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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부모 사후

허망 조회수 : 19,782
작성일 : 2023-02-08 01:28:38
형제 많은 집 맏며느리에요.
결혼 25년차이고 지난 시간 최선을 다해 맏며느리 역할 하고 살았어요.
시집 식구들 모두 그 사실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어요.
재산이라고는 사시던 집 한 채가 다였으니 그 시간 동안 제게 어떤 보답은 없었어요. 물질적으로든 노동력이든 시부모 봉양의 90프로는 제 손을 빌어 행해졌어요.
돌아가신 후 저는 상속인이 아니라며 집 한 채 분배하는 자리에서도 배제되었고 결과적으로 남편은 자기 몫도 포기했어요. 시집 식구들 눈치 한번 안보고 신나게 자기들끼리 나누고 그들은 여전히 우애있게 지내고 있어요. 저는 앞으로 시집 식구들 안보고 살겠다고 했는데 시간이 지나자 슬금슬금 그 선을 넘어오려고 하네요. 지난 시간 동안 쌓인 억울함 겨우 묻고 살고 있는데 이렇게 못살겠어요. 남편은 제 말을 들으려고도 하지 않고 저는 화병으로 죽을 것 같아요.
IP : 223.38.xxx.1
6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2.8 1:32 A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저번에 이혼하겠다는 분 아니신지요? 이혼을 하든 아니든 시가 재산은 님 남편이 포기한 순간 끝난 겁니다. 지 마누라 고생한 거 생각도 못하는 남편이랑 같이 살면 님 화병 해결 안됩니다.

  • 2. ...
    '23.2.8 1:33 AM (58.234.xxx.222)

    그 심정 너무너무 이해 됩니다.
    전 남편에게 오만정 다 떨어지던걸요. 결국 남편이 아내인 나를 지 가족들애개 잘보이고 욕먹지 않기 위한 도구로 밖에 여기지 않는거 같고.
    남편에개 분노가 느껴지더군요.

  • 3.
    '23.2.8 1:41 AM (41.73.xxx.69)

    맏아들이 뱆가 되죠 ? 이해가 안가네요
    제대로 유산 처리도 안하고 가시다니 ..
    남편도 바보같네요
    지들끼리 알아서 실리하고 님은 생각대로 가세요

  • 4. ㅡㅡㅡ
    '23.2.8 1:42 AM (183.105.xxx.185)

    시집 식구들은 염치가 없는 것들이고 님 남편은 마누라 앞세워서 체면치레 하는 모지리 쓰레기네요. 댓글 좀 보여주시길

  • 5. 저랑
    '23.2.8 1:44 AM (122.38.xxx.14)

    똑 같은 상황인데
    아직 시부모님 살아계시고
    저는 막내 며느리입니다
    독박쓴 집안 모든 행사도 열불나는데
    모든 금전적 이득은 윗동서들이
    집요하게 챙기고 있지만 제 남편은
    제 편이 아니구요
    저도 홧병나서 죽을거 같아서
    안보고 살고 싶은데
    연로하신 시부모님 생각하면
    맘이 또 약해지고... ㅠㅠ
    저도 시댁 형제들이 점점
    선을 넘네요 모질지 못한 사람들은
    이렇게 당하고만 사는구나 싶어
    많이 우울합니다
    원글님 우리 맘 독하게 먹고
    이겨내봐요 저도 꼭 이혼 할거예요

  • 6. 아니요
    '23.2.8 1:45 AM (223.38.xxx.1)

    저는 이혼 얘기 꺼낸 적 없어요.
    다들 한 편이 되어 저 하나 바보 만드는 분위기에서 아무 것도 못하고 무력하게 끝났는데 한참 시간이 흐르고 나니 분노가 차올라서 견딜 수가 없네요. 시집에 25년 헌신한 결과가 내 가정 깨는 거라면 신중하려고 입 닫고 있었는데 그렇게 끝내는게 아니었어요.

  • 7.
    '23.2.8 1:46 AM (223.38.xxx.1)

    이혼이 답일까요. 너무 억울해서 숨이 쉬어지지 않아요.

  • 8. 님을
    '23.2.8 1:54 AM (1.241.xxx.216)

    억울하게 만든건 님 남편입니다
    본인 받을거를 왜 포기했을까요
    와이프 손 빌어 효도하고
    재산 욕심없는 사람좋은 장남으로 남기 위해서일까요??
    적어도 받을건 받아서 아내 수고로움에 고마운 표시라도 했어야지요
    그저 남들 보기에 좋은 사람 되고자 아내 홧병 걸리게 했네요 그런 남편 보기싫음 이혼하셔야지요
    남편 외엔 잘못한 사람은 없어요 나머지도 자식이니 당연히 배분받는게 맞지요

  • 9. ..
    '23.2.8 1:54 AM (211.234.xxx.9)

