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독립한 대학생 아이들 연락

얼마나 조회수 : 3,407
작성일 : 2023-02-08 18:27:40
얼마나 자주 하나요?

외동딸아이 학교앞으로 방얻어 나갔는데...
첫주언 주말에 오고 주중에도 일찍 끝났다고 오고..
자면 잔다고 연락하고 ..일어났다고 하고..그러더니 ㅎㅎ..

2주차엔 주말에 친구들이랑 놀러가고..
그담부터 제가 말걸지 않음 감감 무소식이네요...

워낙 둘이 잘 놀기도 하고 별 얘기 다 주고 받던 사이라...

젊은 아이 즐겁게 잘 지내면 좋죠.. 여기 가끔 이런글 올라오면
저도 비슷하게 글올렸는데.. 허전하고..서운하네요...
일하는거 힘들어서 그만둘까 했는데 꽉쥐고 있으려고요..ㅜ
남자친구는 아직인데..이러다 남자친구라도 생기면 1년에 한번 보기 힘든거 아닌지 모르겠어요.ㅎㅎ
적응되겠죠..뭐.


IP : 106.102.xxx.2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2.8 6:31 PM (220.94.xxx.134)

    전화도 안받고 문자도 씹고 연락하면 짜증내고 기숙사서 콕박혀 핸드폰만하면서 그러네요 아쉬운거 있을때만 연락해서 정떨어짐

  • 2. 윗님
    '23.2.8 6:35 PM (115.139.xxx.23) - 삭제된댓글

    그런가요? 저도 저 필요할때만 연락해서...잘못키웠구나 하는중이요..타지로 대학간 친구한테 물어봤더니 간지 2년이나 되었는데 거의 매일 전화하는 기본..뭔일 생기면 시시콜콜 얘기한다고 해서... 되게 부럽더라고요 ㅎㅎ

  • 3. ㅎㅎ
    '23.2.8 6:36 PM (106.102.xxx.24)

    그런가요? 저희 아이도 저 필요할때만 연락해서...잘못키웠구나 하는중이요..

    타지로 대학간 친구한테 물어봤더니 간지 2년이나 되었는데 거의 매일 전화는 기본..뭔일 생기면 시시콜콜 얘기한다고 해서...
    되게 부럽더라고요 ㅎㅎ

  • 4. 아들
    '23.2.8 6:38 PM (211.105.xxx.235) - 삭제된댓글

    먼저 톡 안하면 연락 안와요.

  • 5. ...
    '23.2.8 7:09 PM (118.37.xxx.38)

    1주일에 한 두번 톡
    집에는 한달에 한번 오면 자주 오는거...
    과제 해야되고
    친구 만나야 되고
    밀린 빨래 해야하고
    피곤해서 자야하고...등등 핑계는 많아요.

  • 6. ...
    '23.2.8 7:09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결혼하거나 자식생기면
    어차피 주변인이 됀다던데
    미리 연습하고 정뗀다 생각해야죠

    무소식이 희소식이랍니다.

  • 7. ...
    '23.2.8 7:12 PM (211.36.xxx.38)

    울아이도 대학1학년때는 진짜 한달에 한번도 할까말까.. 어쩌다 연락오면 본인필요한거말할때구요.. 내려오지도 않고 방학때는 계절학기듣는다고 또 기숙사에 남고.. 진짜 명절에만 보나싶을정도였어요. 저도 워낙 친밀한 관계였는지라 서운하고 허전하고 그랬는데 지금 대학3학년이되었는데 자주 연락하고 수다떨어요. 1학년때는 아무래도 정신없고 한참 놀때라 더 그렇고 점점 학년올라가고 주변정리되고 그러니 연락이 잦네요. 특히 남친생기니 자랑하고싶어 자주연락해요..ㅎㅎ

  • 8. 인스타
    '23.2.8 7:27 PM (211.227.xxx.172) - 삭제된댓글

    엄마 걱정 안 하게 가끔 인스타나 업데이트해줘..했더니
    원래 잘 안 하는데 이삼일에 한번 근황 사진 올려주네요.
    그걸로 머리 염색 했네. 새옷 샀구나. 보구 답장 올려 놓고.
    주말에 아빠도 있을때 한번 통화하자 했어요.
    가족 단톡방에도 가끔 글 올리고 전화는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집엔 명절 두번. 그리고 아빠엄마생일에 왔었는데 올해 부턴 바빠져서 어떨지.
    서울 올라갈일 있으면 미리 약속잡아 식사하고 내려오구요.

