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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한답니다.)유명한 배달어플에서 주문했다가. 황당한 일.

배달 안하는이유 조회수 : 7,920
작성일 : 2023-02-08 22:25:15
업계최고 배달어플에서 평점5점인 음식을 배달했어요.

엄청 맛있다는 댓글만 달려있고. 리뷰이벤트도 없길래

주문했는데,

이건 왠걸, 소변 찌린내가 확 나더라구요.

메인음식은. 나의 착각인가 하고 너무 배고파서 시켰는데.

사이드로 가격맞춘 음식에서까지, 소변 찌린내가 나서.

별점3개에. 비린내 난다고 썼어요.

득달같이 업체에서 전화와서. 사장이 환불해주겠다.

미안하다고 한다고 통화원한대요.

싫다고 싫다고 하는데. 3번이나 전화가 와서

어쩔수없이 전화받았더니.

환불해달라고 전화받았는데. 대체 무슨 냄새가 나냐고

화를 내더라구요.

차마 화장실 다녀와서 손씻고 음식만들라고

리뷰에 못 적었는데. 말로도 못하겠더라구요.

음식점사장이 문자가 와서. 고소할테니 합의하고 싶으면

연락달라. 월요일 경찰서 가겠다.

2번 문자하는데. 진짜 요즘 말로 빡치더라구요.

중간 얘기는 너무긴데.

배달의 민족 왈. 자기들은 그냥 중개업체일 뿐이다. 라고 하네요.

그럼 중간에서 말을 제대로 전해야지. 왜 싸움을 붙이나요?


제가 그랬어요. 그냥 중개업체일 뿐이면 뭐하러 중간단계를 거치냐.

부동산에서 전세사기당해서 몇억 잃어도

중간업체일 뿐이니. 자기들이 말을 잘못 전했어도

책임 없는듯이 말하면 그게 뭐하는 거냐고 그랬어요.

그냥 그 회사는 단순 중개업체라 고소를 서로 하든말든

자기들은 상관이 없다네요

그래놓고 배달비는 왜 그렇게 많이 받아먹어요?.

배달 안시켜먹을 확실한 이유를 주네요.

그냥 배달이 줄어든 거 같진 않네요.

배달 안녕~~~

딱. 시켜먹던 단골만 어쩔수없이 주문할지는 몰라도

배달어플이 싸움붙여놓고 이게 뭐하는 걸까요?

다시 예전처럼 어플없이. 검색으로 주문해야겠어요.



IP : 223.38.xxx.55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배달
    '23.2.8 10:32 PM (211.245.xxx.178) - 삭제된댓글

    어플 그냥 쓰세요.
    저는 배달어플 안쓰고 그냥 전화로 주문하는쪽인데요, 어플 수수료때문에 비싼거면 어플 안쓰는 고객은 수수료가 빠져야하잖아요. 그런거 전혀없어요.
    그냥 어차피 배달하는거 편하게 하세요.
    원글님이 주문한집 음식이 검색해서 전화로 주문하면 더 맛있게 왔겠어요? 맛은 똑같을거잖아요...
    가게들도 수수료때문에 힘들다 어쩐다할거면 어플 안거치는 고객한테는 천원이라도 빼줘야하는거 아닌가싶어요. 그러면서 수수료때문에 힘들다 뭐하다 투덜거려도..어차피 전화로 주문받는거보다 편하니까 업체도 어플주문받는거 아닐까요.

  • 2. 배달이벤트도
    '23.2.8 10:33 PM (223.38.xxx.55)

    안하면서, 리뷰한다는 공지도
    없이 리뷰써달라고 하는건 문제 없나요?
    리뷰이벤트때문에 5점이면
    안시킬텐데 말이죠.

