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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키우시는분들이요...

현실 조회수 : 2,048
작성일 : 2023-02-09 11:55:00
키우면 외출이 어려워지는데..

다 감당하고 키우시나요?

돈도 많이 드나요?

키우고싶은 마음은 간절한데

현실적인면에서

생각하면 어려울것같기도 잘키울것 같기도..

다 감당할만큼 가족같이 사랑해서 포기하고 키우시는걸까요?

돈벌어야하고 먹고살기 바쁘면 정말.. 키우기 힘들까요?

그럼에도 키우고계신분들 계신지.. 생각에 생각을 더해서 신중해야할일같아서요..
IP : 218.48.xxx.153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23.2.9 11:59 A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저 애들이 원해서 엉겹결에 두마리
    키우게 됐고 지금 12살 11살인데
    키우려고 하시는 분들 진짜 잘 생각해보고
    키우라고 말해요
    열살 넘으니 건강에 문제 생겨서
    약 계속 먹여야하고 가족끼리 외출이
    자유롭지 못해요 여행도 항상 애견팬션으로
    가야하고 오붓하게 가족끼리 뭘하는건
    포기하고 살아야해요
    이쁜 만큼 뒤치닥거리 하는것도
    쉽지 않아요 아프면서 돈도 제법 많이 들어가요

  • 2. 휴가때도
    '23.2.9 12:03 PM (220.75.xxx.191)

    무조건 애견동반가능한 곳만 가구요
    해외여행 이녀석 키우면서부턴
    가족 모두는 못가봤어요

  • 3. gg
    '23.2.9 12:10 PM (211.205.xxx.110) - 삭제된댓글

    윗분 말씀대로 노견이 될경우, 아플경우를 생각해주세요.
    오히려 어릴때가 가장 손이 덜가고 돈도 적게 듭니다.
    올해 17살되는 시츄 키우는데요... 태어난지 3개월부터 키우기 시작했어요.
    우리 강아지 흔한 골절이나 잔병치레 없이 수월하게 엄마 도와준다했는데요.
    나이먹으니 힘들긴 합니다. 시력이 떨어지니 여기저기 머리쿵쿵 찍고 다녀서 안전장치해주고
    눈을 한시도 뗄 수 없어요. 늘 함께 있어주던 어머니가 치료차 입원하신 몇달간은 방 하나를
    전용방으로 울타리 쳐놓고 놀게 했는데요....치매 비슷한것도 와서 자신이 싼 똥,오줌도 막 밟고
    다닙니다. 제가 잠깐 병원이고 장보러 자리 비운사이..... 난리도 아닙니다.
    매일매일 시트로 도배하고 다시 걷고...씻기고... 소독하고...
    사람하나 돌보는거와 똑같습니다. 새벽마다 꼭 깨서 찡찡거리구요.
    그래도 밉지않고 다 견뎌지는게 내 가족이라서 감당하는거죠.
    3시간씩 쪽잠자게 해도~ 몸이 피곤하게 해도~ 돈을 쏟아부어도
    사랑하니까...너무 예쁘니까... 감당이 됩니다. 그래도 지치고 힘든것도 사실이구요.
    그래도 내가족 무지개다리 건널때까지 내 몫이고 내 책임이구요.
    가족 모두 진지하게 상의하시고 결정하세요.
    나중에 피치못할...어쩌고 하면서 다른데로 보내거나 할거면 시작조차 안하는게 맞구요.

  • 4. ..
    '23.2.9 12:16 PM (121.163.xxx.14)

    저 키운지 1년 되가는데요
    외출하면 눈에 밟혀 일찍 와요
    나만 바라보니까요
    어디 외출 많이 안하고 개랑 놀고요
    강아지 산책해주고 먹이고 씻기고에
    에너지 많이 써요
    돈도 들고요

    그런데 우리 강쥐가 저에게 주는 사랑과 행복이
    훨씬 커요
    그래서 손해 보는 느낌이 전혀 없어요

  • 5. ㄷㄷ
    '23.2.9 12:17 PM (106.102.xxx.89)

    강쥐 키우면 집에서 책한장 읽기도 어려워요
    강쥐들마다 성격이 다르고 집안에서 항상 졸졸
    따라 다녀서 신경 쓰이고 집중하는 일은 엄두도 못내요
    별난 아이들은 감당 못해요
    공동주택 사시면 비추요 개 짖는 소리에 이웃들
    노이로제 걸립니다

    괜히 유기견이 몇백만마리씩 버려지는 게 아니에요
    저는 유기견 길냥이 50마리 이상 구조 입양 했습니다
    정말 신중하게 결정하세요

  • 6. 막내자식
    '23.2.9 12:17 PM (58.231.xxx.12)

