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유방외과 얘기 좀 할께요...

ㅇㅇ 조회수 : 4,424
작성일 : 2023-02-08 00:05:31
유방통이 생리주기랑 상관 없이 계속 있어서 동네 꽤 많은 사람들이 다닌다는 100% 예약제 유방외과에 방문 했어요.
유방 초음파 하면서 갑상선도 서비스?로 같이 봐 주세요.
예약이 엄청 나서 한 3개월을 기다렸나 봐요.
초음파 후 이상 소견 발견 바로 그 자리에서 총 쏘는 조직검사 했구요.
어안이 벙벙 아프기도 아팠네요.
결과 기다리는 일주일 나혼자 미칠 뻔 했다 담담 했다 난리 였구요.
일주일 후...
갑상선은 너무나 괜찮고 기능검사 항진 저하 다 없고 정상.
유방은 다행히 암은 아니나
크기가 좀 큰거 한개랑 모양이 안 이쁜거 한개 맘모톰으로 제거하자고 했어요.
좀 웃긴게 저는 왼쪽 가슴 유방통이 더 심한데 정작 그쪽은 문제가 없고 오른쪽 가슴에서 제거해야 할 게 2개가 나왔어요.
설 이후 수술날짜 잡고 지난주 혼자 가서 맘모톰 했어요.
82에도 맘모톰 하기 전 하고 나서 글 썼네요.
오늘 맘모톰 조직검사 결과 및 보험사 제출 서류를 받으러 병원 방문 했는데 세상에 관내유두종 경화성선종 이렇다네요.
그냥 뒀으면 암이 될 수도 있었다며...
제거 잘 하신 거라고...
암이 아니라 다행인데 집에 와서 기운이 쏙 빠지고
그냥 가슴을 다 도려냈음 싶은 생각이 들어요.
6개월후 재방문 하라는데 이제 주기적으로 유방 초음파 검진을 해야하는구나 싶고.
왜 이런 쓸데없는 혹이 생기는지.
짜증도 나고.
미치게 우울해요.
생리 끝나고 일주일 그나마 평온한 시기가 지나서 일까요.
왜 이렇게 마음이 요동치고 짜증이 나는지.
엄마 언니 아무도 이런 혹 없는데 나는 왜 이런건지.
어쩔수 없는 호르몬의 노예 호르몬 탓 일까요.
스트레스 탓 일까요.

IP : 175.113.xxx.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happy12
    '23.2.8 12:14 AM (111.171.xxx.182)

    앗... 많아 힘드실텐데, 그래도 참 다행입니다.

  • 2. 그래도
    '23.2.8 12:25 AM (121.133.xxx.125)

    다행이네요.

  • 3. ...
    '23.2.8 12:28 AM (221.147.xxx.172)

    저도 혹이 있다고 했었어요. 자기 딸이라면 빨리 맘모톱을 하라고 할거라고 권유를 하더라고요. 고심 끝에 3개월 후에 다시 검진하기로 하고 나왔어요. 3개월 후에 검사 받았는데 혹이 없어졌다고..
    호르몬때문에 생겼다 없어졌다 하는거라고..ㅠ
    그 유방외과가 굉장히 유명한 곳이거든요. 제 경험담입니다.

  • 4. ..
    '23.2.8 12:34 AM (223.62.xxx.248)

    저도 통증 심해서 대학병원에서
    검사했는데 물혹있다고 하고
    통증이랑은 아무 관련 없다고
    2년마다 정기검진만 하라고 했어요
    통증의 윈인은 수도 없이 많다고
    아플때 그냥 타이레놀 먹으라네요
    갑성선암 수숭 해서 통증이
    신경쓰이거든요
    저 갑상선수술할때 같은 병실에 입원한분이
    갑성선암에서 유방암으로 유방암에서
    간암까지 9년만에 와서
    항암치료 받더라구요

  • 5. 어머.원글님..
    '23.2.8 12:35 AM (221.140.xxx.46)

    저도 오늘 오후에 유방초음파 하고 왔어요
    두어달 전부터 왼쪽에 통증이 느껴져 갔는데 정작
    오른쪽에 혹이 두개라고… 참..
    6개월후 저도 주기적으로 검사하고.. 얼마전 근종수술도 했고…
    우울하네요. 같이 힘내요.

