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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양가부모님(엄마)랑 잘맞는분 부럽네요

나이드니 조회수 : 1,762
작성일 : 2023-02-09 09:00:46
양가엄마들이 제게만 싫은소리 앓는소리 많이하세요

특히 시어머니는 자식들에겐 절대 싫은소리 안하세요

며느리하나있는 제게만 합니다

저는 가기싫은 이유가 너무 안좋은말들을 많이 들으니 그런게싫어 안만나고싶어요

숙모욕 고모욕 시동생욕 시아버님욕 욕욕을 제게너무많이하시고 자기자식들 도시락싸서 힘들었다 시장에서 일한것 등등등 끝없이 안좋은얘기만하세요

어제 증조부제사였는데 어제도 숙모욕과고모욕을하시길래 제가 이제그만 하시라했어요 저너무 힘들다고

왜자식에겐 안하고 제게하느냐고요



친정엄마는 자식들에게 따뜻한엄마가아니예요
그래서 평생 자식들에만 싫은소리하세요 언니는 장녀라서 어렸을때부터 순했던 제게특히 많이 하시네요 이젠 저도 냉정해지니 변했다하고 조종이 맘대로 안되니 화를 내시더라구요

평생 아빠때문에 힘든 거 우리를 감정쓰레기통 으로 삼았으면서 자식은 낳기만하고 아빠핑계로 키우지도않고 할머니에게맡겨놓고 20살넘어 만났죠 우리는 늘 고통스러웠지만 그래도 꿋꿋하게 잘크고 지금껏 잘사는데요 언니는 이혼해서 혼자사는데 제가 늘 위로해주고 상담도해주고 했지만 결국은 지금 혼자있어요 그날도 언니가 불러서 와인이랑샐러드사서 강아지데리고 갔는데 제가 남편하고는 사이가좋아요(사실외며느리의고통은 몰라요 말했지만 언니는시댁이없어 깊은공감못하고 말을 끝까지못들어요) 그게못마땅한건지 그날소리지르며 크게 제게 히스테리를 부리더라구요 미친년이라면서요 저는 그냥 나왔고 엄마도 언니가 가장역을하니 언니를두둔하더군요 그후로 관계가 소원해졌어요 엄마도 언니와 성격이 똑같아요 배려와존중이 없고요


IP : 58.231.xxx.1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ㄹㅇㄴㄹㅇㅁ
    '23.2.9 9:06 A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 뭐라하시나요?

    자식들에게는 좋은 이미지로 남고 싶은거고
    감당 안되는 자신의 스트레스를 나 보다 아래라고 생각되는 며느리에게 푸는거죠

  • 2. 친정엄마가
    '23.2.9 9:08 AM (218.38.xxx.12)

    고모 외숙모 아빠 할머니 안좋은말 시작하면 자리에서 딱 일어나는걸 계속 했더니 응 넌 내가 이런말 하면 싫어하지 그러면서 안해요 그대신 내욕을 다른 사람에게 해요 ㅋ 그러거나 말거나 이젠 엄마말이라면 무서워하던 꼬꼬마 어린애가 아니라서 ㅋ

  • 3. ㅎㅎ
    '23.2.9 9:13 AM (58.231.xxx.12)

    와 진짜 엄마들 왜그러신대요
    전 살면서 제일 힘든게 부모같아요
    아 코드안맞고 제 발목잡는 가족에게서 벗어나고 싶어요 ㅠ

  • 4. ee
    '23.2.9 9:33 AM (125.130.xxx.7)

    어른 못바꿔요 그냥 될수있으면 만남 통화 피하세요.
    저도 엄마랑 안맞아서 쏘아붙이곤 했는데 그러고나면 후련한게 아니라 오히려 앙금만 남더라고요. 엄마가 기분나빠하는건 말해 뭐하고요. 그냥 바쁘다고 핑계대고 될 수 있으면 접촉을 피하시는 방법밖에 없어요 시댁은 남편만 보내시구요

  • 5. ,,
    '23.2.9 9:35 AM (68.1.xxx.117)

    싫은 사람은 덜 봐야해요.
    어차피 시모나 친모나 내가 선택할 수 없는 영역이죠.
    결혼후 그들은 그닥 중요하지 않아요.
    내 배우자와 잘 지내는 것이 최고다 싶어요.진심

  • 6. ㅡㅡㅡㅡ
    '23.2.9 9:39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너무 힘드시겠어요.
    자꾸 들어주니 그래요.
    미리 자리를 피하던가 차단하세요.

  • 7. 제 엄마가그래요
    '23.2.9 9:48 AM (121.133.xxx.137)

    전 몇년전에 폭발했어요
    난 엄마감정의 쓰레기통이 아니다
    그런소리 듣다보면 너덜해지는 기분이니
    나한테 그런소리 말아라
    또 그러면 통화중이면 끊을거고
    만나서 그러면 자리 뜰거다
    그랬더니 혼자된 엄마 너한테라도 못하면
    누구한테 하냐길래
    누구나 못 쏟아내고 산다
    왜 엄마만 누구에게라도 쏟아내야하냐
    그냥 꾹 누르고 사는게 정상이다
    온동네 떠나가게 울고불고 기절코스프레까지하는데
    눈도 꿈쩍 안했어요
    그 후 십년....습관이 무서워서
    조심하다가도 한번씩 시동을 거네 싶으면
    또 시작이야? 하고 바로 자리 뜹니다
    뭔일 안생겨요 싫으면 딱딱 끊어내세요
    아름다운 거절이란건 없어요

  • 8. ker
    '23.2.9 10:06 AM (180.69.xxx.74)

    그게..
    받아주니까요
    안받아주니 하소연 하다가도 그만 두세요

  • 9. ...
    '23.2.9 10:09 A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사람이 덜 성숙한거죠
    그 시절 시집살이 온갖 시조카들살이
    기 센 남편 등등 만나 고생 안하고 사연없는 엄마들이 어딨다고요
    그래도 자식들에게 풀어내지는 않아요

  • 10. ....
    '23.2.9 10:12 AM (218.55.xxx.242)

    사람이 덜 성숙한거죠
    자기들이 또 하나에 가해자걸 몰라요
    그 시절 시집살이 온갖 시조카들살이
    기 센 남편 등등 만나 고생 안하고 사연없는 엄마들이 어딨다고요
    그래도 자식들에게 풀어내지는 않아요

  • 11. ..
    '23.2.9 11:14 AM (211.108.xxx.131) - 삭제된댓글

    '자식은 낳기만하고 아빠핑계로 키우지도않고 할머니에게맡겨놓고 20살넘어 만났죠 우리는 늘 고통,,,'
    이 부분에서 헉 했네요
    오히려 키우느라 애쓰신 할머니를 더 많이 찾아뵙는게 님 인생에 더 도움될듯
    그분의 삶이 더 안쓰럽고 애틋하네요 손녀들 성인될때까지 보호했는데

    그리고 부정적인 말들 쏟아내는 사람들 만나지말길
    멘탈이 강하면 모를까 마음도 몸도 무거워져 일상생활이 피곤해집니다
    멀리멀리 거리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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