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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캐나다 이민

ㅇㅇ 조회수 : 6,304
작성일 : 2023-02-05 20:32:52
작년부터 남편이 캐나다 이민가고싶다고 하는데요..
아이는 초2구요...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재산은 많지않아요
저는 전업이구요...
저도 이제는 가보고싶어집니다..
그치만 두려움이 크구요
신랑계획은 제가 학생비자로 가고
(대학교.IELTS 5.5입니다.현재) 본인은 일을 한다는데
이부분이 궁금해서 담주 이주공사 3곳 예약했어요.

혹시 82님들중 캐나다 사시는분 계시면
3가족 정착하기 좋은곳 추천부탁드립니다.
저희처럼 이런상황에서 이민가신분 계시면 어떤얘기든
듣고싶어요...

쓴소리도 좋지만
아무생각없이 가고자하는건 아니라 조언부탁합니다..


IP : 124.50.xxx.207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2.5 8:43 PM (121.160.xxx.202) - 삭제된댓글

    너무 범위가 넓은데...
    남편분은 기술 있으신가요? 아니면 영어를 하시는지...
    아엘츠 5.5면 대학과정은 쫓아가기 바쁘실텐데요...
    어떤 공부 하실 예정이신가요?
    캐나다도 렌트비가 문제예요 미국에 비해 임금은 낮구요

  • 2. ㅁㅁ
    '23.2.5 8:53 PM (119.64.xxx.154)

    유투브에 캐나다 이민자분들이 올린영상 있더라고요
    직업 언어 의료 월세 등 장단점 다 설명해주더군요
    그거 보고나니 가려면 정말 단단한 각오와 돈

    저는 못가겠구나 ㅠ 했어요

  • 3. 캐나다
    '23.2.5 8:53 PM (119.206.xxx.42)

    초기정착으로는 캐나다런던 괜찮으실거예요
    요즘 집값이 좀 내려갔으니 작은 타운하우스 가격잘사서
    생활하시면 생활비용중 제일큰 렌트비 안나가니 괜찮으실거예요.
    차이니즈마켓 대형 3개나 있어서
    한국음식해먹고사는거 일도없구요.
    유해시설없는 도시고 애들교육시키기좋아요.
    팬쇼칼리지라는 커뮤니티칼리지있어 공부하시면서
    아이들피울수있구요

    단 토론토에서 2시간 거리라
    사교육을 시키시거나
    잡을 바로 얻기에는 토론토 인근으로가시는게 좋구요

  • 4. 아이엘츠
    '23.2.5 8:54 PM (125.178.xxx.170)

    5.5면 갈 수 있는 컬리지가 제한적일 거예요.
    아이 보냈는데 대부분 6.0 이상이었어요.

    이주공사 가신다면
    5.5로 가능한 학교 주변으로 알아봐주겠네요.
    엄마가 컬리지학생 신분이면
    애들이야 공립학교 무료로 다닐 수 있을 테고요.

    이렇게 이민 가는 경우가 엄청나더군요.
    캐나다포유라는 카페 한번 가보세요.
    캐나다 중소 도시에 이민 가는 분들 위한 카페였어요.

    부부가 맘만 맞는다면 아이 그 나이대에
    도전해볼만 하다고 생각해요.

  • 5. ㅈㄷ
    '23.2.5 8:54 PM (124.50.xxx.207)

    댓글 감사합니다
    신랑은 건축사자격증이라 큰의미없을것 같구요..
    영어는 아주잘하진않고 의사소통될정도..? ㅜㅜ
    저도 6.5는 받아야할것같은데...
    무슨공부를 할지도 모르겠어요ㅜㅜ
    졸업후 취업되는쪽을 해야하는건지
    일단 듣기론 대학을 가야 신랑이 워크퍼밋이 나온다
    들었는데 그부분을 이주공사에 물어보려구요
    근데 믿을수가 없어서 어디 아는데도 없어
    82에 질문해요..

    참. 신랑이 전에 이주공사에 문의하니
    천만원정도 (정확친않아요) 주고 한국회사 스폰서도
    이야기하더라는데 이게 믿을만 할까요

  • 6. 119님 감사요
    '23.2.5 8:58 PM (124.50.xxx.207)

    런던이란곳도 있군요.
    친구지인이 이번에 워털루로 이민간다하더라구요
    거기도 토론토근처던데..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7!

