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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복 많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happy12 조회수 : 3,586
작성일 : 2023-02-07 23:10:03
삶에 만족하시나요?

일복 많은 분들은 이런분들 같아요.

남이 힘든거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어쩌면 마음 불편한거 조금만 참으면 되는데도
그걸 참지 못하고 나서서 일을 해버리거나,
남들보다 조금 더 빨리하거나 잘 할 수 있어서,
아니면 남이 하는게 마땅치않아서,
혹은 인정이나 칭찬 받고 싶어서 ,
내가 사랑하는 사람 고생시키기 싫어서,
나보다 더 고생하는 사람이 안쓰러워서
놀면 뭐하나, 움직이면 살이라도 안찌지 하는 마음으로
일을 사서 하기 때문에
일복이 많은 것 같아요.

훔....
제 얘기고요...

개인적으로 삶이 불만족스러운 건 아닌데
스스로 약간 모지리 인가.. 싶기도 해요.

IP : 111.171.xxx.18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2.7 11:11 PM (218.235.xxx.235)

    제 얘기 같아요ㅜㅜ
    안그런다 다짐하면서 늘 또ᆢ

  • 2.
    '23.2.7 11:11 PM (118.235.xxx.135) - 삭제된댓글

    만족은 하는데 돈을 더 벌고 싶어요.

  • 3. ..
    '23.2.7 11:12 PM (114.207.xxx.109)

    저도 그래요 ㅎ
    그려려니하죠

  • 4. ..
    '23.2.7 11:17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

    전 다른 착한 이유들 말고 딱 이 3개요.
    1. 남이 하는게 마땅치않아서
    2. 남들보다 조금 더 빨리하거나 잘 할 수 있어서
    3. 인정이나 칭찬 받고 싶어서
    그래서 결국은
    4. 몸값 높일려고

  • 5. 친정엄마가
    '23.2.7 11:19 PM (125.178.xxx.170)

    딱 그러세요.
    그러니 팔순인 지금도 어딜 가나
    일을 사서 하시네요.

    딸인 저는 완전 엄마와 극과극이고요.
    일복은 스스로 만드는 거라 생각해요.

    윗님이 적으신 이유를 늘 친정 엄마가 얘기해요.
    1. 남이 하는게 마땅치않아서
    2. 남들보다 조금 더 빨리하거나 잘 할 수 있어서22222222222

  • 6. happy12
    '23.2.7 11:33 PM (111.171.xxx.182)

    직장에서의 저런 노력들이
    제 몸값을 만들긴 했어요.
    높진 않지만 꾸준히 일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그런데 비영리적인 활동들 있잖아요.

    집안 청소나 요리라던지...
    가족과 대소사를 치를때나...
    심지어 명절에 음식을 만들때나
    지인과의 사소한 모임을 진행할때 등등....

    이런거에서...
    스스로.. 왜 일을 만들랴고 하나 .. 하는 내면의 충돌이 생겨요.

    일복 많으신 분들..
    장점 이야기 하면서 정신승리 해볼까요?

    아니면 .
    모지리처럼 남좋은 일만 시킨다고, 이제 그만하라고 해볼까요?

    ㅜㅜ
    의견들 부탁드려요.

  • 7. 기회비용
    '23.2.7 11:41 PM (1.127.xxx.224)

    내 기회비용 생각하면 음식이고 모임이고 다 비싸서 감당 못하겠더라구여. 그래서 안해요
    시간당 십만원 정도 나간다 생각하니 다 끊게 되고 내 할 것만 땋 챙기고 있어요. 저 시급 쎄요...

  • 8. 저는
    '23.2.7 11:55 PM (124.5.xxx.61)

    시간나면 돈버는 일을 너무 만들어서 무급서비스 할 시간이 없어요.
    전부 나를 못부려먹어서 난리지만요.

  • 9. happy12
    '23.2.7 11:55 PM (111.171.xxx.182)

    윗님.. 저도 기회비용이라고 생각해보겠습니다..

  • 10. 그래도
    '23.2.7 11:59 PM (223.38.xxx.210)

    직장에서 인정이라도 받는 일이면
    일복이라도 괜찮죠
    보통은 당연시하게 되던데요 ㅜㅜ

    저도 원글에 해당되는 사람인데
    많이 노력해서 지금은 좀 덜하려고 해요

  • 11. 저는
    '23.2.8 12:18 AM (123.199.xxx.114)

    남이 힘든거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어쩌면 마음 불편한거 조금만 참으면 되는데도
    그걸 참지 못하고 나서서 일을 해버리거나

    위와 같아서
    오지랖에 엄마인생 피곤하게 만드는거라고

    해서 잘 나서지 않으니 일복이 사라지네요^^

  • 12. 일 피함
    '23.2.8 12:25 AM (220.117.xxx.61)

    일 어릴때부터 피했어요
    몸이 약해서요
    평생 일 피해요
    사는건 비슷해요.

  • 13. 그래도
    '23.2.8 7:25 AM (211.49.xxx.99)

    일복 많은분들이 건강히 오래사시는거 같더라고요.
    일 안하고 편히 사는거 같이 보이는사람들은 죄다 아픈사람이던데.

  • 14. ㅇㅇ
    '23.2.8 7:30 AM (223.62.xxx.220)

    저는 회사에서만 그래요
    내가 젤 잘하니까 해버리고 마는 경우도 많고
    그래서 늘 인정받고 잘해왔는데.

    가정 일도 내가 해버리지 하다가 현타 와서 좀 무심하게 흘려버리려고 노력해요ㅡ 그래도 다 내려놓아지진 않죠 성격이.
    그런데 사실 호구일 수 있지만 중요한 사람이 되어 있는 거죠.

  • 15. ㅇㄹㅇ
    '23.2.8 8:15 AM (211.184.xxx.199)

    전 인정욕구가 큰 거 같아요
    손도 빠르기도 하고
    그런데 인정보다 호구되는 일이 더 많아요
    승진도 더디고
    사람들이 일 잘한다 얘기는 하지만
    연차가 쌓이고 보니 뻘짓했다 싶어요

  • 16. 인정욕구
    '23.2.8 9:36 A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맞는 거 같아요
    타인의 인정이 연료가 되지 못할 때는 알아서 멈춰지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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