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할 기운도 없는분 계세요
요즘은
밀할 기운도 없어요
목소리도 엄청 작아졌어요
밖에나가 주문이라도 하려면 상대방이 못알아 들어 2번 말해요
그나마 하루 오천보는 걷네요 ㅠㅠ
목소리 큰 사람들은 백세넘게 살듯요
1. .....
'23.2.8 4:19 PM (222.236.xxx.19)밖에 나가서 주문을 하는데 상대방이 못알아들을정도면..ㅠㅠ 잘 드시고 체력도 많이 키우셔야 될것 같아요.
2. ..
'23.2.8 4:20 PM (115.94.xxx.218)저 부르셨어요.
제가 몸에 힘이 없어요. 근육이 없는 체질
그러다보니 지구력이 없어요.
오늘 환자가 왔는데 젊어서부터 힘이 좋아서 남자일 여자일 가리지 않고 일을 많이했다네요.
그래서 55살에 허리 수술 지금은 65살에 또 허리 수술을 하러 왔고 그사이 어깨 수술 양쪽 다 했다네요.
저는 몸에 힘이 없으니 몸을 안써서 아직 몸이 아픈진 않아서 ... 좋은거죠??
하지만 몸에 힘이 있는 상태가 어떤건지 궁금해요.
애기때부터 맨날 낮잠 많이 잤어요. 기운딸려서3. ㅎㅎㅎ
'23.2.8 4:22 PM (223.62.xxx.118)삼삼오오 모여서 쩌렁쩌렁하게 말하는 아줌마들 제일 부러워요
4. ㅇㅇ
'23.2.8 4:23 PM (222.100.xxx.212)저는 목소리가 너무 커서 문제인데... 근데 체력은 저질이에요 어릴때부터 학교 갔다오거나 엄마 따라 시장만 갔다 와도 낮잠 꼭 한 두시간씩 잤어요 잠이 많아서 그런게 아니고 힘들어서요
5. 저요
'23.2.8 4:24 PM (39.7.xxx.34)저!!!
저는 어릴때부터 잘 못먹고 컸고
거의 김치 반찬하나.
커서는 혼자 독립해서
살아서
늘 라면에 김치.
요즘은 라면이 너무 지긋지긋해서
편의점 김밥.
샌드위치
이렇게 40년 넘게 살아서 그런지
너무나 힘이 없고 체력이 안좋고
20대중후반부터 흰머리 나서
지금은 반백이고..
영양이 부족해서 그런가 싶은데..
요리는 못하고
영양제 살 돈은 없고..6. zz
'23.2.8 4:28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저도 뱃심? 이 약해요
일부러 밖에서는 크게 얘기해요
뭐라구요? 소리 듣기 싫어서7. 그래서
'23.2.8 4:30 PM (211.197.xxx.68)뱃살을 안빼요
8. 저요
'23.2.8 4:35 PM (139.180.xxx.77)근데 톤이 짱짱해서 의사소통은 잘돼요
저희 집은 대화가 전무해요
기운없어서 가족끼리도 톡 해요9. 병원에서
'23.2.8 5:32 PM (223.38.xxx.55)기력딸려서 그런거래요.
저도 그래요.10. 직업이
'23.2.8 5:41 PM (223.38.xxx.55)어떤 직업이세요?
11. - - -
'23.2.8 6:00 PM (211.194.xxx.247)저도 그래요
조금 바쁜일이 있어서 동동거리면 바로 빙빙 돌면서 어지러워서 머리 잡거나 앉아야해요
병명은 미주신경실신이라는데
제가 식당을 해요
종업원시켜서 안돌아가는세월이라는거 아시죠
메인은 제가 해야되서 하루하루가 힘드네요
요즘은 경기가 안좋아 조용해서 몸이 편하긴 합니다..
다 좋을순 없나봐요
식당일 말고는 아~~무것도 안해요
설거지 청소 모두 안하고 쉬기만 하는데
신경정신과에서 몸에 에너지가 없대요
쉬는거 말고는 할게 없다고...12. ..
'23.2.8 6:16 PM (125.135.xxx.103)39 저요님~
요리 잘 못하시면 계란이라도 삶아서 꼭 드세요
편의점음식 별로 좋지 않으니
차라리 반찬을 몇종류사서 햇반에 드세요
같은 40대로서 걱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