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리 늙지 말아야지
50대쯤 된 부부가 직원도 없이 둘이서 해요.
가끔 자식들이 도와주고요.
오늘 아침에 커피를 사러 갔는데
한 70대쯤 됐으려나 할아버지가 앞에서서
아줌마는 어디갔냐고 찾더라고요.
아저씨가 오늘 쉬는 날입니다. 하니까
아주머니도 쉬는 날 있냐고,
아저씨가 있지요. 오늘 쉽니다. 하니 또
부부가 둘이 일하면서 쉬는날도 다 있나 허.
하더라고요.
아저씨가 웃으면서 그럼요, 우리도 가끔 쉬어야지요.
아저씨는 안쉽니까 하니까
나는 아랫사람들이 다 알아서 하니까 맨날 쉬지
이러더라고요.
아저씨가 어이없다는 눈빛으로 쳐다보고
그 할배 담배를 찍 뜯으면서 아무렇지 않게
바닥에 비닐을 버리고 가더라고요.
1. ..
'23.2.9 9:38 AM (220.71.xxx.62)직원없이 부부가 운영하니
그랬겠죠.2. 난독증
'23.2.9 9:40 AM (210.117.xxx.44)직원없이 부부가 운영하니
그랬겠죠.
ㅡㅡㅡㅡㅡㅡ
????3. ㅠ
'23.2.9 9:42 AM (220.94.xxx.134)노인네 무례하네 자긴 아랫사람이 있어서 매일 쉬고 부부는 쉬면 안되나? 쓰레기 아무데나 버리니 경범죄로 신고하고 싶네 늙으려면 곱게나 쳐 늙지 ㅠ 재수없네요 그아저씨는 아침부터 그리고 지가 뭔데 아줌마는 찾아요? 지가 월급줘? 쉬던말던 그부부도 나름 가게 사장 인데
4. 아진짜
'23.2.9 9:42 AM (121.133.xxx.137)나이처먹고 심심하니
입에서 나오면 다 말인줄 알고
주디 놀리는 무뇌충인내요5. ㅠ
'23.2.9 9:43 AM (220.94.xxx.134)첫댓은 그할배인가? 헐
6. 참
'23.2.9 9:46 AM (1.241.xxx.48)아줌마는 왜 찾는겨??
저분의 질문의 의도는 뭐였을까요?
부부 둘이 하면 열심히 해서 돈을 모아야지 일까요? 아니면 난 당신들 나이에 열심히 해서 지금은 직원두고 일해서 논다고 자랑하고 싶은걸까요?
아…긍정적으로 생각해야지 싶다가도 저 어른은 말하는게 너무 어른스럽지 않아서 얄미워요.7. ㅋ
'23.2.9 9:48 AM (211.246.xxx.212)아저씨 한마디 하시지 다늙어 주접떨지말고 너나 잘하라고
8. 허이구
'23.2.9 9:49 AM (211.211.xxx.134) - 삭제된댓글첫댓
아무생각이 없거나
좋은게 좋은거다며 착한사람 코스프레??9. 허이구
'23.2.9 9:50 AM (211.211.xxx.134) - 삭제된댓글첫댓글
그래서 그할배가 이해가 된다는거죠?10. ker
'23.2.9 9:52 AM (180.69.xxx.74)물어볼순 있는데 뒷말이나 말투 느낌이 영 아닌거죠
11. ..
'23.2.9 9:54 AM (116.121.xxx.209)어른 김장하가 말씀하신 말이 떠오르네요.
'사람이 사람을 차별한다는게 잔인하다'12. ㅡㅡ
'23.2.9 9:55 AM (116.37.xxx.94)할배한테
어쩌라고! 해주고싶네요13. droplet
'23.2.9 9:59 AM (119.149.xxx.18)전형적인 2찍 노인네 스타일이네요.
14. ..
'23.2.9 9:59 AM (118.235.xxx.3) - 삭제된댓글아랫사람 알아서들 하니
이참에 영원히 쉬시지
눈감고15. 개돼지
'23.2.9 10:04 AM (172.58.xxx.120)감히 일도 안하고 쉬나? 개돼지취급??