  • 6.
    '23.2.8 12:54 AM (14.32.xxx.215)

    대학병원으로 가세요
    요즘 3차는 암아니면 안봐주니까 2차쯤으로 가세요

  • 7. 저도
    '23.2.8 1:03 AM (210.106.xxx.136)

    큰병원가셨음 합니다 전 유방암 환자라... 맘모툼으로 제거?? 좀 불안한데요

  • 8. 수술?
    '23.2.8 7:01 AM (112.155.xxx.248)

    맘모툼은 불안한가요?
    수술을 해야 안전할까요?
    제가 지금 경계선에서 헤메이고 있어요.
    불안 우울해서 아무 일도 못하고 생각이 가슴쪽으로만..ㅡㅡ아.....

  • 9. 하더라도
    '23.2.8 10:19 AM (124.50.xxx.173)

    큰병원 한번 더 가보세요
    맘모툼 쉽게 하자는 병원이 있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33912 민주당 하루 입당자 10배 가까이 늘어 19 ㄱㅂㄴ 2023/03/04 2,178
1433911 제 소소한 행복 한 가지 11 ..... 2023/03/04 6,168
1433910 잠긴 방문 얼마 드려야 여나요 10 ... 2023/03/04 3,477
1433909 경남 진주서 3.0 지진 "쿵 소리와 함께 흔들&quo.. 가져옵니다 2023/03/04 1,719
1433908 고추장이 너무 뻑뻑해요 4 ㅠㅠ 2023/03/04 2,083
1433907 박남정씨 딸들이 부럽네요ㅎㅎ 10 ㅇㅇ 2023/03/04 6,527
1433906 꿀이 오래된걸까요? 4 2023/03/04 2,170
1433905 열흘 만에 2억이나 올랐어요…반격 나선 광교 집주인 25 ㅇㅇ 2023/03/04 17,664
1433904 (진상월드) 백화점 맨발 난동녀 8 ... 2023/03/04 6,585
1433903 지나간 2 미스터트롯 2023/03/04 806
1433902 헐 일장기 건 세종시 부부, 법적 대응 예고 15 ㅇㅇ 2023/03/04 6,213
1433901 96년 흡연하고도 122세까지 장수한 할머니의 비결…“돈과 여유.. 11 ㅇㅇ 2023/03/04 5,761
1433900 "미석유 4.5배" 7광구,2년뒤 일독식 우려.. 2 친일정부 2023/03/04 1,274
1433899 고기 먹으면 확실히 오래 가네요 10 ..... 2023/03/04 6,936
1433898 '불타는 트롯맨' 제작진의 수작질, '황영웅 하차' 뜻 몰라요?.. 7 ㅇㅇ 2023/03/04 6,285
1433897 음료수인줄 알고 핫식스 먹었다가..날밤새고있어요 5 핫식스 2023/03/04 3,265
1433896 운동 하면 좋아질까요? 2 ㅇㅇ 2023/03/04 1,503
1433895 역대 최고행정가로 평가할만한 인물 19 ... 2023/03/04 4,925
1433894 넷플 jms 다큐 보신분 계신가요? 4 2023/03/04 3,992
1433893 남들이 날 뒷담화하고 싫어할거란 피해망상 .. 6 ㅇㅇㄹㄹ 2023/03/04 3,504
1433892 연금복권 부녀당첨 얘기 들으셨나요 15 ㅇㅇ 2023/03/04 8,072
1433891 정경호랑 수영이 10년이나 열애중이네요 20 세상에 2023/03/04 16,829
1433890 심장두근거림도 병일까요 5 ... 2023/03/04 2,881
1433889 워렌버핏의 검소한 습관 20 ㅇㅇ 2023/03/04 7,997
1433888 서진이네 뷔는 안어울이네요 44 .. 2023/03/04 16,9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