  • 7. 125님 진심
    '23.2.5 8:59 PM (124.50.xxx.207)

    감사합니다
    캐나다포유 가입해야겠어요

  • 8. 다른
    '23.2.5 9:07 PM (211.36.xxx.178) - 삭제된댓글

    분 말씀처럼 유튜브 캐나다 이민에 관해서도
    찾아보시구요. 사주상으로도 외국이 맞는지도
    알아보세요. 사람마다 사정마다 다르니까요.
    그리고 머피 컨텐츠라는 사이트도 가보세요.
    이민 수속 수수료가 저렴한 편이라 들었어요.

  • 9. 궁금한게
    '23.2.5 9:09 PM (125.138.xxx.203)

    캐나가가 한국과 비교해서 어떤 구체적 장점에 끌렸을지 궁금해요...한국이 선진국급에 너무 살기 좋은나라같은데..

  • 10. 다른
    '23.2.5 9:09 PM (211.36.xxx.50)

    분 말씀처럼 유튜브 캐나다 이민에 관해서도
    찾아보시구요. 사주상으로도 외국이 맞는지도
    알아보세요. 사람마다 사정마다 다르니까요.
    그리고 머피 컨텐츠라는 사이트도 가보세요.
    자료들도 많이 있고 예전에 이민 수속 수수료가
    다른 곳들에 비해 저렴한 편이라 들었어요.

  • 11.
    '23.2.5 9:10 PM (112.150.xxx.220)

    돈이 많아야 이민을 가겠는데,
    정작 돈이 많으면 제일 살기 좋은
    데가 우리나라라는 점.

  • 12. 캐나다 이민
    '23.2.5 9:17 PM (183.97.xxx.120)

    전에 올라왔던 글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583257&page=1&searchType=sear...

  • 13. ㅇㅇ
    '23.2.5 9:23 PM (14.41.xxx.27)

    주재원 다녀왔던 짧은 경험으로 말씀드려요.
    일단 두분 중 한분이라도 영어가 완벽에 가까워야 해요. 아이 학교 갈일도 많고 각종 세금등 처리할때 영어가 원활하지 않으면 손해보는 일이 너무 많아요
    주차 딱지 하나 떼도 전화해서 설명하고 해결 가능한 범위가 있더라고요
    준비 많이 하시고 좋은 결정하세요

  • 14. 잘은 모르지만
    '23.2.5 9:28 PM (125.180.xxx.23)

    유튜브든 카페든 잘 찾아보시고 결정 하세요.

  • 15. 캐나다와한국
    '23.2.5 9:55 PM (119.206.xxx.42)

    돈이많으면 한국이 제일살기좋은걱 아니라
    돈이많으면 어디든 살기는 좋은것같아요.
    한국은 좁은땅에서 많은 인구가 경쟁구도속에서 생활해서 애들교육스트레스 직장도 인권이나 안전보다는 까라면까야되는 스트레스상황과 사람들 시선을 의식한 겉치레 신경쓰기 그리고 출퇴근의 시간소요 요즘은 덜하지만 회식스트레스 가족과함께하는시간이 적음이 단점이라면
    캐나다는 애들사교육보다는 다양한 액티비티와 캠프활동 교내클럽활동 직장은 언어가 되어야 가능한게 전제이지만 인권과 안전이 중요한 가치 내가 멋내고 치장할수도 있지만 아주 내츄럴해도 편안한시선 회식거의없고 런치도 우르르 같이가서 먹는 분위기아니고 개별적으로 사과에베이글하나로 간단하게 먹어도자유로운..가족들과의 시간이 많아지는 부분이 있으니 패밀리 중심 라이프스타일이신분들은 캐나다라이프가 넘 행복하지만 친구들과 어울리고 회식 술자리 좋아하이는 스타일인분들은 캐나다라이프 엄청 지루하고 재미없게 느끼실수있어요. 친한가족들 생기면 서로 집에 몇가정씩 모여 파티도 자주할수있긴하지만요.
    한국사람들보다 학력이나 영어 안되는 나라 사람들도 와서 학교 다니며 잘 자리잡기도 하는데요. 한국말만큼 마음껏 영어가잘되긴 어려워서 이게 큰 스트레스가 되기는합니다.
    일상생활할때는 어려움 없어요. 학교도 아이엘츠점수좀 모자라도 ESL과정 들으면서 친구도사귀고 영어점수높이면 본과들어갈수있구요. 무작정가지마시고 지인분 워털루에가셨다니 근처에호텔잡아 한번 예상후보지와 그곳의 생활을 답사하러가는 경험 하시는게 좋을거예요.
    단... 많이 공부하고 알아보셔야지 초기 이민을 목적으로 오시는분들께 빨대 꽂으려는 ㅜㅜ 한국분들이 많다는건 주의사항 입니다