    남편이 유산 포기한 이유는 뭔가요? 그걸 알아야 사태 파악이 될듯요

  • 10.
    '23.2.8 1:58 AM (124.49.xxx.205)

    이혼이라는 결과를 보지 마시고 님 자신을 지키세요. 최악의ㅡ결과로서 이혼이 아니라 앞으로 남은 내 인생과 내 노후를 나답게 보내는 방법을 택해야죠. 그 과정에 남편이 생각이 다르다면 그리고 부인이 괴로워하는 것을 이해못한다면 각자 삶을 살아야죠. 이혼이 아니더라도.. 선을 어떻게 넘는지 모르겠지만 보기 싫으면 당당히 보지 마세요. 남편더러 나가서 만나든 말든 내 집에 못온다고 하시구요.
    님과 남편은 입장이 달라요 하지만 님이 참아야 할 이유 없어요. 홧병은 그 부분이 얼마정도 풀려야 해요. 이제는 님이 원하는 방향으로 사세요. 저도 바보처럼 살아서 도낀개낀이지만 저는 지금은 되도록 제가 원하는 방향으로 살아요. 너무 이기적이고 나쁜 사람들이예요. 자기 가족만 위하고 부인의 희생을 당연시 하는 거짆아요.

  • 11. ㅇㅇ
    '23.2.8 1:58 AM (39.125.xxx.227)

    내가 내 자신에게 물어보세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쓰레기같은 남편옆에 붙어사는 이유가 뭔지. 머리가 복잡하면 쓰시는게 더 도움이 되고요 그러다보면 내 무의식에 있던 생각들이 막 나옵니다. 쓰다보면 그럼에도불구하고 나는 남편에게 버림받을까봐 두렵다 억울하다 비참하다 별말 다 나와요. 그러고나서 한번 생각해보세요. 나를 내 자식본다 생각하고 제 삼자로 한번보세요. 이렇게 못살아질거같으면 박차고나오셔야죠. 그럼에도불구하고 님은 남편이랑 사는게 무엇이든 더 이득보는게 있으니 사는거에요. 그 이득이 뭔지 잘 찾아보세요.

  • 12.
    '23.2.8 1:59 AM (114.199.xxx.43) - 삭제된댓글

    82서 시집살이는 남편이 시킨다는 얘기가 괜히
    나왔겠어요?
    뭘 구구절절 남편을 설득 하려고 하시나요?
    못 한다 못 박으시고 원글님 댁에서 모이려고 하면
    짐 싸서 여행 가세요
    그렇게 해도 아무 일도 안 일어나고 부부사이
    이상 무예요

  • 13.
    '23.2.8 2:06 AM (39.7.xxx.227)

    제가 가장이었고 시댁에 맏며느리로서의 역할 뿐 아니라
    돈들어갈 일 생기면 그거 다 제돈으로 해결했어요.
    그러니까 돈이 문제는 아니었다는 말씀이예요.
    그런데 시부 돌아가시고 나서 시가 사람들 행태에
    제 홧병이 완전 도지더라고요.
    남편은 정말 바보 멍충이고요. 저도 같은 취급이었죠.
    저는 도저히 그러고는 못 살겠어서
    남편에게 이혼요구했어요.
    남편이 처음엔 저를 이해 못해서 뭐가 문제냐는 식이었죠.
    그래서 남편에게 완전 정 떨어지고
    안방에서 남편 옆에서 자는 것도 싫어서 소파에서 잤어요.
    이혼 과정도 못 참겠어서
    제가 별거부터 하겠다고 살던 집 부동산에 내놓고
    (그 집도 내 돈으로 산 집)
    제가 혼자서 살 집 구하고 있었어요.
    제가 정말로 진지하게 이혼을 결심한거 알고나서는
    남편이 그제서야 잘못했다고 하더라고요.
    시가 사람들은 여전하겠지만 남편은 변하겠다고 해요.
    전 그 이후로는 시가와 절연했어요.
    남편 혼자 시가 사람들한데 바보 짓을 하든말든
    최소한 내가 그 꼴은 안 보니 그나마 살겠더라고요.

  • 14. 욕심
    '23.2.8 2:13 AM (118.223.xxx.93)

    세상은 정의롭지도 공평하지도 않더군요
    누군가의 진심어린 희생과 노력들 다 알아줄때가 있을줄 알았는데 그건그거 돈앞엔 인품도 양심도 별도움 안되더라구요

    각자부모님 유산은 그직계가족이 정하는게 맞아요 배우자가 관여해서 분란 안일어난 집들이 없더군요
    자식중 아픈손가락들이 한둘 있으면 대체로 부양도 안하고 못하고 유산은 얼마가됬든 그집으로 갑디다 부모님뜻 이라며
    돈으로도 시간으로도 내노동력으로도 부양받으신건 부모님들 복이고 늘 마음은 아픈손가락쪽으로 특히나 형제간 우애가 깊은집안일수록 알아서 내몫도 양보해버리곤 하죠

