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사갈때 걱정이 되요
앞집아저씨가 예전에 저한테 밥먹자고 추근대고 마주치게 되면
섬뜩하게 처다보고 길도 비켜주지 않아 무서움에 떨었는데요
이사가는날 혹시 이상한 나쁜짓 할까봐 왠지 걱정이 되요
이삿날 부를 남자도 없어요
마음같아선 돈주고 건장한 남자 두명이라도 불러서 이삿날
그냥 친오빠인냥 있어주었으면 좋겠어요
평소에도 저 앞집 아저씨랑 그 아들(23세. 교도소출소함)
너무 비상식적이고 경찰이 하루가 멀다하고 오는 상황이 생기
는 집이라 저한테 해코지 하지 않을까 걱정되고 무서워요
집에 남자가 없다는걸 알고 저런 행동을 하는건지.
정말 미친놈이에요
너무 기분나쁘고 더러워요.
이사하는 날 괜찮겠죠?
울아이랑 제가 밖에 나가면 문열고 계속 쳐다보고
너무 무섭기도 하고 기분 더럽습니다.
일일 알바 사람이라도 구해야할까요?
1. ,,,,
'23.2.5 8:25 PM (222.236.xxx.19)상상만 해도 무서워요..ㅠ저라면 친척이라도 좀 부를것 같아요... 옆집을 진짜 잘 만나야겠네요 .ㅠㅠ
2. 원글
'23.2.5 8:27 PM (211.211.xxx.132)친정과도 연끊고 살고 있어 친척도 없습니다.
좋은방법 없을까요?
제가 괜히 오버하며 고민하는걸까요?3. ....
'23.2.5 8:28 PM (211.108.xxx.114)이삿짐센터 사람들 최소 3명 있을테고 짐싸고 나르느라 정신없는데 무슨 나쁜짓을 할수 있을까요?
4. 대행
'23.2.5 8:29 PM (124.54.xxx.73) - 삭제된댓글하객알바대행 업체같은곳에 전화해서
설명하고 사촌오빠 노릇 해줄 덩치큰사람 부르면되죠
아니면 경호업체에 연락해서 반나절만 옆에있어달라하세요5. 원글
'23.2.5 8:30 PM (211.211.xxx.132)와서 괜히 시비건다거나( 충분히 그럴수있음)
어디로 이사가는지 계속 물을수도 있고요.
빌라 주민들하고도 계솓 트러블을 일으키는 사람들이라
예측불가한 비상식적 행동들을 당연하게 합니다.6. ㅡㅡㅡㅡ
'23.2.5 8:34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포장이사 하시는거죠?
이사업체 사람들이 알아서 할거고,
괜찮을거에요.
이사 잘 하시고,
행복하세요.7. ..
'23.2.5 8:37 PM (112.150.xxx.220) - 삭제된댓글댁이 어디세요? 서울이면 제가 도와드릴게요. 언니와 저 자매가 별명이 추성훈입니다. 운동선수 출신이고 머리 짧아요.
8. 원글
'23.2.5 8:38 PM (211.211.xxx.132)네 .. 포장이사에요.
아이는 이혼한 아빠라도 부르자고 하는데.
그것도 선뜻 내키지 않아요.
예전에 여기에도 글 썼는데 아이한테 아빠가 책임져야할
사람이 5명이라고(상간녀, 상간녀자식2, 뱃속아이)
하고 아빠없는세무치고 살라고 문자를 보냈었던 인간입니다9. 날개
'23.2.5 8:41 PM (125.183.xxx.134)당근에 사정 한 번 올려보세요.
10. ...
'23.2.5 8:42 PM (14.52.xxx.22) - 삭제된댓글이삿짐 업체 직원들에게 미리 주의 주세요
어디로 이사가는지 말하지 말라고요
아니, 아예 말 섞지 말라고요11. .....
'23.2.5 8:43 PM (221.165.xxx.251)버릴거 다 버리고 어느정도 정리 다 해놓으시고 물건 다 빼달라 하시고 이삿짐 사람들 오면 인수하고 아이랑 다른데 가 있으세요. 새집에선 주인이 필요하지만 이사나갈 집에선 주인 없어도 돼요.
12. 음
'23.2.5 8:47 PM (110.15.xxx.207)이혼한 아빠라도 애한테 말하지 말고 불러보세요.
싫다하면 절대 애한테는 말하지 마시고요.
아이에게는 오들오들 떠는 엄마만이 내뒤에 있다보다는
그래도 이혼한 아빠라도 와준다면 좀 더 든든할거에요.