  • 3. ??
    '23.2.8 10:35 PM (61.85.xxx.94)

    전화해서 냄새난다 못먹겠다 하면 요즘 다 환불해줘요
    구지 리뷰쓰고 싸우고 왜 피곤하게 그래요

  • 4. 그러게요
    '23.2.8 10:37 PM (39.7.xxx.91)

    평점이 5라서 좀 가격 비싸더라도 육회에 냉면 주문했다 이것도 음식인가 싶어 몇 입 먹다 버리고 다른 분 참고하라고 별점 3했더니 전화오고 난리
    나중 배*에서 리뷰 삭제예고 문자 오고요
    어이없어 어플 지우고 그러든 말든 했어요
    버스 타고 동네 오다보니 그 음식점이던데 망했더군요 그럴 만 했는데 그 덕에 그 배달 어플도 이용안해요

  • 5.
    '23.2.8 10:38 PM (61.254.xxx.88)

    업무상 음식배달을 많이 시키는 사람인데요.........
    원글님 황당하고 속상한건 알겠지만...
    배달어플에다가는 업체사장이 (사과할거라고 연결해달라고) 했을수도 있겠고,
    중간에서 조정하는건 무리가 있어보여요.
    내용은 안타깝지만.. 싸움을 붙였다는 의도로 보기에는 좀 너무 나가지 않았나싶어요.
    정말 사과할거라고 생각했을수도.
    이럴줄알았으면
    그냥 전화를 안받고 마는 건데..

    어차피 고소해도 뭐 내용없어서 취하될거같은데
    기가막혀도 그냥 계셔보세요.
    지풀에 지쳐 끝날쇼같아요.

  • 6. 황당한건
    '23.2.8 10:38 PM (223.38.xxx.55)

    고소하겠다. 합의하고 싶으면 연락해라.
    하고 그쪽 사장이 저한테 문자 보낸거에요.
    참 내.

  • 7. ㅁㅇㅁㅁ
    '23.2.8 10:40 PM (125.178.xxx.53) - 삭제된댓글

    합의할게 뭐있나요
    평가하래서 평가한건데
    없는 사실을 지어쓴거 아니면요

  • 8. 하이고
    '23.2.8 10:41 PM (175.223.xxx.204)

    합의요? 실화탐사대라도 가야할 사안인지
    리뷰는 주라고 있는건데 진짜 웃기는 업주들 많네요 리뷰도 합의해서 줘야 하나요

  • 9. 굳이
    '23.2.8 10:41 PM (178.4.xxx.79)

    굳이요 굳이.

    원글님 근데 소변냄새가 난다니 도대체 어떤 음식을 시킨건가요?
    이건 정말 테러급인데.

  • 10. 원글
    '23.2.8 10:46 PM (223.38.xxx.55)

    햄버거입니다.

  • 11. ㅇㅇ
    '23.2.8 10:47 PM (118.235.xxx.91)

    무슨 음식이었는지, 원글님 말고 다른사람 의견도 들었는지 얘기 들어보는게 필요하지 않을까요?

  • 12. 예전에도
    '23.2.8 10:50 PM (223.38.xxx.55)

    냄새난다는 댓글이 있었나봐요.
    저보고 처음시킨거 맞냐고 물어보더라구요.
    댓글 5점 아닌건 거의 지우는 거 같더라구요.

  • 13. 고소운운
    '23.2.8 10:51 PM (175.223.xxx.197)

    원글대로라면 고소운운 합의운운하는 건 문제가 있죠 그대로 두시고 피곤하겠지만 여러가지 알아보세요 리뷰로 구매손님에 너 고소라니그것도 일종의 압박아고 협박 아닌가요 그러면 안 되죠

  • 14. 이건
    '23.2.8 10:53 PM (218.37.xxx.225) - 삭제된댓글

    양쪽말 다 들어봐야함.

  • 15. ㅂㄷ의 ㅁㅈ
    '23.2.8 10:56 PM (218.39.xxx.59)

    앱에서 별 5개 약속해 주면 서비스로 뭐 하나 준다고 해서 별5개 약속하고

    회 시켰더니 거지 같은 음식이 왔었어요..서비스로 준것도 마찬가지...


    별점 후기...상술이에요..