    주변에 많이보게되요 비슷한경우

    내욕심 이다 시부모님 재산보고 한 노력이 아니었으니 난 떳떳하다 앞으로는 더는 희생하고 이용당하지 않겠다 남편한테만 목소리 내세요 어차피 내의견으로 달라질것도 아니고내가정 분란난들 그들은 상관도 없고 잘먹고 잘살아요

    제경우는 친정유산은 남편도 노텃치
    액수도 알려줄필요도 없고 쓰임도 내뜻대로
    이게 정신적으로 좀 도움이 됬어요

  • 15. ...
    '23.2.8 2:14 AM (203.234.xxx.155)

    뭐가 문제냐니...생각없는 남자들은 마인드가 그렇군요

  • 16. 시부모 없는 데
    '23.2.8 2:17 AM (182.52.xxx.217)

    거리낄게 뭐예요?
    님 하고 싶은 대로 하고 사세요

  • 17. Oo
    '23.2.8 2:20 AM (175.116.xxx.138) - 삭제된댓글

    상속인이 아니니 당연 그 자리에 낄 필요없고 자격없죠
    재산상속은 형제들이 똑같이 분배하고
    아닌경우 서로 합의하면 문제될것이 없죠
    부모봉양과 상속은 별개예요
    님이 안했으면 그 부분에 대해 형제들이 뭔가 해결책을 내놓았을텐데 님이 다 했죠
    부모봉양하는 조건으로 달리 약속된바가 없잖아요
    결론은 남편은 상속포기에 합의했고
    님은 약속된 조건없이 부모 봉양한거죠
    문제라면 부부 둘다 순진하다고해야할지~~~
    저희집은 오빠네가 부모님 마지막 일년을 고생했고
    재산상속 의논할때 다른형제들보다 두배달라고 요구했고
    다른형제들이 그렇게하기로 모두 합의했습니다

  • 18. ...
    '23.2.8 2:29 AM (211.179.xxx.191)

    저도 아버님 돌아가시고 생각이 많네요.

    그리 시부모님 챙겨도 아무것도 안한 큰며느리가 술 올리고
    저는 아무것도 아니더군요.

    돈이 문제가 아니라 그냥 그 시간을 인정 못받는게 슬프고
    또 더한 노력을 당연시 하는게 지쳐요.

    남편은 남편대로 아직 아버님 부재가 슬프고 어머님이 안쓰러운데
    저는 그냥 억울하고 그렇네요.

    게다가 지금까지 해온 건 상관없고 안하려니 나쁜년 되는거 같아 기분이 더 안좋아요.

    안하던 사람에게는 기대도 없고 바라지도 않는데
    좋은 맘으로 해왔던 사람은 왜 더 안하냐고 더더 바라는거 같고
    안하려니 나쁜 사람 되는거 같고요.

    다들 슬프 와중에 이런걸 따지고 있으니 내가 냉정한 사람인가
    진짜 나쁜년인가 마음이 복잡하네요.

  • 19. ㅇㅇ
    '23.2.8 2:30 AM (175.116.xxx.138) - 삭제된댓글

    상속인이 아니니 당연 그 자리에 낄 필요없고 자격없죠
    재산상속은 형제들이 똑같이 분배하거나 서로 합의하면 문제될것이 없죠
    님이 안했으면 그 부분에 대해 형제들이 뭔가 해결책을 내놓았을텐데 님이 다 했군요
    부모봉양하는 조건으로 달리 약속된바가 없잖아요
    결론은 남편은 상속포기에 합의했고
    님은 약속된 조건없이 부모 봉양한거죠
    문제라면 부부 둘다 어리석었네요
    포기하기전에 뒤집든가하시지ㅜㅜ
    저희집은 오빠네가 부모님 마지막 일년을 고생했고
    상속재산 논의할때 다른형제들보다 두배달라고 요구했고
    다른형제들이 그렇게하는데 모두 합의했습니다
    저희시댁은 재산이 별로 없어서 탐날것도 없지만
    전 신랑에게 미리 말해놨어요
    많이 가져오라는거아니다 네 몫은 챙겨라 라고 했네요

  • 20.
    '23.2.8 2:34 AM (124.57.xxx.214)

    시집 식구들 눈치 한번 안보고 신나게 자기들끼리 나누게 두었나요? 할 말은 했어야죠.
    여전히 우애있게 지내는데는 원글의 희생 덕분인데
    홧병에 죽을 것같으면 이제라도 불러다 말하고싶은
    걸 다 말하세요. 원글 가정만 깨지 말구요.
    시부모님도 안계신데 뭐가 두려운가요?