  • 16. ㅇㅇ
    '23.2.5 9:56 PM (39.117.xxx.171)

    남편이 영어를 유창하게 하는것도 아니고 가서 직장을 어찌 구하나요..
    쉽지않을듯요
    친한언니도 애들 교육만 시키고 돌아왔어요

  • 17. ..
    '23.2.5 10:01 PM (118.218.xxx.182)

    이민병이 들면 가보셔야 됩니다.
    그러나 무조건 가고보자가 아니고 가기전까지 철저하게 준비해서 가세요.
    첫째 언어.
    둘째 돈.
    셋째 건강이요.

    중소도시로 엄마가 컬리지 가셔야 할 경우 아이엘츠 아카데믹으로 6.5는 넘으셔야 해요.
    그 성적을 한국에서 만들어가시는게 훨씬 좋습니다.남편분도 꼭 영어공부 하시구요.
    언어능력이 되어야 배우자 오픈워크퍼밋이라도 받아서 일을 할 수 있거든요.
    컬리지 졸업한다고 영주권받는게 아니고요.
    졸업후 워크퍼밋 나온 후 취업을 일정기간하고 영주권을 신청 할 수 있을거에요

    밴쿠버나 토론토같은 대도시는 가지 마세요.
    렌트비로 나가는 돈이 엄청나요.

    토론토 중소도시 피터보로우 .오샤와.키치너 워터루 등등 많아요.

    아..얼마전 토론토 중소도시 해밀턴에서 사기꾼이 학비와 렌트비 받아서 한국으로 도망친 사건이 있었어요.
    사기꾼 조심하시구요.
    진짜 주의하셔야 할게 비자수속료를 에이전시한테 주기도 하지만 학비는 직접 학교에 내셔야합니다

    캐나다 카페는 많아요.
    캐포유같은 경우 그쪽 에이전시가 운영하는곳이고..
    전 여기추천할게요.

    https://naver.me/FzN8nOV8

  • 18. ㅡㅡㅡㅡ
    '23.2.5 10:17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이주공사만 믿지 마시고,
    캐나다관련 카페나 블로그, 유튜브 등
    모든걸 두루 참고하세요.
    82 댓글들도 잘 참조하시고요.
    이민이라는게 넘치도록 알아보고 가도
    부족할 수 있으니 잘 알아 보시고,
    부디 원하는대로 이루시길 응원합니다.

  • 19. 머리숙여
    '23.2.5 10:21 PM (124.50.xxx.207)

    감사합니다

    다들 자세히 정성껏 써주셔서 남편과 같이보고있어요
    저같은분도 계실수 있으니 댓글.제글 안지울께요
    감사드립니다

    유학원에서 캐나다 BC주 랭리에 위치한
    기독교 대학 Trinity Western University을
    추천해줬나봐요
    한국어로도 다닐수있다고 제생각엔 가능할까..?
    궁금해서요
    이대학 들어보신분 계실까요..?

  • 20. 저아는지인도
    '23.2.5 10:24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엄마가 칼리지 다니고 애들유학 먼저하다가
    남편이 2년후 다정리하고 이민갔어요
    남편은 지금 집수리 이런거 기술 배워 하고
    엄마는소소히 한국물건 중간에 배송?이런거 한데요
    아들1 있는데 나름캐나다 좋은대학 들어갔다고
    하던데 반전은 25 년도에 한국들어온데요
    그때 애가 대학졸업이라고

  • 21. 한국어로
    '23.2.5 10:40 PM (211.36.xxx.227)

    다니는 대학은 대학이 아니라 학원으로 봐야죠.
    캐나다 가면 영어로 뭘 하실 생각을 해야지
    한국어로 뭘 하겠다는 생각이면 가지마세요.
    사기 당하기 쉬워요.

