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나쁜엄마 성격 유전일까요 성장환경일까요

사랑 조회수 : 2,275
작성일 : 2023-02-08 23:57:08
휴대폰게임 너무 하는 사춘기아들한테 한소리하고
맥주한잔마시고있네요..
애들 혼낼때 엄마처럼 되지않겠다 생각하며 막말안할려고하는데
저한테도 분노조절장애가있는지
아이가 맘에안들때 심한말을 퍼붓게 되고
제가. 제화를 못이겨 죽고싶단생각도 들고 그래요.

제가어릴때 부모가 부부싸움도많이했고 초등때 이혼하고
전 양쪽왔다갔다하며 살았고
중학교때부턴 거의 혼자힘으로 살았어요.
엄마를 생각하면 자기중심적이고 자기뜻대로 안되면 성질내고
본인 이혼해서 슬픈거만 생각하고 술먹고 깽판치고..
암튼 그래도 오빠랑저. 엄마 아빠쪽 다 챙겨가며 살았어요.

내가 아이들에게 하는모습에서 엄마가나에게 했던 모습이 보일때마다 섬뜻하고... 이게 유전일까.. 고칠수없을까.. 많이 우울해져요. 환경탓이라고 생각하며 고칠수있을거라 믿고싶은데.. 제 감정을 제가 어쩔수없을땐.. 정말 참담해요..

사춘이 아들의. 자존감을 제가 다 떨어뜨리는거같아 속상하고..
속상한 밤이네요..
방법을 모르겠어요..
열번은 좋게 타일러도보고.. 하다가 터지면 정말 아이들에게 상처를 너무 준거같고...

신랑도 일로떨어져있어서 독박육아인데..
우울한밤이네요..
IP : 112.146.xxx.3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2.8 11:59 PM (68.1.xxx.117)

    당연히 유전이죠. 환경이 좋았다면 조절하는 법을
    반복훈련으로 배웠겠지요.
    신랑이라고 하면 재혼해서 아직 신혼이라는 의미인가요?

  • 2.
    '23.2.9 12:03 AM (220.117.xxx.26)

    사춘기 아이한테 화 안낼 수 있는
    엄마가 대단한거지
    소리지르니까 나쁜 엄마다 아니죠
    나의 완벽한 엄마 모습 내려놓아요

  • 3. 사춘기
    '23.2.9 1:04 AM (14.32.xxx.215)

    아이를 독박육아라곤 안해요 ㅜ

  • 4. @@
    '23.2.9 1:27 AM (182.31.xxx.4)

    아이들이 평생 기억해요. 님이 어렸을때 엄마의
    모습 기억하는것처럼..
    저도 분노조절장애 있는데 아이들한테 참다참다
    급발진 몇번 했는데 지금도 한번씩 얘기해요
    그때 엄마가 그래서 상처받았다고.. 아이 둘다 그러더군요.
    아이들이 고등만 되어도 함부로 못해요
    저랑 동등해버려 고함도 못지르겠고, 옛날 성질대로
    함부로 못하갰더라구요.

  • 5. ..
    '23.2.9 1:36 AM (14.47.xxx.152)

    유전 환경..영향. 받을 수 밖에 없지만.

    그 영향을 이겨낼 수 있어요.

    원글님이 스스로 성찰하고 노력하려는 의지만 있다면요.

    반면교사라고 ..

    아 내가 당했으니 이것만은 하지말아야지

    스스로 단속하고 노력하면.

    분명 부모님보다 좋은 부모가 될거예요.

    아직 늦지 않았으니..

    아이의 못난 점은 눈감고

    소중하게 여겨주세요.

    분명 님에겐 기회와 시간이 남아있어요.

    기운내세요.

  • 6. ...
    '23.2.9 6:34 AM (119.192.xxx.13)

    이렇게 말할 수 있을 정도면 바꿀 수 있어요!!

    꼭 상담 받으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30924 스텐팬에 가장 난이도 높은것은~~? 11 2023/02/11 2,411
1430923 가슴 ㅇㄷ 통증 어느 병원(과) 가야할까요? 2 갱년기 2023/02/11 1,140
1430922 현대가 결혼식, 노현정 아나운서 참석 52 ... 2023/02/11 23,276
1430921 40대 후반 남자들 편평사마귀 많나요? 18 ㅇㅇ 2023/02/11 4,973
1430920 삼겹살 기름 어떻게 닦나요? 12 기름 기가 .. 2023/02/11 2,175
1430919 단지내에서 전세주고 전세로 살아보는 거 6 고민녀 2023/02/11 1,808
1430918 치아 크라운 얼마나하나요 5 .. 2023/02/11 1,575
1430917 최정원이랑 미국 다녀온 걸그룹 출신 톱스타 6 ssss 2023/02/11 9,181
1430916 후려치는게 질투인지 무시인지 모르겠어요 15 ㅇㅇ 2023/02/11 4,440
1430915 버스 안인데 온 몸에 짐승털 붙어 있는 여자. 28 .. 2023/02/11 6,562
1430914 윤이 사면해 준 우병우, 변호사 등록 마쳐/펌 jpg 1 2023/02/11 1,124
1430913 각자 강아지의 착한 점 배틀 20 어웅 2023/02/11 1,931
1430912 여러분 이 가방 살까요말까요 36 보라 2023/02/11 5,348
1430911 부동산 수수료 여쭤봅니다. 1 ? 2023/02/11 671
1430910 친구가 요양 보호사로 취직했는데 28 .. 2023/02/11 8,164
1430909 외대글캠과 덕성여대 어디갈지 고민 9 대학결정 2023/02/11 3,871
1430908 페이닥터도 취업 하기 힘든가요? 12 ㅇㅇ 2023/02/11 4,225
1430907 고급스러운 비지니스룩 어떻게 입어요? 30 .... 2023/02/11 4,542
1430906 2억이 있는데 예금하려구요 4 .. 2023/02/11 4,561
1430905 세종대 추합 7 아들맘 2023/02/11 1,847
1430904 요새 38초산이면 17 .. 2023/02/11 3,481
1430903 미국에서 공무원은 어떤 위상인가요? 8 ㅇㅇ 2023/02/11 3,012
1430902 다이어트 14일째인데 8.5키로 감량했어요(50대 초반). 37 디톡스? 2023/02/11 7,351
1430901 추합 기도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15 감사합니다 2023/02/11 2,522
1430900 40대 이후론 얼굴만 보면 잘 사는지 못사는지 들어나더라구요 26 ... 2023/02/11 8,0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