02/09 | 811 |
| 1433075 | 아이폰 벨소리 1 | 심심 | 2023/02/09 | 722 |
| 1433074 | 폐차할지 차 수리할지의 기로에 서있습니다 . 8 | .. | 2023/02/09 | 1,346 |
| 1433073 | 집에서는 먹고 잠만오네요 2 | ㅇㅇ | 2023/02/09 | 1,465 |
| 1433072 | 오트밀을 만들어 보려고… 1 | … | 2023/02/09 | 780 |
| 1433071 | 신종 택배비 슈킹 수법인가봐요 14 | 참나 | 2023/02/09 | 4,627 |
| 1433070 | 피부과에서 검버섯,점치료해보신분..(아픈진 않을지..)..ㅠㅠ 9 | ... | 2023/02/09 | 2,587 |
| 1433069 | 졸업식에 비와도 꽃파나요? 4 | .. | 2023/02/09 | 748 |
| 1433068 | 사람 상대하며 듣는말 7 | ... | 2023/02/09 | 1,869 |
| 1433067 | 단순궁금증으로 82쿡회원분중 매탄동 사시는분 몇분일까요? 손좀 .. 4 | 매탄동 | 2023/02/09 | 652 |
| 1433066 | 차상위 상사와 골프 라운딩 조언 구합니다. 15 | 00 | 2023/02/09 | 2,594 |
| 1433065 | 요즘날씨에 집에서 발시려운 분은 없겠죠? 4 | 왜? | 2023/02/09 | 1,543 |
| 1433064 | 성년후견인 신청해보신 분 계신가요? 7 | ooo | 2023/02/09 | 1,133 |
| 1433063 | 양가부모님에 대한 못된생각.... 22 | ddd | 2023/02/09 | 6,553 |
| 1433062 | 너무 너무 속상해요.사주가 맞나요? 8 | 친정엄마 | 2023/02/09 | 3,652 |
| 1433061 | 갱년기 증상인가 | .... | 2023/02/09 | 946 |
| 1433060 | 쿤달바디워시 써보신분 7 | 바디 | 2023/02/09 | 1,740 |
| 1433059 | 새 시즌 준비중인 드라마.jpg 5 | 심장 쫄깃 | 2023/02/09 | 2,802 |
| 1433058 | 호텔에 영어문구좀. . 6 | ㄱㅂㄴ | 2023/02/09 | 1,23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