  • 21. 내맘
    '23.2.8 2:36 AM (118.223.xxx.93)

    알게모르게 내것이라고 생각했던걸 빼앗긴걸로 생각하니 억울하고 울화가 생긴거에요
    애초에 그걸보고 노력한게 아닌데도요

    첨부터 그건 내몫이 아니었다
    세상 만사 노력한다고 다 얻어지는거 아닌거 알 나이잖아요 내 노력까지 부정당하는 이 더러운기분 결국은 내욕심 이더군요

  • 22. 저 위에
    '23.2.8 2:39 AM (124.57.xxx.214)

    말처럼 잘하는 사람에겐 더 잘하기만을 바라죠.
    못하는 사람한테는 바라는 것도 없고 조금 잘하면
    감지덕지구요. 억울한 감정이 안들 수 없어요.

  • 23. 나부터
    '23.2.8 2:58 AM (118.223.xxx.93)

    내재산은 나자식들한테 상처가 안되고 현명하게 해야겠다 생각하는데 이게 참 어려운문제긴 해요
    수학적으로 1/n 인데 각자의 역량과 상황이 다르니 칼로 자르듯이가 안되죠
    일단 대학학비도 대학원진학여부도 어학연수 사교육정도 눈나쁜아이 라식해주고 이교정도 하고등등
    최대한 공평하게 해준다해도 아웃풋이 다 다르니 모자란부분 채워도 줘야하고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이 돈이 다는 아닌데 받은돈으로만 계산하는 시대가 안타깝기도 하고

  • 24. 토닥토닥
    '23.2.8 3:10 AM (175.213.xxx.18)

    뼈를 갈아 시부모 모셨는데
    재산 한푼 못받다니
    형제들도 무심하네요

    재산돈 다챙기고
    슬슬 구실잡아 다시 모이고 싶은가보죠
    형수님 노고를 이리 몰라주다니 가족도 아니네요
    다시는 시댁식구들 뒤치닥 거리 하지마시고
    마음약해지지마시고
    원글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사세요

    가만히 있으니 가마니로 알고
    헌신하면 한신짝 됩니다
    쓰레기통으로 버려진다는 말씀입니다

    원글님 건강 나빠지면
    아무도 안찾아옵니다
    심지어 재산 포기한 남편도 원글님 멀리하게 될꺼예요

    오래 즐겁게 사셔야죠 그게 위안이고 복수입니다

    저 오늘 옷하나 샀어요 밥도 맛난음식 먹구요
    저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서요
    남편 아이들 잠깐 걱정은해주시만
    아픈사람만 손해입니다

  • 25. 성인이라면
    '23.2.8 3:43 AM (71.212.xxx.77)

    호의를 베풀고 욕을 들어도 ... 성인이니까 모 인생이 스스로 충만하겠지만...
    보통의 인간이라면
    내 호의를 감사해 할 사람들에게 베풀어야지
    안그럼 나만 억울해요
    거기서 젤 미친놈은 님 남편...
    울 집에도 비슷한거 하나 있음

  • 26. 구글
    '23.2.8 4:51 AM (49.224.xxx.232)

    남편이 ㅂㅅ이에요
    맏아들병

  • 27. 영통
    '23.2.8 4:56 AM (106.101.xxx.23)

    님네 부자인가요?
    형제는 가난하고요?
    기부한 건가요?
    님은 남편에게 자기 할 말 못하고 사나요?
    남편은 님 의견 안 들어주나요?
    ..
    우선 님과 님 남편 관계가 이상해요.
    님은 남편에게 의견 냈어야 했고
    남편은 님 의견 존중해서 상속 포기하지 말고 님 배당금은 받아 쥐어주었어야 해요.
    형제 뻔뻔은 그 이후 문제로 보여요. 포기는 맏이가 해 준다니 덥썩 좋다고 받은 거라

  • 28. 이제야
    '23.2.8 7:05 AM (211.213.xxx.201)

    남편 성향을 아신건가요?
    그렇다면 이제부터라도
    제발 님 목소리 내세요 ㆍ강력히!
    남편의 가족은 결혼과 동시에
    아내와 자녀입니다 ㅡ댓글중 시가식구를 가족이라 적었기에 ㅡ

    이혼을 하시라는게 아니라
    이혼도 불사하겠다는 생각으로
    강력하게 내생각을 어필하세요
    계속 시가 형제들과 유야무야한 상태로
    관계를 지속해가면 정신병와요
    철저히 끊어내셔야해요

  • 29. 교훈을
    '23.2.8 7:12 AM (211.49.xxx.99)

    주는글이네요
    시집에 이래서 잘할필요없다는거.
    어차피 며느리가 못해도 남편앞으로 올건 다 오거든요.
    억울하시겠어요 며느리노릇제대로했건만.

