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랑 썸을 타는데요

... 조회수 : 5,318
작성일 : 2023-02-07 16:58:07
이 남자가 아기자기한 농담을 잘 하는 편이 아니에요. 
오히려 제가 주로 농담하는 편이고요. 그걸 재밌어해요
그래도 대화는 잘 통해요. 
말을 이쁘게하는 편이긴 한데 여자 맘 사로잡는 말은 잘 못하고요. 

농담하고 장난치는 여자도 좋아할까요 남자들?
제 맘에 드는 말을 잘은 못하지만 
제비가 입안의 혀처럼 군다 생각하고 이쁘게 보려고요. 

듣기좋은 말 잘 못하는 남자 괜찮죠?
연애 많이 못해봤다고 해요. 

저하고 사귀는줄 알고있고
사귀자고 여러번 말한 상태고 저는 답을 아직 안한 상태입니다. 
IP : 211.234.xxx.11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2.7 5:01 PM (218.55.xxx.124) - 삭제된댓글

    솔직히 이런 스타일 싫습니다.
    모두 불태우세요

  • 2. 유머
    '23.2.7 5:04 PM (220.73.xxx.207)

    있는 여자
    매력있죠

  • 3. 장난?
    '23.2.7 5:05 PM (116.45.xxx.4)

    상대가 사귀는 줄 아는데 그걸 아는 원글은 썸이요?
    사람 마음 갖고 장난하지 마세요.

  • 4. ...
    '23.2.7 5:08 PM (211.234.xxx.11)

    첫댓님 이런스타일이 뭘 말씀하시는건지요.

    남자가 사귀는 줄 알고있다고 해서 저는 깜짝 놀랐어요.
    저에게 어떠한 제스쳐도 없었거든요. 제가 반할만한, 혹은 그사람이 나에게 반했다 느끼는 제스처를 못 봤어요
    사귀자 이야기도 전화통화할 때 한 이야기들이고요.

    그 남자가 귀엽다고는 생각해요. 귀엽다 말했고요.

    여자가 귀엽다고 하는거는 남자들이 싫어하나요?
    남자다워보이길 좋아하나요?

    유머 댓님 감사합니다.

  • 5. ...
    '23.2.7 5:09 PM (211.234.xxx.11)

    저 장난치는 것 아닌데요?

  • 6. 그럼
    '23.2.7 5:13 PM (116.45.xxx.4)

    다행이에요.
    아직 사귀는 단계 아니라고 말씀을 하시면 좋겠네요. 남자분 상처받지않게요.

  • 7. 남자는
    '23.2.7 5:14 PM (175.123.xxx.2)

    재밌는여자보다 이쁜여자 좋아해요
    남자에게 웃겨주는거 아니에요
    길을 잘못가고있네요

  • 8. 유머는
    '23.2.7 5:14 PM (211.36.xxx.64)

    남여 상관없이 같이 있으면 즐겁고 웃음이 나게 하는 매개체입니다

  • 9. ...
    '23.2.7 5:17 PM (211.234.xxx.58)

    외모는 제가 신경써서 만나요
    그런데 농담을 줄일까 생각중이에요. 실없어보일까봐서요.

  • 10. ...
    '23.2.7 5:17 PM (211.234.xxx.58)

    말을 줄일까 생각중입니다.

  • 11. 그냥
    '23.2.7 5:33 PM (182.216.xxx.172) - 삭제된댓글

    있는 그대로 보여주면 안됩니까?
    이렇게 보여주고 싶은것만 보여주니
    결혼하게 되면 실패 하게 되는거 아닌가요?
    내가 아닌 누구와 사귀시려구요?
    제눈에 안경이란 말이 왜 있겠요

  • 12. 그냥
    '23.2.7 5:33 PM (182.216.xxx.172)

    있는 그대로 보여주면 안됩니까?
    이렇게 보여주고 싶은것만 보여주니
    결혼하게 되면 실패 하게 되는거 아닌가요?
    내가 아닌 누구를 만들어 사귀게 하시려구요?
    제눈에 안경이란 말이 왜 있겠요

  • 13. 원글에
    '23.2.7 5:34 PM (182.216.xxx.172)

    저하고 사귀는줄 알고있고
    사귀자고 여러번 말한 상태고 저는 답을 아직 안한 상태입니다.