  • 9. ..
    '23.2.8 7:41 PM (39.124.xxx.115)

    용건있을때만 톡하는 사이구요.
    용돈은 기본만 주고 엄카를 쥐어준 덕분에 카드사용알림으로 안부문자를 대신한다 여기고 삽니다.

  • 10. 역지사지
    '23.2.8 8:05 PM (114.205.xxx.231)

    나도 엄마아빠랑 시시콜콜 수다떨고
    밥먹으러 가고
    미주알 고주알 내 일정 보고하고 싶어하지 않잖아요.

    내자식에게 바라면 안 될것 같아요.
    제 딸도 아직 독립한다 외치면서 돈 안 보태주니 나가지도 못하고 있는데
    나가면 그길로 끝날듯 해요.
    지금 나도 부모가 부담스러운데 딸도 그러려니

  • 11. ㅠㅠ
    '23.2.8 8:51 PM (118.235.xxx.137)

    저도 대학때 집에는 잠만 자러 들어갔던지라ㅠㅠ 연락없어도 그러려니 하며 삽니다.첨엔 물론 힘들고 배신감느끼고 했지만서두 이젠 엄마가 연락 넘 안한다고 툴툴대네요 ㅋ

  • 12. 독립준비
    '23.2.8 9:56 PM (58.126.xxx.131)

    이제 품안의 자식이 아닌거죠.......
    잘 건강히 크고 있구나.... 생각하면서.. 허전하지만 익숙해져야죠...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58015 서양여자들이 동양남 싫어한다던데 29 ㅇㅇ 2023/04/20 8,605
1458014 사람들이 확실히 행복하지않나봐요 10 ........ 2023/04/20 5,676
1458013 건강 체크로 피검사할 때 몇 가지나 해보셨나요 2 .. 2023/04/20 1,212
1458012 여사님 소리는 언제 처음 들으셨어요? 5 회사 2023/04/20 1,620
1458011 고등들 좋아하는 메이커 좀 알려주세요 1 패션왕 2023/04/20 763
1458010 동네 내과에서 고혈압약타려고 갔더니.. 6 ㅡㅡ 2023/04/20 5,677
1458009 스페이스X 실패네요. 6 ㅇㅇ 2023/04/20 3,739
1458008 스테로이드 복용 중인데 기침시럽 기침 2023/04/20 513
1458007 정말 예쁘면 20대 여자들도 쳐다볼 정도에요. 51 ........ 2023/04/20 17,656
1458006 TV 패널출연자들이나 제작발표회 배우들은 드레스코드 색깔을 .. 1 질문 2023/04/20 625
1458005 80대 시모와 여행 다니기 7 ..... 2023/04/20 4,674
1458004 송중기 부부 중국매체에 49 크흐 2023/04/20 29,306
1458003 술을 마시면 뒷목이 땡기는데. 2 u.. 2023/04/20 1,916
1458002 남자운동화 이쁘고 편한 브랜드 찾아요 11 운동화 2023/04/20 1,919
1458001 나이들면 외모가 느끼해지는 이유? 6 .. 2023/04/20 4,448
1458000 아이패드로 종이 스캔 떠서 편집하는 기능.. 6 .... 2023/04/20 1,227
1457999 ㅍㅁㅇ건면 맛나요 2 2023/04/20 1,449
1457998 바본줄 알았는데 교활한 첩자라면? 5 ㅇㅇ 2023/04/20 2,617
1457997 왕초보 야간운전 많이 무섭네요 6 ㅇㅇ 2023/04/20 2,118
1457996 미친 주식 9 테슬라 2023/04/20 6,993
1457995 안드로이드 앱 대량 해킹 당함(디바이스 보호 검사 추천) 9 ... 2023/04/20 3,505
1457994 집이 물에 잠겨있는 꿈 해몽요(내용 없어요) 4 궁금해요 2023/04/20 1,685
1457993 친정아버지 연세가 88세셔요 22 건강검진 2023/04/20 8,417
1457992 "점심 때 소주 4잔했는데…" 2시간 새 스쿨.. 2 ㅇㅇ 2023/04/20 4,669
1457991 나이가 50대중반이에요 14 선택 2023/04/20 7,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