  • 22. ...
    '23.2.5 10:45 PM (218.237.xxx.185)

    저도 주재원으로 다녀왔어요.
    일단 영어는 의사소통 정도로는 취업이 안되십니다. 전문직으로 취업하시려면 영어를 수준 높이셔야 하구요.
    이민 인기 지역은 이민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려서 보통 비인기지역으로 이민 신청해서 다른 지역으로 이사나가요.
    그리고 대학교에서 한국어로 수업 쫓아가는거 의미없어요. 졸업하는데 도움이 되겠지만 취업하는데 1도 도움이 안됩니다. 힘들더라도 영어로 수업들으시길 추천합니다.
    쓰니님은 실감이 안되겠시겠지만 우리나라에서 취업하려면 한국어를 모국어로 구사해야 업무에 관련된 의사소통도 하고 거래처, 고객 관리가 됐듯이 그 환경이 영어로 바뀌는거예요. 그런 수준을 구사하지 않으면 아무리 그쪽 분야에서 실력이 있다해도 취업이 안됩니다. 영어부터 익히세요.

  • 23. ..
    '23.2.5 10:47 PM (118.218.xxx.182)

    유학원에서 소개해주는 곳은 대부분 유학원이 학교측에서 커미션을 받을 수 있어요.또 졸업하고 워크퍼밋 안나오는 곳이면 이민 신청하는 것에 문제 생길 수 있어요 이민법은 계속 바뀌기때문에 유학원말을 절대 신뢰하시면 안됩니다.

    남편분이 치기공 기술배우고 가셔서 그곳에서 직접 취업을시도 하시면 어떨까요?

    https://naver.me/5L0wPro7

    물론 언어는 하셔야하고요.

    엄마가 아이와 먼저가서 컬리지 다니며 자리잡을 수 있지만..혼자 학교다니며 아이돌보는거 힘들어요
    또한 컬리지 공부 절대 쉽지 않아요.
    전공에 따라 다르겠지만 그래도 시험 자주보고 발표 팀수업 많고..
    게다가 알아서 적극적이지 않으면 팀수업에 껴주지않는 경우도 많아서 스트레스 많이 받아요.

  • 24. ..
    '23.2.5 10:50 PM (118.218.xxx.182)

    노바스코샤쪽으론 요양보호사를 공부해서 이민을 갈 수 있기도 하네요.

  • 25. 제 생각
    '23.2.5 11:07 PM (184.146.xxx.116)

    캐나다 워터루와 런던 다 살아봤는데요
    워터루가 토론토에 가까워서 집값이 런던보다 조금 비싼거 외에는
    워터루가 다 좋은것 같아요
    직장많고 주변에 갈곳 많고 자연환경도 좋고 토론토 상대적으로 가깝고요
    그런데 돈만 많으면 서바이벌 영어로도 잘 살수있죠..
    아니면 기술이 있으시면 ...미용.. 제빵... 등등..
    한국 기술이 최고라서 여기오면 금방 자리잡고 돈 많이 벌어요...
    기술있으시면 여기가 한마듸로 만만합니다
    돈도 없는데 여기서 공부해서 자리잡으려면
    굉장한 헝그리 정신이 있어야한다고 생각해요
    본인의 사정을 잘 파악하셔서 후회없는 결정을 하시길 바래요

  • 26. 저장
    '23.2.5 11:10 PM (221.139.xxx.17)

    저장합니다

  • 27. 웰딩
    '23.2.5 11:12 PM (119.206.xxx.42)

    용접 배우셔서 남편분 용접일 하시면
    연봉 1억은 받으시는거같아요

    캐쥬얼다이닝 레스토랑 프렙일 같은경우는
    Ex)파스타면만 삶기 이런경우도 캐나다는 시급이높아서
    최저임금이어도 렌트비만아니면 인컴 벌수잏구요.
    요리학과 나와서 코스트코 베이커리파트 레스토랑 취직하는 경우 봤어요.

