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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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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살 아이 아동학대 기사에 자꾸 눈물이 나요

곰숙곰숙 조회수 : 3,129
작성일 : 2023-02-09 01:26:04
7살 아들 키우는 엄마에요
오늘 티비 뉴스 보고 너무 깜짝 놀랐어요 아기 재우고 혼자 있는데 나도 모르게 뉴스 생각에 눈물이 주르륵 흐르더라구요
마음이 그러네요 12살이면 아직 아이이기도 하지만 도망칠 수도 있었을 텐데 ... 뉴스에는 계모라는 말이 없어서 설마 친부모가 미치지 않고 자식을 때려죽을 수가 있을까 했는데 역시나 .. 계모네요 제 또래에요 미친년놈들 자기 딸들도 있는데 어찌 그렇게 죽도록 때릴 수가 있나요 계모도 계모지만 아빠는 진짜 천벌 받아야 해요 진짜 재혼 가정은 내 친자식 내가 아끼지 않으면 이런 일이 발생하는 거 같아요. 아빠라는 작자는 진짜 고통받고 죽어야 해요 진짜 잊으만 하면 나오는 아동학대사건 학대부모는 정말 얼굴 공개하고 죽을 때까지 교도소에 있어야 해요 어린아이와 관련된 범죄 저지르는 인간들 모두 그렇게 했으면 좋겠어요 ㅜㅜ
IP : 180.66.xxx.13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더 괴로운
    '23.2.9 1:28 AM (210.117.xxx.44)

    것은 지금 이 시간에도 또 어디선가
    고통받는 아이들이 있을거라는거ㅠ.ㅠ

  • 2. ...
    '23.2.9 1:34 AM (106.102.xxx.228) - 삭제된댓글

    자세히 보기도 싫어 안봤는데 12세래요? 아... 얼마나 순한 아이일지 그래서 더 브레이크 없이 괴롭혔을거 안봐도 뻔하네요 ㅜㅜ

  • 3. ..
    '23.2.9 1:35 AM (175.119.xxx.68)

    남자는 새 여자의 자식만을 친자식으로 생각하죠
    이혼하고 전남편 재혼한다하면 자식들 그 집에 보내면 안 됩니다

  • 4. ㅠㅠ
    '23.2.9 4:51 AM (211.105.xxx.68)

    저도 자세히보기 괴로워서 못봤는데.
    비슷한 또래 아들이 있어요.
    그 나이 아이가 죽을 정도로 때린다는게 어떤건지 상상도 안되고 토할거 같습니다.
    덩치는 커져도 엄마가 멋있다고 칭찬해주면 좋아죽는 어린애인데..
    악마같은 것들..

  • 5. ...
    '23.2.9 4:55 AM (175.223.xxx.133)

    애가 죽었는데 혐의도 인정하지 않고 훈육으로 때린적이있다고만 한다네요
    자백할때까지 잠도 재우지 말고 조사했음 좋겠는데 저 버러지만도 못한것들도 변호사 쓰겠죠?
    피어보지 못하고 떠난 아이 위해 기도합니다!

  • 6. 세상에
    '23.2.9 5:51 AM (211.218.xxx.160)

    그어린것을
    죽도록때렸다면
    학교도 안보냈다면서요
    친엄마가 거두지 왜계모밑에
    크게했는지
    때려죽일거면서
    양육권은 주장하고 나섰을
    친부라는 새끼가 더악마네요

  • 7.
    '23.2.9 6:38 AM (121.161.xxx.4) - 삭제된댓글

    우리동네에도 계부한테 학대 당하는 아이가 있어요
    신고 여러번 해서 경찰과 아동보호소에서도 나왔지만
    별다른 조치가 없다가 아이몸에서 담배빵 발견후
    그 아이는 보호소 가고 부모들은 이사갔는데
    결과는 어찌 됐는지 몰라요
    미치고 팔짝 뛰겠어요

  • 8.
    '23.2.9 6:42 AM (121.161.xxx.4) - 삭제된댓글

    경찰과 아동보호소가 생각만큼 적극적이지 않아요
    신고하다보면 경찰에 분노가 치밀어요
    아동학대를 그저 한 가정의 문제로만 치부할 뿐
    중대범죄라는 인식이 전혀 없어요

  • 9. 남자
    '23.2.9 8:36 AM (223.62.xxx.121) - 삭제된댓글

    남자들은 모지리라사 애를 어찌대하는지에 대한 생각이나 철학이 없는 인간들이 많아요
    여자가 대하는대로 따라하는거죠
    제가 아이가 한창 사춘기로 꿈틀거릴때쯤 잔소리하고 사이안좋으니 그대로 하더군요
    가운데도 애좀 다독여주지 저보다 한술더뜨더라구요
    그거보고 이건 아닌것같아서 제가 잔소리 안하고 그냥 놔버리고 잘해주니 저를 복사해서 똑같이 하네요
    그냥 무뇌인가봐요
    그러니 새엄마 하는소리 하는행동 그대로했겠죠
    모자란것들

  • 10. ㅇㅇ
    '23.2.9 8:37 AM (223.62.xxx.121)

    남자들은 모지리라서 애를 어찌대하는지에 대한 생각이나 철학이 없는 인간들이 많아요
    여자가 대하는대로 따라하는거죠
    제가 아이가 한창 사춘기로 꿈틀거릴때쯤 잔소리하고 사이안좋으니 그대로 하더군요
    가운데서 애좀 다독여주지 저보다 한술더뜨더라구요
    그거보고 이건 아닌것같아서 제가 잔소리 안하고 그냥 놔버리고 잘해주니 저를 복사해서 똑같이 하네요
    그냥 무뇌인가봐요
    그러니 새엄마 하는소리 하는행동 그대로했겠죠
    모자란것들

  • 11. 슬프네요
    '23.2.9 8:43 AM (118.235.xxx.75)

    이혼하고 혼자 아이를 키우지 않은 이상 재혼을 하면
    계모한테 죽거나 계부한테 죽거나 둘중 하나니까요

  • 12. 저는
    '23.2.9 9:01 AM (58.239.xxx.59)

    기가막힌게 아이죽고 경찰에 체포됐을때 아이몸에 상처에대해서 하는말이요
    아이가 혼자 자해해서 생긴 상처라고 했다면서요
    그 어린아이가 자기몸에 그렇게 자해를 한다는게 말이되나요
    그것도 변명이라고 머리나쁘고 사악한것들. 계모보다 친아빠가 훨씬 더 나빠요 가슴 찢어져서 정말

  • 13. 늙어서
    '23.2.9 9:27 AM (58.120.xxx.107)

    지 딸들한테 맞으며 죽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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