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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여자 아이 정도면 엄마가 힘든거 아는거 아닌가요?

... 조회수 : 3,699
작성일 : 2023-02-09 11:15:40
시가랑은 82쿡에 올라온 온갖 스토리 다 조합해도
저보다 심한분 없을것 같아요
시누에게 사기도 당하고 돌아가신 시아버지 병간호 새댁인 제가 혼자 했고요. 시모가 친척들에게 빌린돈 제가 결혼전 비자금으로
갚았던적도 있어요. 친척들이 신혼인 저에게 전화와
니시모가 돈 안갚는다 난리쳐서 결혼 1달만에 몇천 갚았어요
그때만 해도 순진했죠
시모에게 사기 당하고 그래도 남편 부모라 도리는 합니다.
남편도 연끊자 할정도로 막장이지만 시누들과만 연끊고 살아요
그래도 아이에겐 할머니라 아이 앞에서 티는 안내는데
어느날 아빠가 외로워 보인다고 엄마 무슨 사연인진 모르지만
엄마는 이모도 있는데 아빠는 아무도 없으니 고모랑 화해 했음 좋겠다 하고요. 결혼하고 1년후 시부 돌아가시고
시모가 자긴 제사 한번도 안지내봐서 못지낸다고
니가 지내라 해서 얼결에 제가 지내고 있는데
이번 설에 시모가 코로나 걸려서 저희집 못왔어요
시모는 저희집에 1박하고 음식 다 싸가서
그음식으로 사위 대접 합니다
근데 딸이 할머니랑 통화하며 할머니 보고 싶어 할머니
코로나 끝나고 꼭 우리집 놀러오라 하네요.
애가 할머니 오면 좋다고 냄새 맞고 같이 트로트 부르고 잘 놀아요. 이젠 말안해도 알때 된거 아닌가요?
IP : 211.246.xxx.23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2.9 11:18 AM (68.1.xxx.117)

    솔까 딸이 아니라 아들이었다면 자식에게
    기대치가 컸을까 싶은 글이네요.
    애가 할머니와 틀어지지 않고 잘 키우신 원글님의
    노력의 결과인 듯 해요.

  • 2. .....
    '23.2.9 11:18 AM (211.246.xxx.229)

    남편도 연끊자고 할정도 었는데 그 말 들었어야지
    왜 시모를 왕래하게 뒀어요.
    그래놓고 딸한테 서운해하면 안되죠.

  • 3. 눈치가 없는 듯
    '23.2.9 11:19 AM (223.38.xxx.48)

    보통 집안 분위기 중학생만 되어도 다 알고
    엄마 고생 시킨 사람 싫어하던대요

  • 4. 아니요
    '23.2.9 11:19 AM (223.62.xxx.121)

    말안하는데 어찌아나요...
    이러저러한 일이 있어서 나는 싫다하세요
    그래도 아이한테 할머니니 같이 싫은감정 가지라고 말해주는건 아니고 이런사정으로 싫으니 그런말 마라고 해야죠

  • 5. ..
    '23.2.9 11:20 AM (223.62.xxx.166)

    눈치없네요

  • 6. @@
    '23.2.9 11:21 AM (119.64.xxx.101)

    말안해도 알때는 아직 안된거 같네요.
    엄마가 너무 착하신듯,,,,

  • 7. .....
    '23.2.9 11:22 AM (125.190.xxx.212)

    원글님 그동안 맘고생 얼마나 심하셨을까 ...
    딸이 그걸 알아주면 좋을텐데. ㅠㅠㅠ
    아직 어려서 철모르고 그러는건데 어쩌겠어요.
    에휴... 제가 위로 드립니다.

  • 8. ......
    '23.2.9 11:26 AM (211.221.xxx.167)

    시모가 아들 며느리는 힘들게 했어도
    손녀는 예뻐하고 잘해주셨나보네요.그러니 딸이 좋아하겠죠.
    그리고 애들이야 빚얘기며 제사 힘든거 말 안하면 모르죠.
    원글이 시모랑 사이에서 힘들면 시모를 끊어내야지
    그 감정이 엄한 딸한데 튀면 안돼요.

  • 9. ㅇㅇ
    '23.2.9 11:26 AM (116.41.xxx.202)

    딸은 어머니의 일부분이 아니예요.
    본인이 시어머니랑 사이가 안좋다고 해서 딸도 그래야 한다는 생각은 잘못된 것입니다.

