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일복 많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happy12 조회수 : 3,603
작성일 : 2023-02-07 23:10:03
삶에 만족하시나요?

일복 많은 분들은 이런분들 같아요.

남이 힘든거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어쩌면 마음 불편한거 조금만 참으면 되는데도
그걸 참지 못하고 나서서 일을 해버리거나,
남들보다 조금 더 빨리하거나 잘 할 수 있어서,
아니면 남이 하는게 마땅치않아서,
혹은 인정이나 칭찬 받고 싶어서 ,
내가 사랑하는 사람 고생시키기 싫어서,
나보다 더 고생하는 사람이 안쓰러워서
놀면 뭐하나, 움직이면 살이라도 안찌지 하는 마음으로
일을 사서 하기 때문에
일복이 많은 것 같아요.

훔....
제 얘기고요...

개인적으로 삶이 불만족스러운 건 아닌데
스스로 약간 모지리 인가.. 싶기도 해요.

IP : 111.171.xxx.18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2.7 11:11 PM (218.235.xxx.235)

    제 얘기 같아요ㅜㅜ
    안그런다 다짐하면서 늘 또ᆢ

  • 2.
    '23.2.7 11:11 PM (118.235.xxx.135) - 삭제된댓글

    만족은 하는데 돈을 더 벌고 싶어요.

  • 3. ..
    '23.2.7 11:12 PM (114.207.xxx.109)

    저도 그래요 ㅎ
    그려려니하죠

  • 4. ..
    '23.2.7 11:17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

    전 다른 착한 이유들 말고 딱 이 3개요.
    1. 남이 하는게 마땅치않아서
    2. 남들보다 조금 더 빨리하거나 잘 할 수 있어서
    3. 인정이나 칭찬 받고 싶어서
    그래서 결국은
    4. 몸값 높일려고

  • 5. 친정엄마가
    '23.2.7 11:19 PM (125.178.xxx.170)

    딱 그러세요.
    그러니 팔순인 지금도 어딜 가나
    일을 사서 하시네요.

    딸인 저는 완전 엄마와 극과극이고요.
    일복은 스스로 만드는 거라 생각해요.

    윗님이 적으신 이유를 늘 친정 엄마가 얘기해요.
    1. 남이 하는게 마땅치않아서
    2. 남들보다 조금 더 빨리하거나 잘 할 수 있어서22222222222

  • 6. happy12
    '23.2.7 11:33 PM (111.171.xxx.182)

    직장에서의 저런 노력들이
    제 몸값을 만들긴 했어요.
    높진 않지만 꾸준히 일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그런데 비영리적인 활동들 있잖아요.

    집안 청소나 요리라던지...
    가족과 대소사를 치를때나...
    심지어 명절에 음식을 만들때나
    지인과의 사소한 모임을 진행할때 등등....

    이런거에서...
    스스로.. 왜 일을 만들랴고 하나 .. 하는 내면의 충돌이 생겨요.

    일복 많으신 분들..
    장점 이야기 하면서 정신승리 해볼까요?

    아니면 .
    모지리처럼 남좋은 일만 시킨다고, 이제 그만하라고 해볼까요?

    ㅜㅜ
    의견들 부탁드려요.

  • 7. 기회비용
    '23.2.7 11:41 PM (1.127.xxx.224)

    내 기회비용 생각하면 음식이고 모임이고 다 비싸서 감당 못하겠더라구여. 그래서 안해요
    시간당 십만원 정도 나간다 생각하니 다 끊게 되고 내 할 것만 땋 챙기고 있어요. 저 시급 쎄요...

  • 8. 저는
    '23.2.7 11:55 PM (124.5.xxx.61)

    시간나면 돈버는 일을 너무 만들어서 무급서비스 할 시간이 없어요.
    전부 나를 못부려먹어서 난리지만요.

  • 9. happy12
    '23.2.7 11:55 PM (111.171.xxx.182)

    윗님.. 저도 기회비용이라고 생각해보겠습니다..

  • 10. 그래도
    '23.2.7 11:59 PM (223.38.xxx.210)

    직장에서 인정이라도 받는 일이면
    일복이라도 괜찮죠
    보통은 당연시하게 되던데요 ㅜㅜ

    저도 원글에 해당되는 사람인데
    많이 노력해서 지금은 좀 덜하려고 해요

  • 11. 저는
    '23.2.8 12:18 AM (123.199.xxx.114)

    남이 힘든거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어쩌면 마음 불편한거 조금만 참으면 되는데도
    그걸 참지 못하고 나서서 일을 해버리거나

    위와 같아서
    오지랖에 엄마인생 피곤하게 만드는거라고

    해서 잘 나서지 않으니 일복이 사라지네요^^

  • 12. 일 피함
    '23.2.8 12:25 AM (220.117.xxx.61)

    일 어릴때부터 피했어요
    몸이 약해서요
    평생 일 피해요
    사는건 비슷해요.

