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지가 못나서 대학못간거는 뭐 부모탓 못하겠죠?

그냥 조회수 : 2,633
작성일 : 2023-02-08 00:27:10
뭐든 열심히만 한다면 땡빚을 내서라도 뒷바라지해줄텐데
자기가 걷어찬거죠.
애닳아하면서 키우고 비위맞추고 사정사정해보고
힘들면 같이 하자고도 해보고 원하면 비싼 선생님붙여준다고
했는데도 거절
지금 고3인데 아무데도 안다니고 폰이나 보고 인터넷쇼핑만 해요.
무엇보다도 성의를 보이는 게 아무것도 없고 뭐든 지멋대로합니다.
어디를 가든 뭘하든 부모한테 얘기도 안해요.

엄마인 저도 정이 뚝 떨어지고 희망도 없어요.
희망은 더 큰 고통일 뿐 완전한 포기가 마음편합니다.
저렇게 뭐든 상의도 안하고 저러는데 미달되는 대학찾아서
넣어주고 그런거는 안할거예요. 안하고 싶습니다.
맨날 플랜비,플랜씨 찾아다 도와주려해도 박차버리는게 우리 아이니까요.
집에 돈이 남아도는 것도 아니고 내년이면 성인이니까
또 어차피 부모말 안들으니까 어떻게 살든 방관하면 되겠죠?
아이 교육비로 쓰려했던 돈은 집을 고치거나 이사하는데
쓸까해요.집이 오래되서 불편하거든요.

이제 나의 의무는 끝났으니까 더 이상 관심끊으려구요.
저같은 분은 없나요?
IP : 211.212.xxx.14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2.8 12:31 A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제 남동생이 부모탓 오지는데 대학 못 간 건 절대 부모님탓 못해요. 대학입시가 참 정직한 편이거든요.

  • 2. 그게
    '23.2.8 1:22 AM (117.111.xxx.98)

    지가 못나서 못가도 평생 부모 탓하는 애도 있어요.
    제 동생. ㅠㅠ 성격 나름이고 성공하면 안하는데
    자기 하는 일이 안되면 부모 탓해요.

  • 3. 저희집도
    '23.2.8 2:36 AM (116.45.xxx.4)

    저희 아버지 형제의 배우자가
    남편 대학만 나왔어도 이렇게는 안 살았다고 무슨 일 있을 때마다 난리인데
    저희 아빠는 대학 붙어서 대학 나왔고
    아버지 형제는 대학 떨어져서 대학 못 간 거거든요. 그리고 그 형제가 대학 나왔다면 지금 부인 보다 더 배운 여자와 결혼했겠죠. 대학 나왔어도 본인과 했을 거라는 착각.......

  • 4. ㅡㅡ
    '23.2.8 2:41 AM (223.39.xxx.124)

    저도 그 마음 알아요
    세상 제일 힘든게 자식일이네요
    무자식 상팔자라는 말 괜히 있는게 아니네요

  • 5. ..
    '23.2.8 5:56 AM (180.69.xxx.29) - 삭제된댓글

    다 싫다하고 그냥 졸업 하는 애들도 있지 왜없겠어요
    졸업하고 남들 어디라도 다닐때 집에서 빈둥대고 있는게 고3보다 더힘든 시간이 기약없이 더힘들어요 고3은 그래도 테두리가 있으니까요
    싫어하니 관심끄고 있다가 그럴수록 성적에 맞는곳 미달이라도 찾아 넣어주는게 의무 맞아요
    그래야 덜힘들어요 님이 철들면 또 달라져요 지나갑니다 그시간은

  • 6. 제동생요
    '23.2.8 8:14 AM (211.49.xxx.99)

    대학못간걸 부모탓해요
    걔빼고 우리자매들 다 대학나왔구만
    지가 놀고싶어 못간걸 40넘어서도 부모탓 ㅉㅉ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34518 지난번 대학 신입생 딸아이 셀프 펌해준다고 했던 엄만데요 22 셀프펌 2023/03/06 3,728
1434517 사무실 공용냉장고 에 쳐박는 사람 5 . ... .. 2023/03/06 1,924
1434516 비타민 한약 같이 먹어도될지? 4 2023/03/06 738
1434515 질문있습니다 2 .. 2023/03/06 277
1434514 한국기업 기부금으로 왜 일제강제동원 피해자를 배상하죠? 15 기부금 2023/03/06 1,022
1434513 팔순 울엄마..그냥 소소한 이야기 18 ㄷㄷ 2023/03/06 5,768
1434512 "韓 가계부채, 전세보증금 감안하면 3000조원 육박&.. 4 ... 2023/03/06 1,058
1434511 내복 한번입으니 벗기 힘드네요 16 모모 2023/03/06 2,134
1434510 고등학교 등교시간 다들 이르네요 17 ㅇㅇ 2023/03/06 3,474
1434509 딸애 코로나, 집에 있을때 3 2023/03/06 1,021
1434508 자취 독립한 성인 자녀들 전세 월세 보증금은 8 앞으로 2023/03/06 2,668
1434507 신성한 이혼,,,한혜진 저만 못봐주겠나요? 30 2023/03/06 16,039
1434506 현명하신 님들 저에게 조언좀요.. 회사내실수 처신실수.. 1 ㅇㅇ 2023/03/06 954
1434505 미적거리다 고등 지각 14 답답해 2023/03/06 2,073
1434504 대학생들 유럽배낭 여행 10 예전 2023/03/06 2,626
1434503 일타스캔들 3 궁금 2023/03/06 2,749
1434502 간헐적 단식 계속 해도 될까요? 5 ㅇㅇ 2023/03/06 2,073
1434501 설악산 케이블카 사업 비용 양양군 주민들이 낸대요 18 ... 2023/03/06 3,229
1434500 Infp 인데 규칙적인 운동 과 식단 잘하는분 계신.. 14 운동과식단 2023/03/06 2,536
1434499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환영’ G7 공동성명 추진한다 외.. 11 가져옵니다 2023/03/06 2,490
1434498 강남역 치과추천~ 2 ㅇㅇ 2023/03/06 880
1434497 형제들이 유류분소송을 각자 하는데 15 소송 2023/03/06 5,313
1434496 (펌)40년된 팬클럽 조공 클라스 7 ㆍㆍ 2023/03/06 5,390
1434495 방시혁 CNN 인터뷰가 있네요 4 커피믹스 2023/03/06 3,484
1434494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요 1 ..... 2023/03/06 2,0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