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직장동료의 화법... ?

궁금 조회수 : 1,839
작성일 : 2023-02-06 22:57:00
직장동료랑 저랑 비스므레 같은 일을 하고 있고, 현재 업무상 마감을 앞두고 여러 일들을 신속히 정확히 처리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동료는 이전부터 지금 즈음에 휴가를 길게 간다고 여러번 말했었고, 우리 모두 수긍했죠.

본인이 하던 일이 가래떡 뽑듯 계속 줄줄 이어 나오는데, 진짜 지난주를 기점으로 똑 그만 두고 휴가를 가벼렸습니다. 
원래 하던 간단한 일은 마저 끝내 놓고 가도 좋은데.. 주간으로 진행되는 일이라 그렇게 하면 좋은데.. 본인이 하던 일도 마무리 짓지 않고 그냥 가버린 거죠.

뭐 남아있는 제가 처리해야 할 일이긴 합니다만, 

이 동료가 휴가가기 전부터 계속 하던 화법이 거슬립니다. 
회의때마다 
"아 이 일은 내가 끝까지 다 마무리하고 싶었는데...."
"아 그 일은 내가 하던 거라 내가 다 끝내고 싶은데, 끝까지 못봐서 너무 서운해요.."

아 마무리하고 싶거나 끝까지 보고 싶으면 휴가 좀 미루고 하던지 아니면 휴가 중에 메일 정도는 짬짬히 열어보던지..
얄짤 없이 연락도 모두 off 상태면서 저런 말은 뭐하러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휴가때 저런 심정이 들던 일들이 있었거든요.
그땐 휴가 오전에라도 와서 담당자 만나 처리해놓고 휴가 갔습니다. 
정 마음에 걸리면 그렇게 처리하면 좋잖아요.

그렇게 하지도 않을거면서 말로만 
"아 내가 그거 다 하면 좋을텐데.."
"내가 그거 다 마무리되는 거 보고 싶은데.."

의미 없는 말을 왜 자꾸 던졌는지 모르겠습니다. 

도대체 화법 뒤에 담긴 심리가 뭘까요? 

IP : 219.248.xxx.24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혹시
    '23.2.6 11:10 PM (219.248.xxx.243)

    제가 일을 마무리 짓게 되서 그 공이 저한테 갈까봐 그런건가요?

  • 2.
    '23.2.7 12:06 AM (211.57.xxx.44)

    나는 하고자하는 의지가 있었으나
    휴가로인해 불가항력으로 일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다

    그일은 내거
    내가 휴가만아니었어도 다 마무리하는데,
    휴가가 있네

    나를 미워하지말라
    나는 원래 내 일은 다 하는 사람인데
    휴가라는 불가항력때문에 그런거임

    나 책임감 짱인 사람인데 아쉽네

    등등등

    내 이미지를 위한 립서비스입니다

  • 3. 행동으로
    '23.2.7 12:18 AM (219.248.xxx.243)

    충분히 본인의 의지를 보여줄 수 있는 건데, 말로만 그런거군요.
    흠... 좀 머리 쓴다 생각했는데, 진짜 사람 별로네요.

  • 4. ..
    '23.2.7 7:39 AM (223.38.xxx.207)

    그냥 변명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27477 휘슬러 압력밥솥 당근에서 나갈까요? 7 .... 2023/02/15 1,562
1427476 영어 고수님들 도와주세요 7 필요해요 2023/02/15 854
1427475 서울근교 그릇 싸게 파는곳 어디인가요 3 후리지아 2023/02/15 1,879
1427474 여행 고수님들께서 추천 부탁드립니다. 26 2주여행하기.. 2023/02/15 2,697
1427473 보배펌 명작 로뎅의 귀환.jpg 4 모델 그 자.. 2023/02/15 2,066
1427472 도박때문에 죽고 싶습니다. 14 2023/02/15 8,918
1427471 몰라서 질문 올려봅니다. 죄받다, 벌받다에 관해 8 .. 2023/02/15 1,681
1427470 이용식 딸 결혼 왜 다들 반대해요? 22 ... 2023/02/15 8,133
1427469 신발 샀는데 제 생각이 이상한가요? 7 ㅡㅡ 2023/02/15 2,836
1427468 키메라, The lost opera 기분최고임! 7 좋다 2023/02/15 764
1427467 차로 어딜가다가 이추운데 길고양이 6 ㅠㅠ 2023/02/15 1,265
1427466 인덕션으로 중불이라 하면 5번일까요? 2 요리 2023/02/15 2,037
1427465 해운대와서 추어탕먹어요 8 .. 2023/02/15 1,393
1427464 서울 어디쯤에 방을 구하면 좋을까요? 10 용산역 2023/02/15 1,876
1427463 다이슨 남자 머리도 잘 되나요? 7 궁금 2023/02/15 1,646
1427462 국립현대미술관 근처 맛집 (초등 아이랑) 추천해주세요 7 ㅇㅇ 2023/02/15 1,721
1427461 평생교육원, 수강하신적 있으신분 만족도가 높나요? 3 질문 2023/02/15 1,256
1427460 미국여행 비자 필요한가요? 17 ... 2023/02/15 2,534
1427459 화이자 사장 목에 칼을 들이댄 1 용감한 기자.. 2023/02/15 2,848
1427458 어제 골프 연습장에서 황당한 아줌마 2 ㅇㅇ 2023/02/15 3,777
1427457 댄스학과? 1 82 2023/02/15 634
1427456 전입신고를 언제하는게 좋을까요 10 .. 2023/02/15 1,387
1427455 이제사 보도하는 아파트 폭등 원인 밝혀졌네요 15 ... 2023/02/15 5,401
1427454 이재명 때문에 민주당까지 골로가겠네요 59 ㅇㅇ 2023/02/15 2,874
1427453 신지로이드 고혈압약 드시는분 5 ... 2023/02/15 2,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