    라고 써 있네요
    저도 첫댓님 하고 같은 마음입니다
    님은

    음흉한 사람인것 같습니다

  • 14. ...
    '23.2.7 5:35 PM (211.234.xxx.58)

    저는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고 있어요 ㅠ
    왜 이런 말을 들어야하는지 모르겠는데요
    보여주고싶은것만 보여준다고요?

  • 15. 있는
    '23.2.7 5:36 PM (182.216.xxx.172) - 삭제된댓글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고 있고
    그럼에도
    상대방이 사귀는줄 알고 있으면
    잘 하고 있는건데
    대답도 안해주면서
    뭘 어떻게 줄이고 늘려서 보여주려구요?

  • 16. ...
    '23.2.7 5:36 PM (211.234.xxx.58)

    사귀자는 말은 만나서 해야 한다고 생각해서에요.
    음흉하지 않은데요

  • 17. 그니까
    '23.2.7 5:36 PM (223.38.xxx.113)

    알아보는 중인거네요
    알아보는 중에 뭐하러 잘 보이려고 해요

  • 18. ...
    '23.2.7 5:37 PM (211.234.xxx.58)

    저도 마음이 커지고 있고 잘 해보고 싶으니까
    행동을 조심해야하지 않나 생각해서 글을 올린거에요

  • 19. ...
    '23.2.7 5:40 PM (211.234.xxx.58)

    남녀관계에서 잘 보이고싶은 건 본능 아닌가요

    그리고 알아보는 단계라고 생각하는데
    남자는 사귀는 줄 알았다고 해서 생각이 많아진 거고요.

    왜 화를 내시는건지 모르겠어요.

  • 20. 결혼까지
    '23.2.7 5:40 PM (182.216.xxx.172)

    마음이 커지고 잘 해보고 싶으시면
    님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님의 모습을 보고
    사귀고 싶었던거고
    결혼을 한다 해도
    님 본모습을 그대로 알고 결혼을 해야
    결혼하고 다른모습에 당황하지 않죠
    결혼이 실패하는 이유중 하나가
    결혼후 내가 모르는 혹은 내가 싫어하는 모습을 보게되는것
    아닐까요?

  • 21. 저도 182님
    '23.2.7 6:02 PM (112.144.xxx.235)

    의견에 공감해요. 사람마음 가지고 그러는거 ...

  • 22. ...
    '23.2.7 6:02 PM (175.209.xxx.111)

    여자 맘 사로잡는 말 잘하는 남자는
    결혼해서 다른 여자한테도 그러겠죠.
    연애 많이 해본 남자는 원글님 보면서 전여친 떠올리겠죠.
    잡으세요!!

  • 23. ...
    '23.2.7 6:04 PM (211.234.xxx.58) - 삭제된댓글

    여러 좋은 말씀들 감사합니다.

    저도 연애에 서툴어서 잘 몰라요.

    잡으세요!!
    잡을게요!!
    감사해요.

  • 24. ...
    '23.2.7 6:13 PM (211.234.xxx.12)

    여러 좋은 말씀들 감사합니다.

    저도 연애에 서툴어서 잘 몰라요.

    여자 맘 사로잡는 말 잘하는 남자는
    결혼해서 다른 여자한테도 그러겠죠.
    연애 많이 해본 남자는 원글님 보면서 전여친 떠올리겠죠.
    잡으세요!!

    잡을게요!!
    감사해요.

  • 25. ...
    '23.2.7 6:22 PM (112.147.xxx.62)

    연애 서투른데 밀당 하시려는 거예요?
    다 들켜요..

