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무것도 안하고, 공부도 안하고.. 쉽고 편한것만 하려는 아이 참 보기가 힘드네요...

예비고1 조회수 : 2,717
작성일 : 2023-02-07 19:18:48
남들은 공부하기가 바빠서 눈코뜰새가 없다는데,
돈은 쳐들이고 있는 상황에서 (학원멱살잡이 라도 필요하다 생각...)

빈둥대고 방학에 놀고 있는 예비 고등아이 보기가 힘드네요.
학원에서 듣는 수업 얼마나 소화하려나
걍 예의상 숙제 끄적이고,,
영혼없는 테스트,, 복습...

집밖으로 싸돌아다니는애면 
눈에 안보여서 화라도 안날것같은데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집돌이라 
사람도 딱히 안만나고 혼자 빈둥빈둥...

이꼴 3년 어찌 볼까요..
정말 암담하네요. 
IP : 61.254.xxx.8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도
    '23.2.7 7:25 PM (49.171.xxx.76)

    그래도 학원다니고 숙제도 하네요
    우리 아이랑 비슷 ㅠㅠ 도를 닦습니다.

  • 2. 그냥
    '23.2.7 7:27 PM (61.254.xxx.88)

    사실 뒤져서 하나하나 뜯어보려면 다 할수 있는데....
    그러기엔 제가 너무 힘에 부쳐서... 그리고 관계가 너무많이 악화될까봐요...
    모르겠어요 이러고 사는게 맞는지요..

  • 3. 우리집
    '23.2.7 7:40 PM (125.182.xxx.217)

    어쩜 우리집이랑 상황이ㅜㅜ
    플스,핸드폰,늦잠,티비,헬스
    쳐다보고있으면 화가나다못해 극한의 인내심으로
    눈물이 납니다.
    참다못해 어제밤에 한바탕하고 혼자 까페다녀왔어요.
    남들과 비교하는순간 지옥이라 되도록이면 비교하지
    않고 아이를 대하려고해도 힘드네요.
    누구에게 말도 못하겠고 속은 상하고
    개학이라도 얼른해서 등교했음 좋겠어요ㅜㅜ

  • 4. 쌍둥이
    '23.2.7 7:53 PM (115.139.xxx.81)

    우리집 아들이 그집에 가 있었나요;; 느리고 느리고 느리고....
    중학교때는 그래도 되지 아픈데 없으면 감사하자 마음먹었는데 막상 곧 고등학생이라 생각하니 가슴이 턱 막힙니다.이번에 큰아이 입시 치르며 영혼의 반이 나갔는데 또 시작하려니 정신이 아득한데 이미 아들은 누나와 함께 입시 끝낸듯;; 몇년 전 신점 봤을때 고등학생되면 정신차리고 공부 한다고 했는데 용한 점쟁이었기를..

  • 5. 우리집은
    '23.2.7 10:41 PM (211.212.xxx.141)

    고3이 저래요. 인간같지도 않아요.

  • 6. 내팔자..
    '23.2.7 11:04 PM (110.14.xxx.184) - 삭제된댓글

    저는 새벽5시 알람 설정.
    새벽기도라도 나가고 내가 살지않을까 싶어서요
    정말 너무 힘드네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31962 혼자 애둘 키우는 워킹맘이에요 이사 조언좀 17 홀로서기 2023/02/07 3,795
1431961 등록금 냈어요 12 ..... 2023/02/07 3,734
1431960 스벅 기프티콘으로 ,다른 물품 아무거나 구매가능한가요 5 ㅇㅇ 2023/02/07 1,463
1431959 전세 계약 연장을 할지 이사를 할지 고민이에요. 13 고민 2023/02/07 2,091
1431958 또 친부,계모가 초등생아이 학대해 죽였네요 9 천벌받아라 2023/02/07 4,079
1431957 서울에 태국음식점 추천 해주세요 15 777 2023/02/07 1,843
1431956 아이 앞니 테두리부분이 조금 깨졌어요 2 완소윤 2023/02/07 1,367
1431955 신용카드 뭐 쓰시나요? 추천부탁해요. 10 요즘 2023/02/07 2,686
1431954 책 좀 찾아주세요 3 ... 2023/02/07 777
1431953 야간당직할때 어떤식으로 수면관리하나요 ㅇㅇ 2023/02/07 547
1431952 알바 때문에 보건증 발급 16 보건증 2023/02/07 3,927
1431951 하극상했던 직원에게 앙금이 안없어지네요 15 Ggg 2023/02/07 5,766
1431950 尹 청담술자리 3일전 보령서 엽기 술판 일몰후 헬기탑승 안 하.. 17 꽐라가일상... 2023/02/07 4,894
1431949 안철수는 결국 당대표후보철수하게 될까요? 3 손가락찰스맛.. 2023/02/07 1,872
1431948 만들어진 피피티 업그레이드 해주는 전문가는 어디서 찾을까요? 8 강의록 2023/02/07 935
1431947 양파 먹고 냄새 2 m 2023/02/07 1,067
1431946 40중반 잔주름 효과 화장품 추천해주세요 4 .. 2023/02/07 2,813
1431945 미국에서 취업 14 …. 2023/02/07 3,078
1431944 추가합격시 먼저 등록한 학교 등록 취소 순서는 어찌되나요? 4 대학 2023/02/07 1,680
1431943 주변에 갑자기 변해서 인생역전한 사람 본적 있나요? 16 2023/02/07 7,868
1431942 대학생들 노트북 7 노트북 2023/02/07 1,403
1431941 전남중등임용도 발표났나요? .. 2023/02/07 738
1431940 다주택자 집 파세요? 21 2023/02/07 4,843
1431939 결혼 초기 힘든거 다 겪고 남편이 개과천선 된 경우는 드문가요 7 드문케이스 2023/02/07 2,180
1431938 소낭구 써보신분 그리고 소파, 식탁 추천점 1 ... 2023/02/07 9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