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짜 궁금) 룸카페는 누가 언제부터 시작했을까요

찰리박 조회수 : 3,195
작성일 : 2023-02-08 23:39:03
제가 젊었을땐 비디오방, DVD방은 있었는데 좁아서 영화만 보고 나오는 게 일상이었거든요. 여자들하고만 갔었고 시설이 꾸져서ㅜㅜ 다른 생각을 할 수도 없었는데 룸카페는 대체 누가 왜 만든걸까요?? 허가를 내준 정부나 공무원들 뇌구조가 궁금해요. 굳이 만들거면 미성년자 출입을 못하게 막았어야죠. 고딩엄빠 만들어서 출산 장려하는 것도 아니고 진짜 황당해요.
IP : 125.142.xxx.23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90
    '23.2.8 11:40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90년대 비디오방...

    여자애들끼리'만' 간 경우는 처음 봅니다.
    대부분 이성끼리 갔죠.
    꾸져서 다른건 못했지만요

  • 2. 대학 근처에
    '23.2.8 11:41 PM (125.142.xxx.233)

    마땅한 극장이 없어서 서너명이 자주 갔어요. 진짜 영화 보러 간거에요.

  • 3. 아니요
    '23.2.8 11:43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님이 특이한 경우 맞아요. 다들 성관계 하러 디비디방이랑 비디오방 갔어요. 님 옆방,앞방 다 그러고 있었을 걸요?

  • 4. 아니요
    '23.2.8 11:43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님이 특이한 경우 맞아요. 다들 성관계 하러 혹은 유사성관계하러 디비디방이랑 비디오방 갔어요. 님 옆방,앞방 다 그러고 있었을 걸요?

  • 5. 뭘 또
    '23.2.8 11:44 PM (116.45.xxx.4)

    처음 봐요.
    대학교 근처 살 때
    남자애들 우르르, 여자애들 우르르 들어가는 거 많이 봤는데

  • 6. 캔맥주 마시면서
    '23.2.8 11:45 PM (125.142.xxx.233)

    영화 보는데 너무 재미있었어요. 룸카페 관련기사 보고 너무 어이없고 황당해서요. 굳이 왜???

  • 7. 땅지
    '23.2.8 11:56 PM (125.186.xxx.173)

    남편과 비디오방 가서 좁아도 스킨십했는데 ㅎㅎ
    그나저나 룸카페는 심하긴하더라고요

  • 8. DVD방은
    '23.2.9 12:04 AM (183.98.xxx.141)

    이성하고 단둘이 가면 애정행각 거의 100%죠
    그때 그놈들이 다 생각나네요
    애틋했던 내 두번째 사랑도ㅠ

  • 9. 오래됐어요
    '23.2.9 12:43 AM (182.209.xxx.194)

    제가 24 25살쯤에 평촌역?인가 지하철역 바로앞에
    큰상가에 술집많은
    그런분위기요
    친구들 넷정도 그당시에 호프집에서 많이 먹고는
    배는 부른데 바로 헤어지기 아쉬워서
    저긴 뭐지? 하고 들어가봤거든요
    지금 룸카페랑 거의 비슷해서 놀랐어요
    푹신한 매트에 티비있고요
    우리 그때 꼴에 어른이라고
    중고딩들 이런곳 오면 큰일나겠다 그랬어요
    바깥공간에 시리얼이랑 커피주전자같은거 두고
    방에 가져가먹으라고
    저흰 배불러서 티비틀어놓고 널부러져서 수다떨다가 나왔었죠
    저 77년생입니다~
    더 그전에 생긴건지 그쯤 생기기 시작한건지는 모르겠어요^^

  • 10. 오래됐어요
    '23.2.9 12:45 AM (182.209.xxx.194)

    원래있던 비디오방이나 dvd방이랑은
    완전히 다른곳이에요

  • 11. 친구들 만나면
    '23.2.9 4:10 AM (211.224.xxx.56)

    밥먹고 수다 떨거나 비디오방 가서 비디오 많이 봤는데요

  • 12. ....
    '23.2.9 5:04 AM (149.167.xxx.43)

    말이 좋아 카페지, 그냥 공간 작게 쪼갠 여관이죠. ㅜ ㅜ

  • 13. ...
    '23.2.9 6:44 AM (119.192.xxx.13)

    제가 넘 순진했나요?
    아이들 초딩 때 동네맘들이랑 생파도 했었고
    조카들이랑 데리고 다니다가 지쳐서 쉬고 싶을 때 맛난 거 사들고 가서 어른들은 다리 뻣고 누워있었고
    아이들은 또 거기서 놀고 그랬어요.

    첨엔 당황했는데 이렇게 쓸 수 있구나 해서 넘어갔구요.

    룸카페가 문제가 아니라 어떤 용도로 쓰느냐예요.

  • 14. .....
    '23.2.9 8:21 A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비디오방은 샤워실은 없었잖슈~
    나중에 밖에서 보이도록 유리창도 의무로 설치되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603 모조품 목걸이 3 ㄱㄴㄷ 08:37:56 124
1741602 이제 좀 저렴한 사과 먹을 수 있는 건가요 8 ㅠㅠ 08:35:06 378
1741601 이우환 화백 미술계 위상 어느정도에요? 3 ㅇㅇ 08:34:30 190
1741600 민생쿠폰 알차게 쓰신 분은 9 어디 08:28:00 465
1741599 트럼프 "미국산 제품은 한국서 무관세…자동차·트럭·농산.. 16 .. 08:27:35 987
1741598 농축산물 쌀, 쇠고기 추가 개방 없음 합의 19 ㅇㅇ 08:24:45 714
1741597 사람 가리며 살자 잔펀치에 뇌사 당한다 82 명언 모음 9 Q 08:23:15 496
1741596 정책실장이 발표한 한미 관세 요약 16 .. 08:23:08 869
1741595 담배 피자마자 대중교통타는 흡연충 너무 싫어요 4 ........ 08:22:00 213
1741594 미국산 불매운동 해야겠다 29 ㅇㅇㅇ 08:20:17 865
1741593 김건희 목걸이가 스모킹건가요? 너무 여기에만 7 .... 08:19:47 438
1741592 연봉 높은 대기업 다니는 자녀들 7 08:14:19 1,073
1741591 애증의 테슬라 화난다 08:13:33 392
1741590 속보 대통령실 “국내 쌀과 소고기 시장 추가 개방 않는 것으로 .. 37 ... 08:11:57 2,124
1741589 30개월이상 소고기 수입한다고 난리부르스더만 13 ... 08:11:23 758
1741588 제일 정확한건 주식인데 5 08:11:10 917
1741587 모든 걸 찾아 주시는 82님들 3 그림책 08:04:35 340
1741586 관세중에 대통령 3500억 달러 투자 중 1500억 달라조선협력.. 9 .. 08:04:07 1,161
1741585 관세협상. 쌀과 소고기 제외 22 ... 08:03:51 1,376
1741584 트럼프 sns 한국 관세타결 내용 16 ... 07:59:55 1,571
1741583 러닝하는 분들 얼마나 자주 멀리 뛰세요? 3 궁금 07:58:08 323
1741582 관세 15%면 선방, 뭘해도 물고 뜯는 인간들은 57 // 07:45:35 1,988
1741581 카톡으로 송금하면요 3 현소 07:41:27 544
1741580 상호 관세 25%→15%”. 농산물완전개방 60 ... 07:33:08 4,299
1741579 김병기 뻘짓한 특위6대6 7 속탄다 07:30:07 1,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