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리정돈

청소 조회수 : 3,196
작성일 : 2023-02-07 22:29:08
며칠전 지인집에 들릴일이 있어서 잠깐 갔어요

들어서면서부터 강쥐 두마리가 짖으며 달려들고,개냄새가 많이 나더군요,개똥도 베란다에 굴러다니고

근데 거실이며 방이며 부엌이 완전 이사 나갈집처럼ㅠㅠㅠㅠ,벽지는 뜯어져 있고요

제자리에 물건이 놓여 있는게 없어서 조금 놀랬어요

사람이 제정신이 아닌거처럼 느껴지더군요,

나도 살림 잘 하는건 아니지만요

살림에 취미가 없다고해도 이렇게 사는 주부는 별로 없을것같아요
IP : 58.78.xxx.5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휴
    '23.2.7 10:32 PM (118.220.xxx.61)

    집 구하러 다닐때 보면
    제대로 정리하고 사는집
    없어요.
    10집중 2집만 깨끗하고
    오만가지 잡동사니 다 나와있구
    청소도 안해서 더럽구요.

  • 2. 개2마리
    '23.2.7 10:32 PM (14.50.xxx.190)

    개2마리면 정말 정신 없어요.

    그래서 전 개를 못 키워요. 개 키우는 사람은 전업에 에너지가 넘쳐야 해요 ㅠㅠ

  • 3. 에휴님
    '23.2.7 10:33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완전 맞아요.

    이사 가려고 몇집 봤는데
    정말 치우고 사는 집 없더라고요.

    남편도 집에 와서 그 얘기.....

  • 4. ...
    '23.2.7 10:35 PM (1.232.xxx.61)

    정말 괴로우셨겠네요.ㅠ

  • 5. ...
    '23.2.7 10:43 PM (175.209.xxx.111)

    그래도 보통 손님이 온다거나 집 보러 온다고 하면 치우지 않나요?

  • 6.
    '23.2.7 10:45 PM (210.96.xxx.10)

    이상하네요
    제 주변 지인들은 정말 다들 오늘의 집에 나올법하게
    정돈하고 사는 사람들이 더 많은데요
    물론 아닌 사람도 있어요

  • 7. ㅇㅇ
    '23.2.7 11:09 PM (218.51.xxx.231)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 지저분하게 살다가도 누가 오거나 집 보러 오면 호텔처럼 치워요.
    싱크대 위에 있는 것들 싱크대 속으로 다 넣고.

  • 8. ker
    '23.2.7 11:56 PM (180.69.xxx.74)

    지인들은 다 깔끔한데.
    집 보러 가보면 와 대부분 너무 심해요
    청소도 안하고

  • 9.
    '23.2.8 12:55 AM (61.84.xxx.183)

    집 난장판으로 살면서 개 키우는집 정말싫어요
    개들 정신없이 돌아다니는데 집까지 심난하면
    보는 내가미치겠어요
    제성격도좀 피곤하긴한데 살림이 반듯하게 정리되지
    않았는데 누가오면 내가 죽겠던데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일지 모르나
    주위집을 다녀보면
    성격이 너무예민하지 않는 성격좋은 사람들의 집들이
    다 어지르고 살아요 그렇게 어질러놓고도 맨날
    놀러오라하고
    아닌가요?

  • 10. 세바스찬
    '23.2.8 10:15 AM (220.79.xxx.107)

    개산책시키고 발을 제대로 안닦았는지
    온천지에 개발자국

    사람이 개집에 사는건지
    사람집에 개가 사는건지

    사방천지 오줌패드
    저거 증발할때
    호흡하면 어찌되나

    토나올거같은집 봤어요
    개비린내 심하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58948 무릎mri찍을건데(강북) ㅣㅣ 2023/04/24 369
1458947 MBTI가 말이 안되는건 8 신뢰 2023/04/24 2,934
1458946 윤석열 국정수행 부정평가 66%.jpg 4 리얼미터 2023/04/24 1,379
1458945 오늘 딸기랑 참외사세요ㅎ 8 ... 2023/04/24 5,699
1458944 “예수 만나려면 굶어라”…사이비 교주 한마디에 47명이 죽었다 4 ㅇㅇ 2023/04/24 1,888
1458943 아파트아이 전기요금 비교 확인 1 뜨앗 2023/04/24 579
1458942 미국에 얼마나 퍼내주고올지 심히 걱정이네요. ........ 2023/04/24 265
1458941 김대호 아나 주택은 얼마 정도할까요? 18 ㅇㅇ 2023/04/24 8,512
1458940 층간소음) 한밤중에 소변 소음 어쩌시나요? 28 ㅇㄹㄴ 2023/04/24 4,713
1458939 클럭이란 제품 사용해보신분~ 3 안마 2023/04/24 861
1458938 접촉성 피부염 3 추천 2023/04/24 950
1458937 시가쪽 연끊은 작은집 아들 결혼 한다네요 13 ... 2023/04/24 4,342
1458936 학습능력이 너무 떨어지는것 아닌가요? 2 2023/04/24 1,349
1458935 귀국하는 송영길 "송구한 마음..차분하게 사태 해결 노.. 14 ... 2023/04/24 1,201
1458934 경제적 차이나는 남여가 결혼하면 3 ... 2023/04/24 2,489
1458933 부동산카페서 전세사기 아주 신박한 대책을 봤어요 15 하하하 2023/04/24 4,488
1458932 가진 포탄 미국에 다 내주고 ‘거덜 난 한국 안보’ 3 00000 2023/04/24 858
1458931 수리논술이냐 인문논술이냐 아니면 정시올인이냐 고민이에요 10 수리논술/인.. 2023/04/24 1,486
1458930 결혼..7살 차이면 좀 많이 차이 나죠? 28 ... 2023/04/24 10,669
1458929 혹시 전업작가님 계신가요 4 ㅇㅇ 2023/04/24 1,458
1458928 잠을 잘못자서 뒷골아프면 어느병원가야하나요 3 두통 2023/04/24 926
1458927 펑 할게요 22 ㅌㅌ 2023/04/24 3,740
1458926 재수생 아이 성인인데 병원 혼자 가지요? 16 ... 2023/04/24 2,793
1458925 시립미술관 맛집? 10 go 2023/04/24 1,810
1458924 천장 무너지는 소리나면 인테리어 공사일까요? 5 아파트 2023/04/24 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