    나이도 있으신거 같은데 맘에들면 직진가요
    사귀다가 별로면 헤어지면 되죠

  • 26. ...
    '23.2.7 6:25 PM (211.234.xxx.12)

    저 밀당 안하는데요
    있는 그대로 이야기 하고 보여주고 있어요
    마음의 크기가 다를 수 있어서 요즘 벙찐 상태고요
    물론 남자가 사귀자고 해서 그사람 마음이 백이고 나는 작고 그렇게는 생각 안합니다. 튕길 생각도 없고요.

  • 27. ㅇㅇ
    '23.2.7 7:17 PM (221.149.xxx.124)

    말없고 재미없는 남자는 말 잘하고 재밌는 여자 좋아해요. 자기한테 없는 걸 가진 사람, 자기 결핍을 보완해 줄 이성을 찾죠 다들.. 본능적으로.
    지금 그대로 계속 하시면 될 듯....

  • 28.
    '23.2.7 8:44 PM (175.123.xxx.2)

    여자가 맘에들면 남자는 여자를 재밌게 해주려고 노력해요
    남자가 말을 잘 안한다는건 님에게 맘을 확실히 주지 않은것일 수도 있어요 말을 안하면 감동을 주기위해 노력하지요
    남자가 행동하지 않은 상태인데 너무 들이대지 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59489 나이들면 마음이 넓어질 줄 알았더니.... 5 후~ 2023/04/26 2,532
1459488 전업 어쩌고 글에 댓글달지말아봅시다 3 2023/04/26 582
1459487 피그먼트 워싱패드 새 것으로 교체시기? 3 워싱 패드 2023/04/26 734
1459486 부모님 모시고 점심 먹고 드라이브 할 만한 장소 10 부모님 2023/04/26 2,196
1459485 오늘 첨 혼자운전해서 먼거리(?) 가볼려고요 3 ㅇㅇ 2023/04/26 1,088
1459484 영어배우기좋은 앱 추천해주세요 16 조아조아 2023/04/26 3,209
1459483 조화꽃 분리수거?일반쓰레기?어떻게 버리나요? 2 .. 2023/04/26 2,398
1459482 단체 대표가 건의사항을 무시해버리는 이유? 궁그미 2023/04/26 213
1459481 운동 끝나면 뭐드세요? 7 2023/04/26 1,467
1459480 전업글로 낚이지마세요,관심돌리기 9 ㅎㅎ 2023/04/26 702
1459479 당근 첫 판매 성공이에요. 3 ㅇㅇ 2023/04/26 1,243
1459478 윤석열과 보수는 정권유지를위해 전쟁도 불사 6 .. 2023/04/26 759
1459477 ca19-19 수치가 높아요 ㅠ ㅠ 3 커피 2023/04/26 2,300
1459476 대학시험은 엄마가 전전긍긍 안하죠? 15 ........ 2023/04/26 2,000
1459475 장도리, 용산대형.jpg 7 손얼굴눈ㄷㄷ.. 2023/04/26 1,775
1459474 기독교인데 조용한 교회가 없네요 15 ㅁㅁㅁ 2023/04/26 2,113
1459473 부모님과 해외 패키지 여행 조언좀 20 호미 2023/04/26 3,018
1459472 엑셀 잘하시는분께 질문드려요 2 흑흑 2023/04/26 812
1459471 강원의대와 경희대한의대 뭐가 더 높나요? 7 ㅇㅇ 2023/04/26 2,543
1459470 르무통 운동화 편한가요? 3 질문 2023/04/26 2,152
1459469 호텔 부페 갑은 어디인가요? 28 롯데? 2023/04/26 5,473
1459468 82자게 검색창이 저에게는 10 깨알 2023/04/26 837
1459467 서로 헐뜯기 바쁜 분들께 이 노래 바칩니다 2 aa 2023/04/26 741
1459466 여자들 이마가 넓어지는 이유는? 12 dd 2023/04/26 4,593
1459465 천안 호두과자 중에서 황금색 앙금을 찾습니다. 3 황금색 앙금.. 2023/04/26 1,1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