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어르신들 유튜브 많이 보시나요?

00 조회수 : 1,864
작성일 : 2023-02-06 18:52:44
부모님 두분 다 일흔 넘으셨어요. 
티비는 그냥 디폴트로 항상 커져 있고, 
아버지는 정치 유튜브 하루 종일 보고 계세요. 
어머니는 트로트 유튜브 하루 종일 보고 계세요. 
거실 티비, 안방 티비, 부모님 유튜브 2개... 4개가 소리가 집안에서 계속 울려요. 
귀도 별로 안좋으셔서 크게 틀어놓고 계십니다. ㅠ.ㅠ

잠시 일 때문에 본가에 한 달 정도 있는데 저는 제 방에 따로 있어도 층간 소음 만큼이나 스트레스 받아요. 
계속 보면 눈 시큰거린다고 그만 보시라고 하면 버럭하세요. 

이게 끝이 아니에요. 
경제적으로 여유 있으신데, 유튜브 광고에 나오는 제품들 일주일에 한 번 꼴로 구입하십니다.
아버지는 건강식품, 어머니는 피부미용 제품.
그렇다고 소비를 다 하는 것도 아니고 집에 쌓여만 가요. 

핸드폰이랑 테블릿을 끼고 사세요. 

다른 집도 다 이러시나요? 특히 어머니는 어디서 말도 안되는 연예뉴스까지 보셔서 사실 인 것 마냥 전달하시는데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다음 주에는 드디어 일 다 보고 제 집으로 돌아가는데 일주일은 또 어떻게 견디나 싶어요.  ㅠ.ㅠ
IP : 118.47.xxx.27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2.6 6:54 PM (14.52.xxx.22) - 삭제된댓글

    글만 봐도 혈압이 ㅠㅠ
    위로드립니다
    어쩌겠어요
    몰래 몰래 채널삭제, 유튜브싫어요 클릭, 이거죠 뭐

  • 2. 궁금이
    '23.2.6 6:55 PM (211.49.xxx.209) - 삭제된댓글

    저도 시가에 가면 똑같아요. Tv는 기본으로 크게 틀어져 있고 각자 유튜브조 크게 들으면 시끄러워 비칠 것 같아요.

  • 3. 북조선 사이비
    '23.2.6 6:55 PM (125.204.xxx.129) - 삭제된댓글

    조중동 유튜브 뉴스 댓글은 엄격히 (?) 관리합니다.
    제대로 된 의견쓰면 빛의 속도로 삭제당해요.

    댓글이 2찍들이 득실거리는 것도 2찍, 조중동 방송 맹신하는 자의 댓글만을 남기기 때문이예요.
    사이비 종교, 언론 통제하는 북조선과 다를바 없죠.

  • 4. 궁금이
    '23.2.6 6:56 PM (211.49.xxx.209)

    저도 시가에 가면 똑같아요. Tv는 기본으로 크게 틀어져 있고 각자 유튜브조 크게 들으면 시끄러워 미칠 것 같아요.

  • 5. 광역버스
    '23.2.6 6:59 PM (223.38.xxx.108)

    타고 어디 가는데 옆자리 할아버지 극우유튜브 1시간 넘게 보시더라구요.
    무한 데이터 쓰시는걸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 6. 합가해서
    '23.2.6 7:00 PM (223.38.xxx.108) - 삭제된댓글

    사는 친구가 가장 괴로운건 거실에서 내내 종편 틀고 계시는거래요.
    볼륨도 크게 들으시고
    손주 시험기간이라고 해도 계속 보신다고 ㅜㅜ

  • 7. 유툽
    '23.2.6 7:00 PM (58.124.xxx.70)

    울 나라 노인들에게 유툽은 독이예요.

  • 8. 북조선 사이비
    '23.2.6 7:01 PM (125.204.xxx.129)

    조중동 유튜브 뉴스 댓글은 엄격히 (?) 관리합니다.
    제대로 된 의견쓰면 빛의 속도로 삭제당해요.