애아빠도 아이를 위해 온다면 애한테 면도 설테고요.13. ...
'23.2.5 8:52 PM (222.236.xxx.19) - 삭제된댓글221님처럼 그렇게 하시면 되겠네요 .. 이삿짐 아저씨들한테 주의주시구요.. 아예 바쁜척하면서 말을 섞지 말라고 하세요 .
14. ..
'23.2.5 8:53 PM (61.83.xxx.84)포장이사하실 거 아닌가요?
이사업체에 혹시라도 누가와서 어디로 이사하냐고 물음 일하시는 분 전부에게 절대 아무말도 하지말라고 여러번 일러두고
아드님과 이사가는 집에 계세요
설마 이삿짐차 따라오진 않겟죠..
그럼 바로 신고하시구요15. ....
'23.2.5 8:54 PM (222.236.xxx.19)221님처럼 그렇게 하시면 되겠네요 .. 이삿짐 아저씨들한테 주의주시구요.. 아예 바쁜척하면서 말을 섞지 말라고 하세요 . 이혼한 전남편한테는 말하지 마세요 .. 원글님 댓글 보니까 그 전남편 .ㅠㅠ
16. 이삿짐
'23.2.5 8:54 PM (180.71.xxx.43)혹시나 해서 이삿짐 나르시는 분들에게도 어디로 가는지 입단속해두는 게 좋겠어요. 당일에 최대한 안마주치시게 귀중품 챙겨서 밖에 계세요. 이삿짐 분들께 식대 넉넉히 드리고 잘 해주십사 하고요.
17. 원글
'23.2.5 8:56 PM (211.211.xxx.132)식비는 얼마정도 드려야하나요?
18. ...
'23.2.5 9:01 PM (121.172.xxx.143)식사비는 안줘도되구요
이삿짐센터 총괄하시는분께는 집주소 절대 노출하지 말라고 미리 말씀해두세요19. ...
'23.2.5 9:12 PM (175.123.xxx.105)혹시 직장동료 도움주실분 없을까요?
아님 이사할때 오시는 업체분을 1-2명 더 부르세요.20. 직원들
'23.2.5 9:43 PM (14.32.xxx.215)입단속 시키고
님은 평소 출근하는것처럼 하고
먼저 이사갈 집에 가계세요
운전하는 사람 아니면 직원들 이사갈집 주소 몰라요21. 원글
'23.2.5 10:21 PM (211.211.xxx.132)이사갈 집에 미리 갈수없는 상황이 지금 이 집에 있는
모든 가전 가구들 다 버리고 갈 예정이거든요
거의 몸만 간다고 보면 되는데.
이런거 남아서 확인해야하지 않을까요?
폐가전 가구 버려주는 곳에 따로 신청을 해서 가져가게 해야
하는건지 해야할 일들은 많은데 불안하고 무서우니 판단력
까지 흐려지는거 같아요.
뭐부터 해야할지 ㅠㅠ22. 다 잘 될 거에요.
'23.2.5 10:58 PM (218.235.xxx.115)가전, 가구를 다 버린다면
새로 이사갈 집에 새 가구가 있는 거겠지요? 가구가 없다면 가구안에 (옷장, 서랍장, 이불장 등) 물건들이 그냥 다 나와서. 완전 난장판이 됩니다.
그리고, 버리는 기존 가구랑 가전은
1. 쓸만한 가전 및 가구라면
재활용센터 업체에 미리 전화해서, (물건 연식 등 물어볼거에요. 좀 많으면 직접 확인하러 오기도 합니다) 몇일날 이사날이니, 몇시경에 물건 내려놓을것이니 와서 가져가시라고 하면 됩니다. 이사집센터직원에게는 가구 가전마다 미리 딱지 붙여놓은 후 이물건은 그냥 꺼내놓기만 하면 된다. 또는 그냥 가구 가전은 집에 두시면 된다(이건 재활용센터분과 협의하셔요. 집안에 둘지, 이삿짐업체편에 집바깥으로 꺼낼지)
2. 재활용할거 아예 없다 싶으시면
만약 아파트 등이라면 폐가전 폐가구 버리는 곳이 따로 있을거에요. 주소지 구청 홈페이지에 가서 폐기물 버리는 거 딱지 미리 출력해서( 물건별로 돈이 결정되어 있어요) 해당 물건에 잘 안 떨어지게 붙인후 지정장소애 가져다 놓으시라고 이삿짐센터에게 얘기하면 됩니다.
새 집으로 이사가셔서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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