  • 30. 이런!
    '23.2.8 7:17 AM (175.120.xxx.151)

    팔순노모 본인이 모신다며 집 전세놓고 모셔간 시누이. 통장에 돈 싹슬이해간 막내시동생. 그걸 방관한 남편 1년뒤 치매라며 요양병원모시고 병원비 나눠내자고하여 남편포함4남매 나눠서 병원비내고 1년듸 어머니 사망.
    그동안 남편과 저는 불화.불화. 약 2년동안 가정불화속에 저는화병. 남편은 암4기판정. 암판정받고 인생뭐있나싶고. 석달뒤 시모사망. 건강보다 중요한게 없다지만 이렇게 만든 시누.시동생은 그냥 남일뿐. 그와중에 어머니 남기고간 몇푼까지 눈독들이고 니들 평생 그꼴로 살아라. 그거먹고 떨어져라햇더니. 사정이 안좋다며 새끼 둘 새뱃돈 챙기고 울애들에겐 막내만 주냉... 그돈 받아가고도 형편이 안좋냐 그지야!. 그래도 이젠 화가 덜하네요. 그래봣자 바뀌는건 없고 내병만 생길거 같아서. 남맘속 안다고 저도 주절주절 했어요.
    부디 건강챙기고 가족 챙기세요.
    우린 시모 모신다는 시누에게 당한거고. 못사는??? 시동생에게 속은거고. 우린 잘산다?? 고 남편은 착각했고.그러면 형재우애가 생긴다고 남편이 또 착각했고. 그런 남편이 저는 너무 빙신같아 싫고 실망한거에요

  • 31. 다들
    '23.2.8 7:19 AM (118.223.xxx.93)

    내돈만 그것도 내가 쓴돈만 내것이란 말이 있지요 자식돈 내부모돈 다 내것이 아닐찐대 뭐 시부모님돈이야 말할 필요도 없지요

    내부모님 상속문제도 어려워요 억울하고 불공평하고 말도 속시원히 못하곤 하죠
    참 생각보다 세상살이 더 힘들죠
    몸힘든것보다 마음 힘든게 몇배나 더요
    내마음 잘 지켜내세요

  • 32. 이런!
    '23.2.8 7:23 AM (175.120.xxx.151)

    그후 제게 돌아온건 병든남편과 무기력한 제상황. 그래도 명절이라고 찾아온 시동생. 그러나. 항암치료로 유지하고있는 남편건강 퇴직후 회복하고있는 제 마음. 똑같이 못받은 시동생과 동서와 위로하며 포기하니 마음이 좀 나아졌어요.

  • 33. ...
    '23.2.8 7:33 AM (203.234.xxx.155)

    돈 때문이 아니죠. 없는 사람 취급 받은 걸 잊을 수 없는 거예요

  • 34. ㆍㆍ
    '23.2.8 7:55 AM (222.98.xxx.68)

    이래도 1/n 저래도 1/n
    계실 때 증여는 더더욱 안하고...
    누가 잘할까요...
    원글님이 그랬다는건 아니고 행여나 재산줄까 잘하지는 마세요.

  • 35. 착하니
    '23.2.8 8:22 AM (124.5.xxx.61)

    제 시모가 그런 뜯어가는 안모시고 약은 며느리인데 상대가 착하니까 더 이용하더라고요. 지금도 큰어머님과 그집 며느리(남편 사촌형 부인)생각하면 마음이 짠해요. 제 시모 머릿속에 항상 남 이용할 생각밖에 없어요.
    제 시모는 저한테도 똑같이 그러고요. 그 뜯어낸 거 딸 다 줬어요.
    근데 그거 다 죄받던데요.

  • 36. ????
    '23.2.8 8:28 AM (211.58.xxx.161)

    왜 남편이 배제가 된거죠??
    더는 못받아도 적어도 엔분의일은 할거아니에요

  • 37. ,,
    '23.2.8 8:35 AM (211.36.xxx.88) - 삭제된댓글

    남편이 병신 모지리지요
    내가족 중요한지 모르니까요
    그쪽 가족들은 한마디로 싸가지들
    양심도 없고
    남편 챙기지말고 본인을 더 위하는
    생활을 하세요
    물론 집이 시끄럽겠지만요
    분명 변화가 필요해요
    사리판단 못 하는 ㄴ은 댓가를 치러야죠
    선 못 넘게 하시구요
    할 말은 다 하시구요
    님의 편은 없거든요

  • 38. ..
    '23.2.8 8:45 AM (223.62.xxx.195) - 삭제된댓글

    마누라 손 빌려 효도한 주제에
    꼴에 허세까지 피웠네요.
    극혐이네요.
    한번 미친ㄴ이 되면 선은 안넘겠지만
    가장 큰 폭탄은 안고 사시는 꼴이네요

  • 39. ..
    '23.2.8 8:49 AM (223.62.xxx.195)

    마누라 손 빌려 효도한 주제에
    꼴에 허세까지 피웠네요.
    극혐이네요.
    한번 미친ㄴ이 되면 선은 안넘겠지만
    가장 큰 폭탄은 안고 사시는 꼴이네요

    저 위 댓글에 그들이 모인다면 원글님이 여행가라는 !?????
    아니 왜????
    내가 내 집을 왜 그들땜에 내가 비워요 ???
    남편에게 나가서 만나든지 말든지 너가 나가라 해야지..
    이상한 해법을 주시네요 .