    유튭 댓글에 국짐당 지지자들이 득실거리는 것도 2찍, 조중동 방송 맹신하는 자의 댓글만을
    남기기 때문이예요. 사이비 종교, 언론 통제하는 북조선과 다를바 없죠.

  • 9. 합가해서
    '23.2.6 7:01 PM (223.38.xxx.108)

    사는 친구가 가장 괴로운건 거실에서 내내 종편 틀고 계시는거래요.
    방에서 보시라도 해도 거실 TV 좋아하시고
    볼륨도 크게 들으시고
    손주 시험기간이라고 해도 계속 보신다고 ㅜㅜ

  • 10. ooo
    '23.2.6 7:01 PM (180.228.xxx.133)

    우리나라 60대 이상 분들의 지성이 참 아쉬워요.
    물론 우리가 상상하기 힘든 빈곤과 거친 시대를
    살아내시느라 고생들 많이 하신것도 알지만
    너무 생존만 바라보고 사느라 교양, 지성, 품격을
    갖추지 못한 세대라고 생각해요.

    결국은 무지성으로 인해 선별적 정보습득 능력도 없고
    다양한 취향과 의견을 대하는 유연한 식견도 없다보니
    너무 잘 선동되고 맹목적인 신념밖에 갖추지 못 했어요.

    이런 세대를 겨냥해 저질 정보와 가짜 뉴스로 선동해
    이용해먹는 부류들은 정말 큰 죄 짓는거예요

  • 11. 세바스찬
    '23.2.6 7:05 PM (220.79.xxx.107)

    티비조선
    아니면 레슬링wwa슈퍼스타
    내셔날지오그래픽
    나는 자연인이다
    채널4개만보십니다

  • 12. 관리채널
    '23.2.6 7:07 PM (125.204.xxx.129) - 삭제된댓글

    티비조선 댓글 관리 엄청나더군요.
    진실을 쓰면 빛의 속도로 순삭당해요.

  • 13. 댓글 통제
    '23.2.6 7:11 PM (125.204.xxx.129)

    티비조선 댓글 통제 엄청나더군요.
    진실을 쓰면 빛의 속도로 순삭당해요.

  • 14. 그래도
    '23.2.6 7:18 PM (74.75.xxx.126)

    일주일이면 해볼만 하네요.
    전 일년 했거던요. 그래도 돌아가시고 나니 그 때가 그리워요. 최선을 다하세요.

  • 15. ..
    '23.2.6 7:45 PM (223.38.xxx.231) - 삭제된댓글

    유튜브 댓글 읽으면..가끔
    ----
    내가 70이 되어가는데 요리는 배워도 꿑이 없어요.
    오늘같은 영상 올려주셔서 정말 고마워요.
    oo 님은 한결같이 부지런하시네요.
    ---------
    요리로 각색해 썼지만
    댓글 보면 60-70살 어르신들 진짜 많아요.
    유튜브 많이 보시는구나..했고
    이래서 극우채널이 활개를 치는구나 싶더라구요.

  • 16. ..
    '23.2.6 7:45 PM (223.38.xxx.231)

    유튜브 댓글 읽으면..가끔
    ----
    내가 70이 되어가는데 요리는 배워도 끝이 없어요.
    오늘같은 영상 올려주셔서 정말 고마워요.
    oo 님은 한결같이 부지런하시네요.
    ---------
    요리로 각색해 썼지만
    댓글 보면 60-70살 어르신들 진짜 많아요.
    유튜브 많이 보시는구나..했고
    이래서 극우채널이 활개를 치는구나 싶더라구요.

  • 17. 00
    '23.2.6 7:51 PM (118.47.xxx.27)

    그래도님, 글 읽으니깐 제가 생각이 짧았네요.
    두 분다 당시 유학까지 갔다오셨으니 지각이 없으시진 않으세요.

    다행히 조중동은 안보십니다 ^^;;

    은퇴 후 그래도 그림 취미로 하시고, 운동 취미로 하실 때는 응원해 드렸어요.
    요즘 부쩍 유튜브에 빠지셔서 활동도 줄고, 건전한 생활이 줄어든 것 같아 안타까웠네요.
    생각해 보니 코로나 이후로 이러셔서 그 영향도 없지 않아 있겠네요.

