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늘 먹고 눈물 흘려보신 분~~

여기 조회수 : 476
작성일 : 2023-02-06 13:32:27
생마늘 편썬거 된장 찍어 종종 먹는데요

요즘 마늘 하도 안매워서 살때 매운걸로 샀더니

마늘 넣고 무심코 씹는데 갑자기

아주 그냥 그 매캐한 기운이 피부에 쫙~~~ 스며들면서

눈물이 저절로 철철 나네요ㅠ

곧 이어 뻣속까지 매캐~~~하게 아파와서

전신이 쫙 소름끼치는 날카로운 통증이 느껴져요



속수무책으로 느끼는 수 밖에 없어

철저하게 당해주었습니다



마늘의 위력이란

진짜 어마어마하네요!



마늘 먹다 눈물흘려보신 분 계신가요?
IP : 175.223.xxx.6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요
    '23.2.6 1:43 PM (211.200.xxx.192)

    저는 입에서는 잘 몰랐다가
    위로 들어가면서
    배를 훑고 다니는데
    위경련 같이 너무 아파서 어쩔 줄 몰랐었어요.
    우유마시고, 밥 먹고, 연한 음식들로 달래봐도
    뭘 해도 안되더군요
    소화 다 될때 까지
    정말 극한의 공포와 고통이었습니다 ㅜㅜ

  • 2. ㅎㅎㅎㅎ
    '23.2.6 1:45 PM (112.153.xxx.249)

    당연 있죠.
    이미 뱃 속에서 요동치는 걸 어찌 하지도 못 하고 그냥 참아내야 하는 고통이란...
    매운 마늘은 중국산이라고 주장하는, 농사 한 번 안 지어본 우리집 남편같은 사람도 있는데
    아니요, 엄마가 텃밭에서 직접 수확해서 보내준 국산마늘도 중간중간에
    매운 놈 하나씩 랜덤으로 섞여 있더라고요.

  • 3. 플랜
    '23.2.6 2:05 PM (125.191.xxx.49)

    어우!
    저는 마늘 먹고 위가 빵꾸난줄 알았어요
    밤새 속아파서 죽는줄 알았답니다

  • 4. zzz
    '23.2.6 2:06 PM (211.206.xxx.238)

    뭔지 알아요
    진짜 뼛속까지 아리더라구요
    한동안 그 아린맛이 오래가면서 은근 속이 아파 고생했어요
    한번 호되게 당하고는 생마늘은 안먹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4614 지방 상가주택 매입 어때요? 1 코코넛마카롱.. 09:23:14 73
1694613 헌재앞 차벽 4 .... 09:22:26 299
1694612 원베일리 70평 보유세 1억이 넘네요. 나인원한남도. 9 보유세 09:19:26 308
1694611 최상목 대행, 명태균 특검법 거부권 쓸 듯 1 .. 09:17:55 237
1694610 전세집을 6천만원 주고 인테리어하는 경우도 있네요 4 .. 09:16:18 446
1694609 네이버 대문에 연예인 뉴스?뜨는거 삭제ᆢ 1 ~~ 09:15:27 182
1694608 그루밍이란? 딸 가진 어머니들 꼭 보세요 4 .... 09:12:05 742
1694607 홈플러스 소유한 MBK파트너스 기가 차네요 11 초보요리 09:03:36 1,046
1694606 재미있는 책 추천 좀 해 주세요. 5 책추천 08:59:12 276
1694605 경기도나 인천에서 대학을 서울로 가는 경우 5 ... 08:54:59 573
1694604 가세연, 김수현 거짓말하면 벗은 영상 공개하겠다 17 ........ 08:53:38 2,294
1694603 선의를 믿고 게으르면 4 악은부지런하.. 08:51:03 398
1694602 병원에 입원해있는데 장염의심인데 ct찍나요 21 ..... 08:45:18 771
1694601 3/14(금) 오늘의 종목 나미옹 08:45:00 109
1694600 스테인레스 팬 사용법이요 7 ... 08:44:25 407
1694599 소아성착취 사건에 대해서 가장 놀란 점… 18 하푸 08:42:48 1,728
1694598 지혜를 타고나는 사람이 4 ㅎㄹㄹㅇㅇㄴ.. 08:41:22 677
1694597 장로회신학대학교 소기천 교수, “이재명 암살계획 성공을 빈다” .. 24 .. 08:40:54 1,666
1694596 선의가 없는 악인들 은 한순간에 무너집니다 악인들 08:40:11 318
1694595 요즘 알뜰폰 사용하기 어떤가요? 9 꿀순이 08:38:52 367
1694594 친한 사람의 할머니가 돌아가셨는데 4 08:37:32 719
1694593 무쇠후라이팬에 에나멜코팅 6 무쇠 08:13:43 501
1694592 고등 아이. 영양제 괜챦은거 있을가요? 8 햇살 08:12:45 436
1694591 법과 정의가 살아있는 대한민국을 보고 싶다 4 법과 정의 08:11:30 294
1694590 사장남천동,내란 모의 선동으로 고발당했어요 22 되면한다 08:11:06 2,1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