  • 40. 아니
    '23.2.8 9:09 AM (118.235.xxx.137)

    남편은 왜 상속포기를 한거에요? 그이유나 들어봅시다

  • 41. 설마
    '23.2.8 9:15 AM (222.101.xxx.232) - 삭제된댓글

    그꼴 당하고도 시부모 제사니 뭐니 다 하시는건 아니죠?
    제사는 못 지낸다 하세요

  • 42. 동동
    '23.2.8 9:46 AM (116.126.xxx.208)

    남편분 전형적인 그 나이대 한국남자네요.모지리.
    아마 상속포기한 자신을 한없이 고고한 선비라고 도취되어 있을듯요.
    아내의 봉사와 희생이 고맙기는 하나 당연한 도리라고 생각하고.
    위에 어떤 분이 쓰신것처럼 원글님 마음을 솔직하게 써보세요
    좋은게 좋다,가정이 평화롭다 이런건 원글님을 위한게 아니구요 정말 원하는게 뭔지 바닥까지 내려가서 속마음을 풀어보세요.

  • 43. ㅡㅡㅡㅡ
    '23.2.8 10:14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남편 형제들은 양심이 없고
    남편이 제일 나빠요.
    남편하고 담판을 지어야 속이 풀릴거에요.
    조속히 한판 뜨세요.
    응원합니다.

  • 44. ㅇㅇ
    '23.2.8 10:33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그동안가만있었으니 가마니취급 당한거죠
    지금도마찬가지
    님이 화내면 가마니가 말을하네?
    그럴껄요
    남편부터가요 그동안 봉양한돈도
    다내돈이야 쫄아도 이혼은 어짜피 못할꺼니까
    뭐어때 이러다 또 지나가겠지 으흠
    님처지가 바로 이러합니다
    그 형제들모임에 가지도말고 오지도못하게 하세요
    제사 부터 보이콧하세요
    살아서 내가희생했으니
    죽어서는재산가져간 니들이해라
    제사 안한다고 남편한테 말하고
    그날여행가는겁니다

  • 45. ㅇㅇ
    '23.2.8 10:34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남편이 또 말안듣는건
    님이 그동안 또시간지나면 슬그머니 해줬기
    때문이죠

  • 46. 36898
    '23.2.8 10:41 AM (121.138.xxx.95)

    남편분이 형제간에 마음약해지더라도 님은 선긋고 더이상 하지말아야죠.집에 못오게 하시고 다른형제집에서 만나라 하세요.비용은 1/n하구요.

  • 47. ㅎㅎㅎ
    '23.2.8 10:55 AM (121.163.xxx.38)

    안타깝지만.....
    님이 호구짓을 계속하고 님남편이 형제들간에 호구 위치에서 호구짓을 또 하니깐 시댁형제들이 그러고
    선도 넘고 남편도 그러는 것 아닐까요? 모두 님과 남편에게 학습되어서

    이렇게 해도 괜찮을꺼야. 라는

    답답하네요. 홧병낫다면서

    강하게 딱 부러지게 하세요. 선 넘어오면 그 선에 휘발유 뿌려 불지를 마음으로 대처하세요.
    그럼 안넘어옵니다. 다리 하나 뻗고 어! 괜찮네 하니 다른 다리 준비하는거잖아요.

    저라도 그러겠음.

  • 48. ㅎㅎ
    '23.2.8 12:18 PM (116.127.xxx.220) - 삭제된댓글

    남은 시댁 시어머니께 헌신했다 하지만
    그저 본인의 자아를 확인하는 한 방편 아니었을까요
    나도 쓸모있는 사람이고 이렇게 지대하게 니들에게 도움을 주고있다

    물질이 안 되니 노동력이라도 끌어다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고 봉사를 한다는 사실만큼 나를 우쭐하게 만드는게 없죠 뭔가 내가 그들보다 나은 사람인것만 같고

    결국 원글님 본인 위해 한 일이라고 밖에요 그거 안 해주면 이혼한다고 협박했으면 더더욱요 이혼하기 싫어 잡고있단 줄이죠 그걸 누구한테 보상 받아요 보상 안 해주죠 여기 언니들이 내 팔자다 하고 살아라 하는 말이 뭔지 알겠어요 내 팔자 내가 꼬았다 하라는거죠

  • 49. 큐큐
    '23.2.8 12:18 PM (116.127.xxx.220)

    님은 시댁 시어머니께 헌신했다 하지만
    그저 본인의 자아를 확인하는 한 방편 아니었을까요
    나도 쓸모있는 사람이고 이렇게 지대하게 니들에게 도움을 주고있다

