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진짜 이상합니다.

Dd 조회수 : 4,928
작성일 : 2023-02-08 09:07:45

제가 부드럽고 따뜻하게 진심을 다해 잘해주면
어색해 하구요

제가 틱틱 거리고 쌍심지켜고 뭔가 못 마땅하다는
어투로 대하면 굉장히 편해 해요

네...
시아버지가 그랬대요
온가족을 항상 얼음판으로 몰아넣고
시아버지 퇴근하면 다들 각자 방에 들어가기 바빴대요
결벽증에 편집증까지 있어서
화장실에 오래된 때도 자식들 탓하기 바쁘고
얘기 들어보면 거의 뭐 영조가 사도세자 대하듯
쥐잡듯 잡았대요

네... 저희 남편이 저를 그런 태도로 대해요
항상 못마땅하다는듯
뭔가 늘 맘에 안든다는 듯
제가 많이 참다가
언제부턴가 똑같이
해 줘 봤어요
같이 틱틱거리고
너도 니가 맘에 안든다는 듯
그랬더니 아주 평온해보여요

진짜 이상한 것 같아요 ㅠㅠㅠㅠㅠㅠ
IP : 119.69.xxx.25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23.2.8 9:10 AM (118.235.xxx.137)

    익숙해서..ㅠㅠ

  • 2.
    '23.2.8 9:12 AM (119.69.xxx.254)

    어째야 되나요? 애도 이제 커서 말귀 다 알아듣는데
    부부지간에 쌍심지 켜는 것만 보게 생겼어요 ㅠㅜ

  • 3. 익숙함에
    '23.2.8 9:13 AM (125.178.xxx.162)

    압도되어 진짜 소중함이 뭔지 모르는 거지요
    가랑비에 옷 젖듯이 새벽에서 아침이 되듯 조금씩 조금씩 젖어들게 시도해 보시는 게 어떨까요?
    틱틱거리며 살기에는 님이 행복하지 않을 거 같아요

  • 4. ㅇㅇ
    '23.2.8 9:16 AM (119.69.xxx.254)

    남편이 들어보면 평생 가정 내 행복이 뭔지 모르고 살았더라구요.

  • 5. 에휴
    '23.2.8 9:25 AM (116.89.xxx.136)

    우리 친정아버지가 님 시아버지 같은 성격이었어요. 우리집도 아버지 퇴근하면 각자 방에 숨어들기 바쁜,,,
    그러던 아버지 치매걸려 지금은 ..ㅠㅠ

  • 6. ....
    '23.2.8 9:37 AM (211.217.xxx.233)

    부드럽게 다정하게 대해주고는 그 다음에 뭔가 태풍을 들이민거 아니에요?

  • 7. ㅇㅇ
    '23.2.8 9:39 AM (119.69.xxx.254)

    태풍 들이밀게 뭐 있나요
    전 원래 서로서로 잘해쥬는걸 좋아해요

  • 8. 깨달음이~
    '23.2.8 9:55 AM (222.116.xxx.215) - 삭제된댓글

    남편이 깨달아야되요.
    성찰하는 능력이 부족한 사람들 많아요.
    자꾸 생각할 수 있도록 자극이 필요해요..

  • 9. ㅇㅇ
    '23.2.8 10:30 AM (119.69.xxx.254)

    맞아요 성찰하는 능력 부족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32403 결혼오래됐는데도 신혼처럼 14 꾸미는 2023/02/09 4,600
1432402 학교 비정규직도 내정하고 공고내나요? 14 ㅁㅁ 2023/02/09 2,344
1432401 장담그기하고 된장 간장 거르기는 얼마만에 하는건가요 4 ㅇㅇ 2023/02/09 905
1432400 50억 1 단비 2023/02/09 503
1432399 요즘은 로얄블루색 코트 입으면 촌스럽나요? 17 코트 2023/02/09 4,844
1432398 5세 여아 선물 3 아무것도 몰.. 2023/02/09 610
1432397 고등 남자아이 화장품 좀 추천해주세요. 3 고등어 2023/02/09 691
1432396 대구 내일 날씨에 모직 롱코트 입어도 될까요 4 대구 날씨 2023/02/09 1,072
1432395 저 말려주세요 베이글 5만원어치 ㅜㅜ 23 2023/02/09 8,019
1432394 부산명지 집값 4 ... 2023/02/09 2,259
1432393 레이저 시술하고 재생크림을 안 샀어오 10 재생크림 2023/02/09 3,158
1432392 저처럼 많이 먹는데 말라서 스트레스 쌓이는 분 있나요? 7 2023/02/09 1,648
1432391 [50억] 2030들 분노가 일지 않나요? 12 .. 2023/02/09 2,245
1432390 가히 광고 나오면 채널 돌려요 16 타우린 2023/02/09 3,631
1432389 제주도 11박 하려고 합니다. 숙소를 어찌 정해야 할까요? 20 워킹맘 2023/02/09 3,004
1432388 노후 알바? 수입원으론 등하원 도우미가 최고일듯 23 ㅇㅇ 2023/02/09 8,690
1432387 박덕흠이 박덕흠했네 탄핵진행중 골프장날씨 4 이게나라냐 2023/02/09 1,530
1432386 저녁에.. 1 2023/02/09 555
1432385 무쇠팬 뭐 살까요?? 6 say785.. 2023/02/09 1,532
1432384 사설, 남북교류조례 폐지 서두를 일 아니다 1 가져옵니다 2023/02/09 333
1432383 (50억!!!!!)공부 왜 하나요? 아부지 검사를 만나야지 4 (50억!!.. 2023/02/09 812
1432382 젊을때 해볼꺼 해보고 산다 or 젊을때 돈 모으는데 집중한다 36 음.. 2023/02/09 5,236
1432381 교통사고로 치료중이에요 3 ..... 2023/02/09 1,211
1432380 코스트코 연어 질문 3 희봉이 2023/02/09 1,611
1432379 은평구에 1 2023/02/09 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