    집안의 귀여움담당 막내새끼하나 들인다보심되요
    엄마껌이라 딱 달라붙어 안떨어져요
    저는 자식없어 애지중지하며 키우는데
    남편과 안자고 이놈이랑 잡니다 남편은 컴퓨터와티비없음안되니 그냥저냥 지내긴하는데 침대옆에 침대하나더붙여야될듯해요 같이잘려면요
    나이드니 건강관리도 같이해야하고요
    사람보다 더하게 정가고 사랑스러워요

  • 7. ㄷㄷ
    '23.2.9 12:19 PM (106.102.xxx.89)

    걍 키우지 않으심이.. 나중에 힘들어지면 어쩌시려구요
    극단적으로 말씅 드리면 버리든지 죽이든지 둘 중 하나에요
    아니면 평생 구박 받으면서 방치 당해서 죽든지요

  • 8. ㄷㄷ
    '23.2.9 12:21 PM (106.102.xxx.89)

    저희 가족은 노견 때문에 몇년간 직장도 포기하고 병간호 햇어요

  • 9. ker
    '23.2.9 12:36 PM (222.101.xxx.97)

    돈 시간 다 들어요

  • 10. 11년째
    '23.2.9 12:41 PM (125.178.xxx.170)

    키우는데요.
    책임감 강한 사람은 정말 힘들다 생각해요.
    저 작고 여린 것이
    나만 바라보고 있는데 신경 안 쓸 수 없고요.

    처음 1~2년 펫시터에게 몇 번 맡기고 여행도 갔는데
    너무 예민한 강아지라 펫시터에게
    미안한 일들이 터져 가족들이 여행 포기했어요.
    불안하고 눈에 밟혀서 여행이 아니더군요.

    무지개 다리 건널때까지 사랑으로 돌보겠지만
    다시 저 녀석 2개월 때로 돌아간다면 절대 안 키웁니다.

  • 11. 00
    '23.2.9 1:09 PM (118.47.xxx.27)

    외부 활동을 좋아하시면 안 키우는 게 낫죠.
    우리집도 강아지 키운 이후로 다 같이 해외여행 간 적 없어요. 반 나눠서 가요. ㅠ.ㅠ
    국내는 무조건 반려견 동반.
    비행기는 대당 태울 수 있는 마리수가 정해져 있어서 무조건 우선 예약 한다고 알아보고요.
    (그래도 요즘은 펫 마일리지가 있어서 다닐만 해요. 반려동물 동반 숙소도 관광지마다 잘 되어 있는 편인데 경쟁률이…)
    확실이 강아지 키우고 나서는 강아지가 우선 순위이긴 하죠.

    그리고 강아지가 외출보다 우선이에요.
    식구들 끼리 룰이 있죠. 강아지 혼자 집에 세 시간 이상 있게 하지 말 것.

    이연복이 그랬다잖아요.
    중요한 약속이 있으면 약속을 안가고 강아지 산책을 시키느냐, 약속 전이나 후에 산책을 시키느냐…
    이거 보고 설채현이 인생에서 그 정도 우위에 둬야 강아지 키우는 거라고 했어요.

  • 12. 몇년 전 보내고
    '23.2.9 1:22 PM (121.133.xxx.16)

    이제 안 키우기로 했어요
    너무 이쁘지만요....
    여행가기 힘들고
    어떤 강아지가 내게 올 지 몰라요
    저희강아지 넘 예쁘고 건강했지만
    몇년 지나서 피부병 나타나기 시작해서
    털 홀랑 다 빠지고
    그거 치료하느라
    주1회 정도씩 병원 다니느라 비용도 많이 들었어요
    얘도 자식 같은데 누나들처럼 학원 하나 보낸다 생각하고
    병원 다니자 했어요
    예민한 아이라 짖기도 많이 해서 손님도 잘 못 왔어요 집에...

  • 13. ㅇㅇ
    '23.2.9 1:25 PM (211.169.xxx.162)

    책임감이 강해야 해요. 반려동물 생기는 순간, 개인적인 삶과는 거리가 멀어집니다. 희생하는 부분이 생겨요.

  • 14. ㅇㅇ
    '23.2.9 1:26 PM (119.203.xxx.59)

    키우지 마세요. 예쁘기도 하지만 책임감 때문에 부담스러워요.
    아프기라도 하면 돈이 장난아니게 들어요. 산책하다 뭐하나 잘못주워 먹어서 입원하니 하루 입원비만 30에 이것저것 검사해서
    어제 하루 60결제 했네요.