    딸은 할머니를 좋아하고 할머니한테 우리집에 놀러오라고 말할 수 있죠.
    할머니랑 만나면 좋아할 수도 있고...

    단지 원글님이 딸의 감정을 인정해주 듯, 딸도 원글님 감정을 인정하고 이해해줘야 한다는 걸
    딸에게 알려줘야죠.

    그리고, 이 집은 딸의 집이 아니라 원글님 집이고,
    원글님이 시어머니를 왜 싫어하는지는 너도 보고 들은게 있으니 어느 정도 짐작하지 않겠느냐고 하시고
    원글님은 시어머니가 이 집에 오는 걸 원치 않으니
    할머니 보고 싶으면 할머니를 오시라고 할 게 아니라 니가 직접 할머니한테 찾아가야 하는 거라고 얘기해주세요.

  • 10. 딸에게
    '23.2.9 11:28 AM (39.7.xxx.106)

    뭐라 하진 않아요. 그래도 이번 명절에 아무도 안온다고 좋아하는 절 보면서도 할머니 오라고 전화하는데 너무 밉더라고요.
    시모가 잘놀아요 유쾌하고 사기꾼 기질 있어서 사람 마음도 잘사고요.

  • 11. 저기요
    '23.2.9 11:29 AM (58.120.xxx.107)

    저 아는 막장 시어머니는 손주들에게는 더할나위 없는 할머니였어요. 말로만,
    그들은 원글님에게 못한만큼 원글님 딸에게는 더 잘하고 심지어 교묘하게 원글님 험담할 꺼에요.
    아이에게 그동안 무슨일 무슨일 있었다 좍 푸세요.
    흥분하거나 감정적이 되지 마시고 담담하게. 그러나 자세하게,
    그래서 난 인연 끊은거고 앞으로 만날 생각 없다 통보하세요.

    그래도 아이가 같은 소리를 하면 그때 아이를 욕하세요.
    아이가 무슨 초능력자도 아니고 아이가 말 안하는데 어떻게 압니까?

  • 12. ㅇㅇ
    '23.2.9 11:29 AM (116.41.xxx.202)

    자식이 참 내 맘 같지 않아요..
    서운하신 맘은 충분히 이해가 되네요..

  • 13. 모를수도
    '23.2.9 11:32 AM (122.32.xxx.116)

    일단 님이 처신을 굉장히 잘하시는 분인거 같구요

    제가 보기엔
    할머니가 손주 사랑이 지극한 타입이 아니라
    님이 쓰신대로
    사기꾼 기질이 있어 사람 마음을 잘 움직이는 유쾌하고 매력적인 부분이 있는 사람일 거에요

    그럴 수 있습니다

    지금 말구요
    아이가 성인이 되면
    교육적 차원에서 할머니의 행태가 잘못된 부분이 있음을 알려주세요
    친아들인 아빠도 싫어한다고 하셔야 할거에요

  • 14. 저기요
    '23.2.9 11:32 AM (58.120.xxx.107)

    시모가 음식싸가서 사위대접 하는 거 싫으시면 음식 조금만 만드세요.
    욕만하지 마시고요.

    아이가 할머니 보고 싶다 하면 난 어머니 오는거 싫으니 니가 가라고 그 집에 남편이랑 보내세요.
    엄마가 해준 밥 먹고 둘이 손잡고 놀 때나 사이 좋은 거지 그 집가면 어찌 대접 받을지 한번 보세요.

    원글님이 조금이라도 편해질 해결책을 생각 하세요. 감정적 동조만 바라지 마시고요.

  • 15. 에고..
    '23.2.9 11:39 AM (221.147.xxx.13)

    얘기안하면 모를수도있어요 제딸도 고3인데...할머니가 자기 불편하게 하니까 그때서야 제편 들더라구요
    잘해줬으면 할머니 싫어하는저를 왜저러나 싶은 마음이 들었을꺼예요..
    저나 딸이나 할머니 싫어하니..같이 뒷담화도 가끔해요..

