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비 고3 자식때문에 스트레스가 심해요 이런 애도 있나요?
이 인간은 고등학교내내 성적표 들고 온 적도 없어요.
나이스가서 봤는데 갈수록 등급 떨어져요.
문이과통합과목들 등급 떨어질 이유가 없는데?
길게 안 쓸게요. 쓰다보니 또 울화가 터져서 논리적으로 못쓰겠네요
포인트는 성적표를 안 들고 온다는거고
그래서 모고등급도 모른다는거죠
자식 성적 모르는 부모가 저 말고 대한민국에 또 있나요
그러면서 요구사항은 어찌나 많은지
지는 학생은 본분은 안하면서 성적도 안들고 오고
신경쓰지 말라면서 사달라는거 돈달라는 것만 많고
학원은 숙제이행률0프로라 안다니네요.
지금 다른 예비고3들은 수능에 박차를 가하고 있죠?
솔직히 저거 한심한 쓰레기같아요.
전 해야할 시기에 수행과제들 딱딱 하고 한달의 공백도
있어보질 않아서 저런 미친 자식을 이해할 수도 없고
공부안할거면 다른 방법으로라도 졸업이후를 대비하던가
하루종일 폰만 하고 자기 욕구는 모든 걸 다 풀어야하는데
그게 호구인 부모지갑털어서지요
저 진짜 입 꽉 다물고 열심히 참고 살고 있는데
내일은 진짜 파이트뜨고 머리채잡아서 쫓아내버리고 싶네요.
1. 엄마가
'23.2.5 8:27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해주잖아요.....
내일도 파이트 안 뜰거고, 머리채 잡아서 쫓아낼거도 아니라는거 애도 아니까요2. 222
'23.2.5 8:36 PM (112.169.xxx.192)말은 그렇게 하셔도 결국 다 해주니까요. 누울자리 보고 발뻗는거죠..
3. 대화
'23.2.5 8:38 PM (116.120.xxx.60)갈이 하고싶은거 얘기해보셔야죠
4. 여니
'23.2.5 8:38 PM (211.37.xxx.101)저도 애 성적표 제때 본 적 없어요 ㅎㅎ 정시로 돌리고는 모고 성적표만 제가 챙겨봤다는
어쩌겠어요. 협박하고 어르고 달래서. 우선은 시켜야지요 ㅠㅜ5. 본래
'23.2.5 8:40 PM (125.189.xxx.41)성적 일일이 보여주는 고딩 몇 프로 될까요..
님 아드님 보니까 평범한 고딩이에요..
저도 겪었고
여기만해도 원글님 글
같은 내용 넘 많잔아요..
고등 고딩 고1 고3
뭐 이렇게만 검색해도
한 가득...
인고의 세월이네요...6. 본래
'23.2.5 8:41 PM (125.189.xxx.41)암튼 조심조심 살살하셔요..
홧팅입니다..7. . . .
'23.2.5 8:47 PM (180.70.xxx.60)에고 남 일이 아니네요
제 아이 얼마전 수시 합격했는데
저희도 성적 나이스가서나 봤구요..
수시 합격하고 나니
수능성적표도 안보여줘서
수능성적도 모릅니다
대학 가서 다행이긴 하지만
진짜 속 터져요
위로를 드립니다8. 방탈출
'23.2.5 8:55 PM (211.194.xxx.93)까페 간 고3 여기 있네요
저게 제정신인가..싶은데 뭔 말만 하려면 툴툴거리니
그냥 너 알아서 해라합니다9. 원글
'23.2.5 8:57 PM (223.62.xxx.131)저희애는 수능과목 기출문제도 접해본 적이 없어요.
수특,수완도 풀어본 적 없고요. 학원도 안 다니니까요.
이런 심한 애가 또 있을까요?10. ㅁㅇㅁㅁ
'23.2.5 9:01 PM (125.178.xxx.53) - 삭제된댓글제가 님같은 성실파였는데 제자식은...할많아않
11. 휴...
'23.2.5 9:10 PM (125.180.xxx.53)정말 어쩌면 좋을지..
마음은 진작에 내려놨는데 그저 한숨만.ㅜ12. 이게 위로가 될지
'23.2.5 9:16 PM (118.235.xxx.201)저 아는 어느 집은
여자애가 초등때부터
성적표를 조작해서 엄마 보여줘서
엄마는 자기 애가 상위층인지 알아요.
저는 애들끼리 친구라서
애한테 들어서 알고있지만
그 엄마한테는 일절 아무말도 안 했어요.
그래도 조작성적표로 엄마를
기만하지는 않았으니
너무 미워하지 마시길...13. 음
'23.2.5 9:41 PM (124.58.xxx.70) - 삭제된댓글제 집엔 그런애가 2명이에요
한명은 결국 수능 점수도 다 속였고 삼수 시작했고
한명은 46199 성적으로 (얼마전 모고 성적표가 가방 아래에 구깃한 거 발견) 수능 준비 중이에요
저랑 남편은 수능 세대 99프로 안으로 의대간 사람들이에요14. 또몰폰
'23.2.5 10:42 PM (106.101.xxx.47) - 삭제된댓글몰래 숨겨놓고 하네요
끝도 없는 회피와 거짓말 폭언
그냥 사라지고 싶어요15. ㅇ니
'23.2.5 10:54 PM (59.14.xxx.42)애가 한수 위! ㅠㅠ 말은 그렇게 하셔도 결국 다 해주니까요. 누울자리 보고 발뻗는거죠..
16. 위안
'23.2.6 10:33 AM (118.235.xxx.180)위안을 드리자면 대부분은 원글님 아이 같아요 안 그런 애들이 인서울 하는거고요 일반적인 모습이니 그냥 어디 돈 주고 학원이라도 보내세요 숙제 하든 말든 눈에서 안 보이고 가서 사회생활이라도 하게요
17. 어머니!!
'23.2.6 10:54 AM (61.254.xxx.210) - 삭제된댓글저도 예비고3 남자어린이 엄마입니다 학군지고요
성적표 모고성적표 안 들고옵니다. 주변친구들도 그런편
수특. 1월말부터 순차적으로 출시되고 있읍니다.
심지어 모고날 결석하거나 잠만 자는 친구들도 있답니디
아직 모고공부를 하지 않았다고..
그냥 무조건 아이를 잡지는 마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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