  • 13. 그래도
    '23.2.8 7:25 AM (211.49.xxx.99)

    일복 많은분들이 건강히 오래사시는거 같더라고요.
    일 안하고 편히 사는거 같이 보이는사람들은 죄다 아픈사람이던데.

  • 14. ㅇㅇ
    '23.2.8 7:30 AM (223.62.xxx.220)

    저는 회사에서만 그래요
    내가 젤 잘하니까 해버리고 마는 경우도 많고
    그래서 늘 인정받고 잘해왔는데.

    가정 일도 내가 해버리지 하다가 현타 와서 좀 무심하게 흘려버리려고 노력해요ㅡ 그래도 다 내려놓아지진 않죠 성격이.
    그런데 사실 호구일 수 있지만 중요한 사람이 되어 있는 거죠.

  • 15. ㅇㄹㅇ
    '23.2.8 8:15 AM (211.184.xxx.199)

    전 인정욕구가 큰 거 같아요
    손도 빠르기도 하고
    그런데 인정보다 호구되는 일이 더 많아요
    승진도 더디고
    사람들이 일 잘한다 얘기는 하지만
    연차가 쌓이고 보니 뻘짓했다 싶어요

  • 16. 인정욕구
    '23.2.8 9:36 A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맞는 거 같아요
    타인의 인정이 연료가 되지 못할 때는 알아서 멈춰지지 않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37442 결혼 17년만에 목표 이뤘네요. 27 ... 2023/03/15 8,908
1437441 고1)학원 11시에 끝나면 스카에 공부들 하러 간다네요. 10 dd 2023/03/15 2,357
1437440 민주당에 똥칠하는 행태 좀 보고 가세요 28 좀보세요 2023/03/15 1,714
1437439 튀겨도 맛 없는 고구마는…??!!! 18 고구마 2023/03/15 1,255
1437438 김치볶음 냉동실에 보관해도 되나요 1 보관 2023/03/15 850
1437437 고등 아이 체력... 9 그리니 2023/03/15 1,283
1437436 [급]오프숄더 안에 입을 브라 추천 절박해요ㅠ 12 봄날 2023/03/15 1,765
1437435 글로리2 요약본으로 봤는데 궁금한거 질문해요 7 ㅁㄴㅇ 2023/03/15 1,648
1437434 대장동 오해하는 부분들 9 지나다 2023/03/15 888
1437433 지하철을 3번 타는데 3번 모두 뛰어가서 탄 스케쥴, 20분이나.. 2 오늘 계탔는.. 2023/03/15 1,836
1437432 이재명 前비서실장, 정자동 호텔 의혹 감사 대상자였다 ㅇㅇ 2023/03/15 645
1437431 이런남편이면 괜찮다고 하나요? 26 정떨이져서 2023/03/15 4,047
1437430 대장동몸통 이재명맞나요? 33 ㄱㄴㅅ 2023/03/15 2,406
1437429 일본 재무장 용인해야 한다는 기사 1 ... 2023/03/15 615
1437428 미국대학 학부들은 왜 죄다 사람이름?이 붙어있나요? 11 .. 2023/03/15 2,388
1437427 자영업8년차 4 자영업8년차.. 2023/03/15 2,701
1437426 신성한 이혼의 에피소드들 4 신성한 이혼.. 2023/03/15 3,731
1437425 펑합니다 20 2023/03/15 3,185
1437424 서울 근교 가까운 강아지 장례식장 추천해주세요 4 .. 2023/03/15 795
1437423 "나는 전두환 손자, 전재용 아들, 그들의 죄를 알립니.. 19 ㅇㅇ 2023/03/15 4,941
1437422 서초 조달청근처나 성모병원근처 가까운 숙소는? 4 민트차 2023/03/15 1,031
1437421 기사났네요~ 전두환 손자, 인스타에 사진 올리며 가족 비난… 父.. 27 ㅇㅇ 2023/03/15 17,171
1437420 마약과의전쟁 이해가 안갔는데 19 Gg 2023/03/15 3,550
1437419 직장인 점심 해결 16 ... 2023/03/15 3,571
1437418 윤석열 정부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저지하라 5 !!! 2023/03/15 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