  • 16.
    '23.2.9 11:41 AM (211.234.xxx.202)

    원글님은 말로는 싫다고 하시면서
    행동은 좋아하는 사람 대하 듯 하셨네요
    이번 기회에 언행일치의 삶을 사세요

  • 17. ..
    '23.2.9 11:46 AM (180.69.xxx.74)

    님도 답답
    할거 다 하니 싫어하는거 시모나 시가의 잘못을 모르는거죠

  • 18. ㆍㆍ
    '23.2.9 11:49 AM (211.234.xxx.228)

    남편이 연큲으라고 할때 끊었어야죠
    아이말이 뭐라고 고모요
    미치셨군요

  • 19. ...
    '23.2.9 12:08 PM (175.124.xxx.175) - 삭제된댓글

    싫은티를 내야 알아요
    그리고 대화를 해야죠
    지금은 이해 못할수도 있어요
    이야기를 안해왔던 사이니... 하지만 인간은 이야기를 듣고 관계를 보면 행동을 달리이해하기 시작해요
    남탓보다는 님의 행동을 윗분 말처럼 언행일치시키시길

  • 20. ...
    '23.2.9 12:10 PM (211.234.xxx.92)

    눈치없네요 22222

    보통은 그 미묘한 분위기 금방 읽어요
    특히 딸은요
    님이 지나치게 처신을 잘해서 모르나봐요
    앞으로는 티를 좀 내세요
    시가때문에 충분히 마음고생 했는데
    그것때문에 딸까지 미워지면 님만 너무 손해예요
    눈치 없는 애한테는 좀 티를 내도 될 듯 합니다

  • 21.
    '23.2.9 12:17 PM (222.96.xxx.184) - 삭제된댓글

    따님에게도 판단할 근거를 주셔야죠
    임신초기 고속버스 7시간타고와서 제사음식해놓고 쉬려는 며느리끌고 시이모 묘까지 4시간산길을 헤매게하고 멀미하니 재 왜저러냐 하고 눈 흘기고
    딸아이3살때 동네 모르는 노파에게 애맡기고 전국에 수금하는 사람들따라 돈벌러 가라고하고, 애데리고 7시간 차타고제사지내러 가니 찜질방간다며 나가버리던 시아버지, 남편친구한테 빌린돈 돈찾아드리며 갚으시라고하니 이자가싸니 알아서 갚겠다하고 3년간 이자한푼 안줘서 뒤읒게 알고 대신갚고 ,밀린월세며

  • 22.
    '23.2.9 12:20 PM (222.96.xxx.184)

    알려줘야 알죠
    전 하도 상식을 초월한 양반이라 애한테 해꼬지 할까봐
    제가 당한거 알려주고 조심하라합니다
    나이들었다고 다 어른이 아니라며...

  • 23. 허허
    '23.2.9 12:35 PM (106.101.xxx.124) - 삭제된댓글

    님이 더 답답
    남편도 끊자고 한 막장을 왜...
    아이 탓 마세요

  • 24. ....
    '23.2.9 1:19 PM (118.235.xxx.183)

    아이한테는 욕하지 마세요
    어찌됐든 지한테는 가족이고 자기 뿌리라 욕하면 상처예요
    아이를 할머니집에 보내면 되지 않나요
    결국 대접은 엄마가 하는건데
    엄마는 힘든 사람 오라고 하지 말고
    보고 싶으면 자기가 할미한테 가지

  • 25.
    '23.2.9 2:40 PM (118.235.xxx.225)

    모를 수가 없죠. 제 딸 2명인데
    중고등에 눈치 빤해요. 저러는 거 초등도 혼날짓인데
    애가 해맑아도 너무 해맑네요.

  • 26. 흠...
    '23.2.9 3:27 PM (125.180.xxx.53)

    싫든 좋든 시가 자손이에요. 참 묘한게 엄마가 싫어하는거 알면서도 핏줄은 핏줄인지 그게 그렇더라구요.니편내편 가려봐야 그렇고 힘들게 살아온것은 딸도 좀 알아야죠.
    웬수같은 시누이하고 잘지내라니...절대 못한다 하세요.
    할머니 보고 싶다고 하면 오라고 하지말고 니가 가라 하시구요.

  • 27. 심한말좀할게요
    '23.2.9 7:51 PM (180.70.xxx.42)

    미안하지만 딸 눈치없다 욕하기전에 원글님 진짜 고구마네요. 인간들은 죄다 누울자리를 보고 다리 뻗는 법이에요.
    시모 빚을 님 비자금으로 갚아줬다고요? 82쿡 온갖 스토리 다 합쳐도 님 만한 사연없다고요???
    착한게 아니라 똥 된장 구분못하는 머저리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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