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지가 못나서 대학못간거는 뭐 부모탓 못하겠죠?

그냥 조회수 : 2,676
작성일 : 2023-02-08 00:27:10
뭐든 열심히만 한다면 땡빚을 내서라도 뒷바라지해줄텐데
자기가 걷어찬거죠.
애닳아하면서 키우고 비위맞추고 사정사정해보고
힘들면 같이 하자고도 해보고 원하면 비싼 선생님붙여준다고
했는데도 거절
지금 고3인데 아무데도 안다니고 폰이나 보고 인터넷쇼핑만 해요.
무엇보다도 성의를 보이는 게 아무것도 없고 뭐든 지멋대로합니다.
어디를 가든 뭘하든 부모한테 얘기도 안해요.

엄마인 저도 정이 뚝 떨어지고 희망도 없어요.
희망은 더 큰 고통일 뿐 완전한 포기가 마음편합니다.
저렇게 뭐든 상의도 안하고 저러는데 미달되는 대학찾아서
넣어주고 그런거는 안할거예요. 안하고 싶습니다.
맨날 플랜비,플랜씨 찾아다 도와주려해도 박차버리는게 우리 아이니까요.
집에 돈이 남아도는 것도 아니고 내년이면 성인이니까
또 어차피 부모말 안들으니까 어떻게 살든 방관하면 되겠죠?
아이 교육비로 쓰려했던 돈은 집을 고치거나 이사하는데
쓸까해요.집이 오래되서 불편하거든요.

이제 나의 의무는 끝났으니까 더 이상 관심끊으려구요.
저같은 분은 없나요?
IP : 211.212.xxx.14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2.8 12:31 A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제 남동생이 부모탓 오지는데 대학 못 간 건 절대 부모님탓 못해요. 대학입시가 참 정직한 편이거든요.

  • 2. 그게
    '23.2.8 1:22 AM (117.111.xxx.98)

    지가 못나서 못가도 평생 부모 탓하는 애도 있어요.
    제 동생. ㅠㅠ 성격 나름이고 성공하면 안하는데
    자기 하는 일이 안되면 부모 탓해요.

  • 3. 저희집도
    '23.2.8 2:36 AM (116.45.xxx.4)

    저희 아버지 형제의 배우자가
    남편 대학만 나왔어도 이렇게는 안 살았다고 무슨 일 있을 때마다 난리인데
    저희 아빠는 대학 붙어서 대학 나왔고
    아버지 형제는 대학 떨어져서 대학 못 간 거거든요. 그리고 그 형제가 대학 나왔다면 지금 부인 보다 더 배운 여자와 결혼했겠죠. 대학 나왔어도 본인과 했을 거라는 착각.......

  • 4. ㅡㅡ
    '23.2.8 2:41 AM (223.39.xxx.124)

    저도 그 마음 알아요
    세상 제일 힘든게 자식일이네요
    무자식 상팔자라는 말 괜히 있는게 아니네요

  • 5. ..
    '23.2.8 5:56 AM (180.69.xxx.29) - 삭제된댓글

    다 싫다하고 그냥 졸업 하는 애들도 있지 왜없겠어요
    졸업하고 남들 어디라도 다닐때 집에서 빈둥대고 있는게 고3보다 더힘든 시간이 기약없이 더힘들어요 고3은 그래도 테두리가 있으니까요
    싫어하니 관심끄고 있다가 그럴수록 성적에 맞는곳 미달이라도 찾아 넣어주는게 의무 맞아요
    그래야 덜힘들어요 님이 철들면 또 달라져요 지나갑니다 그시간은

  • 6. 제동생요
    '23.2.8 8:14 AM (211.49.xxx.99)

    대학못간걸 부모탓해요
    걔빼고 우리자매들 다 대학나왔구만
    지가 놀고싶어 못간걸 40넘어서도 부모탓 ㅉㅉ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25194 휴대폰 2년약정 끝났는데 요금할인받을려면 5 휴대폰 2023/02/08 1,578
1425193 신용카드 안 찍힌것같아오 1 서읅버스 2023/02/08 2,153
1425192 초등 3학년 올라가는 여자아이 6 초등 2023/02/08 1,277
1425191 부동산에서 취득세와 보유세 계산도 해주나요? 5 .. 2023/02/08 945
1425190 동네 병원 검사 1 코로나 2023/02/08 711
1425189 간호대학원 7 ㅁㅁ 2023/02/08 1,567
1425188 서초동 사랑의교회 안에 카페있나요? 2 궁금 2023/02/08 1,517
1425187 모든 좋은 시험은 3년이 디폴트네요 4 ㅇㅇ 2023/02/08 3,168
1425186 대구에서 노후 보내려는데 30 추천 2023/02/08 4,088
1425185 공공기관실내온도 2 실내온도 2023/02/08 704
1425184 회계사 시험은 정말 어려운걸까요? 15 . . . 2023/02/08 5,543
1425183 혹시 중문 제일 저렴이로 해보신분 10 ㅇㅇ 2023/02/08 2,264
1425182 김창열 아들 금쪽이 25 김창열 2023/02/08 18,998
1425181 인터넷상 글이나 댓글은 못믿겠네요. 7 ㄷㄷ 2023/02/08 1,402
1425180 등록금 납부 영수증?같은거 챙겨야하나요? 5 ㅇㅇㅇ 2023/02/08 803
1425179 대학선택 도와주세요 2 늦둥이맘 2023/02/08 1,170
1425178 주식공부시작해보려면 6 공부방법 2023/02/08 1,428
1425177 유튜버가 당근마켓 비하해서 뉴스에 6 진출 2023/02/08 1,784
1425176 조카 군대가면 얼마씩 용돈 주나요? 14 ... 2023/02/08 6,496
1425175 오십대 중반 부부 차 바꿀건데 골라주세요 40 골라주셈 2023/02/08 5,012
1425174 지방 부동산 분위기요.. 급매 다빠지고 호가 올랐 33 부동산 2023/02/08 5,994
1425173 gtx고 뭐고 땅 좀 그만 팠으면 좋겠어요 9 이제그만 2023/02/08 1,776
1425172 아이가 한약 먹은 이후로 열이 나요.. 7 한약 2023/02/08 2,494
1425171 저도 해봤어요. 스팸에 관해 시 써 달라구요. 6 ..... 2023/02/08 1,968
1425170 김창열 아들 연대간거 보고 깜놀하고 될 사람은 다 되는군요 ㅎ 57 ^&.. 2023/02/08 32,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