  • 15. 시츄
    '23.2.9 1:51 PM (211.104.xxx.48)

    저도 시츄 17살에 보냈어요. 가기 전 6개월 동안 돌보느라 가족들 셋이 외식도 못했고, 명절에 시댁도 나눠서 갔어요. 집에 사람이 있어야하니. 아프니 돈도 많이 듭니다.

  • 16. ㅇㅇ
    '23.2.9 2:31 PM (223.38.xxx.237) - 삭제된댓글

    제 친구가 강아지 키우고 싶다고 할 때마다 제가 말려요.
    절대 강아지를 아이처럼 보호받아야 할 존재로 생각 안 할 사람인 거 알거든요.
    갓난 아이 두고 외출이 자유롭겠어요?
    그것까지 다 감수할 수 있을 때 키우는 거죠.
    저는 기꺼이 줄거이 감수하고 그럼에도 멍이 냥이가
    우리 집에 주는 기쁨이 크다고 생각하니 키우는데 이건 진짜 사람마다
    다르게 느끼거든요.
    본인 스스로 잘 생각 해보고 판단하세요.

  • 17. 댕댕
    '23.2.9 2:49 PM (14.32.xxx.242)

    저는 아기들도 별로였고 개는 밖에서 사는거지 하는 사람이었는데요. 우연히 강아지를 만났고 30분만에 무장해제 됐어요 ㅎㅎ
    주위 친구들이 너무 놀랄만큼 ㅎ
    강아지 케어해야 하니까 돈도 더 열심히 벌었고
    여행을 못가도 얘랑 있으니 그닥 아쉽지도 않았어요
    작년에 보냈는데 다시 키우고 싶은맘 반
    아닌맘 반 이예요
    솔직히 개가 없으니 너무 홀가분 하네요 ;;;
    그 친구 아니면 다시 키울 자신이 생기지 않아요

  • 18. less
    '23.2.9 3:04 PM (182.217.xxx.206)

    강아지 키운지 2년되었는데..
    명절때도 시댁에 강아지 데리고 가고,
    여행갈떄도..애견동반되는숙소로 예약해서 갑니다.

    강아지키우고 나서부터는.. 가족여행 따로 가본적이 없네요.. 강아지때문에.

    사료랑 간식값만 해도 한달에 10만원은 들고.
    병원한번 가게 되면 몇십만원 깨져요..

    알았음 못 키웠을듯

    근데.. 또.. 그만큼 강아지가 주는 행복은 커서.. ~~

  • 19. 저는
    '23.2.9 3:20 PM (211.49.xxx.99)

    너무 너무 예쁜 그까탈스러운 말티즈 키우는데요..
    진짜 애교도 많고 우리집 마스코트지요..
    그러나 지인들에게는 키우지말라해요.
    신경써야할 부분이 많고 , 외출,여행이 쉽지않답니다.
    집 가족에게 맡겨두고 여행가도 눈에 밟히고,.,그래요, ㅎㅎㅎ

  • 20. wmap
    '23.2.9 7:38 PM (211.36.xxx.122)

    만나는것도 인연인지라 딱히 반대는 못해요
    하지만 통장에 한 오천 넣어놓고 강아지 병원비로 쓸수있으면 뭐 그런가보다 하겠어요

    네이버에 아반강고 라는 까페 들어가서 한 며칠만 보세요
    말못하는 애들 병원에 데리고 가기도, 안가기도 뭣한 그런 상황들이 생기더라구요

  • 21. 네.
    '23.2.9 11:20 PM (99.228.xxx.15)

    먹고살기바쁜정도면 안키우는게 맞아요.
    사람보다야 낫지만 어느정도는 자식하나 더 키우는거랑 비슷합니다. 내 시간 돈 더 투자해야해요 기꺼이.
    그만큼 강아지가 주는 행복 정서적 안정 가족화합 장점이 있지만 어제도 강아지 건강검진 하고 40만원돈 깨지고 오니 남편이랑 말했네요 우리도 건강검진 20만원짜리하는데 아효..하구요.
    그냥 적당히 키운다지만 예전처럼 집앞에 묶어놓고 키우는 시절도 아니고 키우다보면 정들고 아픈데 그냥 병원도 안데려가고 이럴수는 없어요. 산책 가기 귀찮아도 종일 내눈만 보고 언제나가나 기다리는 애보면 비가오나 눈이오나 나가야하구요. 맞벌이신분은 정말 키우지마세요. 종일 문앞에서 기다립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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