직원도 아닌 아랫사람은 또 뭐야16. 저런
'23.2.9 10:05 AM (222.234.xxx.222) - 삭제된댓글할배들이 맷돼지 찍고 좋다고 할 듯
17. ᆢ
'23.2.9 10:09 AM (210.205.xxx.208)주제넘은 노인네 ᆢ딱 싫으네요
18. ....
'23.2.9 10:12 AM (211.248.xxx.205)어따대고 갑질이야? 내참.
대꾸해주니 저러는거임.
저런노인들 만나면 아예 대꾸를 하지 말아야...19. 으이구
'23.2.9 10:17 AM (49.164.xxx.30)진짜 별미친..
20. ㅇㅇ
'23.2.9 10:20 AM (223.62.xxx.121)나이들수록 말을 안하는게 맞네요
21. .....
'23.2.9 10:23 AM (180.69.xxx.152)저런 늙은이에게 딱 어울리는 표현이 있습니다.
나이는 똥구녕으로 처 먹었나....22. 1111
'23.2.9 10:24 AM (58.238.xxx.43)아랫사람이 다 하기는
백수 할배일듯23. 보통
'23.2.9 10:25 A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몇세 부터 뇌가 뇌화 해서 그러겠거니
해줘야 할까요?24. 업자
'23.2.9 10:31 AM (211.104.xxx.48)저런 노인들 가끔 보는데 다행히 양가 어른들은 괜찮은 편이라 저런 사람과 매일 보는 가족들도 있는데 오늘만 참자 하고 넘겨요~
25. **
'23.2.9 10:32 AM (182.228.xxx.147)지인이 식당하던 시절 로렉스 손목시계를 차고 있었더니 장사하는 사람이 건방지게 비싼 시계 차고 있다고 한마디 하더래요.
정신이 이상한 사람들 참 많아요.26. ...
'23.2.9 10:49 AM (220.116.xxx.18)스토리 전개를 보자면
저 할배 늘 뻘소리하는 이상한 진상이었을 것이고
여사장님이 스트레스를 받으니 남편 사장님이 마크맨으로 등장
아마도 진상 등장을 멀리서 본 여사장님 도피
마크맨 남편 사장님 진상 처리
남편 사장님 대꾸도 아무말대잔치인 걸 보니 진상 처리에 통달하신 듯
자영업자들 저런 진상 처리하느라 몸에서 사리 나올 듯27. ㅁㅇㅁㅁ
'23.2.9 10:53 AM (110.70.xxx.7) - 삭제된댓글사회성 어디감
28. ㅁㅇㅁㅁ
'23.2.9 10:53 AM (110.70.xxx.7) - 삭제된댓글정신이 이상한 사람들 참 많아요.222
29. 세상이
'23.2.9 11:06 AM (211.36.xxx.113)정신이 이상한 사람들 참 많아요.33333
그리고 툭하면 2찍타령 하는 것들도 정신이 이상한 부류 같아요
자기 아버지한테도 2찍 노인네야 이러는지 궁금함.30. 노년에
'23.2.9 12:49 PM (211.206.xxx.180)말 안 예쁘게 해봤자 본인 손해임.
늙어서 아무도 곁에 안 가려는데 더 안감.31. 뭘먹으면
'23.2.9 1:53 PM (106.101.xxx.219)뭘 먹으면
저 할배처럼 개념 없고
첫 댓글처럼 말귀가 어두운지???32. 저 예전에
'23.2.9 2:38 PM (210.204.xxx.55)어떤 매장에서 알바하다가 관두고 2년 뒤에 한 블록 떨어진 다른 매장에서 또 알바했는데
처음 매장에서 가끔 봤던 손님이 왔어요. 근데 저한테
그 매장 배신하고 여기 와서 일해서야 되겠냐고...
정신 이상한 사람들 너무 많아요
저러니 저 모양으로 살지...싶은 말이 절로 나오는 사람들33. .,..
'23.2.9 9:23 PM (14.52.xxx.133)저런 수준이면 늙으면 죽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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