  • 28. Xty
    '23.2.5 11:47 PM (67.216.xxx.175) - 삭제된댓글

    캬나다 15년차예요.
    캐나다에서 비자필요해서 한국어로 공부(?)하는 한국사람만 다니는 기독교학교나와서 뭐하시려고요? 이게 말이된다고 생각하세요?
    이민하시기에는 너무 모르시는것 같아요.
    여기 저기 많이 알아보시고 잘 결정하시길 바래요.
    실생활 잘모르고 와서 여러도시 옮겨다니다가 (영주권,직장,아이 교육,엉어...)한국으로 돌아간 가족들도 자주 봅니다.

  • 29. 이민
    '23.2.5 11:49 PM (125.177.xxx.90)

    밴쿠버쪽으로 알아보실거면 헬로밴 카페 가입해보세요. 정보 많고 실제 이민자들 경험 이야기 많아요. 랭리에 있는 western.... 그 대학은 잘은 모르지만 한국분들 꽤 등록하는것같아요.
    근데 랭리는 한국 사람 엄청 많이 살아요. 새로 짓은 타운하우스 엄청 많고 동네 깨끗하고 살기 좋아서.. 근데 그만큼 집값이 엄청 올랐고 렌트비도 올랐지요 ㅠ

    날씨로 보면 서부가 좋은데 나중에 아이 대학까지 생각하고 일자리 생각하면 동부가 더 낫은것같아요.

    지역 고르실때 일단 동부냐 서부냐부터 정하시면 지역 고르기 훨 편하실거예요. 좋은 선택하시길요^^

  • 30. 정말
    '23.2.5 11:59 PM (124.50.xxx.207)

    감사합니다! 이번주에 이주공사가서 방문도 하고
    권해주신 카페도 가입했어요
    영어공부 더해야겠네요
    늦은밤까지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다들 복받으세요. 꾸벅.

  • 31. XT
    '23.2.5 11:59 PM (67.216.xxx.175)

    캐나다 15년차예요.
    캐나다에서 비자필요해서 한국어로 공부(?)하는 한국사람만 다니는 기독교학교나와서 뭐하시려고요? 이게 말이된다고 생각하세요?
    학교가 아니라 비자 장사하는 학원인거죠.

    이민하시기에는 너무 모르시는것 같아요.
    여기 저기 많이 알아보시고 많은 시간 고민하고 동부,서부,중부...도시마다 라이프스타일도 다르고 많은게 다르니 잘 생각해보세요.

    실생활 잘모르고 와서 여러도시 옮겨다니다가 (영주권,직장,아이 교육,의료,언어...)한국으로 돌아간 가족들도 자주 봅니다.
    이주공사,유학원에서 하는 말에 너무 100% 의존하지마시고요, 그들도 변하는 현지 사정 실재로 다 알지 못해요.

  • 32. 넵 ㅜㅜ
    '23.2.6 12:09 AM (124.50.xxx.207)

    감사합니다 글올리길 잘했어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한국어로 수업하는건 아닌것같아요
    여러도시 옮겨다니다가... ㅡㅡ
    왠지 그럴수도 있겠어요.
    휴...고민이 더욱 많아집니다..ㅎ

  • 33. 유툽에
    '23.2.6 12:39 AM (183.97.xxx.120)

    캐나다 역이민 이유로 검색하면
    먼저 겪은 사람들 내용이 많이 나와요
    미리 준비하시는 마음으로 한 번 보세요

  • 34. 살아보면
    '23.2.6 1:10 AM (99.229.xxx.76) - 삭제된댓글

    캐나다를 개다나라고 하죠 ㅎㅎㅎ.

  • 35. ...
    '23.2.6 1:20 AM (221.151.xxx.109)

    추위에는 강하신가요

  • 36. 이민8년차
    '23.2.6 1:22 AM (99.228.xxx.15)