  • 16. 그 사장은
    '23.2.8 10:59 PM (223.38.xxx.55)

    제가 애초에 환불해달라 딴지걸었는 줄 알았나봐요.
    저는 끝까지 소변비린내. 오줌냄새란 말을 못했어요.
    남자가 만든거 맞더라구요.
    여자들 소변보고 그곳을 손으로 닦지는 않죠.
    안 닦는 사람은 있을 수 있어도.

    이제 와서보니, 대충 무마하려고.
    중간에서 말 잘못 전달한 업체측에 더 화가 나구요.

    실제로 제가 고소해서 고소 진행중입니다만.
    고소가 진짜 얼마나 피말리고 힘든 일인데.

    사실적시 명예훼손하겠다는 그 사장도
    참 답이 없네요.

  • 17. 웃기는
    '23.2.8 10:59 PM (61.105.xxx.50)

    사장이네요
    그럴거면 왜 리뷰가 있나요
    고소 할테면 하라고 하세요
    원글님은 문자 증거도 있으니 협박으로 고소하면
    되지 읺을까요?

  • 18. 실제로
    '23.2.8 11:00 PM (223.38.xxx.55)

    고소해서 고소한 건은 음식점과는 무관한 다른 거에요.
    음식쪽이 아니구요.

  • 19. .....
    '23.2.8 11:03 PM (211.246.xxx.143) - 삭제된댓글

    뭔 냄새인지 만든 놈이 알지 사는 놈이 어찌 아나요
    냄새가 나서 냄새가 나는데 왠 고소요
    리뷰 수정해서 고소하겠다고 한 거까지 리뷰에 써버리세요

    예전에 저도 순살치킨을 시켰는데요
    왠 짧은 꼬부랑털이 튀김옷에 같이 박혀서 튀겨져서 왔더라고요
    그래서 사진찍어서 '머리카락이 같이 튀겨져서 왔네요' 라고 썼어요
    그거 썼더니 답글에 자기 주방 사람들은 다 머리가 없다는거예요
    머리털이 아니면 더 역겹지 않나요?
    화장실 갔다가 손도 안 씻고 만든 치킨인지 우웩
    그리고 그럼 고객이 그걸 치킨에 심어서 사진 찍을까요?
    이상한 사장들도 진짜 많아요

  • 20. 저는
    '23.2.8 11:22 PM (39.117.xxx.239)

    카카오맵 리뷰만 보고 거기에만 리뷰씁니다.
    다른곳은 너무 상술이 넘쳐요.

  • 21. 냅두세요
    '23.2.9 12:18 AM (211.206.xxx.180)

    고소하라고 하세요. 시간도 많나본데...

  • 22. 몬스터
    '23.2.9 12:33 AM (125.176.xxx.131)

    이젠 리뷰도 사장 눈치 봐가며
    거짓으로 맛있다 써줘야 하는 세상인가...

    어이없네요

  • 23. ..
    '23.2.9 12:40 AM (125.188.xxx.110)

    그런데 그 냄새는 소변냄새는 아니지않을까요? 햄버거의 고기나 소스때문에 실제 소변이 묻었어도 냄새가 덮일 정도일텐데요.
    향이 역한 향신료 종류 아니었을지 싶네요.
    저도 짜글이인가 뚜껑 열자마자 냄새가 역해서 못먹겠던데 우리딸은 맛있다며 잘 먹더라구요?
    리뷰 하나가 식당 망하게 할수있으니 신중히 올리는게 맞긴한거 같아요.
    그 사장의 대처는 어이없지만요.

  • 24. ???
    '23.2.9 12:55 AM (118.47.xxx.27)

    고소할 거리가 되나요?

  • 25.
    '23.2.9 1:42 AM (1.225.xxx.212) - 삭제된댓글

    음식이 홍어삭힌건가요? 그 냄새 나던데

  • 26. ㅡㅡ
    '23.2.9 6:59 AM (39.7.xxx.216)

    치즈냄새아닌가

  • 27. 이 나이에
    '23.2.9 8:36 PM (223.62.xxx.78)

    체다치즈 냄새랑
    소변 비린내도 구분을 못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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