    물질이 안 되니 노동력이라도 끌어다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고 봉사를 한다는 사실만큼 나를 우쭐하게 만드는게 없죠 뭔가 내가 그들보다 나은 사람인것만 같고

    결국 원글님 본인 위해 한 일이라고 밖에요 그거 안 해주면 이혼한다고 협박했으면 더더욱요 이혼하기 싫어 잡고있단 줄이죠 그걸 누구한테 보상 받아요 보상 안 해주죠 여기 언니들이 내 팔자다 하고 살아라 하는 말이 뭔지 알겠어요 내 팔자 내가 꼬았다 하라는거죠

  • 50. 자유
    '23.2.8 12:23 PM (183.97.xxx.204)

    이래서 요즘 며느리들이 시집식구하고 거리두는거에요
    보고 듣고 해서~~
    저두 20여년 시부모 모시고 이제 돌아가시니 몸고생 마음고생한
    나는 남이되더군요 ^^ 거기다 이혼한 시누이가 우리집에 들어온다고

    이혼할 각오로 싸우고 시집식구들과 선 긋고 살고 있어요
    어여부여 하다 또 덤떠기 쓸번 했는데 82보고 배워서 그들과는
    남으로 살아요 기회만 있으면 넘어오려고 하는데 대꾸도
    안합니다 ^^ 우주에서 지워버렸어요

  • 51. ㅇㅇ
    '23.2.8 2:33 PM (223.38.xxx.247)

    남편이 ㅂㅅ 이고 호구고
    원글님도 다른자식들 10프로할때 왜 90프로 하셨어요...
    저라면 할말 제대로하고 건드리지말라고 할거에요
    가만히있을 이유도 없는데 이구역의 미친년하세요
    고구마 잡숫지마시고!

  • 52. 흠..
    '23.2.8 2:41 PM (121.171.xxx.132) - 삭제된댓글

    그 집 남편이 제일 이상한데요?
    그리고 시가 식구들한텐 대놓고 말을하세요. 얼굴 보고 싶지 않다고 .
    사실 그 집 남자를 제일 먼저 가져다 버려야하는거 같은데..
    그 집남자기 님을 제일 개무시하네요. 그러니 다른 형제들도 선을 넘지.

  • 53. 시부모가 남긴게
    '23.2.8 3:01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집한채 뿐이니 여러형제가 나눌것도 없어
    그냥 남편이 포기한거 아닐까요?

    그거라도 믿고
    맏며느리 역할 열심히 했는데 허무할듯 ..

  • 54. 욕심님, 감사해요
    '23.2.8 3:16 PM (106.102.xxx.212)

    세상은 정의롭지도 공평하지도 않더군요
    누군가의 진심어린 희생과 노력들 다 알아줄때가 있을줄 알았는데 그건그거 돈앞엔 인품도 양심도 별도움 안되더라구요

    각자부모님 유산은 그직계가족이 정하는게 맞아요 배우자가 관여해서 분란 안일어난 집들이 없더군요
    자식중 아픈손가락들이 한둘 있으면 대체로 부양도 안하고 못하고 유산은 얼마가됬든 그집으로 갑디다 부모님뜻 이라며
    돈으로도 시간으로도 내노동력으로도 부양받으신건 부모님들 복이고 늘 마음은 아픈손가락쪽으로 특히나 형제간 우애가 깊은집안일수록 알아서 내몫도 양보해버리곤 하죠

    주변에 많이보게되요 비슷한경우

    내욕심 이다 시부모님 재산보고 한 노력이 아니었으니 난 떳떳하다 앞으로는 더는 희생하고 이용당하지 않겠다 남편한테만 목소리 내세요 어차피 내의견으로 달라질것도 아니고내가정 분란난들 그들은 상관도 없고 잘먹고 잘살아요

    제경우는 친정유산은 남편도 노텃치
    액수도 알려줄필요도 없고 쓰임도 내뜻대로
    이게 정신적으로 좀 도움이 됬어요2222222222

  • 55. 효자컴플렉스
    '23.2.8 3:42 PM (121.138.xxx.137)

    남편이 극도의 이기주의인거죠
    부모 살아생전엔 효자 코스프레,
    이제는 형제들과 우애좋은 장남 코스프레....

    그 사이에 원글님 속만 타들어가고 죽어나죠.

    와이프의 희생을 먹고 생겨난 효도이고 우애이죠. 나쁜 남편이에요. 에휴

  • 56. 생각남.
    '23.2.8 3:42 PM (47.136.xxx.98)

    제 친구네 시댁보니 시부모 장례지내고
    그동안 독박케어했던 며느님 ( 친구 형님)한분한테 그옛날에
    돈 천만원이라도 따로 주면서 수고했다고 남편 형제들이
    고맙다고 했다던데요.
    친구가 새댁때였으니 20몇년 전이네요.

  • 57. 저 위 쿠큐님
    '23.2.8 3:43 PM (47.136.xxx.98)

    진짜 넌씨눈 ...