    몇년 버틸 여유돈 필수구요. 몇억수준. 여기 렌트비만 한달에 이삼천불인건 아시죠.
    남편분이 뭘 하실지 정확하게 결정하고 가셔야해요. (Ex. 막연하게 가서 한인슈퍼에서라도 일하지뭐...이런 마인드면 그냥 한국서 열심히 일하세요ㅠㅠ)
    원글님 컬리지 다니고 남편분 일하시면 아이는 그냥 종일 학교에 맡겨지는건데 초반에 아이 스트레스 만만치않고(엄마가 전업으로 케어해주다가 갑자기 말안통하는 외국학교에 내던져진 상태) 이곳학교는 수시로 쉬는 날이 많습니다. 거의 한달에 한번꼴로 학교안가는날 있고 여름방학 두달에 봄방학 겨울방학 등등 그때마다 두분다 일하거나 학교가시면 그때마다 아이는 돈주고 캠프 보내셔야 될거에요(물론 여기 맞벌이들 다 그렇게 삽니다만 아직 정착단계의 이민가정은 그게 결코 만만치 않을거에요.)
    영주권받을때 두분 나이가 40 넘으셨으면 나이점수때문에 정말 힘들어지구요.
    제 지인이라면 영어 좀 되는 it종사자(바로 현지취업할수 있을정도)이거나 자영업 하시는분(한식당 미용실 네일샵 등) 아니면 굳이 여기와서 밑바닥부터 시작하라고 말 못하겠네요. 이곳이 그정도로 메리트 있지가 않아요.
    저희는 it쪽이라 바로 동종계통으로 취업했고 워라밸 좋고 정년 나이로 인한 스트레스 없어서 만족하지만 한국에서 멀쩡히 대기업다니다 여기와서 경력 다 까먹고 노가다 하고 막일하시는분 보면 너무 안타까워요. 인생 진짜 우울해져요.
    남편분 건축사자격증 있으시면 그쪽은 잘 몰라서 조심스럽지만 건축일 배워 집 리모델링같은 일 하시면 전망은 좋은것같아요. 돈도 많이벌고요. 근데 그것도 몸쓰는 일이라 원래 하셨던일과 많이 다르면 힘들어지겠죠.
    암튼 초기여유자금과 확실한 직업에대한 비전이 있을때 시작하시길요.

  • 37. 궁금한데
    '23.2.6 1:35 AM (99.229.xxx.76)

    한국도 살만한데 그 나이에 이민가고싶은 이유가 뭔지 알려주세요.

  • 38. ...
    '23.2.6 1:52 AM (121.160.xxx.202) - 삭제된댓글

    위에 댓글 썼는데...
    영어 잘 안되고 변변한 기술 없으면 가지 마세요
    딱히 하고 싶은 공부도 없는데 학교를 우째 다녀요
    공립학교 2년을 다녀야 되는데...
    페일 먹어서 학비 더들고 그래요
    차라리 남편분만.먼저 가보시지...

  • 39. ...
    '23.2.6 1:56 AM (198.53.xxx.222)

    재정상태 꼭 확인하셔야합니다.

    캐나다는 외벌이로 힘듭니다.부부가 함께 일하셔야 할듯요.
    남편분께서 건축사자격증있으시다니,핸디맨하셔도 될듯하네요.
    (영어가 유창하지않으면,한국사람들 집고치고 할때, 일거리있습니다.단...인권비가 비싸서 요즘은 유튭보면서 집주인들이 직접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재정상태가 넉넉하지 않으시면..
    주로
    두분다,,주유소 매니저하신다던지,모텔 매니저,한국인하시는 가게 서빙 또는 캐셔 하십니다..
    현재 캐나다는 집모기지가 비싸졌습니다.심사도 까다롭네요.
    또한 렌트비가 많이 올랐고,물가 또한 많이 올랐습니다.
    방2,화장실1, 콘도가 대략 1300정도합니다..(지역따라 틀림)

    이민결정 신중하게 하셔야합니다..
    혹시 건강체크에 이상이 있으시면,,다시 생각하셔야하구요..

    현실적인 말씀드려서 좀 죄송하네요..

  • 40. ...
    '23.2.6 2:18 AM (198.53.xxx.222)

    사람따라 틀리긴하지만,,갑을관계에서 착한 갑은 드물어요.
    내 비지니스가 아닌 경우에는..오너가 주 40시간을 잘 주지않습니다.
    40시간 오버하면 돈 더줘야하고.공휴일엔 시간 뺍니다..임금을 더 줘야해서요..
    아니면,,40시간 이상 일해도, 공휴일 일해도, 평일처럼 계산해서 주는데도 있어요.
    또한,cctv가 설치되어 있어서 일하시는거 다 체크되구요..
    (이건 어쩔 수 없어요)
    결정하셔야하니,냉정한 현실을 써봅니다..

