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개미가 동물의 소변에서 암을 감지함

ㅇㅇ 조회수 : 2,300
작성일 : 2023-02-07 14:15:54
개미를 훈련시켜서 ㅎㅎ ;;;
개미의 기억력이 뛰어나다네요 

연구팀은 인간의 유방암 종양을 생쥐에 이식한 뒤, 30마리가 넘는 흑개미에게 이를 발견하게 했다. 흑개미들은 암세포를 찾아내기 위해 특별한 훈련을 받았는데, 암 종양을 발견하면 설탕이나 꿀물 같은 보상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연구팀은 훈련받은 흑개미 앞에 건강한 생쥐 소변과 암 종양을 이식받은 생쥐 소변을 떨어뜨렸다. 그 결과, 개미는 암에 걸린 생쥐 소변 앞에서 20% 더 많은 시간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개미들은 어떻게 소변에 섞인 암세포를 감지할 수 있었을까. 논문에 따르면, 개미는 더듬이에 있는 후각 수용체를 이용해 주변의 물체를 식별하는데, 이 후각 수용체를 이용해 암까지 구별할 수 있었다.

특히 실험에 이용된 흑개미는 주변의 복잡한 환경을 인지하는 능력이 탁월한 종으로 알려졌다. 또 개미는 한 차례의 훈련만으로 며칠 동안 그 내용을 인지할 만큼 기억력이 뛰어났다.
IP : 154.28.xxx.20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2.7 2:17 PM (118.235.xxx.185)

    개미도 대단하네요
    그걸 연구로 밝힌 연구진들도 대단하구요

  • 2. 쥐도
    '23.2.7 2:19 PM (211.246.xxx.188) - 삭제된댓글

    햄스터를 키워봐서 귀엽고 이쁜거 알아서 쥐한테 저러는거 맘쓰여요.

  • 3. 햄스터
    '23.2.7 2:21 PM (211.246.xxx.188) - 삭제된댓글

    햄스터를 키워봐서 귀엽고 이쁜거 알아서 쥐한테 저러는거 맘쓰여요.
    수의과 대학 실습실 앞에 개실험하고 난후 추모비 만둘어 놨던데
    모든 동물들 인간위해 희생당해서 고맙고 미안하네요.

  • 4. ...
    '23.2.7 2:24 PM (211.234.xxx.6)

    쓸데없는 짓의 대부분이 이런 연구에 밑거름이 되는건데 성과주의와 자본주의는 이런 연구에 독이라서 적절하게 보완하여 지원해야지만
    대부분이 적자라는 틀에 넣어져 사장되죠
    이래서 국가주도의 연구가 남아있어야하는데 국가도 흑자를보려고하니 그게문제네요

  • 5. ㅁㅇㅁㅁ
    '23.2.7 2:25 PM (110.70.xxx.212)

    와 대단하네요 동물의 감각

  • 6. ㄴㄴㄴㄴ
    '23.2.7 2:37 PM (222.236.xxx.238)

    개미 만쉐이~!

  • 7. ㅇㅇ
    '23.2.7 6:48 PM (106.102.xxx.14)

    보상이 고작 설탕이니 꿀물이라니 ㅠㅠ
    고생한다 개미들아

  • 8. ㅇㅇ
    '23.2.7 9:53 PM (222.234.xxx.40)

    개미들아 너네 다시봤다 설탕 꿀물 많이 먹고 힘내다오

  • 9. 윗님
    '23.2.7 11:04 PM (211.206.xxx.191)

    댓글 위트 있네요.
    개미들아 너네 다시 봤다.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32484 대저토마토 시기가 다가옴 6 ... 2023/02/07 3,016
1432483 인간에 대한 감정이 어떠세요? 11 ㅇㅇ 2023/02/07 3,339
1432482 집에서 샤브샤브 잘해 드시는 분 15 고기 2023/02/07 5,354
1432481 회사에서 상사가 저보고 편하게 일한다고 하는데요 7 프리지아 2023/02/07 2,414
1432480 굥은 이제 갈때까지 가보는 거군요./펌 jpg 13 허걱 2023/02/07 4,810
1432479 눈밑이 늙어가는건 어떤 시술?수술?을 해야할까요? 7 ... 2023/02/07 3,053
1432478 오랜만에 마트가서 장봤는데요 3 급해요 2023/02/07 3,377
1432477 라이프온마스 보신분? 1 무념무상 2023/02/07 1,532
1432476 트롤리) 유진남편.? / 할머니역 2 고구마 2023/02/07 1,887
1432475 정유라는 왜 그러는걸까요? 36 ... 2023/02/07 5,748
1432474 무나물 요즘 정말 맛있어요... 22 2023/02/07 5,295
1432473 어설프게 백기 들면 총 맞아요 .. 2023/02/07 1,407
1432472 50중반 남편 국민연금 예상금액 얼마인가요? 17 ... 2023/02/07 5,899
1432471 정리정돈 8 청소 2023/02/07 3,232
1432470 윤가를 조선시대 어느왕에 비유할수 있을까요 20 저는 2023/02/07 2,071
1432469 아웃백 박사님 감사합니다. 53 ... 2023/02/07 7,970
1432468 저 이밤에 대판했어요. 61 꼭그래야만했.. 2023/02/07 25,663
1432467 전업주부는 16 2023/02/07 6,277
1432466 싫어하는 남자가 들이댈때.. 가장 좋은 방법은.. 8 ㅇㅇ 2023/02/07 3,840
1432465 이제 흔해빠진 짜장면 탕수육 외식도 편하게는 못하겠네요. 9 ㅇㅇ 2023/02/07 3,845
1432464 오늘 본 글 중에 웃겼던 글 15 ㅠㅜㅋ 2023/02/07 5,771
1432463 튀르키예 지진지역 유학생 무사 2 ... 2023/02/07 2,793
1432462 요즘 운동하면 잠을 잘 못자겠어요 9 ㅇㅇ 2023/02/07 1,973
1432461 변비 해결책 있을까요 ㅠ 48 살려주세요 2023/02/07 4,346
1432460 결혼한 주부인데 요리를 전혀 못하는 사람들은요 73 진짜 궁금해.. 2023/02/07 8,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