  • 58. ..
    '23.2.8 4:16 PM (152.99.xxx.167)

    저 큐큐같은 인간들은 뭔가
    당한 호구 니책임이다 이건가? 참 가해자 논리 오지네

  • 59. 그래서
    '23.2.8 5:37 PM (61.254.xxx.115)

    저는 제가 억울할정도로 참고 견디고 인내하기.이딴거 안하기로 했어요 억울할정도로 뭐하러 잘하나요? 님도 재산 바라고 잘한건 아니잖아요 남편한테도 자식한테도 억울하고 잠 못잘정도로 잘할필요는 없습니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더라고요 남자가 바람나도 내가 너한테 어떻게 했는데!!!이러지 말고 억울하지 않을정도로만 하고 살고 자식한테도 마찬가지로 나중에 효도 받을거 생각하고 잘할필요 없습니다 다 저들 우선이고 부담주면 싫어해요 욕먹거나 말거나 시집일엔 욕이 배뚫고 들어오냐 나몰라라 합니다 그럼 지들이 알아서 다 살더군요

  • 60. 남편이
    '23.2.8 5:42 P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

    호인 인척 재산 양보 했겠죠

    그 전에 원글에게 먼저 의견을 물었어야 했는데 안타까워요

    저희 남편도 장남이라 세뇌된 장남컴플렉스
    있어요

  • 61. 저도
    '23.2.8 5:47 PM (61.254.xxx.115)

    26년차 며느리인데.헌신하면 헌신짝되고 우습게 보여요 이건 시댁이나 남편에게도 적용됩니다 아들 장가가는데 뭐하나 안보태고 남자는 몸뚱아리 하나만 갖고왔는데 그마저도 부실해요 얄미울정도로 저도 저만 생각합니다 시댁에 그간 몇억이 들어갔나몰라요 내몸이라도 안써야죠 부부싸움의 90프로는 시댁일때문이었어요 문화나 정서가 안맞는 결혼은 하지말았어야 했는데..그거 여럿이 나눠갖는다면 강남집 아니고서야 몇천만원 수준이겠죠 그거 못받아서 끙끙댈 양이면 내몸만 상하고 병걸려요 깨끗이 잊는게 낫죠 빙신같은 남편놈 으이구

  • 62. ....
    '23.2.8 6:03 PM (211.209.xxx.46)

    아내 손 빌려 효도하고... 권리는 챙기지도 못하고...
    진짜 화날 만 하네요.

  • 63.
    '23.2.8 6:05 PM (118.32.xxx.104)

    숨이 쉬어지지 않을 정도면 이혼청구하시고 재산분할해서 남편에게 복수하세요

  • 64.
    '23.2.8 7:18 PM (223.62.xxx.215)

    ᆢ지난 일이지만 뭔가 바라고 한건 아니라고해도 ᆢ결과가 화날만하네요

    원글님 복받으실거에요

    슬금슬금~ 원위치하기엔 뼌뻔하네요

    원글님ᆢ남편을 쎄게 족치세요
    도돌이는 없다고ㅡ냉정하게

    남편포함ᆢ시집쪽 인간들이 생각있다면
    그러면 안되는데 머저리같은 인간들

  • 65. 마음 먹었으면
    '23.2.8 9:22 PM (124.53.xxx.169)

    그냥 직진 하심되죠.
    남편이 무서운가요?
    님이 그렇게 나올줄 아니까 남편은 흔들리지 않나보죠.
    그들은 핏줄이라 포기하시고 님 집에만 안들이면 될듯 합니다.
    혹여 그들이 온다거나...그냥 나가버리세요.
    남 말이라 쉽게 하는게 아니라 저역시 님과 같은처지에 거의 비슷해요.
    저는 아직 남앗는데 ...
    지들끼리 그러거나 말거나 신경뚝 입니다머,
    남편 눈치 볼 필요도 없고 그걸로 남자를 긁을 필요도 없고 ..
    그저 내눈 앞에만 안보이면 장땡입니다.
    만약 그 문제로 이혼직전 까지 간다해도 흔들리지 마세요.
    그렇게 자신을 갉을 필요 없어요.
    흥분 하지도 말고 매사 초연하게 ..말 그대로 무시하고 삶에서 그들을 빼버리세요.

  • 66. 저절로 해결
    '23.2.8 10:30 PM (61.105.xxx.165)

    50대시겠네요.
    차곡차곡 쌓인 스트레스들...
    건강 조심하세요.
    나에게 문제가 있다는 건
    나에게 시간이 있다는 것이다.
    나에게 남은 시간이 얼마 없다면..?

  • 67. ..
    '23.2.8 10:59 PM (118.235.xxx.215)

    며느리 도리의 끝이 이런거라면 내가 살 궁리나 열심히 하는게 낫겠어요 며느리 도리는 진짜 개나 줘버려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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