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주도 여행갔다왔는데
1. ㅇㅇ
'23.2.9 8:53 AM (175.213.xxx.190)전 제가 짹짹 제 딸은 반대 재미없네요ㅠㅜ 이쁜 아들이네요
2. ㅎㅎㅎ
'23.2.9 8:55 AM (220.85.xxx.140)oo 님 딸이 제 스타일인듯요
저 처음으로 반성했어요 ㅎㅎㅎㅎ
어디 갔다오면 엄마한테 이야기 좀 해드릴것을...3. 차없이
'23.2.9 8:56 AM (211.109.xxx.118)갔나요??
대딩딸 연년생동생이랑 다녀오라고 하고싶은데..
작은아이 면허가 있긴한데 운전하라기엔 제주도가 이래저래 사고가 많이나서 조심스럽네요.4. 아고 귀염뽀짝
'23.2.9 8:57 AM (121.139.xxx.185)입니다. 부럽부럽~~~~
5. ㅇㅇ
'23.2.9 8:57 AM (175.213.xxx.190)얼마전에 절친들이랑 여수갔다 왔는데 제가 얼마나 구슬러서 사진들이며 이야기를 들었는지 ㅋㅋ 치사했지만 참고 엄청 리액션해가며 들었어요ㅋㅋ
전 대학시절 엠티만 갔다와도 엄마한테 온갖야그 다 해주던 딸
참 다릅니다ㅋ6. ㅎㅎㅎ
'23.2.9 9:00 AM (220.85.xxx.140)차없이 다녀왔습니다
가서 버스 이용하고요
아직 애들이 면허가 없더라고요 다행히7. 1111
'23.2.9 9:15 AM (58.238.xxx.43)얘기 잘하는 아들 너무 부럽습니다
우리 아들은 하루종일 집에 있어도 말한마디 안하거든요
밥달라는 말만 함 ㅠㅠ8. 아들 둘인데
'23.2.9 9:47 AM (59.6.xxx.68)둘이 완전 달라요
한 아이는 미용실 가서도 종알종알 아줌마 뺨치게 얘기 잘하고 어르신들과 있어도 잘 놀아드리고 어디 갔다오면 온갖 얘기 다하고 엄마랑 같이 가면 혹은 하면 좋겠다고 하고 여행도 같이 다녀요
다른 하나는 얼굴은 완전 강아지상으로 웃고 다녀서 어딜가나 호감이고 칭찬듣는데 인상과 다르게 말도 없고 그냥 웃고만 있어요
여행도 질색이고
반면 책과 옷, 신발은 좋아해서 그것들을 주제로 이야기할 때만 그나마 대화를 하는데 것도 매우 조곤조곤 핵심만 얘기해요 ㅎㅎ
성별과는 별 상관없는듯9. ker
'23.2.9 10:18 AM (180.69.xxx.74)우리앤 가서도 생 중계 하고 물어요 ㅎㅎ
뭐 먹었다 어디가 좋으냐 등등10. ㅎㅎㅎ
'23.2.9 10:48 AM (220.85.xxx.140)저희아들도 그렇게 말을 많이 하는 타입은 아니네요
아들 19세 평생 이렇게 말 많이 하는 거 첨봤어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