    그냥 두 분다 프리미엄으로 바꿔서 광고는 줄이고, 아이팟 맥스라도 하나씩 안겨 드려야 되겠네요.

    그동안 너무 열심히 사셔서 이제는 좀 쉽고 편해지시고 싶으신 건가 싶기도 하고요.

  • 18. 자극적인
    '23.2.6 7:51 PM (110.11.xxx.58)

    흑백논리에 세뇌당했다해야하나. 아무리 진실을 부르짖어도 튕겨나가는 느낌? 극우에 더해서 전과4범은 잘나가는 유툽채널 포섭하고 댓글 장악하잖아요

  • 19. 원글님
    '23.2.6 7:53 PM (110.11.xxx.58)

    댓글 달고보니 그쪽은 아니시네요.

  • 20. 근데
    '23.2.6 7:56 PM (121.124.xxx.33) - 삭제된댓글

    50대도 어르신에 해당되는지 모르겠지만 극좌 유튜브를 많이 보는지 같이 여행갔다가 깜짝 놀랐어요. 태극기 부대인 이모와 말투며 내용이며 너무 똑같아서요. 정치 유튜브는 절대 보지 말아야지 생각했어요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37262 단호박 파프리카 가격 3 올라올라 2023/03/13 2,285
1437261 200만원 정도의 생일선물 고르라는데요 25 추천 2023/03/13 6,562
1437260 한국타이어 다시 재발화 됐네요. 11 아휴 2023/03/13 6,089
1437259 남자들 스카프 잘 못고르죠? 8 공개 2023/03/13 1,119
1437258 관절을 꺾고 한참 있는 운동 뭐가 있나요? 2 운동 2023/03/13 631
1437257 야구 중국한테도 지는 거 아니에요? 9 ..... 2023/03/13 2,453
1437256 역류성 식도염 위말고 등쪽도 아픈가요? 6 0000 2023/03/13 2,224
1437255 내일 아들이 입대해요 11 얼음쟁이 2023/03/13 2,116
1437254 청약 잔금 못내면 신용불량자 되는건가요 2 ㅣㅣ 2023/03/13 2,260
1437253 추위 먹는다는 표현은 없나요? 3 ㅇㅇ 2023/03/13 840
1437252 일본이 부러운 점. 친일파라고 욕먹을 지언정 5 Mosukr.. 2023/03/13 1,528
1437251 치매걸린 엄마가 너무 보고 싶어 눈물이 나요 26 ..... 2023/03/13 9,032
1437250 넷플릭스 폰으로 볼수있나요? 6 ㄹㅇ 2023/03/13 1,669
1437249 흥덕아파트 추천 좀 해주세요. 5 1111 2023/03/13 1,583
1437248 (내용에스포있음)더글로리 질문이요 파트2 초반내용이에요 5 ㄹㄹ 2023/03/13 1,771
1437247 글로리 질문 스포유 7 글로 2023/03/13 1,723
1437246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양자경 61세 미모 25 .... 2023/03/13 10,013
1437245 교통이 살기 좋은 동네에서 어느정도 차지할까요.??? 16 .... 2023/03/13 3,218
1437244 더글로리 넷플 2위까지 올라갔네요 8 ㅇㅇ 2023/03/13 3,001
1437243 전세계 소고기를 다먹어 본 유튜버의 순위 13 링크 2023/03/13 6,348
1437242 아들키가 엄마키라는데 맞나요?? 41 ㅇㅇ 2023/03/13 7,586
1437241 라면, 스프 반만 넣으니 딱 좋군요. 11 .. 2023/03/13 2,364
1437240 동료 성추행에도 '솜방망이 징계'…당근마켓 입장문 보니 ㅇㅇ 2023/03/13 1,207
1437239 재래시장 다녀왔어요 못말리는 지름신 ㅠ 5 히유 2023/03/13 2,522
1437238 [질문]더글로리 마지막회에서 염혜란이 문자 받고 나가잖아요. 66 글로리 2023/03/13 10,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