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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실망스러울때마다 제가 모자라서 그런것 같아요

자학타임 조회수 : 2,356
작성일 : 2023-02-07 14:09:01
남편이 말도 안되는 꼰대짓을 한다거나 화를 버럭낸다거나 나쁜짓을 하고다닐때 그럴때마다 왜 내남편은 저것밖에 안되는것인가
나는 왜 저런남편과 결혼한건가
내가 그정도 밖에 안되니까
나는 왜 이정도밖에 안되는 인간인가
이런 의식의 흐름으로 제자신이 너무 못나집니다
저도 사실 그렇게 훌륭하지 못하니 부창부수로 남편을 만난거고 남편도 저처럼 난 왜 저런여자를 만났을까 그렇게 생각하겠죠
괜찮은 점도 있겠지만 사이가 안좋은 이시점엔 더더군다가 그런점을 찾기도 힘들고...
빨리 이번생은 '무'로 돌아가고 싶어요
저도 맘에 안들고 저사람도 맘에 안들고
IP : 223.62.xxx.1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도
    '23.2.7 2:19 PM (121.133.xxx.137)

    현실자각 잘 하시는 원글님이심
    보통은 나는 잘났는데 남편을 잘못만나
    고생한다 생각하고 더 분해하죠
    결국 내가 그 수준이라 그런 남편 만난거라
    생각 안하니 불평불만도 많은거
    저도 그거 깨닫고 입 닫은지 얼마 안돼요 ㅎㅎ

  • 2. 그러게
    '23.2.7 2:21 PM (211.248.xxx.202)

    자기는 괜찮고 다 남탓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인데
    원글님은 현명하고 성숙하신거예요.

  • 3. 자학타임
    '23.2.7 2:23 PM (223.62.xxx.14)

    ㅜㅜ
    이렇게 못난 나인데 칭찬받으니 감동이네요

  • 4. 같이
    '23.2.7 2:25 PM (14.7.xxx.43)

    원글도 댓글도 왜이리 슬픈가요 저도 같이 자학타임 ㅜㅜ

  • 5. assaa
    '23.2.7 2:39 PM (210.97.xxx.240)

    원글님 굉장히 철학적잇 분이세요
    주변 가까운 지인 맨날 남편탓만 해요
    남편잘못도 있지만 그 남편 장점도 있거든요
    지가 모자란 점은 눈에 안보이고 남편말고도 주변사람들 모자란 잘못한것만 확대 재생산하는
    한마디로 피곤요

  • 6. 맞아요
    '23.2.7 2:52 PM (14.32.xxx.215)

    사실이 그렇고
    그렇게 생각하는게 속 편한데
    보통은 내가 터무니없이 결혼했다고 생각하니 괴로운거죠 ㅠ
    님이 현명한거에요

  • 7. 이 생이
    '23.2.7 3:42 PM (121.162.xxx.174)

    무로 가고 다음이 있을까요
    아닌듯
    윤회로 봐도 꼭 사람일지도 의문이고.
    그 자는 그 자고
    님은 남편운이 없었을 뿐이니 다른 걸 채우세요. 단 다른 자 말고요

  • 8. 자학타임
    '23.2.7 3:55 PM (223.62.xxx.14)

    제가 그냥 다 남편탓하고 어디가서 다른 자로 채울만큼 자기애가 넘치면 이리 슬프진 않을것 같아요
    그럴 깜냥도 뭣도 안되네요...
    오늘은 맛있는 치킨으로 배를 채워볼까요ㅎㅎ

  • 9. 헛 ㅋㅋ
    '23.2.7 5:05 PM (222.108.xxx.3)

    원글님 유쾌하신 분...저보다 나이는 많으실 것 같지만 주변에 있는 분이면 가깝게 지내고 싶은 그런 생각이 드네요

  • 10. say7856
    '23.2.9 5:19 PM (118.235.xxx.94)

    원글님...저도 남편 미울때 원글님처럼 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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