  • 41. ㅇㅇ
    '23.2.6 4:49 AM (199.7.xxx.38)

    랭리의 컬리지라.......
    한국어로 공부할 수 있다는 말 자체가 이민 망하는 길이라 생각합니다. 밴쿠버 사는 저에게는 듣보잡 학교 같고요.
    예전엔 Sprott Shaw라고 컬리지지만 제가 볼땐 학원인 여기로 이민자들 많이 끌고 왔던거 같은데 저 멋모르고 등록한 뒤 수업 퀄리티 보고 일주일만에 관뒀습니다.
    LMIA로 영주권 먼저받거나 아님 영어공부해서 공립 컬리지로 다니는 걸 추천합니다. 전 공립컬리지 나왔고 그뒤 취업도 잘돼서 연봉 높은 회사 다닙니다. 영주권 따고 난 뒤엔 학비 크레딧으로 택스리턴 받았고요.
    그리고 랭리에 요즘 한국분들 많이 오는데 bc주라 타주보다 이민 빡빡할 거에요. 최근 중동부쪽 소도시에서 ece 자격증(어린이집)따고 근무해서 영주권 취득후 비씨주로 오는 분들 많아 보여요. 이건 주로 여자분이 많이 하고요. 남편이 공부하고 님이 자격증따며 워킹맘 루트로 이민하는 길도 생각해보세요.

  • 42. 일단
    '23.2.6 5:55 AM (108.172.xxx.149)

    벤쿠버 살아요
    남편이 건축사 자격증 있어도
    여기서 무조건 자격증 다시 따야될걸요
    아마 공부를 좀 더 하시던가 할텐데…

    아이엘 츠 5.5면 조금 거 공부하면
    6.0 받을 수 있고
    오셔서 회화 좀 하시면 금방 하실거 같아요
    영어 잘 못하면 초기엔 손해 많이 보지만
    또 금방 배워요.

    벤쿠버 근교에 랭리 써리 아보츠포드 코퀴틀럼
    많지만 밴쿠버웨스트 지역도 한번 둘러보세요.

    생활비 엄청 비싸고
    병원 문제 함든데
    또 나름 재밌고 혜택도 많습니다.
    외로운거야 어디가도 외롭구요.

    아직 젊으시니 기회가 많을 듯 합니다!

  • 43. 캐나다 26년차
    '23.2.6 8:56 AM (24.80.xxx.121)

    캐나다 26년 거주. 밴쿠버 대학교 교육 근무했고 이민컨설턴트입니다.

    트리니티 웨스턴이 듣보잡은 아니지만 기독교쪽 사랍학교인데요. 이민을 생각하신다면 첫째도 언어. 둘째도 언어. 셋째도 언어 입니다. 언어가 어중간해서 공부 대충 어중간하게한다고 여기서 이민 정착이 쉬운게 아니거든요. 영어 공부 조금 더하셔서 6.5 이상 만드신 후 제대로된 2-4년제 프로그램으로 유학원 추천 말고. 특수과 아닌 경우 공립 선택하셔서 공부하신 후 취업하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그런데 언어가 많이 부담된다. 차라리 기술 쪽이 이민 취업에 유리합니다. 워크퍼밋 받는다고 다 이민되는거 아니고 취업한다고 모든게 이민시 인정되는게 아니거든요. 특정 직업 군이 있고 캐나다 경제 사정에 맞춰 수시로 바꿉니다.

    이민이 목표라면 어느 직업군이 유리한지 확인해보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인지 고려하신 후, 그 쪽 취업을 하려면 어느쪽으로 공부하는게 유리한지. 그 프로그램을 어느 학교에서 제공하는지. 제공하는 학교가 학사 학위 이상 주는 학교인지 확인 후 선택하십시요. 마지막걸 보는 이유는 졸업 후 받는 워크 퍼밋을 받을 수 있는 학교는 디그리를 주는 학교이기 때문입니다. sprott shaw 같은 학위 하나 주는 사립 대학 말고요.

    도움이 되시기를.

  • 44. 허인령?
    '23.2.6 12:53 PM (99.229.xxx.76)

    지금 막 올라온 캐니다 이민 컨설턴트에요.

    https://www.youtube.com/watch?v=QKZVC-em9FA&ab_channel=%EC%BA%90%EB%82%98%EB%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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