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편이 진짜 이상합니다.

Dd 조회수 : 4,975
작성일 : 2023-02-08 09:07:45

제가 부드럽고 따뜻하게 진심을 다해 잘해주면
어색해 하구요

제가 틱틱 거리고 쌍심지켜고 뭔가 못 마땅하다는
어투로 대하면 굉장히 편해 해요

네...
시아버지가 그랬대요
온가족을 항상 얼음판으로 몰아넣고
시아버지 퇴근하면 다들 각자 방에 들어가기 바빴대요
결벽증에 편집증까지 있어서
화장실에 오래된 때도 자식들 탓하기 바쁘고
얘기 들어보면 거의 뭐 영조가 사도세자 대하듯
쥐잡듯 잡았대요

네... 저희 남편이 저를 그런 태도로 대해요
항상 못마땅하다는듯
뭔가 늘 맘에 안든다는 듯
제가 많이 참다가
언제부턴가 똑같이
해 줘 봤어요
같이 틱틱거리고
너도 니가 맘에 안든다는 듯
그랬더니 아주 평온해보여요

진짜 이상한 것 같아요 ㅠㅠㅠㅠㅠㅠ
IP : 119.69.xxx.25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23.2.8 9:10 AM (118.235.xxx.137)

    익숙해서..ㅠㅠ

  • 2.
    '23.2.8 9:12 AM (119.69.xxx.254)

    어째야 되나요? 애도 이제 커서 말귀 다 알아듣는데
    부부지간에 쌍심지 켜는 것만 보게 생겼어요 ㅠㅜ

  • 3. 익숙함에
    '23.2.8 9:13 AM (125.178.xxx.162)

    압도되어 진짜 소중함이 뭔지 모르는 거지요
    가랑비에 옷 젖듯이 새벽에서 아침이 되듯 조금씩 조금씩 젖어들게 시도해 보시는 게 어떨까요?
    틱틱거리며 살기에는 님이 행복하지 않을 거 같아요

  • 4. ㅇㅇ
    '23.2.8 9:16 AM (119.69.xxx.254)

    남편이 들어보면 평생 가정 내 행복이 뭔지 모르고 살았더라구요.

  • 5. 에휴
    '23.2.8 9:25 AM (116.89.xxx.136)

    우리 친정아버지가 님 시아버지 같은 성격이었어요. 우리집도 아버지 퇴근하면 각자 방에 숨어들기 바쁜,,,
    그러던 아버지 치매걸려 지금은 ..ㅠㅠ

  • 6. ....
    '23.2.8 9:37 AM (211.217.xxx.233)

    부드럽게 다정하게 대해주고는 그 다음에 뭔가 태풍을 들이민거 아니에요?

  • 7. ㅇㅇ
    '23.2.8 9:39 AM (119.69.xxx.254)

    태풍 들이밀게 뭐 있나요
    전 원래 서로서로 잘해쥬는걸 좋아해요

  • 8. 깨달음이~
    '23.2.8 9:55 AM (222.116.xxx.215) - 삭제된댓글

    남편이 깨달아야되요.
    성찰하는 능력이 부족한 사람들 많아요.
    자꾸 생각할 수 있도록 자극이 필요해요..

  • 9. ㅇㅇ
    '23.2.8 10:30 AM (119.69.xxx.254)

    맞아요 성찰하는 능력 부족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38751 10시 양지열의 콩가루 ㅡ ' 더 글로리' 의 막장 가족들,.. 1 알고살자 2023/03/18 1,171
1438750 환락가 호스티스는 아니지않아요? 14 아무리 그래.. 2023/03/18 3,808
1438749 남편 은퇴후 생활비 40 .. 2023/03/18 17,228
1438748 ㅅㅂ 정윤정선생. 겨우 2주 쉰다네요? 24 겨우 2023/03/18 5,880
1438747 자랑하고 싶은데 할 데가 없어 여기에 글 남겨봅니다 23 강사 2023/03/18 4,684
1438746 ㅡㅡㅡㅡㅡ 15 점점 2023/03/18 3,935
1438745 전우원씨 이야기 + 우리들교회 이야기 추가 11 Dd 2023/03/18 5,610
1438744 '일본의 사과는 있어야한다' 참모 조언도 무시 16 2023/03/18 2,450
1438743 천안 갤러리백화점 이사 갔나요?? 7 2023/03/18 1,625
1438742 고등학생 저렇게 하는게 보통아니죠? 26 2023/03/18 5,174
1438741 40년전에 뒤바뀐 딸,..병원.생일 공개안하나요,? 13 2023/03/18 3,413
1438740 요양보호사 취득하면 쓸일이 있을까요? 21 요양보호사 .. 2023/03/18 4,809
1438739 오타니 쇼헤이 만찢남이네요 9 .... 2023/03/18 3,903
1438738 외국에서 조롱거리된 윤석열 대일외교 28 000 2023/03/18 3,740
1438737 어제 나혼자산다 자막 틀렸어요 8 @@ 2023/03/18 4,659
1438736 통장에 돈이 잘못 입금되었어요.. 7 ........ 2023/03/18 4,901
1438735 거친 손 어떻게 해야 할까요? 8 몽둥이 2023/03/18 1,531
1438734 교무실에서 문동은 때리는 담임(글로리).. 횡설수설 4 ㅇㅇ 2023/03/18 3,079
1438733 자식 바뀐글에 재밌는점 7 .. 2023/03/18 2,944
1438732 “나는 신이다…나를 믿고 거세하라” JMS 뺨때리는 ‘그놈들’ .. 1 ㅇㅇ 2023/03/18 3,677
1438731 연진이 엄마 직업 1 2023/03/18 5,292
1438730 옥천 부소담악.청주 상당산성 .공주 공산성 중 가장 쉬운곳 20 어디 2023/03/18 2,156
1438729 어제 90년대 가요 찾아달라고 글 올렸는데요, 찾았어요!!! 2 어제 2023/03/18 1,277
1438728 전우원씨 의식불명이라는데 21 ㅇㅇ 2023/03/18 8,001
1438727 교회 아직 세금안내요? 21 ㄱㄴㄷ 2023/03/18 1,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