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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고 친구들이 60에 모두 현역입니다.

60 현역 조회수 : 6,735
작성일 : 2023-02-06 21:24:37
어릴때 모두 어렵게 자랐고
끈기있게 공부했고 환경 좋지 않게 결혼해서 근근히 살았는데
그게 힘이 됬었는지
60 나이에 전부 현역입니다.
작가
화가
교수(계약직)
사모펀드 회사사장
자영업등
모두 현역입니다.
생각해보니 모두 대단합니다.
그들은 아마도 80까지도 끄떡 없을것 같네요
물론 분야별로 다르겠지만요.

여러분들은 몇세까지 현역 가능하십니까?
IP : 220.117.xxx.6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2.6 9:26 PM (106.102.xxx.14)

    자영업이라 체력되는한 현역으로 살겁니다
    놀면 뭐하나요

  • 2. ..
    '23.2.6 9:34 PM (114.207.xxx.109)

    48인데 다 일하는데 저흰 70까지 일하자 이래요

  • 3. ....
    '23.2.6 9:35 PM (222.236.xxx.19)

    정년퇴직없으면 일하는게 낫죠..ㅎㅎ 원글님 친구분들 대부분 정년퇴직없으시네요 .. 교수님 빼고는요 ...
    전 60되려면 아직 20년가까이 있어서 제주변에는 그런 사람은 없고 부모님 친구분들이나 친척어르신들 생각해보니까 자영업하거나 그런분들은 아직 활동하시네요 ..ㅎ 윗님의견대로 놀면 뭐해요 ..

  • 4. ..
    '23.2.6 9:37 PM (112.144.xxx.120) - 삭제된댓글

    강하게 살아오셔서 능력도 있고 무엇보다 정신력이 강하신것 같아요.

    양가 부모님 80 가까이까지 현역이신데
    저희부부 남매들 50전후에 파이어 했네요.
    주변에도 은퇴한 사람 은퇴가 목표인 사람 많고요.

  • 5. 원글
    '23.2.6 9:38 PM (220.117.xxx.61)

    쉽사리 은퇴하면 안될것 같아요
    꼭 돈을 벌어서가 아니라 긴장감이 없으면 치매도 쉽게 오고
    우울도 오고 그러더라구요. 꾸준히 일해야해요.

  • 6. ...
    '23.2.6 9:39 PM (218.237.xxx.40) - 삭제된댓글

    요즘같이 한치 앞을 알수없는 시대에 퇴직이 가당한가요
    근력이 미치는 한 끝까지 일해야죠.
    교수들은 은퇴하면 전공관련 책도 낼수있으니 전직이 가능하구요

  • 7. ..
    '23.2.6 9:42 PM (210.179.xxx.245)

    와 대단해요 ~
    저는 자식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싶은 맘에 75세 까지 하려구요.

  • 8. 일 하시던 분들은
    '23.2.6 9:45 PM (112.144.xxx.120) - 삭제된댓글

    그만두면 몸살나시는 것 같아요.
    부모님 80대이신데
    60 언저리에 건강나빠지시면서 한번 퇴직하셨다가 다시 일하세요.
    몇 달 쉬시더니 아이고 죽겠다 하시며 원래 하던 일 급여 낮춰서 다시 취업하시고 아프다 힘들다 하시면서도 못그만두세요. ㅎㅎ

  • 9.
    '23.2.6 9:47 PM (118.235.xxx.111)

    일하는 건 좋은데 트렌드 잘 따라가시면 좋지요.
    온라인으로 다하는걸 나이많은 분 거래상 만나면 수기로 해야하고 짜증나는데 참는 일 많아요.

  • 10. ....
    '23.2.6 9:59 PM (221.157.xxx.127)

    요즘60대 일하는사람 많긴해요

  • 11. 아니요
    '23.2.6 10:02 PM (114.205.xxx.231)

    저는 은퇴하고
    젊은이들에개 다 비켜주고
    쉬면서 시간부자, 취미부자로 시는 지금이 좋아요.

    나이들면 혼자서 잘 놀고 혼자 게으름 피우며 혼자 있는것도 연습해야 한다고 생각해서요. 물론 쿤 사업 해서 일자리 만들어 내는 분들은 존경하고요. 젊은이들과 경쟁하지 않는 일자리는 또 별개고………

    암튼 일 안하면 엄청 이상할것 같았는데
    인간은 역시 몸 편한데는 순식간에 적응합니다……ㅎㅎ

  • 12. 현역
    '23.2.6 11:07 PM (223.62.xxx.208)

    58 지금까지 현역입니다
    유감스럽게도 제 친구들중에는 지금껏 일하고있는 친구는 1명뿐이네요ㅜ

    개인사업하고있고 규모를 줄여가고있어요
    애들도 다키웠고 자리잡게해줬고 노후준비도 다 끝났지만
    건강이 허락하는한은 좀더 일할려구요
    한 65세정도까지는 생각중입니다
    미적감각과 창의력이 있어야하는일이라 매번 머리를 쥐어짜고있는데 딸애가 물려받을 준비를 차곡차곡 하고있어 큰걱정은 안되네요

    힘은 들지만 제 일이 있어서 기뻐요
    남편과 자식들만 쳐다보지않는 나만의 삶....그게 최고죠

  • 13. ...
    '23.2.6 11:23 PM (180.69.xxx.33)

    힘은 들지만 제 일이 있어서 기뻐요
    남편과 자식들만 쳐다보지않는 나만의 삶....그게 최고죠222

  • 14. ,,
    '23.2.7 12:00 AM (112.150.xxx.178) - 삭제된댓글

    전 70까지만 일할래요
    운동 기도 명상등 마음관리
    몸관리 열심히 하고있어요
    건강하고 아픈데 없이 행복하자가 저의 모토입니다
    지금 63세

  • 15. 근데
    '23.2.7 12:20 AM (211.49.xxx.99)

    오래일하는게 건강한거 같아요
    몸을움직이고 머리를쓰니.
    삶은 긴장이 필요한거 같아요
    전 나이들어서도 직업있는분들 존경해요

  • 16. ㅇㅇ
    '23.2.7 1:24 AM (73.86.xxx.42)

    75살까지 일하고 싶음

  • 17. ...
    '23.2.7 5:36 AM (58.148.xxx.236)

    60이후 일 하시는 분들보면
    에너지가 느껴지더라구요

  • 18. 50대
    '23.2.7 6:03 AM (14.44.xxx.60) - 삭제된댓글

    저는 죽기 3일전까지
    주식합니다 50에 천직 찾았어요
    요양원가서도 클릭할 수 있는 힘 있고 스마트폰만 있으면 가능할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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